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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비법책' | 어린이책리뷰 2020-03-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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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웅학교를 구하라!

범유진 글/김유강 그림
파랑새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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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학교를 구하라! by 범유진 *

* 진짜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비법책 *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둘째가 생각났다.

히어로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에다 가상의 적들과 전쟁을 해대는 아이의 독서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았다.

 

 믿음이는 아빠를 영웅이라고 말했다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아빠를 영웅이라고 믿는 믿음이는 친구들에게 아빠가 영웅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가 없다.

어렸을때 아빠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 혼자 노는 믿음이에게 세계영웅모임의  <영웅학교>의 초대권이 쥐어지고, 영웅학교에 가게 된 믿음이, 슬기와 힘찬이와 친구가 된다.

영웅학교 입학식, 악당이 나타나 악몽 공으로 친구들에게 최면을 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1등을 해야 하고 꼴지가 되거나 공부에 방해되는 일을 하면 벌칙 방에 가야 한다.

'무관심 방', '바빠요 바빠 방', '달달 암기 방'이 벌칙 방이다.

최면에 걸리지 않는 믿음이와 슬기, 힘찬이는 벙글벙글 선생님과 힘을 합해 악당의 음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무관심 방' - 방에서 나온 아이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미소 짓지 않는 아이가 된다.

'바빠요 바빠 방'  숙제를 하면서도 달려야 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달려야 한다. 숨이 차올라 헉헉거려도 멈출 수가 없다. 레일은 점점 빨라진다.

'달달 암기 방' - 방에 적힌 글을 몽땅 외워야 방에서 나올 수 있다.

 

72- 최면에 걸린 애들은 '성적을 잘 받는 것'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어떤 방법을 쓰든 시험만 잘 보면 된다는 듯 행동했다.

 

- 마음이 복잡미묘하다.

벌칙 방이라고 칭해진 것들이 주위의 아이들이 하는 일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다.

학원가의 아이들이 밥 먹을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 공부하느라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지 말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과연 지금 사회가 단체로 벌칙 방에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워질 지경이다.

이야기의 소재에 흔하게 나오는 현실의 교육관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스럽다.

 

63- 악당에게 잡아먹힐까 봐 무서운 게 아니었다. 내가 그 교장 선생님의 지시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등을 할까 봐, 그런 영웅이 될까 봐 덜컷 겁이 나기 시작했다.

116-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웅은……, 그림자 같은 영웅이야! 화려한 옷도 없고, 만화에도 안 나와. 그렇지만 사람들을 구하려고 아주 바쁘게 뛰어다니는, 그런 영웅!"

- 지금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을 흔들었고,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 생활을 하게 만들며, 인류를 위기로 몰아놓고 있는 중이다.

사실 내가 확진자 혹은 의료진이 아니고, 우리 지역은 긴급재난지역이 아니다보니 피부로 와닿는 정도가 낮았다.

그러다 2주 전에 한 예능에서 다룬 전장으로 달려간 의료진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저 위치였다면 과연 달려갈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생사를 가를 정도의 위험성을 알고서도 코로나의 치료를 위해 생업도 놓고 재난지역으로 달려간 의료진들, 그들이 진정으로 히어로였다.

수고로움도 감내하고, 전염의 위험도 인지하고 죽음의 현장으로 뛰어든 그들, 믿음이가 말한 것처럼 '화려한 옷도 없고, 만화에도 안 나오지만 사람들을 구하려고 아주 바쁘게 뛰어다니는 그런 영웅'이 그들이다.

화려한 옷 대신 온 몸을 꽁꽁 싸맨 방호복에 고글과 마스크를 쓰고, 만화에 나오는 대신 뉴스에 나오는 수많은 영웅들,

영화에서 나오는 어밴져스들이 영웅이 아니라 평범한 저들이 바로 영웅이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 지금 나타난 영웅들은 경쟁자를 제치며 1등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아니었음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줘야겠다.

진짜 영웅을 만날 수 있는 이 시간을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기억해야겠다.

이 책은 진정한 영웅이란 어떤 모습인지 알려주는 마음 단단히 만들어주는 비법책이다.

 

 

책의 뒷면에 적힌 문장들이 가슴에 와서 박힌다.

"이기는 쪽에게 플러스 10점을 주지!

그래. 그렇게 싸우는 거야. 너희는 친구가 아니야.

경쟁자일 뿐이라고."

- 친구가 아닌 경쟁자들이라고 내뱉는 저 말이 왠지 자주 들어본 것 같았다.

행동으로 저 문장과 같이 표현을 한 것은 아닌지 뜨끔했다.

같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세상의 모든 것에는 등수가 있어야 자극이 된다고 당연하듯 여기는 마음,

성격이나 체력보다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학력 우대하는 마음.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우리는 악당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스로가 악당인 줄 모르는 세계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매일매일을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비교 없는' 세상에서 너희는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악당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오늘 하루도 나를 찾아가는 아이들의 여정을 응원해본다.

응원속에 쉽게 뱉는 말 속에 서로를 비교하는 말을 담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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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by 박하익 - 우리가 가진 도깨비폰에서 정신 바짝 차리는 방법 | 어린이책리뷰 2018-04-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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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박하익 글/손지희 그림
창비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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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2일>

*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 by 박하익 - 우리의 도깨비폰에서 정신 바짝 차리는 방법

* 평점 : ★★★★★


매일 아이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일 중 하나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분이다.

될수있으면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 아이들은 아마도 모를 신경전이지만, 속으로는 애가 타는 엄마인거다.

두 아이에게 하루 할 일을 다 하고 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1시간 30분을 주지만, 그 시간만으로 성이 차지 않을 거라 충분히 아는 엄마는 종종 아니 자주 '선물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베푼다.

물론, 하루 2시간내지 3시간이라는 시간을 스마트폰을 하게 하는 나의 방식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나름 충분하게 시간을 내주는 이유는 숨어서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아이들도 적정한 시간을 즐길 의무가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또, 앞으로 아이들이 살 세상은 지금보다 더 스마트폰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거라는 것은 당연하기에 좋지 않다고 억지로 떼어놓는 것보다는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나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고민되게 만드는 '스마트폰'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

그 괴물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로 만나고 싶었다.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의 저자가 추리스릴러 「종료되었습니다」의 저자와 동일인이라는 것을 알고 의아해졌다. 추리스릴러를 쓰는 작가가 어린이동화를?

그렇지만, 의아함보다는 반가움이 더 앞섰다.

어린이동화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내가 저자의 책을 접한 적이 없어 저자의 글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이다.

 


지우는 학교도서관에서 그 스마트폰을 발견했다.

누군가에게 주려고 준비한 선물같은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된 지우는 의도치 않게 집까지 가지고 오고 말았다.

드디어 걸려온 전화, 그렇게 지우는 깨비 새환과 만나게 된다.

전화를 돌려주려고 간 곳이 도깨비 소굴인지 모른 채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수상해 보이는 여러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밤새 논다.

도깨비폰의 둔갑앱 감쪽가튼, 최고의 숙제 도우미 술술술앱, 허깨비탈 앱등 자신의 기로 지불을 하는 유료 앱들을 사용하며 낮에는 학교에서, 밤에는 도깨비소굴을 오가며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지우의 친구인 수진이와 도깨비폰에 대한 비밀을 들켜버리게 되면서 그동안 자신의 몸에 오는 변화를 감지하게 된 지우, 기를 빨리고 있어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깨비폰을 없애기 위한 작전을 짜기 시작하는데.. 지우는 도깨비폰을 없앨 수 있을까?


(P.82) "억지로 하는 공부는 너무 지겨워. 이 세상은 궁금한 일들로 가득 차 있는데, 맨날 학원만 다니고 책만 외우니까 제대로 누리지를 못해."

-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우리 어른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무엇이 궁금하고, 무엇이 재미있을까?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고, 무엇이 즐거운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물어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물론, 내 아이 못 되라고 학원에 보내는 부모는 없다.

그렇지만, 아이가 학원을 다니면서 즐겁지 않다면 깊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듯 하다.

(P.118) "애든 어른이든 요즘 인간들은 다 마찬가지야.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지. 자기 혼이 빠져나가도 모른다니까. 생기가 부족해지면 자꾸 딴 생각만 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 뻔한 생각만 하는 따분한 인간이 되어 가는 거야."


스마트폰에서 유혹하는 수많은 도깨비들,

우리가 사용하는 이 스마트폰이 사실은 '도깨비폰'이었는지도 모른다.

손에 잡으면 놓아지지 않고, 새로운 놀거리들이 가득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않아도 손에 쥐고 있으면 놀 수 있는,

이것저것 골치 아프게 신경 쓸 일도 없고, 어느 누구하나 상관하는 사람도 없는 공간..

우리에게 이미 도깨비 친구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우리의 기를 빨고 있는지도 모른다.

편리하고, 다양한 놀거리를 주는 스마트폰의 매력은 가히 최고라 할만하다.

하지만, 그 최고의 물건이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에너지를 흡수해가는 괴물이라면..

우리는 이 최고의 물건이 괴물이 되지 않게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들여다보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아이들도 심지어 어른도 그렇게 하질 못한다.

나역시 수시로,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잠자리에 누워 네모나게 밝은 화면을 보고 있노라면 1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린다.

어른들도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스마트폰에 대한 집착..

이제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문제만이 아니다.

아이들의 문제이기 이전에 어른들 역시 스마트폰에 대한 옳은 사용이 중요해졌다.


도깨비가 둔갑술을 부린 듯 나를 홀리는 스마트폰,

무조건적 제약보다는 자유로움속에 깃든 자기절제력, 그리고 깊이 몰입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조율하며 사용을 할 수 있게 노력한다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재미있고, 편리한 이 도깨비물건같은 물건과 멀어지는 것이 어렵다면 이제는 나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해가 되지 않게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동화다.

더불어, 아직은 자지조절력이 부족한 아이들도 쉽게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동화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무시무시한 경고, 우리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이 물건은 도깨비 물건이 되어 우리의 모든 것을 홀린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재미있으면서도 참 괜찮은 어린이동화, 어른동화를 보게 되어 뿌듯한 날이다.


(P.185) 도깨비폰을 사용하든 안 하든,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도깨비 아이들과 놀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중요한 건 마음을 지키고 영혼을 차분하게 다잡는 것이었다.

고요함 속에 깊이 잠겨 마음을 평온히 지킬 수 있다면 도깨비들과 얼마나 어울리든, 도깨비폰을 어떻게 사용하든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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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⑤ by 스카이엠- 트로이 전쟁의 한복판에서 영웅을 만나다! | 어린이책리뷰 2017-02-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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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5

스카이엠 글/일러스툰 그림
계림(계림북스)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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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5일>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⑤ by 스카이엠-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에 빠질 시간

평점 : ★★★★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4권을 리뷰한지 2달이 되어가니 정말 오래 기다렸지요^^

시간이 더디 갔습니다.

아이들 책 시리즈를 기다려보는 것은 참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많이 기다렸다는 것은 쉿! 비밀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가 올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보는 것은.....역시 '삽화'입니다^^

이번 삽화는 '일러스툰'이라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각 권마다 삽화를 비교를 했던 저라 이번에도 삽화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이번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선이 가늘고, 뾰족코에 눈이 포인트로 크고 섬세한 것이 특징적이예요. 

눈의 생김새로 다양한 표정과 인상에 영향이 많아요.

시각적으로 더 자극이 되는 아이들에게는 삽화가 인상깊게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트로이의 영웅 헥토르와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우스가 만나 싸우려고 하는 그 순간의 모습은 정말 정말 멋집니다.
이런 멋진 영웅들을 만날 수 있는 트로이 전쟁!

너무나도 길고 힘든 전쟁이어서 고통과 아픔도 많은 전쟁이었지만, 멋진 영웅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 좋았어요..

 

 

또, 삽화마다 떠 있는 말풍선이 깨알재미를 줍니다.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5권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야기입니다.

5개의 큰 주제로 나누어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① 트로이 전쟁의 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누구일까?' 라는 질문로 인해 그리스와 트로이 사이에 큰 전쟁이 일어났어요.

두 군대는 어느 한쪽도 물러서지 않아 서로 밀고 밀리는 전쟁 속에서 수많은 군사가 목숨을 잃게 되었지요.

그리스 스파르타 왕국의 공주인 '헬레네'는 미케네 왕국의 왕자 '메넬라오스'와 결혼을 했는데, 그 이후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둘은 트로이로 달아났고,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사라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전쟁을 하게 된 시초가 되었답니다.

헬레네를 찾기 위해 아가멤논 왕, 오디세우스,그의 아들 아킬레우스, 두 아이아스 장군,디오메데스, 네스토르가 모였고, 트로이 역시 파리스의 형인 헥토르를 비롯하여 아이네이아스,글라우코스,사르페돈, 아마존의 여왕 펜테실레이아가 참여했습니다.

 

 

② 트로이 전쟁의 비극(일리아스)

신들까지 끼어들어 커질 대로 커진 트로이 전쟁,끝이 언제 날지 모릅니다.

호메로스는 트로이 전쟁의 비극을 <일리아스>라는 긴 시에 담았고, 그리스의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갈등,헥토르의 장례식까지 자세히 담았어요.

아가멤논과 아킬레우스의 갈등으로 아킬레우스는 전쟁에서 빠지게 되었고, 신들도 그리스와 트로이 편으로 나뉘어 전쟁에 간접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으며, 영웅들이 하나씩 전쟁터의 별이 되었습니다.

 

 

③ 무너지는 트로이(오디세이아)

오디세우스는 계속되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거대한 목마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트로이 왕국의 공주 폴릭세네가 헥토르의 무덤에서 울고 있을 때 그녀를 보고 반한 아킬레우스에게 복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약점이 발뒤꿈치라는 것을 알아내어 파리스에 알려 주고, 독화살을 쏴 아킬레우스는 죽게 됩니다.

오디세우스는 거대란 목마를 '전쟁을 끝내며 아테네 여신에게 바치는 선물'로 만든 후 목마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기습을 하여 그리스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메넬라오스는 헬레네를 여전히 사랑하여 같이 스파르타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이렇게 될거면서 왜 파리스를 따라가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하며 죽게 만들었는지... 참 부질없습니다.

 

 

④ 오디세우스의 모험(오디세이아)

길고 긴 전쟁이 끝났지만,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외눈박이 거인과 싸움을 벌여야 했고, 야만족에서 쫓기고, 흉측한 괴물과 무시무시한 마녀까지.. 집까지 가는 여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⑤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트로이는 상처와 아픔만 남아 아이네이아스와 트로이 사람들은 새로운 나라를 세울 땅을 찾아 떠났습니다.

힘겨운 모험 끝에, 위대한 로마 제국의 바탕이 될 나라를 세우게 된답니다.


* '신화 배움터'에서는 다방면으로 응용을 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줍니다.

유래된 말이나, 영향이 미친 예술작품을 알려주며 상식을 넓혀줍니다.

 

 

* 아킬레스는 아킬레우스를 로마식으로 부른 것이고, 건은 힘줄을 뜻해 유래된 '아킬레스건', 즉 아킬레우스의 발뒤꿈치에 있는 힘줄이라는 말이예요.

세이렌에서 유래되었다는 위험을 알리는 소리 '사이렌'

알고 보니 더욱 재미있습니다*^^*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시리즈'

총 5권으로 이루어져있어 부담되지 않는 권수여서 마음에 듭니다.

또, 아이들의 시선에 딱 맞춘 맞춤형 도서랍니다.

초등을 준비하는 아이들부터 초등전학년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과 재미, 그리고 그리스로마신화를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맘들께도 강추해드릴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리스로마신화를 제대로 접하지 않고 자란 제 유년시절이었기에, 깊이있는 앎은 없었는데,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보게 되었어요.

우리가 쓰고 있는 단어들의 유래들, 많은 명화와 예술분야쪽의 영향까지 사용하면서도 잘 몰랐었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하게 되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지고....

더불어 '여자가 한을 품으면 한여름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우리 옛말도 생각나게 되는....^^

재미있는데다 유익하기까지.....

요런 책,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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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모아나 영어회화 - 디즈니 영어회화로 모아나를 만나면 영어가 즐거워요! | 어린이책리뷰 2017-01-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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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아나 영어회화

편집부 저
사람in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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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1일>

디즈니 모아나 영어회화 / 사람in

평점 : ★★★★


언어는 참 어렵습니다.

하나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영어는 정말 넘기가 힘든 산입니다.ㅎㅎ

5년넘게 튼튼영어를 하고 있는 큰 아이가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닌 오로지 혼자만의 복습, 예습을 하며 지내니 자신의 실력도 가늠하기 어려웠을테고, 또 영어를 사용할 곳이 없으니 배워야 하는 목적성도 뚜렷하지 않은..

그래서, 마음이 흔들리고 포기하고자 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인 저도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게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며 다짐하는 찰나 '디즈니 모아나 영어회화'를 보았지요.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 이 책!

앗싸....!를 외쳤습니다.....

지금 내 다짐을 실천으로 만들어 줄 책이구나...하구요...^^

들려오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좋아하는 영화를 보다가 원서도 도전하게 되었다고도 하고, 좋아하는 미드를 보다가 영어를 통깨쳤다고도 했다지요.

저 역시 조금 다가가기 쉬운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쉽게 접하고 싶었습니다.

또, 큰 아이와 같은 책으로 공감하며 접하고 싶었습니다.

큰 아이보다 엄마의 실력이 훨씬 부족해 창피한 마음이 많았지만, 이 역시 눈 딱 감고...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이번에는 「모아나」입니다.

디즈니 영화는 항상 만족스러웠고, 아이들 역시 반응이 뜨거웠던지라 모아나 역시 기대만땅이었어요.

게다가 이번에는 '디즈니 모아나 영어회화'를 만나 더욱 설레였답니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모아나를 보고 온 후.... 모아나 영어화화 만나기....!!!^^;;


<<'모아나 영어회화'를 활용하는 방법 알아보기>>

1. 중요 장면 18개 (SCENE 18) + OST (LYRICS) 소개

모아나 영어회화는 실용적인 표현이 담긴 총 18개의 Scen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공부하고자 하는 대사를 중점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한 눈에 확인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씬 사이사이에 모아나 ost가 수록되어 있어 노래를 들으며 쉬어갈 수가 있답니다.

 

 

2. QR 코드 활용하기

애니메이션 속 대사 속도가 빨라 아이들이 자칫 흥미를 잃을 수 있어 디즈니 추천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속도로 녹음된 대사를 직접 들으면서 학습을 할 수가 있어요.

모든 컨텐츠에 QR코드가 있어서 듣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는 최대의 장점입니다.

무한 반복이 가능하고, 원하는 부분만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답니다.

 

 

* 전체 컨텐츠 살펴보기

1. Before you go

학습을 시작하기 전 전체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앞으로 읽을 장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페이지.

 

 

2. Read 살펴보기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영화를 본 아이들은 더욱 흥미롭게, 영화를 보지 않은 아이들도 재미있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페이지.

위에서 말한 것처럼 QR코드를 찍어서 전문 성우가 영화처럼 녹음한 대사를 들으면서 따라 해볼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3. After you Read

Read 페이징서 그림을 보며 읽었던 대사들의 뜻을 살펴보는 페이지.

한 장면당 4가지의 중요한 핵심 표현(Key Expression)을 뽑아 연습하며 실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페이지예요.

 

 

4. Mini Test

앞에서 배운 단어, 표현 그리고 문장을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페이지.


 

명진이와 같이 일주일에 한 개의 씬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영어는 꾸준히 반복하며 소리로 내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사실 명진이보다 영어 초보인 엄마가 더 긴장이 팍 듭니다.

장면 속의 대사가 그대로 듣고 따라서 하기에는 많이 벅차보이기도 했구요.

겁 먹은 엄마대신 자신있게 명진이가 먼저 학습해보았어요*^^*

 

<SCENE ② There's Something I Need to Show You. 너에게 보여 줘야 할 게 있어.>

* 애니메이션 장면으로 들어가기 전, 학습할 부분인 'Before You Go'를 QR코드로 찍기..

노하우가 없어서인지 페이지마다 찍어서 조금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지만, 처음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아마도 적응이 되면 더 편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READ 부분도 한 번 학습하고, 그 다음 'MINI TEST'로 학습한 부분 복습해보기.

 'B'번 문제.

순서에 맞게 다시 나열하는 문제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풀어내는 명진군...이네요^^

 

 

* 'MINI TEST'의 'D'번 문제..

이 문제는 성우의 대사를 듣고 밑줄 친 부분을 받아 쓰는 문제인데요.

애니메이션 대사이다 보니 생각보다 읽는 속도가 보통보다는 빠르기에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음에도, 앞 페이지의 대사를 찾아 보기도 했어요^^

이 문제를 풀려면 대사를 암기하고 넘어와야 한답니다. 꼭!!!

 

* 쉬어가는 타임, OST듣기...!!

OST도 QR코드로 찍기만 하면 되지요...^^

OST 는 동영상이었어요.

영화에서 모아나가 이 노래를 부르던 장면이 그대로 나와 더욱 신났어요^^

 

 

단 시간에 이 책을 끝내기는 어렵겠지만, 일주일에 한 개의 scene 을 목표로 매일 20~30분씩만 공부를 해도 영어에 자신감이 붙을 것 같아요.

또,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따라 말하다보면 애니메이션을 볼 때 그 대사가 귀에 들어와 신기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 집에서 20분씩 모아나 영어회화로 영어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디즈니 모아나 영어회화'를 접해보니 이 시리즈의 영어회화책이 다 갖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이 끝나면,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도전해봐야겠어요*^^*

흥미롭게,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되면 아이들도 영어를 힘들어하지 않겠지요?

더 많은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득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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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① - 특명! 설쌤과 한국사를 정복하라! | 어린이책리뷰 2017-01-2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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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글/정현희 그림
아이휴먼 | 201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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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2일>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①

평점 : ★★★★★

우연히 TV프로에서 한국사를 강의하시는 '설민석'강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귀에 착착 감기는 재미있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듣고 볼만한 가치가 있는 의미있는 프로였습니다.

한국사를 이토록 쉽고, 재미있게...그러면서도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를 강하게 짚어주는 선생님이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그래서, 강의 동영상도 찾아서 보고, 설민석 쌤의 한국사 책도 구입하고..^^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 제 마음과 같은 분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이라는 학습만화가 나왔지 뭡니까!!!!^^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던 이 학습만화를 미리 만나보는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수아씨, 수아씨가 믿고 보는 설민석 쌤을 우리 아이들도 믿고 볼 수 있는지 궁금도 해서 '한국사 대모험 어린이 원정대 모집'에 얼른 줄을 섰답니다^^

 

어린이 원정대 1기에 당첨되어 받게 된 '한국사 대모험 ①' 샘플북...

샘플북이어서 좀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이 역시도 훌륭하니 서운한 맘은 접기로 했습니다*^^*

(다음 원정대 모집할 때는 샘플북이 아니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 봅니다...^^)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으로 같이 모험을 떠나요!!!! **

신랑감을 찾아 고구려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온 평강공주와 설쌤!

평강은 한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온달을 잘생겼다는 이유로 신랑감으로 정해버립니다.

평강과 설쌤은 온달을 역사천재로 만들기 위해 '역사의 문'을 열고 역사 여행을 하게 됩니다.

단군왕검때부터 역사여행을 하는 평강, 설쌤, 온달, 로빈과 함께 우리도 같이 역사 여행을 떠나요!!

「설쌤과 '한국사 대모험'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1. 과거로 가는 '역사의 문'으로 모험에 뛰어들기.

 - '역사의 문'이 열릴 때마다 <생각해 보아요.>를 숙지하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용의 송곳니를 갈아서 만든 신비한 분필로 '역사의 문'을 만드는 설쌤!

그리고, 마법주문을 외웁니다.

첫번째 역사 여행의 '단군왕검'에서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홍익인간!"

두번째 역사 여행의 '세종대왕'에서는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훈민정음!" 이라고요.

정말 중요하고 핵심 팍팍~~ 그러면서 외우기 쉬운 마법주문이죠???^^

 

 

2. 온달이와 함께 '과거로 가는 마법주문' 배우기.

만화로 먼저 설쌤의 '과거로 가는 마법주문'을 만나보았다면, 뒷부분에서 좀 더 깊이있는 설명을 설쌤께서 덧붙여 주신답니다.


 

3. 설쌤의 '역사톡톡' 꼼꼼히 보기.

사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보며 가장 기대가 되었던 부분이 설쌤이 도중도중 설명해주는 '역사톡톡'이었어요^^

'역사톡톡'을 읽으며 설쌤의 강의가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정말 이 부분만 꼼꼼하게 보면 역사 천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4. 다양한 추가학습면을 활용하여 지식 확장하기.

단순히 만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만화외 추가적인 지식부분까지도 책 속에 들어 있어 어른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특강'의 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놓은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 책을 보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① 로빈이를 따라가는 역사 타임머신

 ② 평강이와 함께 떠나는 현장 학습

 ③ 설쌤의 한국사 톡톡

현장 학습의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와 지식 확장을 해 줄 수 있는 역사이야기까지..

연계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활용도도 높고, 보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까지 갖춘 손색없는 학습만화입니다.

 

 

 

5. 책의 내용 문제로 풀어보기.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에 해당하는 문제를 통해 응용 능력,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시험에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문제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앞의 내용으로 넘어가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답을 찾고 있어요.

실수도 실력이라는데...ㅜㅜ, 명진이가 문제를 반대로 읽어서 틀렸습니다...이그...ㅜㅜ;

단군왕검 문제에서는 고조선 8조법에 대해 잘 몰라서 컨닝을 하구서는 세종대왕은 잘 안다면서 쓱쓱 풀었습니다.^^

책 속의 부록으로 있는 문제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명진이와 3학년에 올라가는 명우에게 이 책을 안겨 주었습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은근하게 책 편식이 있는 큰 아이.. 순식간에 다 읽고는

" 이 책 꽤 재미있는데.." 라는 말을 해줍니다. 지나가면서 말이지요..ㅎㅎ

사실 이 책은 큰 아이에게 보다는 작은 아이에게 접해주고 싶었습니다.

책 읽기가 형처럼은 잘 안되어있는 아이라서, 새학기부터 들어가는 사회과목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설쌤처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 꼭 필요했었어요...^^

학습만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무척 기대가 됩니다.

1권의 전체 내용도 궁금하지만, 그 다음에 나올 2권, 3권도 너무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설민석 쌤의 말처럼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나에게 지침이 되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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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를 | 추천 1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④ by 스카이엠-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에 빠질 시간 | 어린이책리뷰 2016-12-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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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4

스카이엠 글/오승원 그림
계림(계림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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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5일>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④by 스카이엠-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에 빠질 시간

평점 :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4권을 만났습니다.

그 어떤 책보다 반가운 책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오우~~!! 이번에는 영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4권의삽화작가는 '오승원'님입니다.

3권의 사랑이야기에서의 삽화가 부드럽고, 사랑스러웠다면, 이번 4권의 영웅이야기의 삽화는 선 자체를 두껍게 표현하고, 강렬하고 힘이 느껴지는 삽화로 책을 꽉 채워주었습니다.

내용과 삽화의 매칭이 너무 좋아서 더 좋았던 4권!!

용감무쌍한 영웅들과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모험을 하러 가봐요, 우리^^

 

 

*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웅이라고 하면 으뜸!! 헤라클레스겠지요??^^

첫 번째 이야기. '헤라클레스'의 12가지 모험이야기」- 저절로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는 영웅, 헤라클레스의 흥미진진한 모험 입니다.

헤라클레스는 위대한 영웅이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헤라의 저주를 받아 아내와 자식을 죽이는 끔찍한 죄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그 죄를 씻기 위해 에우리스테우스 왕의 12가지 문제에 도전합니다.

헤라클레스에게 주어진 12가지 모험은 괴물 사자와 털가죽을 가져오기, 괴물 뱀 히드라를 물리쳐라, 신비한 사슴을 잡아 오기, 에리만토스 산에 사는 사나운 멧돼지 잡기, 외양간 청소하기, 스팀팔로스 호수에 사는 괴물 새 떼 쫓기, 크레타 섬의 무서운 황소 사냥하기, 사람을 잡아 먹는 무서운 말들 사냥하기, 아마존에 가서 여왕의 허리띠 가져오기, 괴물 게리온이 있는 섬에서 소 떼를 빼앗아 오기, 헤라의 황금 사과 가져오기, 저승 문을 지키는 개 데려오기.....

헉헉!! 나열하기만도 힘든 12가지의 모험, 정말 대단한 모험이지요??

그 중 헤라의 황금 사과를 가져가는 모험에서는 제우스에게 하늘을 떠받치는 벌을 받고 있는 아틀라스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제일 흥미로웠답니다.

헤라클레스가 번뜩이는 지혜와 순간적인 재치가 없었다면, 아마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벌을 아틀라스가 아니라 헤라클레스가 계속 하게 되었을테고,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지도 못했을 테고, 이 후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도 없었을거예요.^^

 

 

두 번째 이야기. 「페르세우스의 위대한 모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숨 가쁘게 흘러가는 페르세우스의 위대한 모험 입니다.

페르세우스의 모험은거인 아틀라스를 거대한 산으로 변하게 만든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당연 메두사와 싸우는 장면이 으뜸입니다.

누이 마주치면 누구라도 돌로 변해버리는 머리에 뱀이 우글대는 끔찍한 괴물 메두사와 눈이 마주치면 누구라도 돌로 변하고 마는

페르세우스는 이 무서운 괴물과 맞서 싸운 영웅이랍니다. 또, 바다 괴물에게 바쳐진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하고, 결혼도 합니다.

신들은 페르세우스를 어여삐 여겨 아테나는 방패를, 헤르메스는 날개 달린 신발을, 하데스는 투명 투구를 선물로 주었답니다.

페르세우스의 엄마를 좋아한 세리포스의 왕은 메두사를 없애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방패를 이용하여 메두사를 죽인 후 메두사의 머리를 아테나에게 가져다 주니 아테나는 페르세우스의 방패에 메두사 머리를 넣어주어 방패를 보는 사람은 누구든 돌이 되었지요^^

 

 

찌니맘은 많은 영웅들 중에 페르세우스의 모험이 가장 즐겁고, 흥미로웠고, 신났습니다.^^

특히나, 이 부분이 좋았습니다.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해주고, 결혼한 페르세우스는 미케네 왕국을 세우고, 아이를 많이 낳아 행복하게 살았다는....^^

아테나 여신은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가 죽은 후 둘을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지요^^

(너무너무 제 모습에 동일시 하는 경향이..ㅎㅎ 결혼을 하니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라는 뒷이야기를 가진 동화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 사이에 있는 안드로메다의 엄마인 카시오페이아도 별자리로 만들어주고, 겸손을 배우라는 뜻으로 별자리를 거꾸로 매달아 놓아다는 이야기랍니다....

이렇게 천문학과 연계해서 이야기를 읽으니 더욱 이해가 쉬워지고, 기억하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아르고 호의 영웅들」-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아르고 호의 많은 영웅들 모험 입니다.

아르고 호는 그리스에서 최초로 만든 커다란 배예요.

<이아손>

이아손은 아르고 호에 50여명의 영웅들과 함께 모험을 하며 오해를 받아 전쟁을 치르기도 하고, 쾅쾅 부딪히는 바위섬을 만나기도 하는 등 많은 위험을 겪었습니다.

메데이아 공주의 도움을 받아 모험을 무사히 끝내고, 결혼을 하였으나, 배신을 하여 모든 것을 잃은 이아손은 아르고 호와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배밖에 모르는 천재, 아르고스가 만든 아르고호>, <아르고 호의 길을 안내한 리케우스>, <불행한 왕자, 멜레아그로스>, <죽어서도 함께하는 쌍둥이 별자리의 쌍둥이 형제, 카스토르와 폴리데우케스>,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위험한 모험의 테세우스>, <사람을 살리는 의사, 아스클레피오스>의 이야기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네 번째 이야기. 「용맹한 벨레로폰, 하늘을 달다」- 페가수스를 타고 괴물과 싸우는 벨레로폰의 환상적인 모험 입니다.

커다란날개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하늘의 말, 페가수스와 괴물 키마이라와 싸우는 벨레로폰의 이야기예요.

다섯 번째 이야기. 「떠돌이 왕자들의 모험」- 차가운 현실과 맞서 싸우는 왕자들의 모험 입니다.

자신의 나라에서 쫓겨나 낯선 곳을 떠돌면서 힘든 일을 겪지만, 그 고통 속에서 영웅으로 성장해 가는 왕자들 - 폴리네이케스, 펠롭스등의 이야기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 찌니맘이 제일 좋아하는 코너 중 하나인 <신화배움터>입니다.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의 리뷰를 올릴 때마다 빠진 적 없이 칭찬했던 실사와 삽화의 만남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무척 즐겁습니다.

배움터중에서 터키에 있다는 '헤라클레스의 문' 이야기가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검색으로 찾아본 '헤라클레스의 문'은 책에 나온 실사와 똑같았고(물론, 똑같은 실사가 맞을텐데...그럼에도 신기합디다...ㅎㅎ), 똑같은 그것들이 내가 용기만 내면 볼 수 있는 그 어느 공간에 있다는 것에 흥분이 느껴졌어요^^

언젠가는 저 '헤라클레스의 문'을 직접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신화 놀이터 코너>

난이도는 ★~★★로 미취학 아이들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코너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나만의 아르고호를 만드는 색칠하기도 있고, 다른 그림 찾기, 사다리타기 놀이까지 틈틈히 놀거리가 있답니다^^

 

 

* 4권은 정말 꼼꼼히 본 것 같아요*^^*

색색깔의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보니 리뷰를 할 때,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자리만 찾아보면 된다는 사실..

훨씬 시간 절약도 되고, 내가 올리고 싶었던 내용을 빠짐없이 올릴 수 있다는 점까지.. 너무 실용적인 방법이네요*^^*

(글쓰기 수업때 강사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어요^^)

모험이야기는 그만큼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모험이야기에 풍덩! 빠질 아이들을 생각하니 엄마가 더 행복해집니다^^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2016년 12월~)는 1권부터 4권까지 나왔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는 각 권마다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묶어 연계하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권은 올림포스 시대의 이야기들이,

2권은 신과 인간에 대한 큰 틀을 이야기해주고,

3권은 신들의 사랑이야기 & 신과 인간의 사랑이야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주고,

4권은 많은 영웅들의 모험 이야기로 끌어오르는 도전정신을 이끌어 줍니다

앞으로 나올 5권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가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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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③ by 계림북스 - 그리스로마신화의 화룡점정, 사랑 | 어린이책리뷰 2016-1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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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스카이엠 글/한철호 그림
계림(계림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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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6일>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③ by 계림북스 - 그리스로마신화의 화룡점정, 사랑

평점 : ★★★★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이야기를 다룰까?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드디어...*^^* 사랑이야기가 나왔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빠진 그리스 로마 신화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이니까요.

물론, 1편과 2편에서도 나왔지만, 3편에서는 더욱 많은 사랑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랑, 슬픈 사랑, 이기적인 사랑, 용기있는 사랑, 신과 인간의 사랑등등...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수아씨가 보였습니다^^

달달하고 사랑스럽고, 안타깝기도 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사랑이야기> 만나볼까요??^^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삽화가 친근감, 유머러스함이 참 좋았고, 제목만큼이나 가장 큰 장점이었지요.

그 장점이 100%효과가 나타난 이번 3권!!

 

* 그리스 로마 신화하면 선정적인 내용이 많다.. 라는 의견을 주위에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너무 일찍 접해주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기도 했었지요.

읽는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어른들이 가지는 노파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양한 사랑을 다룬 그리스 로마신화이기에 살짝 조심스럽기는 했습니다.

이번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③>은 그런 걱정스런 부모의 마음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답니다.

1. 너무 과하지 않은 삽화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여서 정말 그림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한 대목 한 대목 읽다보면 어느새 다 읽어버리게 되지요..

그림 또한 흥미도를 고려하여 초등 아이들 뿐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2. 부담가지 않는 문장의 간결함

문장이 화려하지 않으며 내용도 이해하기 쉬워서 저학년부터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또, 길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을 때의 호흡까지도 생각한 책입니다^^


 

* 저번 구절초축제에 가다가 명우가 해바라기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2권에서는 그 이야기가 없어서 살짝 서운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3권 <짝사랑>편에 '해바라기' 이야기가 올라와 있답니다.

목차를 보다가 너무 반가워서 입가에 함박웃음이 흘러 나왔습니다^^

 

 

* 차례 살펴볼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 ③ - 신들의 사랑이야기>

 

 1. 신들의 행복한 시간

 - 신에게 축복을 받았어요

 - 사랑으로 맺어진 커플

 - 운명을 바꾼 위대한 사랑

 - 용기를 주는 가족들

 


 2.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 신의 저주를 받았어요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사랑은 나만의 것! 이기적인 사랑

 - 질투에 눈이 멀었어요

3. 사랑의 다른 이름, 용기

 - 나를 희생하는 용기

 - 죽음도 두렵지 않은 사랑

 - 은혜와 자비를 베푸는 마음

 -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4. 신과 인간을 묶어 주는 끈

 - 사랑의 신 에로스의 활약

 - 사랑에 휘말린 신들

 - 너만을 사랑해! 지독한 짝사랑

 5. 아직도 못 다한 사랑이야기

 - 부부의 애절한 사랑

 - 못 말리는 사랑

 - 숨겨진 비밀 이야기


*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를 더 재미있게 보는 법!

1. '신화 배움터' 참고하여 더 깊이 알기

<그리스 로마 신화>의 '번외편'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야기에 실제 사진을 덧붙여서 보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코너이기도 해요.

아이들에게도 무척 신선한 자극이 되는 페이지입니다.

 

 

2. '신화 놀이터'에서 놀기

아이들의 흥미도를 끌어 올려주는 코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 , <점 잇기> , <다른 그림 찾기> , <미로 찾기> , <연결하기>등등..

끝나는 대목마다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역시나 이번도 한번에 끝나는 게 아쉬워서 꼭꼭 숨겨둡니다.

단, 아쉬운 점은.. 난이도가 상.중.하 중에서 '하'여서 중,고학년에게는 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어요.

고학년들을 위한 '신화 놀이터'도 따로 워크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처음 인문학인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 삶과 역사, 문화, 예술, 철학등의 다양한 모습으로 들어 있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 부모로서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항상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계림북스의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한 권 두 권 읽다보면 어느새 몸에 스멀스멀 들어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덧 3편까지 만난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앞으로 2권이면 시리즈가 끝난다는 것이 많이 아쉬워요.

다른 전집들처럼 조금 더 권수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문학이 어렵다는 생각,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며 감히 접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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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의 노래 by 김자연 - 꿈을 꾸는 항아리의 노래 | 어린이책리뷰 2016-10-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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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항아리의 노래

김자연
파랑새어린이 | 200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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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잔잔한 동화를 접했습니다.
요즘 듣고 있는 글쓰기 수업에서 토론으로 나온 동화였는데, 우리 지역 작가의 책이었습니다.
잔잔한 단편동화집 '항아리의 노래'가 너무 느낌이 좋아서, '개똥할멈과 고루고루 밥' 이라는 그림책까지 접했답니다.
비빔밥이 주제인 그림책도 좋았지만, '항아리의 노래' 는 다양한 감정이 들쑥날쑥하게 만드는 신기한 이야기였습니다.

순이네 집에 있는 다섯 개의 항아리 중에는 금이 간 항아리가 있습니다.
서로 자신이 제일이라고 자랑하며 노래를 부르지만, 담 너머에서 날아온 야구공에 맞아 금이 간 항아리는 항아리 속에 아무것도 담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속상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금이 간 항아리에게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다른 항아리들은 가득 차 있어 들어갈 수 없다며 금이 간 항아리 안에서 쉬어 갈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바람도, 달빛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금이 간 항아리는 기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비어 있으면 뭔가가 담기기 마련이에요. 그러니 희망을 가져요."
금이 간 항아리는 다른 항아리들이 담고 있는 것을 담지 못합니다.
그 담지 못함을 생각하면 짠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모두가 담고 있는 일반적인 것을 담지 못하는 금이 간 항아리이기에 바람도, 달빛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가득 차 있는 공간에는 다른 것을 담을 수가 없습니다.
비어 있는 공간이 있어야 다른 것을 담을 수가 있는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금이 간 항아리에게 바람은 '비움'을 알려줍니다.
비어있기에 다른 것을 담을 수 있다는 당연함을 알려주고, 남들과 같은 것을 담을 수 없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고 ‘희망’을 알려줍니다.
금이 간 항아리는 꿈을 꾸는 항아리가 되었습니다.

가득 차 있는 공간은 한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정해진 한계에 스스로를 맞추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다른 것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빈 공간을 가슴 한 켠에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고 속상해하지도, 슬퍼하지도 않게 꿈을 담을 수 있는 항아리를 두 손에 꼭 안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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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② by 스카이엠 - 생각이 퐁퐁, 신화 읽는 시간 | 어린이책리뷰 2016-10-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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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

스카이엠 글/한철호 그림
계림(계림북스)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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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9일>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② by 스카이엠 / 계림북스

평점 : ★★★★★


계림북스의 '그림으로 보는~'시리즈는 이제 믿고 보는 초등학생 추천 도서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아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까지 두루두루 다 갖춘 '그림으로 보는~' 시리즈가 이제는 그리스로마 신화로 바톤을 이어 받아 이번 여름에 1권이 나왔더랬지요^^

역시나 계림북스의 '그림으로~' 시리즈는 만족스러웠고, 1권에 이어 가을에 나온 '그리스로마 신화 2권'...

이번에도 2명의 초등학생을 두고 있기에 무척이나 기대를 했어요.


 

1권에서는 '올림포스 시대'편이, 2권에서는 '신과 인간'편입니다.


 1권 - 태초의 신들, 티탄 족, 올림포스 최고의 신 제우스와 헤라 이야기

 2권 - 올림포스 신들을 둘러싼 갈등과 화해, 인간의 탄생과 멸망에 대한 이야기


그리스로마 신화가 무척 방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고,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이름뿐 아니라 나오는 인원도 상당히 많습니다.

연대가 딱딱 있어서 순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편집들이 다를때마다 이야기의 앞이나 뒤가 모호한 듯 하구요.

1권 서평을 쓸 때도 느꼈던 마음이었지만, 제가 학창시절때는 이렇게 술술 익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없어서 많은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들을 접하지 못했어요.

웬만한 독서력을 가진 친구들이 아닌 이상 그저 귀동냥으로 듣는 이야기가 다였던 그 시절..

재미있고, 읽고 싶은 책이 많아지는 요즘, 나 학교다닐 때 이런 책들이 많았으면 나의 정체성도 달라졌을까??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재미있으면서 의미가 되는 책들이 많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책으로서 가장 손꼽을 장점인 막힘없이 익힌다는 것입니다.

저역시 두께를 보고 생각보다 두꺼워서 다 읽을 수 있을까? 생각에 휘릭, 휘릭 몇 장만 읽어볼까? 하다가 거의 전체를 읽게 되었어요.

적당한 삽화들과 적당한 글들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주는 기특한 시리즈랍니다.

덕분에 저도 한 권을 뚝딱!!

 

 

1권과 더불어 2권도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1권과 비교했을 때 실사가 몇 컷이 적은 것 같기도 하지만, 시리즈로 읽는 아이들에게는 크게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읽다보니 두 권이 그린 이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두 권을 서로 비교했을 때 서로 동떨어지다..라는 느낌은 없었기에..

여전히 아이들이 보기에 재미있는 삽화입니다.

* 왼쪽이 1권의 제우스 삽화이구요, 오른쪽이 2권의 제우스 삽화입니다.

그 차이는 못 느끼겠지요?

1권의 그림 선이 두꺼운 것에 비해 2권의 그림 선은 얇은 것이 살짝 다르다는 것을 빼면 많은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이 시리즈의 장점은 적당한 때에 있는 쉬어가는 페이지인 <신화 배움터> 와 < 신화 놀이터>랍니다.

* <신화 놀이터>

이번 권에도 역시나 재미있는 페이지입니다.

낱말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틀린 그림 찾기, 내용 이해도 체크등이 책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1권때도 사심을 드러냈지만, 신화 놀이터만 따로 묶어서 별책으로 만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워크북이 되는 거니 아이들의 흥미도도 높을 것 같아요. 단, 양은 조금 더 늘려야겠지요??


 

* <신화 배움터>

이 코너는 '+플러스 & 추가상식 ' 입니다^^

실사를 이용하여 그리스로마신화에 얽혀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추가로 넣어준 것이지요.

실사가 나와있는 이야기를 읽으면 그리스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른인 저와 같은 생각일 수도 있겠지요?

책에서 본 사진과 이야기를 거슬러가는 여행을 꿈꾸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신화 배움터> 코너에 나오는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여서 제 갠적으로는 조금 더 페이지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1권에서도 꽁꽁 아껴두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캐릭터 카드'

이것은 정말 소장입니다.

카드의 캐릭터들만 알면 그리스로마 신화는 마스터한 것과 다름없답니다.

각 권마다 14장씩의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고, 캐릭터마다 지력, 체력, 마법력을 아이 스스로 매겨 자신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뒷면에는 신을 소개할 수 있는 곳이며, 다른 신과의 관계, 능력, 약점, 특징등 신에 대해 요약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신화 카드 만들기지요.

1권에는 올림포스의 신들이, 2권에는 올림포스 최고의 신들을 둘러싼 신화 속 인물들이랍니다.

총 5권까지 나오는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 모으게 되면 총 70여장의 캐릭터 카드가 생기겠지요??^^

아이만의 <그리스로마신화 카드게임>이 되는 거랍니다.. 와우!!^^


요즘 '그리스로마 신화'에 푹 빠져 있는 명우가 날 좋은 주말인 오늘 꽃 축제를 갔었는데, 구절초도 보고, 코스모스도 보고,해바라기도 보았답니다.

그 중 수많이 피어있는 해바라기가 무척이나 인상이 깊었는지  '아폴론 이야기' 를 해주는 아이였습니다.

엄마는 잘 모르는 이야기, 엄마는 깊이있게 알지 못한다는 것이 큰 함정입니다.

해바라기에도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가 얽혀 있었는지는 잘 몰랐는데 말이지요.

"집에 가서 자세히 알려줄래?" 했더니...

집에 오자마자 책을 찾아서 알려주는 적극성을 보여줍니다. 다른 책을 권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러면서 '히야신스' 이야기와 '아네모네' 꽃 이야기까지 집에 와서 찾아주었습니다.

그리고, 해바라기에 대한 동시까지 지어서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는 해바라기와 꽃들의 이름에 숨겨있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를, 그 이야기를 찾아보려 이 책 저 책 뒤적거렸던 그 순간을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겠지요?

 


* 명우가 지은 시입니다^^

2학년인데도 아직 소리나는대로 적는 것도 많고, 글씨도 또박또박을 말해주지만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해바라기를 생각하면서 쓴 시인데요.

명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해바라기가 왜 삐져 있냐고?

명우가 보기에 해바라기들이 해만 바라보지 않고, 제각기 고개를 떨구고 다른 방향을 쳐다봐서..라고 합니다^^

그 모습이 삐져 있는 모습처럼 보였다고 표현한 명우의 귀여운 생각,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며 문득 요즘의 '통합 교육'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라는 인문학 + 자연 관찰 체험(꽃 구경하기) + 느낌을 동시로 표현해보기 (국어과)

이렇게 생각이 퐁퐁 열려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참교육을 생각하는 신화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제목 : 꽃들>

 

꽃이 바람에

살랑살랑

 

갈대, 코스모스, 해바라기

활짝

꽃이 바람에

살랑살랑

해바라기는

삐져 있다

 

왜 삐졌을까?

왜 삐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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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이 책 속에 그대로 녹아있는 동화 | 어린이책리뷰 2016-08-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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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 받아쓰기 해 봤어?

송재환 글/이덕화 그림
계림(계림북스) |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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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지금의 아이들처럼 받아쓰기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물가물한 기억이어서 받아쓰기를 몇 학년때까지 했는지, 매일 봤는지, 몇 점 맞았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머릿속의 기억바구니에 있는 것은 받아쓰기 공책에 적던 한 개의 기억 조각뿐, 엄마도 받아쓰기를 볼 만큼 어렸던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정도의 기억이랍니다.

작은 부분의 기억이지만, 받아쓰기를 잘 못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개개인마다 잘하는 것이 다 있기에 전혀 잘난 척이 아니라 저는 국어쪽으로는 조금 더 시간을 투자했었고, 그래서 조금 더 나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니까요.

그럼에도 한글을 100%안다고 하기에는 무리수가 많습니다.

단어의 뜻도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고, 띄어쓰기도 그렇구요. 표준말이나 사투리도 복잡하구요..

최근에 블로그에 서평이나 일상이야기를 적으면서 사용할 단어의 정확한 뜻을 확인하려 자주 사전의 도움을 받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구요..^^;


<엄마, 받아쓰기 해 봤어?>

"그래, 엄마도 해 봤단다."

 


 

바다는 2학년입니다.

일기 쓰기가 싫고, 글씨는 지렁이처럼 구불대고, 띄어쓰기도 어렵고.. 그래서, 받아쓰기도 어렵습니다.

한글을 모르고 학교에 입학했던 바다가 2학년이 되자 엄마는 100점을 받아오라고 합니다.

바다는 긴 문장에 띄어쓰기까지 보는 받아쓰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받아쓰기 시험 보는 날!

바다는 선생님이 불러주는 대로 열심히 받아 썼지요.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든 공책은 빵점이었어요. 들리는 대로 썼는데, 왜 틀렸을까요?

30글자중 딱 세 글자만 틀렸는데, 빵점이라니.. 바다는 억울했어요.

빵점에 슬퍼했던 바다의 모습에 엄마는 편지를 적어서 붙여 주었는데, 엄마 편지에서 받침이 틀린 글자를 찾아냅니다.

엄마는 100점 맞았다고 했는데, 받침을 틀리다니..

바다는 집에 가서 엄마에게 받아쓰기 시험을 냅니다.

다섯 문제 중 띄어쓰기를 2문제나 틀린 엄마는 60점입니다.

바다처럼 받아쓰기 시험을 본 엄마는 띄어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받아쓰기에서 100점을 받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인정해주며 바다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줍니다.

바다와 엄마는 죽이 잘 맞는 친구가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의 2학년인 우리 둘째와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아이가 받아쓰기를 받아오면 점수를 보고 많이 혼내지는 않았지만, 글씨를 흘려쓴다고 혼내고 소리나는대로 쓴 단어에 대해 혼내고..

아이 입장에서는 많이 억울했을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내 아이의 생각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겠구나... 이렇게 슬퍼했겠구나.. 하며 자꾸만 아이를 다그친 것이 마음에 걸려왔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저렇게 어렸을 때 아이처럼 힘들어 했을 텐데...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아이의 마음을 다 안다 생각했던 안일한 부모의 생각을 과감하게 깨주는 겁없는 동화였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간 아이.. 2학기때도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오겠지요?

아이에게 높은 점수 받아오라고, 소리내서 쓰지 말라고.... 잔소리를 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둘째도 주인공인 바다와 같이 점수를 많이 받지 못한 날...이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요?? ㅜㅜ;

 


평생을 공부해도 힘든 우리 말 공부..

그래서, 아이들이 무엇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한글을 배우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2학년인 둘째도 이 책의 주인공인 바다처럼 한글을 떼지 않고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부모가 서두르는 것보다는 스스로 즐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많았는데, 학교에 들어가니 교육과정속에 한글 떼기가 있다보니 - 그것도 단기간에 ㄱ,ㄴ,ㄷ....부터 순식간에 단어, 문장까지 떼야하는 과정 - 느리게 가는 아이들은 '학업을 못 하는 아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늦은 아이들이 있을 뿐인데, 그 다름을 인정해주지 않고 - 친구들도 어른들도 다 같은 눈으로 보더군요. - 학업낙오자나 수포자로 단정을 지어 버리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통의 다른 아이들과 같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우리 말을 제대로 아는 것은 모든 학업을 위해서, 우리가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받아쓰기....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받아쓰기가 말 그대로 받아 쓰는 것이기에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들리는 그대로 적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듯 합니다.

(실제 많은 어른들도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학창시절에 두음법칙, 연음법칙, 절음법칙, 된소리등등.....많이 배웠는데,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한글이고, 이 한글을 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구요.

받아쓰기의 점수는 참고일 뿐, 무조건 100점을 맞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 금물이지 않을까 싶어요.

" 엄마 말처럼 난 느린 거지 못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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