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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에 산이 있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12-0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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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기, 그곳에

지미 친 저/권루시안 역
진선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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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겁이 많다 모험, 도전 이런 단어는 나와는 거리가 멀다 밖에 나가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무서워서 수영도 못하고 자전거도 못 탄다
그런 내가 오지탐험을 하거나 위험천만한 등반을 시도하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
광활하고 거대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 경이롭다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감동이 있다 사진으로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데 직접 봤을 때의 그 위압감과 감동은 수십배 수백배 크겠지.. 그래도 그 장면을 위해 그만큼 큰 위험을 감수할 수 있냐 묻는다면 나는 놉!
그들이 원하는 건 '거대한 자연속의 너무나 작은 나'를 깨닫는 것 뿐만은 아니겠지.. 
위험을 알면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죽음의 문턱을 경험한 적이 있음에도 왜 사람들은 위험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것일까? 스릴에 대한 '중독'일까?  


 

앞에 산이 있어 올랐을 뿐이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모험을 이해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말이다 스스로 고난을 택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안전제일주의인 나는 평생 이해할 수 없겠지..
남들이 정복하지 못한 산을 찾아 성공하기 어려운 루트를 발굴하고 남들보다 먼저 정상에 오르고.. 이런 게 정말 의미가 있다고??
연극 <터칭 더 보이드>는 설산에 도전했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돌아온 유명 산악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자연이 주는 두려움, 그걸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려는 사람들, 경이로운 자연만큼이나 감동적인 인간의 의지.. 이런 것들이 대단히 멋있게 그려진 작품이었다
그러나 주인공의 누나도 나처럼 그들을 이해하지 못해 이렇게 위험한 걸 왜 자꾸 하려하는지 이유를 묻는다 

 


 

<거기, 그 곳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포토그래퍼인 지미 친의 모험 사진 컬렉션 사진집이다
이 책을 고를 땐 그저 멋진 자연경관이 찍힌 사진이나 좀 감상해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이었다 <거기, 그 곳에-세상 끝에 다녀오다>는 지미 친이 그동안 오랜시간 모험하며 정복해온 장소들, 함께한 사람들이 담긴 모험의 기록이었다
맨손으로 암벽을 오르고, 장갑을 잠시도 벗을 수 없는 추위의 설산에서 며칠씩이나 고립되고, 처음부터 넉넉하지 않은 식량을 두 배, 세 배 긴 시간에 나눠먹으며 불가능해 보이는 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앞으로..
힘겹게 올라 정상을 눈앞에 두고도 포기하고 내려오고(그렇게 힘겹게 올랐음에도 돌아설 때를 알고 포기하고 실행한다는 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실패하면 다시 준비해 또 오르고, 죽음의 문턱까지 경험했음에도 또다시 짐을 꾸리고.. 사진 속 자연의 모습도 놀라웠지만 그 거대함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어 더욱 놀라운 장면이 되었다

 



 

정말 놀라운 것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산행에서도 산에 오르는 사람들을 위에서, 아래에서,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는 것이었다 사진만 봐도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기도 하다 
올라가는 것에만 집중해도 위험한데 무거운 장비까지 챙기며 멋진 순간을 포착해낸다는 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다 
그런 위험 속에서도 멋진 사진을 남겼으니 사진작가로 인정받은 것이겠지만 산을 오른 사람들도 함께 산을 오르며 그 사람들을 촬영한 작가도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는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않겠지만 자연에 도전하는 그들의 뜨겁고 위대한 모험에 박수를 보낸다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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