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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가장 현실적인 사랑에 대하여 | 한국 소설 2022-08-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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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애인의 애인에게

백영옥 저
예담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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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터넷 매체와 소설들은 사랑의 아름다운 면을 편향적으로 보여주곤 한다. 그러나 나이를 먹고 누군가를 오래, 짧게, 혹은 나 혼자, 타인 혼자 사랑해 본 사람들은 말한다. 거기서 보여주는 건 다 판타지라고. 이 책은 꼭 판타지적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정인과 마리, 수영은 모두 성주라는 한 남자에게 이끌린다. 정인은 성주를 짝사랑해 몰래 집에 들어가고, 마리는 성주와의 이별의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수영은 허용되지 않는 사랑에 이끌린다. 설정 자체는 다소 아침 드라마처럼 보일 수 있으나, 백영옥 작가는 그들의 감정을 절대 묘사해주지 않고 우리를 그 세 여자 자체로 만든다.

텅 빈 냉장고와 맥주, 스타킹, 스웨터, 보트, 지하철, 책, 그림...... 하나하나의 요소는 그들의 감정을 마음속에 깊숙이 박아넣는다. 왜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지, 왜 사랑은 노력하는 것이 불가능한지, 왜 사랑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사랑하는지 우리가 숱하게 겪는 흔한 사랑의 고통을 이해받는 일이 바로 문학의 힘임을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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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오싹한 저주 토끼 | 한국 소설 2022-08-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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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저주토끼

정보라 저
아작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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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에 쓰이는 물건은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는 발췌 문구에 이끌려 보게 되었다.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기도 했으며, 일전에 칵테일 러브 좀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저주 토끼 또한 공포 단편집이래서 많은 기대를 하고 열었던 것 같다. 기대보다는 실망스러운 바가 없지 않았으나 표제작인 <저주토끼>와 바로 다음에 나오는 <머리>라는 작품 둘 만큼은 훌륭한 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저주토끼>는 저주의 토끼 물건이 조상이 저지른 죄를 대에 걸쳐 엄벌하는 이야기이고, <머리>는 자신의 오물과 머리카락이 모아 생겨난 자신과 똑같은 머리가 어느날부턴가 변기에서 등장한다는 내용이다. 둘 다 아주 기분 나쁘고 오싹한 이야기였다.

근래에 사회 이슈를 공포 단편들에 기분 나쁘게 담아내는 것이 트렌드인 듯한데, 이 두 가지 밸런스가 잘 맞기 힘든 것 같다. 단순히 기분 나쁘거나 오싹한 것을 넘어서 불편함을 느끼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다. 정보라 작가의 다음 작품을 기다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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