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tonecoldsc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stonecoldsc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tonecoldsc
stonecoldsc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64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영문법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무슨 소립니까 연계교잰데 당연히 공부.. 
잊혀지지 않기를.. 
인간에게 천개의 페르소나가 있군요~~..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2808
2010-05-16 개설

전체보기
바야흐로 플랫폼의 시대에서 | 기본 카테고리 2021-12-02 13:32
http://blog.yes24.com/document/1549427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외서]The Four

Scott Galloway
Penguin Random House US | 2018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지금을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양서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리뷰를 쓰기 앞서 한줄평을 쓰면서 "좋았습니다"라고 써야 할 것을 "좋았스"라고 쓰고 말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겠지만 쓰고 있는 노트북이 이제 수명을 다 해가서인지 자판이 잘 안 먹힐 때가 종종 있다. 아니 꽤 자주;;

특히 ㄴ과 ㅈ과 ㅅ이 그렇다 보니 억지로 쓰려고 막 꽉꽉 누르다가 하다 보면 이런 불상사가 생기곤 한다;; 불행히 이런 문제는 순전히 내 노트북 기계 문제이지 저 거대한 4개의 기업들과는 상관히 없다.

four라고 쓰인 글자 로고 색과 모양으로 바로 알 수 있듯 저 4개 기업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을 말한다. 책에 따르면 이 네 기업의 시가 총액을 모두 합하면 2조 8천억 달러라고 하는데 얼마나 큰 액수인지 사실 감도 잘 안 잡힐 정도지만 인도와 영국, 프랑스의 GDP보다 큰 액수라고 하니 조금은 감이 오는 것도 같다. (애플이 보유한 현금 자산만 해도 덴마크 GDP와 맞먹는다고;;)

The four라고 이름 지은 것엔 이유가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네 명의 기사를 뜻한다고. 각각 질병, 전쟁, 기근, 죽음을 상징한다. 보다시피 하나같이 좋지 않은 것들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이 네 기업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한줄소감에서 밝혔듯 지금을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양서라고 생각한다. 번역서 제목은 <플랫폼 제국의 미래>. 아마 The four라는 원제 그대로를 제목으로 삼기엔 영 거시기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예 새로운 제목으로다가 지은 것 같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나 영어 자체가 크게 어렵진 않아서 어느 정도 영어 기본기가 되어 있다면 원서로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 나는 번역서를 놓고 원서랑 대조해 보면서 살펴볼 생각이다.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이거 은근 재미가 쏠쏠하다) 애덤 그랜트와 센델 교수의 저서들도 그렇게 보면서 조만간 리뷰 쓸 예정~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그의 운명은 진정 어떠했을까 | 기본 카테고리 2021-12-02 09:59
http://blog.yes24.com/document/1549349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비켜라 운명아, 내가간다

마광수 저
오늘의 책 | 2011년 08월

        구매하기

참신하면서도 도발적인 그의 생각들이 잘 드러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대를 잘못 태어나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했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내겐 마광수 선생이 그렇다. 

선생의 주장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의 주장이 그런 비난과 조롱을 받아야 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나 또한 선생을 잘 안다고 할 수는 없기에 우선 그의 가치관이나 사고관 등을 더 알고 싶어 이 책을 택했고 꽤 흥미롭게 읽었다.

책의 전반부에 선생은 각 종교들을 언급하며 그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짚는다. 그 중 불교에 대한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등신불>이 고교 국어교과서에 오랫동안 수록되어 있었다는 것부터 불만이었다면서 선생은 문제를 제기한다. 자살을 터무니없이 미화시키고 있는 이 작품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살충동에 빠뜨릴 위험이 다분하다는 것. 

"출가와 탈가족주의의 의미"라는 제목의 쪽글에서는 만해 한용운을 작심 비판한다. 본부인을 버리고 출가한 다음 다른 여인에게 새장가를 든 과정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고는 해도 그걸 결코 윤리적이라 볼 수는 없을진대 우리는 만해를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승려로만 알고 있다며, 선생이 보기에 만해는 불법을 배우러 집을 나갔다기보다는 그저 본부인에게 정이 없어 뛰어 나간 핑계에 불과한 남자라는 것. 원효대사 역시 색을 몸소 실습까지 한 장본인이라고 하는데, 좋게 보면 그러한 융통성 덕분에 불교가 존경까지 받을지 모르지만 사실 모순으로 가득 차 있는 종교라는 것.

이런 그의 주장에도 물론 반론은 있을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의 최대 문제작을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새삼 더 관심이 가지게끔 만들어준 책이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감염된 언어로 쓰는 바리에떼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15:49
http://blog.yes24.com/document/1548276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바리에떼

고종석 저
개마고원 | 2013년 08월

        구매하기

스미고 섞여 어우러진 잡다함이 결국 아름다운 것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고종석 작가의 열혈 독자다. 그의 정치적 견해에는 전반적으로 수긍하면서도 동의하지 못하는 대목들도 적지는 않지만, 그런 부분들마저도 눈여겨 보게끔 만드는 필력이 그에게는 분명히 있다. 특히 <감염된 언어>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현대판 고전이라고까지 여긴다. 참신하면서도 도발적인 화두에 탄탄한 근거로서 무엇보다 아름다운 한국어로 풀어내는 그의 문체는 거의 페이지마다 훔치고픈 마음마저 든다.

그의 단상들을 드러내는데 그는 주저함이 없고 지금도 현재진행형 중이다. (절필을 선언한 만큼 지면상은 아니고 페이스북을 위시한 온라인상에서지만). 여하튼 이 책 <바리에떼>도 그런 단상들을 엮은 책 중 하나. 저자의 말에 따르면 바리에떼는 프랑스어로 다채로움이라는 뜻이란다. 곧이곧대로 얘기하면 잡다함이라고도 한다고. 영어의 '버라이어티'에 해당한다는 말이 어쩌면 개념상 더 와 닿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자유주의자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굳이 보수냐 진보냐 이분법적으로 나누자면야 보수쪽이 더 가까워 보이기는 하지만 몇몇 사안에서는 어지간한 진보주의자들보다 훨씬 더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그는 단 한 번도 마르크스주의에 마음이 쏠린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그 이유가 흥미로운데 "불확실한 방향으로 치닫는 집단적 열정이 낳을 수 있는 파멸적 결과가 두려웠고, 인간의 이타심에 대한 신뢰도 부족해서"였다고. 

그러면서도 우리 시대 지식인들 중 가장 왼쪽에 위치해 있는 사람 중 대표라고 할 수 있을 김규항 선생과 친분이 깊어 보이는 걸 보면 자유주의자라는 정체성이 그에게는 확실히 잘 어울려 보인다. 

아직 읽지 못한 그의 저서들은 해가 가기 전 섬렵할 예정. 그것만으로도 기대에 차게끔 만드는 작가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 기본 카테고리 2021-11-29 15:45
http://blog.yes24.com/document/154772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내 몸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

이경림 저
문예중앙 | 201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오랜만에 시를 읽는 이유를 느껴서 좋았습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시집을 읽는 사람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겠지만 내겐 우선 어휘를 습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 시집을 예로 들면 "나무, 사슴"이라는 제목의 시인데 끝 부분에 "철없는 우듬지를 그대로 인 채"라는 시구가 있다. 여기서 '우듬지'와 같은 어휘가 그렇다.

우듬지 정도면 기본 어휘 아니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겐 생소한 어휘였다. 사전을 찾아봐야 할 정도였는데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라고 한다. 이런 우듬지 같은 어휘가 전형적인 시의 어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뜻 그대로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라고 쓰면 일단 운율이 흐트러지고 결과적으로 시의 맛이 떨어지니까. 

생소한 어휘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접하는 어휘들도 있다. 이 시집에서 "안"이라는 제목의 시에 나오는 '이녁'과 같은 어휘가 그렇다. 국어사전 정의로는 "듣는 이를 조금 낮추어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라고 되어 있다. 동시에 다른 뜻으로 "'자기'의 방언"이라고도 되어 있다. 전남과 제주 지방의 방언이라는 부연 설명이 있고, 내겐 그래서 친숙한 어휘다. 이 시에서도 "와서, 이녁이 되었네" "이녁의 울음이 되었네"와 같은 구절로 보아 방언으로 쓰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전반적으로 난해한 시집이었다. 내 이해력이 짧은 탓이 물론 크겠으나 그래서 더 좋기도 했다. 보다 깊은 사유를 요구했으니까. 말랑말랑한 에세이를 많이 읽었고 또 지금도 읽고 있으니 한 번쯤은 이런 시집으로 밸런스를 맞출 필요도 있다고 느낀다.

해가 가기 전에 다른 시집을 또 골라봐야겠음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너무 만연해서 간과하기 쉬운, 그러나 해서는 안 되는. | 기본 카테고리 2021-11-27 21:08
http://blog.yes24.com/document/154688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개소리에 대하여

해리 G. 프랭크퍼트 저
필로소픽 | 2016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개소리는 헛소리가 아니라는 당연하면서도 새삼스러운 사실을 알았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연치 않게 TV에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을 보고 알게 된 책. 흥미가 급당겨서 바로 구매. 생각보다도 훨씬 얇고 아담한 사이즈에 흠칫 하긴 했으나 이런 류의 책들이 으레 그렇듯 담고 있는 내용은 결코 얄팍하거나 작지 않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개소리가 너무도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책을 연다. 우리 모두 어느 정도씩은 개소리를 하고 살지만 일반인들이 하고 다니는 개소리는 적어도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되지만, 정치인들 혹은 언론인들이 하는, 그것도 다분히 의도적으로 내뱉는 개소리는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개소리는 헛소리와도 구분지어야 하며 가짜뉴스 같은 것들과도 구분되어야 한다. 무의미한 말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겠으나 개소리는 애당초 참인지 거짓인지 가리지 않고 관심도 없이 그저 목적 달성을 위해 배설처럼 뱉고 보는 식이라 악의적이기 쉽다. 이 책의 해제를 쓴 강성훈 교수가 언급한 것처럼 이를테면 <환단고기>류의 유사 역사학을 굳게 믿는 이들이 오히려 큰 소리를 내세우는 풍경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 하는 제목의 책도 있던데 조만간 이 책도 읽고 나서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볼 예정.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