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이다보니... 한명을 신경쓰면 한명이 걸리고... 한명을 또다시 돌봐주면... 삐지고 하는통에 유아서적을 많에 보게된다...
그런데 그러던중 공통점을 하나 발견하였다!!
그건... 어린이들에게 책을 많이 보여주라는것,,,
그래서 나 또한, 책을 많이 보여주고 접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한다....
오늘 내가 아이들에게 읽어준 책은....
"생쥐 없다" 라는 책이다...
생쥐없다의 책의 겉표지는 커다른 코끼리가 앉아잇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림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아이들의 생각속에서 이야기할수 있는 책인것 같다...
그리고 뒷면은... 생쥐가 어느곳에 들어가 앉아있는 그림이 그려져잇고...
윗부분에는 이 동화책의 간략한 내용이 함께 기재되어있다...
책을 읽기전 우리딸아이에게 생쥐가 어디에 앉아있는걸까? 라고 물어보니... 물컵속에 들어가있는것 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ㅋㅋㅋ
저 그림을 보고 물컵이라고 생각하기도하는것이 신기했어요!!!
역시 엄마의 생각과 아이들의 생각은 다른것 같아요~~
이 처럼...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할수 있게끔... 그림들이 큼직큼직 그려져있고...
글씨는 많이 없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글을 읽고 내용을 습득하는것보다도 그림을 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기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이라고해서 무조건 글씨를 읽고 그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하는것보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자신의 상상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것도 좋은방법이고, 하나의 책읽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점에서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둘도없이 좋은 친구가 될수있는 책이 아닐까싶네요...
이처럼... 저희 아들은 동물친구들이 나오면... 집중해서 아주 뚫어져라 본답니다.ㅋㅋㅋ
자신이 손가락으로 가르키기도하면서 정신없이 봐요..ㅋㅋ ^^
둘째아이는 이책은 자신의 책이라고 생각되는지 누나는 건들지도 못하게하고... 꼭 잠자기전... 일어나자마자 가지고와서 새벽이며... 저녁이며... 이 책을 꼭 읽어줘야 한답니다.
동물친구들이 나오니 아이도 재미있나봐요...
그러면서 옹알이도하고... 역시 책은 좋은 친구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