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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처치 | 기본 카테고리 2015-04-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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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슬로처치

크리스토퍼 스미스,존 패티슨 저/김윤희 역
새물결플러스 | 201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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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처치 』

( Slow Church )

엮음: 크리스토퍼 스미스, 존 패티슨

출판: 새물결플러스 (2015년 2월 15일 )

Q: 이경PD, 한은희 권사

A: 조성배목사(반석중앙침례교회)

Q1 오늘은 사랑의 뜰 안 < 책 좋아하세요. > 에서 어떤 책을 소개하여 주시나요?

A 오늘 소개하는 책은 한국교회에 좀 무거운 책입니다. 미국, 한국교회비판서입니다. 대안을 제시하려는 책입니다. 최근 10년 한국교회의 성장은 둔화되든지 감소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숫자가 줄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숫자역시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영향력도 줄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미국교회 역시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양향을 1세기전 선교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미국교회의 문제가 곧 한국교회의 문제입니다.

이런 교회 퇴화현상에 대하여 근원적 해결점을 제시하려는 책입니다. 책 제목은 <슬로 처치 Slow Church>입니다. 저자는 두분인데요 크리스토퍼 스미스 와 존 패티슨입니다. 출판사는 새물결플러스에서 만들었습니다.

Q2 오늘 소개하는 책 『 슬로처치 』의 크리스토퍼 스미스 와 존 패티슨 저자들은 어떤 분입니까? 소개하여 주십시오.

A 보통 이런 책들은 신학대학교 교회성장학 혹은 전도학 교수님들이 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슬로처치> 저자들의 이력이 전혀 신학대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저 교회의 똑똑한 성도들입니다. 크리스토퍼 스미스는 - 인디애나폴리스 동부에 위치한 잉글우드 교회의 성도이자 「잉글우드북리뷰」(The Englewood Review of Books)의 편집자입니다.

존 패티슨은 “번사이드 작가 모임”(Burnside Writers Collective)의 부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컨스파이어」(CONSPIRE)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미도서비평회(National Book Critics Circle)의 회원이며 Besides Bible을 저술했습니다.

오히려 교회의 문제점을 신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교회밖에서 세상을 일을 하지만 교회를 주목하여 보는 성도들이 더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다고 해서 성경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교회의 성도들은 평생에 걸쳐서 성경을 아주 착실하게 배우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성경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성경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분 저자들은 모두 책을 편집하는 전문직 종사자 성도들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성경에 대하여 아주 열심히 공부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Q3 < 슬로처치 > 먼저 어떤 책인지 전체적으로 소개하여 주시죠?

A3 저도 쉽게 생각하고 책을 읽다가 저자 두 분의 통찰력을 통하여 여러번 놀랐습니다. 본서에서 비유를 들어 설명하는데 음식과 교회를 비교합니다. 먼저 음식으로 설명하면 오늘날 21세기 도시문명은 도시화, 산업화, 공장화, 집약화 사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먹는 음식조차도 농사가 아니라 산업으로 이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그래서 서구로부터 자연의 먹거리 즉 순수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명 슬로푸드(SLOW FOOD)라고 합니다. 슬로푸드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농약이나, 성장촉진제를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제철에 맞게 먹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요즘 영농기술이 원낙 발달하다 보니 제철 과일이나 농산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대량생산 대량재배, 속성재배 방식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유전자변형식품들이 속속 값싸게 등장하고, 이제는 돼지, 닭, 소까지도 항생제와 영양제, 발달촉진제를 놓아서 빠른 속도로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 자주 발생하는 AI 조류독감, 구제역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그 결과는 대량으로 그 아까운 생명들을 땅에 산채로 파묻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자연을 그대로 두어 최소한 먹거리만이라도 인공적인 것을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 먹고자 하는 것을 슬로푸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본질을 훼손할 때 당장은 경제적으로 이득을 가져다 주고 편리하지만 결국 빨리성장한 농산물과 축산물을 먹을때 그 부작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런 논리로 스미스와 패티슨 저자는 성서의 법칙을 그대로 오늘날 교회안에 적용하자는 의미로 슬로처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의 커가는 모습과 교회의 자라나는 모습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미국교회, 한국교회 역시 10여전 전만해도 결코 성장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단 10년만에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유럽교회 처럼 한국교회는 노인들만 증가하고 각교회들의 젊은 세대, 청년세대들은 텅텅비고 있다고 합니다. 전도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단들만 득세하고, 잘못된 사상들이 교회안에 판을 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미국 한국교회가 그간 인위적, 인공적으로 성경밖의 것으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패스트fast 즉 빠른 성장이 되었지요 그 후폭풍이 교회안의 조류독감, 구제역으로 퍼져나간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4 그럼 저자들은 미국교회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A4 스미스와 패티슨 저자들은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맥도날드) 패스트 푸드점을 이야기 합니다. 일반적으로 패스트(FAST)라는 단어는 빠른 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패스트 푸드는 빠른 음식입니다. 설탕과 기름 즉 값은 싸고 고열량을 빠른 시간에 먹도록 규격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졌지만 그 어떤 사람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 만큼 인간의 몸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지 선전을 많이한 브랜드와 상품의 질은 떨어지지만 홍보전략으로 만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은 제대로된 음식은 재료부터 중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방식으로 요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을때 오랜 시간을 가지고 즐거운 대화를 할 상대와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패스트 푸드는 단지 빠르다라는 것 외에 좋은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교회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상업회된 대형교회, 프로그램화된 성경공부와 기획 연출된 교회안의 행사들, 감정만을 이끌어 내는 철저하게 계획되어진 많은 예배들과 프로그램들은 결국 진지함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저 인간의 감정만을 드러내게 하는 show show show 예배들이지요. 그런것들이 과연 하나님을 만나볼수 있도록 하나님과의 진지한 대화, 성도들간의 진지한 만남, 고백 간절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자는 비교하고 있습니다.

Q5 슬로처치는 과연 그러면 어떤 교회를 형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까?

A5 빠르다라는 것을 집어던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성장이라는 단어보다는 양육, 제자도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성장이란 단어 앞에는 자연적이 아니라 빠른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들은 빠른 교회성장을 위해서라면 패스트푸드점의 4가지 원칙을 수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는 이제 미국과 한국교회의 문제들 처럼 교회안에 문제점들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요즘은 슬로푸드를 찾고 있지 않습니까? 제대로된 먹거리를 찾듯 곧 한국교회 역시 제대로된 슬로처치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자연적 교회 양육, 제자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건강한 슬로푸드를 찾는 이유는 패스트 푸드가 몸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패스트푸드음식을 장기간 먹으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수십가지의 의학보고서가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10년만에 성장 둔화하고 퇴보하고 정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는 4가지를 합니다. 1) 효율성, 2) 측정가능성 3)예측가능성 4)통제성입니다.

슬로우푸드는 패스트푸드의 4가지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농약을 치지 않으면 벌레가 생깁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자연적인 것입니다. 성장촉진제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되어질지도 모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라지 않고 그냥 흙과 토양에서만 보호막이 거의 없이 자랍니다. 그래서 측정도 예측도 되지 않습니다. 소와 양 닭이 자연에서 뛰어놀게 합니다. 인공적 비료 사료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라는 먹거리가 바로 슬로푸드입니다.

빠른 교회성장을 했던 지난 1980-2000년대까지 한국교회들이 했던 것들이 무엇입니까? 서울의 대형교회가 미국에서 무찰별적으로 드려온 패스트 교회성장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것을 해서 빠른 교회성장을 했다면 지방교회 섬교회까지 그대로 복사해서 했습니다. 왜요 성도를 많이 모을 수 있는 효율성때문입니다. 요즘도 그런교회들은 수십개 지교회를 만들고 프렌차이즈화합니다. 이렇게하면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무슨 세미나에 목회자들이 수천명씩 모였습니다. 복음보다 사람들 모으기 방법론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성경공부도 1단계 2단계로 갑니다. 성경을 그대로 배우기 보다 속성으로 간편하게 감성을 고조시키기 위하여 이제는 예배가 브랜드화 되었습니다. 과연 예배가 누구를 위하여 드리는 것입니까? 열린예배, 구도자예배 워십댄스 두날개 세날개로 날아야 합니다. 교회안에 누가 출석했고 결석했는지를 바코드을 찍어야 합니다. 대형교회들은 주일날 은행에서 그날 헌금을 입출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자도 많이 준다고 서로 입찰을 그 대형교회에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패스트처치의 문제점들입니다.

Q6 <슬로처치> 어떤식으로 해야하나요 ?

A6. 지역마다. 교회마다 특성을 살려야 합니다. 슬로푸드는 다른 지역의 농산물을 거부합니다. 우리나라 농산물 신토불이가 있지 않습니까? 한반도만 해도 너무 큰 지역입니다. 대전지역은 옥천, 논산, 부여 공주정도만이 먹을 것을 위한 자연적 슬로푸드 지역입니다. 슬로푸드가 지역개념을 중요시 하듯 슬로처치 역시 지역을 중요시 합니다. 지역마다 교회의 사정과 관심이 다릅니다. 슬로처치는 모이는 교회보다 흩어지는 교회를 강조합니다 우리교회가 최고다, 우리교회가 무엇을 한다가 아니라 직접 그 교회 밖의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갑니다. 성도들이 모두 나가서 복음으로 사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주일 낮 공동체예배만 왔다가 갑자기 콘서트 끝나고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 슬로처치는 소수의 성도들이 교회안에서 오랜 교제와 대화, 인격적 만남을 중요시 합니다. 사랑은 말로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신앙도 몇 개월 코스로, 어떤 성경공부로 암기식으로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날마다 성경을 가르친다고 신앙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신천지 패스트 푸드입니다. 신앙은 오랜 인격적 교제와 말씀안에서 자발적으로 순종할 때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도를 성도답게 대하는 것이 바로 슬로처치입니다. 어찌 사람을 한명 아는데 단 몇 개월만 알면 알게 되나요 최소 3-4년은 함께 신앙생활 해보아야 아주 조금 압니다. 일평생 작은 한 교회를 다녀봐야 그 사람의 신앙정도 인격정도 그의 기도 아픈 사연 하나님의 역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Q7 슬로처치는 성서적 근거가 있나요 ?

A7 저자들 스미스오 패티슨은 하나님이 자연질서를 슬로푸드로 만든것처럼 인간역시 그렇게 대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수십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몇 년을 생활했습니까? 40년입니다. 하나님은 한 민족을 한 성도를 오랫동안 훈련시킵니다. 단 몇 개월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3년간 함께 먹고 자며 생활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뜻을 언제 알았습니까? 예수님이 부활하여 승천할 때 알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이정도 인데 그후의 제자들 그후의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결국 예수님도 12제자 밖에 남기지 않고 승천하셨습니다.

한국교회는 1세기 만에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결국 급격히 쇠퇴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패스트처치 였기 때문입니다. 빠름의 모순들을, 문제들을 이제 알기 시작했습니다.

슬로처치는 < 속도ㆍ효율ㆍ성장 만능주의를 거부하고 교회의 인격성ㆍ공공성을 회복하라! >을 주장합니다.

저자들의 주장은 지역사회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이웃과 친구가 되어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과 화해의 장으로 만드는 전령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제시합니다.

Q8 목사님이 한국교회가 이런 대형위기앞에 놓여 있는데 슬로처치는 어떻게 대안을 제시하나요?

A8 성서의 근본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통하여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는지 알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슬로처치는 길은 느리게, 섬세하게, 친절하게, 따뜻하게 걸어가야 할 흥미진진한 여정입니다. 이 슬로처치는 윤리, 생태, 경제 세 가지 면에서 어떻게 그것을 구현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모든 가치가 힘과 크기와 돈으로 환산되는 소비문화주의 세계 속에서 교회도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슬로처치』는 이제 전혀 새로운 상상력과 시선으로 교회를 재건축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지향한 성장의 가치와 논리는 소위 맥도날드 식 경영 논리와 일맥상통합니다. 맥도날드 식 경영 논리는 속도, 효율성, 획일성, 자동화, 비인격화 등을 주된 가치관으로 삼습니다. 미국, 한국교회가 이런 세속의 가치관에 함몰되어 화려한 공간과 세련된 종교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에 기반한 종교 영성을 추구한 결과 겉은 번지르르해졌을지 모르지만 속은 이미 곪을 대로 곪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병든 교회는 결국 사람들의 눈 밖에 나서 외면을 당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표현을 빌리자면 ‘맛을 잃은 소금은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것’ 외에는 달리 길이 없는 것입니다.

기존의 미국, 한국교회들이 추구했던 속도와 효율과 성장 대신에 교회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이웃과 친구가 되어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과 화해의 장으로 만드는 전령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따라 신실하게 존재하는 인격적 교회론, 곧 슬로처치에 대한 비전과 확신을 지역교회들이 실천해야 합니다.

Q9 < 슬로처치> 목사님이 읽으시면 가장 실천적으로 한국교회가 고쳤으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가장 시급하게 고쳐야할 것 말입니다.?

A9 1. 경쟁을 피해야 합니다. 성도늘리기 경쟁, 교회건축 경쟁, 교회 자랑 경쟁, 교회홍보경쟁, 선교경쟁, 교회목사님 자랑 경쟁 - 비성서적인 철저하게 인간적인 것입니다. 헛된 열심입니다. 철저하게 교회가 자본주의 상업주의 에 빠져들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경쟁이 아닌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경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교회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묵묵히 순교자적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전도경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묵숨걸고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2. 목회자들이 성도를 잘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사람들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라고 섬기라고 세운 사람들입니다. 목회자는 회사의 CEO가 아닙니다. 매출을 올려야 주주들에게 존경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목회자는 잘 준비되어야 합니다. 성서에 대한 확실한 소신을 가지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 전하는 것을 인격적으로 배워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에 익숙하고 성서의 방식은 까막눈이 되어 한국교회가 현재의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3. 교회에서 인격을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에서 돈법는 방법, 아이들 공부하는 방법 가르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것은 학원에서 배우면 됩니다. 교회는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는 방법, 사랑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이런 것들은 성도의 인격입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몇 달을 소그룹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서 가르쳐야 합니다. 목사님들이 대충 가르치지 말고 기독교적인 가정생활, 결혼생활, 성서적 자녀교육법, 기본대화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지 한국교회의 가정들이 혼란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Q10 목사님 <슬로처치> 어떤 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까요. ?

A10 먼저 저는 목회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목회를 해보려는 목회자는 이 책을 사셔서 몇 번을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어려울수록 본질에 충실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혹시라도 기존교회 방식에 실망한 진정한 교회란 무엇인가? 고민하는 평신도들이 읽어도 무방합니다. 패스트 처치 기존교회의 패러다임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제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성서의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을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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