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성인그림책 에세이 이다.
항시 어른들의 도서라고 하면 글씨만 많고 지루하고 따분한 그러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처럼 그림책을 본다는 설레임이 주는 기분....
책읽기를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좋은 도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의 뒷면에는 책속에 담겨있는 내용들을 살펴 볼수 있다.
짧은 문장속에서 설레임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그림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도서의 차례를 살펴보면?
#1제 코가 빨개지면 혼자 있고 싶다는 뜻이에요
#2마당 가득 보라색 빗방울이 내렸다
#3그리하여 우리가 함께 기억하는 것들은
이처럼 크게 3가지로 나눠져 읽어볼수 있어요.
그 속에서 나에게 맞는 이야기, 나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위로를 해줄수 있는 문장이 있답니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한쪽에는 이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내용을 읽으며 뭔가 힐링되는 기분을 받았어요.
그림책 하면 동심의 세계로 들ㄹ어가는 듯한 기분을 주면서... 글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는 하나의 도구가 되는것 같아요.
'피하고 싶은 것들을 인정하고 나면 삶이 그만큼 편해진다' 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힘든일...
뭔가 남에게 짜증나는 일들이 생각되면서 그림을 보고 이처럼 편안하게 누워 둥둥!!~ 이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한구석이 편안해 지면서 힐링되는 기분도 들더라고요.
또한, 책의 내용들이 장엄하게 길게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락단락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나에게 맞는 부분, 표현이 담겨 있을꺼예요.
오랜만에 동심세계 힐링포인트 그림에세이를 읽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