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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죽이기 by 고바야시 야스미 - 두 세계를 넘나드는 스릴가득한 앨리스이야기 | 책리뷰- 소설.문학 2018-05-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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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저/김은모 역
검은숲 | 2015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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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5일>

* 앨리스 죽이기 by 고바야시 야스미 - 두 세계를 넘나드는 스릴가득한 앨리스이야기

* 평점 : ★★★★★


"거기 비켜, 메리 앤! 늦을 것 같아! 알잖아!"

흰토끼가 달려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상한 나라의 빌과 앨리스는 암호를 정한다.

둘이서 같은 편이라는 것을 식별하기 위해서라는 암호를 정하고 있을 때, 험프티 덤프티가 여왕의 정원 담 위에서 추락사한다.

앨리스는 험프티 덤프티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된다.

구리스가와 아리는 이모리 겐과 이야기하면서 이상한 나라가 꿈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고, 현실 세계의 나와 이상한 나라의 어느 인물과도 이어지는 관계, 즉 아바타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한 나라에서의 죽음이 현실 세계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게 된 아리와 이모리..

누명을 벗기 위해 이상한 나라와 현실 세계에서 수사를 해 나가는 그들에게 이상한 나라와 관계되어지는 이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죽어간다.

진범은 누군지,누가 누구를 무슨 이유로 죽이는건지, 누가 누구의 아바타라인지..

끝이 보이지 않는,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은지 너무 오래 되어 이야기가 가물가물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기도 했다.

특히나 빌이 만든 암호는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해설글을 읽어보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인물도 등장한다는 말을 해준다.

두 가지의 이야기를 배경지식으로 알고 읽으면 재미가 더하겠구나.....^^

난 거꾸로 이 책을 보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야겠다는...

사전 지식이 있으면 책읽기의 재미는 업이 된다.


강렬한 빨간색 표지와 조금은 잔인한 책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는 <앨리스 죽이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또 다른 이야기같은 느낌이 가득하다.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여기가 현실인지 이상한 나라가 현실인건지 헷갈려온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진실된 것일까? 내가 잘 모르는 가상 세계가 정말 존재할까?

나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또 다른 아바타라가 존재한다면?

나는 그의 아바타라일까, 그가 나의 아바타라일까?

이상한 나라와 현재 사이를 정신없이 오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현재의 구리스가와 아리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가한다.

맨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것이다.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여러 번 앞으로 돌아와야했다.

흰토끼를 놓쳐서이기도 했고, 그리핀을 놓쳐서이기도 했고... 이상한 나라와 현재가 섞이다보니 자꾸 주인공들이 주는 힌트들을 놓쳐서 찾아헤매느라 정신없었다.

내가 놓친 것들을 다시 찾는 재미, 앨리스와 같은 편이 되어 수사를 하는 것 같은 스릴감..

그들을 따라 가며 하나하나 밝혀지는 진실을 보며 신나하는 내가 보였다.

분명 사람이 살해되거나 죽는 이들이 많은데, 전혀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다.

죽는 모습 또한 잔인한데도 그 잔인함이 술술 읽힌다.

아마도 이상한 나라의 사람들이 보통 사람이 아닌 달걀, 동물들이라 동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마지막은 잔인하다 못해 잔혹한, 그러면서도 그들의 모습이 동화같이 미화되어 있어 그 장면까지도 머릿속에 그려지기까지 하다.

끔찍한 그 장면이 심지어 우습기까지 하다.

잔인한 장면을 잔인하지 않게 그려내는 작가가 몹시나 매력적이다.

고바야시 야스미의 책을 바로 검색한다.

조만간 그의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있겠지 싶다.

마지막에 실린 옮긴이의 말까지 깨끗하게 읽고 책을 덮으며 뿌듯했다.

"참 재미있었다!"

"참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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