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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수아씨의 야밤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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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말들

은유 저
어크로스 | 2019년 03월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 수아씨의 야밤독서습관
1) 읽은 도서명 &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야밤독서 (9:30~11:35)
『다가오는 말들』(P.239~P.343.완독)

2) 읽은 책에 대한 감상
꽤 오래전부터 읽기 시작한 책.

너무 좋아 읽으면서 부분필사를 했더니 책읽기가 더뎌졌고, 지진함에 2주넘게 손에 잡지 못했다.

정녕 끝을 보지 못하는 건가, 싶었는데 오늘이다, 싶었다.

남은 100여페이지 오늘 읽어내자 결심하고 열심히 읽었다.

(정말 열심히 읽었다, 열심히 썼다.ㅎㅎ)

그렇게 책을 덮고 공책을 살펴보니 빼곡히 깔겨 쓴 글씨들이 9장 가득이다.

정말 대단한 것을 해냈구나....

이 책 한 권을 읽으며 내가 알지 못했던 빛에 가려져 있던 사회의 약자들이 가득했다.

삼성노동자부터 일찍 사회에 발을 내디딘 어린 학생들, 그리고........그 외의 많은 문제들..

이렇게 나는 사회문제에 눈을 감았었나.

한 권을 읽었는데, 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은 것과 같은 기분이다.

멋지구나, 이 작가는.

 

(p.277) 삶은 무수한 타인과 연결돼 있으나 도통 만나지 못한다. 단조로운 일상의 동선은 태엽 인형처럼 왕복하며 보는 사람만 보고 가는 데만 간다. 살면서 직접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책이나 TV에서 접하는 게 대부분이다. 미디어에서 회사원은 사무실에, 주부는 집 안에 머무는 일면적이고 기능적인 존재로 나오기 십상이다. 그러니 실제 삶에서 '락페에 온 아줌마'처럼 지정구역을 벗어난 사람은 '처음 보면' 혼란을 느낀다. 그게 심하면 혐오가 될 테고.

(p.295) 입시 전쟁에서 살아남기는커녕 끼어들기만 하려 해도 적지 않은 판돈이 든다. 전쟁으로 군수산업이 돈을 벌고 힘엇는 병사들이 죽어가듯 입시 전쟁에서는 학원산업이 득을 보고 평범한 아이들은 조용히 스러져간다.

(P.337) 노키즈존이 조용히 식사할 권리,시공간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르 위해 생겼다는데 그것은 한 대상을 차등 대우할 공적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시공간을 침해하는 존재가 아이뿐인가. 타인의 시공간을 침해하지도 않고 침해받지도 않고 살 재간이 있는 자는 누구인가.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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