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작가님의 <맞바람을 핀다는 건> 1권의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해서 네네에 나온 단행본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낮은 신분임에도 운이 좋아 공작 부인으로 들어가게 된 여주. 하지만 사실은 공작의 정부 때문에 정부를 가릴 부인이 필요해서 들인 거였고 애정이고 관심이고 1도 없는 남편...
여주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면서 맞불을 놓을 생각이었고 의도치 않게 만나게 된 남자는 이 나라의 대공이자 황자인데...
여주의 심리 묘사나 배경 설정이 좋아서 몰입이 잘 되는 거 같아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