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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9)야밤독서습관 | 매일책습관 2020-04-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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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

최문희 저
다산책방 | 2020년 03월

 

( 20.04.19) 야밤 독서습관

10:00~11:20

P.67~135

 

p.81) 살기 좋아진 세상이 도래한 건 맞다. 그러나 2050년쯤 되면 지구가 현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지 의문이 든다. 발전하고 변화하는 속도전에 사람의 기능은 더디게 따라가는 것 같다.

(...) 늙음이 인간의 의지와 달리 받아들여야 하는 현상인 것처럼,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이산화탄소도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다.

p.83) 어디에선가 읽었다. 나이드는 것은 성장 과정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긍정하든 부정하든 늙음은 남루한 쇠락의 흔적이다.

- '절제의 미학'편을 읽으며 어르신들의 수다가 유쾌하면서도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이게 현실대화구나,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역시나 늙음은 서러움이 팔할이다. 자식들이 무슨 말을 해도 주위에서 무슨 말을 해도 절대 둥글둥글 다가오는 법이 없다. 어느 말이든지 가슴에 밝힌다.

정작 본인들께서는 그리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혼자 감정이입해서 서운해하고 서글퍼한다.

참 방정맞은 중년이다, 난.

 

p.96) 화채 그릇에 담긴 그 오묘한 향이나 맛의 유혹은 노년을 흔들지 못한다.

p.97) 너무 오그리고 산 것 같다. 이래도 참고 저래도 참는 동안 미간에 가로질린 주름살 골이 깊어졌다. 하지만 누군들 그만한 굽이가 없었을까? 집집마다 방문 열어보면 숨겨둔 한숨 보따리 한두 개는 있지 않을까?

"너무 탓하지 말고 너무 속앓이하지 말고 주어진 만큼 살면 될 것 같아." 누가 누구에게 들으라고 한 말이 아니다. 내가 나를 타이르고 나를 부추기고 나를 평정하는 말이다. 그래서 평온의 나날이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p.107) 내리막길. 자연이 시키는 순리다. 산에 오르면 내려와야 하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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