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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변치 않으니까 | 영문법 2022-01-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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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Plain English 쉬운 영어

김미경 저
써네스트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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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는 영어가 사실 쓰기엔 어렵기 때문에 진리를 담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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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뭔가 쉽다고 하면 내용이 가벼울 것이고 따라서 깊이가 얕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일부에 있어서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언어 사용에서만큼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방증하는 책이다.

읽기에 쉬운 글이 사실 쓰기엔 굉장히 어려운 것처럼 누구나 듣고 또는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건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고 따라서 오히려 매우 수준 높은 일. 전문 용어를 쓰고 현학적 수사를 부리는 게 실은 매우 쉬운 일인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된 건 이미 10년도 훨씬 더 지난 일이라 매우 old해 보이지만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두고 두고 익혀볼 책이다. 왜 쉬운 영어를 써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책의 중반 부분까지 역설하면서 후반부터는 실질적인 연습도 할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우선 34 페이지에서 "쉬운 영어는 베이직 잉글리시가 아니다"고 되어 있는데 영어 발음대로 하자면 '베이식'이어야 옳다는 생각이다. 이건 사실 영어 학습자들 적어도 절반 이상이 잘못 발음하는 것 중 하나인데 쉬운 영어를 표방하면서 안내서 입장에 있는 저자가 이런 잘못을 해버리면 아무래도 옥의 티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아니지만 같은 맥락에서 use 역시 '유즈'와 같이 발음하여 그 유명한 <Grammar In Use> 역시 열에 아홉은 모두 '그래머 인 유즈'와 같이 쓰는데 올바른 발음은 '유스'다. (아마 해당 교재를 리뷰하면서도 지적질 했을 것으로 기억한다)

아울러 simplified English를 35페이지에서 '간이 영어'라고 옮겼는데 틀린 건 아니지만 '쉬운 영어'를 표방하면서 정작 우리말은 어려운 한자어를 꼭 써야 했을까 싶은 생각이다. 그냥 간략화 영어 정도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어쭙잖은 지적질 마저 해본다.

그 외에는 영어 학습자 입장에서 참고하면 좋을 만한 내용들이 가득하기에 본인의 수준과 상관없이 영어를 익히는 누구나 한번 쯤은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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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짜리 영단어 | 기본 카테고리 2022-0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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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글쓰기의 태도

에릭 메이젤 저/노지양 역
심플라이프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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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태도가 중요함을 새삼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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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목을 100점짜리 영단어라고 했으니 그것부터 먼저 언급해야겠다. 

알파벳 a를 1점, b를 2점, c를 3점 하는 식으로 끝자리인 z를 26점이라 했을 때 조합해서 100점을 만드는 영단어가 있다. 바로 attitude다. (이러면 실제로 그런지 꼭 계산을 직접 해보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었고;) attitude, 이 태도라는 것이 모든 일에는 중요하고 글쓰기도 예외가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새삼 실감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아니지만 시인 고은 선생은 그의 작업실에 세 개의 책상이 있다고 한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글을 쓸 때 각각 그 세 개의 책상을 이용한다고. 그 때마다 임하는 기분과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걸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에서는 아이작 아시모프가 비슷한 태도를 가졌음을 소개한다. 그는 50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쓸 수 있었던 비결로 자신이 작업실을 꾸민 방식을 꼽았다고 한다. 작업실의 네 개 벽면에 각각 테이블을 놓고 테이블마다 타자기를 하나씩 올려 놓았는데, 각각의 타자기에는 각기 다른 아이디어의 소설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말 그대로 '방 안을 돌아다니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글을 썼다고.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다음과 같다.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그 지위를 잃었을 때 그 소식에 저자는 '즐거웠다'고 한다. "사람들이 우리 같은 작가의 운명, 즉 고정된 어떤 것이 하루아침에 유동적인 것으로 변하고 마는 운명을 공유하는게 즐거웠다고나 할까? 글을 쓸 때 우리는 갑자기 천둥번개를 맞듯이 난데없고 고통스러운 변화를 겪어야만 한다"

명왕성의 지위 박탈에서 작가의 운명을 생각한 그의 통찰은 새로운 행성 발견 소식 만큼이나 내겐 크게 와닿았다. 책의 다른 부분들은 사실 크게 새로울 것 없는, 진부한 내용들마저도 더러 있었으나 저 대목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통독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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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기억보다 바보의 기록이 나으니까 | 기본 카테고리 2022-01-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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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김신지 저
휴머니스트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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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특정일에 자주 자주 들춰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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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기억보다 바보의 기록이 더 낫다"는 말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뭐가 되었든 기록하는 걸 습관화 하려고 노력한다. 지금 이 리뷰도 그런 노력 중의 하나일테고.

기록이라는 한자가 '기록할 기'에 '기록할 록'이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다. 저자의 말마따나 적고 또 적는 셈. 

책에는 그렇게 기록을 위한 메모 공간들이 곳곳에 많이 있다. 앞 부분에는 '기록 연습'이라 하여 오늘은 며칠인지, 연월일을 적고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메모하라는 공간이 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먹었는지 등 사소한 것이라도 적어두고 매년 그 날 기록해 두었다가 몇 년이 지나서 들춰보면 느낌이 남다를 것 같긴 하다.

아직 1년이 되진 않았지만 이 책을 구입한 작년 2월 20일에 해당 공간에 쓴 기록을 보니 세차를 했다고 썼다. 돈가스 오므라이스를 먹었고 야식으로 오징어 땅콩에 맥주를 먹었다는데 우째 하나도 기억이 안 나냐 그래 ㅡ.ㅡ;

저자는 카톡에서 나와의 채팅창을 이용해 기록을 해두는 것도 소개하는데 나도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해서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하는 반가운 마음도 들고 다소 놀랍기도 하면서 동시에 살짝은 힘이 빠지기도 하고 그런 묘한 기분이 들었었다. 

어쨌거나 새해 들어 올해는 뭔가 기록도 좀 세부적으로 하고 방법적인 측면을 더 알고 싶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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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들을 더욱 덕질하게 만드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22-01-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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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래봤자 책, 그래도 책

박균호 저
소명출판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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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책들까지 모두 찾아 읽고 싶게끔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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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그래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이라는 대사를 다분히 떠올리게 하는 책 제목. 다른 책덕후들도 많이들 그러겠지만 나 역시 책의 제목을 상당히 중시 여기는 터라 이런 제목의 책에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해서 작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구입했고 역시나 아주 흡족하게 밑줄 쫙쫙 그어가며 정독했다.

서두에서는 세계문학전집에 대해 다룬다. 세계문학전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출판사는 단연 민음사다. 저자도 이를 언급하는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1번이 <변신 이야기>임은 미처 간과하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서양사를 공부하자면 그간 성경과 그리스 로마신화를 일단 숙지하면 될 것으로 보았는데 저자에 따르면 한 가지 더, 바로 이 <변신 이야기>라 한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상당 부분이 이 작품에 빚을 지고 있다고까지 하니 조만간 꼭 읽어볼 예정.

을유세계문학전집을 다음으로 언급한다. 을유에서는 잘 팔릴 것 같은 목록보다는 균형감을 중시 여기며 무엇보다 정확한 번역에 몰입한다고. 해서 저번 리뷰에서도 부러 꼬집기도 했던 <젊은 베르터의 고통>이라는 올바른 제목이 바로 이 을유 세계문학전집에서 나왔다. 판매량보다는 논문에 인용될 수 있는 번역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을유출판사는 개인적으로도 응원하는 곳이다.

이 책을 통해서는 또한 어디가서 뭔가 있어 보임직한 아는 척을 하기 좋은 사실이나 어구들도 쏠쏠하게 얻을 수 있다. 이를테면 "런던에 싫증을 느낀다면 인생에 싫증을 느낀 것"이라고 찰스 디킨스가 말했다거나 솔제니친은 '명성을 얻은 대신 조국을 잃었는데' 노벨상을 받았지만 20년에 걸친 망명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는 점 등이 그것.

사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만족도가 상당한고로 저자의 다른 책들도 모두 섭렵했다 (비록 도서관을 통해서였지만;) 저자의 신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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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사람은 고백할 수 없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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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희미한 희망의 나날들

허희 저
추수밭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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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독성 뛰어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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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통해 이 책을 보다 프롤로그 부분에서 저자의 한 고백에 일말의 고민 없이 책을 구입했다. 

"좀 더 솔직해지겠다. 내가 비평을 쓰는 까닭은, 끝내 내 이야기를 직접 하고 싶지 않았던 (무)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위 대목이다. 글을 써보겠다고 특히 본격적으로 좀 써보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고 실행에 임하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아,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 해도 되는 건가?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식의. 

무릇 작가라면 자신을 포함해 자신과 관련된 가까운 이들의 치부까지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고들 한다. 다만 그 드러내는 방식을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또 무엇보다 그 어떻게든 얼마나든 모두에 있어 세련되게 하느냐의 역량에 따라 작가로서의 자질이 함께 드러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영 자신이 없다. 우선은 치부를 드러낼 자신도 없거니와 어찌어찌 드러낸다 하더라도 말 그대로 어찌어찌 수준에 머물러 그저그런 정도에 머무를 것 같다. 

"부끄러움을 숨김없이 말하는 윤동주는 부끄러움을 숨기려고만 하는 나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다. 비겁한 사람은 결코 고백할 수 없다."

저 대목에서는 마음 한 켠이 무너졌다. 그래 그렇지. 비겁한 사람은 정말 그렇지. 하며..

하여 이후로도 저자의 견해와 관점에 많이 동의하면서 뛰어난 가독성에 감탄도 하며 잘 읽었는데 평에서도 언급했듯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다.

이를테면 얼마 전 <파우스트> 리뷰에도 썼듯 이 작품에서도 <파우스트>의 가장 유명한 구절,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라 옮겼는데 저자가 '비평가'인 만큼 <파우스트> 정도 되는 고전이라면 나와 있는 많은 판본들을 비교하며 가장 적확한 번역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꼭 문학 비평가가 아니라도 그렇다. 더욱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라고까지 쓰는 데서는 다소나마 실망도 했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가 원문에 가장 적확한 번역으로 인정 받은 지가 이미 옛날이기 때문. 쎄게 말해 쌍팔년도 번역 제목을 2022년인 지금에 아무런 필터링 없이 그대로 쓰는 건 아무개나 장삼이사 글쟁이라면 모를까 TV에도 얼굴을 비추는 제법 알려진 비평가로서는 아무래도 좀 거시기하지 않나 하는 점이 아쉬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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