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책의 표지를 보게되면 완전 귀여운 아기돼지의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책을 보자마자 엄마 아기돼지 엉덩이가 왜 파란색이냐며..`~
'그래서 엄마도 돼지가 무슨이야기를 들려줄지 같이 읽어봐야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을때는 엄마의 선택이 아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의 책을 읽어주는것이 정말 좋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것 같아요.
그리고 책의 뒷면을 보면 이 책에 내용이 간략하게 기재되어있어요.
뒤에 기재되어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괜스레 더욱더 궁금해지고 기대되는것 같아요.
숲속친구들이 아기돼지푸른점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
너무너무 귀여운 아기돼지들의 그림등, '내이름은 푸른점'이라는 동화책은 정말 그림들이 색감도 선명할뿐만아니라 너무너무 귀엽고, 아이들이 이야기 할수 있고, 이해하게 쉽게 그림들이 그려져있어서 너무좋아요. ^^
(엄마가 그림보고 더 반했다는..ㅋㅋㅋ)
책을 아주 열심히 읽어요~~ ^^
아직 글씨를 다 몰라서 제가 먼저 읽어주면 이처럼 자신이 그림을 보고 그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고요.
그림들이 아이가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을정도로 정확하게 그려져있어서 그런지, 동화책의 내용과 얼추 비슷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아기돼지가 너무 불쌍하다고..ㅠㅠ
왜 아기돼지꼬리가 없어진거냐며~~ 슬퍼하기도하고 화내기도하고 하더라고요..ㅋㅋ
화를 왜 내는건지..ㅠㅠ
'내이름은 푸른점'이라는 동화책은 한 돼지농장에 쾌엑~~~ 이라며 이상한 소리가 들려 숲속친구들이 농장에 확인을 가다가 푸른점 아기돼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예요..
그속에서 실제 돼지들이 상황?등을 표현해주기도해서 괜히 어른으로써 미안함마음? 안타까운마음도 들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진짜 사랑스러워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 오랜만에 재미있고 신나게 읽어본 동화책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