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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 저자의 8년 중국견문록을 읽(을 수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13-11-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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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국생활백서 TIC

김애리 저
금토 | 2008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중국, 중국인에 관한 모든 것. 중국생활백서는 A~Z까지 중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저자의 생생한 중국생활의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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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고(?) 힘들어서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글쓰기는 더 생각도 못하고 있다. 몇 달만에 리뷰를 쓴다. 먼저 읽은 책들에 대한 독후감도 쓰지 못했는데 순서를 쫓지 않고 이책에 대한 것을 먼저 쓰고 있다.

 

이 책은 김애리 저자의 전작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다. 물론 공저자로 참여한 책 - 아까운 책 2012 - 이 한권 더 있지만 말이다. 올해 2월 말에 김애리 저자를 알게 되어 그의 책을 모두 읽어왔는데, 좋은 책들이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 화장실에서 읽는 책으로 읽어왔다. 매일매일 독서일지를 쓰면서 그날 읽고 있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그 시간대에 그녀의 책을 읽은 것이다. 효과는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녀의 모든 책들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대를 갖게 된다. 왜냐하면 나도 중국에 가본 적이 있고, 또 젊은 청춘일 때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 적이 있다. 게다가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몇개국을 여행해 본 경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까마득한 일이기도 하지만, 대학교 때 큰 꿈을 꾸고 중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었다. 대학 3학년 때부터 무역업을 한다는 꿈을 꾸었는데, 무역업을 하려면 외국어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을 하여 중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3학년 때 독학을 하여 잘 진척이 되지 않았는데, 4학년 1학기 때 특별 강좌로 중국어 개설되어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졸업후 1년간 통역학원엘 다니면서 7개월간 중국어를 공부했었다. 통역학원에서는 영어, 일어 그리고 중국어 등 3개국어를 공부했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중국어에는 성조라는게 있어서 발음의 강약 높낮이가 있어 마치 음악의 리듬과 비슷하다. 그런데 나는 지독한 음치라 성조를 구분해서 발음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 그래서 추석 때는 계란 한판을 사서 산속으로 들어갔다. 하루 종일 계란을 먹으며 사성을 공부하기도 했다. 아무튼 그 땐 필사적으로 중국어 공부를 했었다. 한가지 더.

 

학원에 다닌 4월에서 10월까지 수원에서 서울 남영역까지 전철로 통학을 하면서 회화를 하기 위해 매일 전철안에서 큰소리로 회화책을 읽었다. 하루 왕복 두번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리내어 읽었다. 그렇게 소리 내어 회화책 읽기를 지속한 결과, 10월경 무렵에는 말이 되어서 나오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 외국어 공부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실력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을 체험하였다. 일정한 기간 동안은 진보가 없다가 어느 단계에 이르면 실력이 증가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모든 외국어 공부는 발전이 없는 것 같아도 지속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 사이에 알게 모르게 성장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니깐 말이다. 10월 경 무렵에는 어느 정도 회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직장에 들어가서도 중국어 공부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안양 호계동에 있는 회사에서 강남구청역에 있는 중국어 학원에 다니며 회화 공부를 지속했었다. 그 때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6시에 일이 끝나면 땡하고 일을 마치고 퇴근을 감행했다. 중국어 공부를 하려고 학원에 가려고...

 

몇년 후 드디어 중국어 공부를 하던 1살 아래의 동학과 대만 여행을 떠났다.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어학 실력을 쌓으려고 대만의 여성과 펜팔을 하고 있었는데 그 펜팔도 만나고도 싶어 대만 여행을 계획했다. 현지에서 중국어 실력을 테스트도 해보고 중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대만 여행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중국 본토를 여행했다. 중국에 거래처가 있는 이웃집 사장님을 따라서 일을 도우러 천진에 갔다가 만리장성, 장가계 등을 여행할 수 있었다.

 

 

<일요일, 천진에서 북경을 거쳐 만리장성, 장가계까지 택시를 타고 여행했었다!>

 

재미난 일은 중국에 만리장성을 구경하러 갔다가 지인을 만났다는 것이다. 세상이 좁아도 그렇게 좁을 수가 없었다.

 

중국생활백서 TIC를 읽으면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또 여행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었다. 나의 중국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는 잠깐동안 중국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들은 것이 전부이지만, 저자 김애리씨가 8년간이나 중국에서 살면서 공부하고 여행한 경험을 기록, 정리한 중국생활백서는 중국 여행, 유학, 거주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 그야말로 중국생활백서인 것이다. 이런 책을 미리 읽고 중국 여행을 하거나 중국에서 체류하게 된다면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고 안해도 될 불행한 경험은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책은 절판시키고 말고  전화 번호 등 바뀐 정보가 있다면 수정을 해서 다시 출간해야 한다. 그만큼 유익한 책이다.

 

 

자: 2013. 08. 04. (일) 08:51

지: 2013. 10. 13. (일) 04:22

 

무역회사를 세운다는 꿈을 세울 때 앞으로 중국이 세계에서 두드러진 나라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중국어를 배우기로 결정을 했었는데, 지금 중국은 우리 앞에 거대하게 서 있다. 정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잘 해서 유익한 국가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을 제대로 배웅만 한다. 이럴 때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가 필요하다. 이 책이 그런 역할의 일불부를 충분히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우리에게 매우 가깝지만 먼나라일 것이다. 지리상으로는 일본에 이어 다음으로 가까울 것이나, 사회나 문화는 같은 색깔로 분류하기에는 너무나 다른 당신이다. 같은 동양 정신문화 속에 있지만 이미 무척 이질적인 민족 혹은 국가 정서를 갖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공부를 제대로 해야만 한다. 이 책에서 단순한, 무미건조한 정보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중국에 살면서, 또 여행을 하면서 겪은 매우 재미난 이야기들도 들어 있어 책읽는 맛을 더해준다.

 

내 생애 첫 여행  - 선양에서 다롄까지, 를 읽다보면 야무진 소녀가 당차게도 중국 여행을 감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험하기 까지한 3등 입석 열차를 타고 무턱대고 여행을 떠난 것이다.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두려움 속에서 간신히 여행을 마치긴 했지만, 그 짧은 여행에서 깨닫고 얻은 지혜와 교훈은 말도 못할 만큼 컸던 것이다.  보자, 그녀의 깨달음을...

 

- 335p: 집으로 돌아갈 때도 역시 노동자들 틈바구니에 끼어 숨죽이고 있었지만 여행을 시작하기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가슴 속에서 내가 큰 소리로 웃고 있었다는 점이다. 아, 산다는 것은, 혹은 용기를 내어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은 이토록 매혹적이구나 하고 외치며, 내 첫 여행은 성공적이었다.

 

- 335p: 수십 시간씩 기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공부가 된다.

 

- 336p: 그러나 한 번쯤은 반드시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비행기를 타고 후다닥 다녀오는 그런 삭막한 여행 말고 눈물이 쏙 빠지도록 고생을 사서 해보자는 말이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한 뼘쯤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제9장 중국어 공부' 편을 보면, 중국어 공부에 관한 유익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중국에 유학을 하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실제적인 정보에서부터 유익한 조언을 함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보자.

 

- 357p: 중국인들과의 교류를 우습게 아는 사람치고 중국어 잘하는 사람 못 봤다. 자고로 언어라는 것은 수학공식처럼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실력이 느는 것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이다.   

 

- 357p: 그런데 실력은 계단식으로 향상된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특히나 외국어학습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일정 기간이 지나자 그동안 쌓였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이다. 나조차도내 자신이 대견스러울 지경이었다. ^^

 

- 358p: 겸손한 마음으로 중국인들과 교류하며, 마음을 여유롭게 하고 자신이 가진 최선의 노력을 쏟아 붓는다면 중국어는 넘어야 할 산이 아니라 그저 가볍게 밟을 수 있는 언덕쯤이 되지 않을까?

 

중국어공부에도 왕도가 있다에서는 중국어 공부 요령을 잘 알려준다. 7번을 보면 재미있다.

 

- 366p: 포스트잇 등을 활용해 눈에 띄는 곳마다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나 문장들을 적어 놓자. 화장실 거울도, 냉장고도, 침대 머리맡도 모두 나만의 '단어밭'으로 만들자.

 

 

맛뵈기를 책의 일부 내용을 살펴보았지만, 나머지는 직접 읽어보시길 바란다. 여행 에세이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지만, 중국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공원 등에서 운동을 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이른 아침에 공원에서 느릿느릿한 기공 체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의아스럽기조차 하다. 공기가 맑지 못해 스모그가 심한 천진에서 그런 모습을 자주 목격했는데 일견 우습기조차 했다. 건강을 위해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데 공원의 나쁜 공기 때문에 오히려 해를 입을 것만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그들은 오늘도 내일도 공원에 모여 느긋하게 아침 운동을 할 것이리라. 그것이 바로 중국인의 한 단면인 것이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중국을 더 잘 알기 위해선 중국생할백서를 잡아보자. 중국, 중국인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것이 분명하다.

 

언제고 다시 중국 여행을 제대로 한번 하고 싶다. 북경에서부터 동북3삼 그리고 티벳 지역까지 중국 전역을 한번 돌아보고 싶다.

 

그날이 올 때까지 즐거운 상상을 해 보아야겠다!

 

 

2013. 11. 12.

 

 

중국대륙 전역을 여행하고픈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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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리 사회는 과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13-08-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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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물원과 유토피아

장석주 저
푸르메 | 2013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 혹시 미친 사회에서 짐승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쯤에서 멈춰 서서 한번 동물원 우리 속에 갇힌 동물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아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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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도 인연이 있다면, 분명 이 책은 미라클님과의 인연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그러고보면 모든 만남은 미라클이 아닐 수 없다. 먼저, 미라클님의 리뷰 한 자락을 인용해본다.

 

아마도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그저 니체의힐난을 그저 힐난으로만 그치고 말았을 것이다. 동물원 속 동물의 모습으로 전락하기 전에 우리가 무엇을해야 할지,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면서도 뜨끔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이다. 대체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추악한 면모를 보인 한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던 것일까. 이쯤에서 우리도 멈춰야 하지 않을까.

 

[출처] : http://blog.yes24.com/document/7320168 /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동물원과 유토피아 / 수퍼 미라클

 

이 책은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거나 적어도 니체를 잘 이해해야 저자의 의도를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나는 유감스럽게도 그의 책을 읽다가 말았기에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아쉽게도 나는 아직 <차라투스트라..>를 읽어보지 못하였으나 이 책에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낙타, 사자, 원숭이, 뱀, 독파리, 거머리 등의 동물들.. 그 동물들은 우리가 흔히 오락적으로 보는 동물들의 모습과는 다르다. 그들은 마치 인간의 부조리하고 부끄러운 모습과도 닮아있다. 그리고 그 모습들은 현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하고도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장석주는 한국 사회가 동물원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한다. '사회의 내부에 위험과 불안이 비등점을 향해 치솟고, 도덕과 정의, 원칙과 규범이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힘과 힘이 으르렁거리며 맞서는 정글'과도 같은 사회가 바로 그가 말하는 동물원 사회다. (장석주 작가 이외에도 인간의 동물에의 비유는 니체와 라작에 의해서도 이야기되어 왔다.)

 

[출처]: http://blog.yes24.com/document/7312974 / 장석주의 크로스 인문학 [동물원과 유토피아 - 장석주] / 리니Rinny

 

동물원과 유토피아, 이 책을 읽기시작하면서 전에 읽던 니체의 책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는데, 마침 오늘 책을 찾았다. 책은 성창출판사의 세계사상전집 시리즈인데, 책 속에는 간단하나마 기록까지 남겨져 있었다.

 

 밤이 깊다. 한여름의 더위도 깊은 밤 저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어느덧 길을 양보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도 시원한데, 나는 이 깊은 밤 니이체와 벗으로서 대화를 나눈다.

 

가로등 불빛이 홀로 빛나고 있다. 여기 이만치 홀로 서서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는가. 나는 오늘 그대의 벗이 되어 그대의 무언의 이야기를 듣는다.

 

하늘도 낮이라면 무척 밝았을 터. 하지만 이밤 하늘은 지식의 보고라도 되는 양 우아하게 가로등, 니이체 그리고 나를 지켜보는 듯 하다. 형연할 수 없는 미묘한 색으로 장식을 하고는...

 

이렇게 세상이 고요 속에서 잠들어 있는 밤.

나는 한 마리 야수가 되어 정신을 윤택하게 할 지혜와 지식을 찾아서 홀로 사냥길에 나선다.

 

굳게 닫친 저 철대문 너머의 저집에 삶에 지친 영혼이 깊은 잠에 빠져 있듯 인류는 그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잠속에서 잠속에서 깨어나지 않고 잠들어 있는 것인가?

 

니이체는 왜 차라투스트라를 깨워 세상에 대고 외쳐야만 했으며 프롬은 왜 그의 정신을 책으로 표출하지 않았으면 안 되었을까?

 

그들은 미혹한 세상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하고자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세상 사랑들은 진리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편안하게 살기만을 추구해 오지 않았던가!

 

내가 이밤 가로등을 벗하며 니이체를 만나고자 함은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인가,

내 실존적 삶을 즐기기 위함인가?

 

한여름의 시원함에 한없이 기뻐하면서...

          2003. 8. 10. 01:10(?)

          김선욱 서

 

더보기 (차라투슈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던 어느날의 낙서)

 

다른 출판사의 책에 소개된 니체의 이야기를 좀 읽어보았다. 재미있게도 니체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하게 된 과정을 소개해주고 있다. 한편 <루살로메의 사랑과 생애>라는 책 표지 안쪽에 씌여 있는 니체를 너무나 사랑했던 여인의 고백을 보면 참 재미있다.

 

내가 이 여인의 일생을 알아야 할 필요는 오로지 Nietzsche 때문이다. Nietzsche를 넘지 않으면 넘지 못할 수많은 책들. 그 책들을 뒤로 한 채 여기서부터 Nietzsche를 찾아야겠다.

 

 

살아생전 Nietzsche가 누이와 어머니를 제외하고 경멸하지 않은 유일무이한 女人. 루 살로메

 

"저기 하나의 지서이 걸어온다."

                                                - Nietzsche -  

 

 


 

(다 읽고난 후 뒷 표지 안쪽 여백에 적힌 또다른 글)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한 없이 생 속으로 섞여 들어만 가는

자기 기만으로 가득 찬 소극적인 내 얼마

살지 않은 인생과 그녀 인생(일생)

그녀는 확실히 자기자시느이 인생을 살았다.

부분적으로 언어를 구사할 줄 아니 人의

언어도당도 없지 않았지만

그것만은 분명했다

그녀는 자유인이었다.

그 누구로부터 말미암아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또한 그  속에 내재한 "바람" 또한

스스로 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Nietzsche의 거절당함과

릴케의 한동안의 거절당하지 않음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것이 이 똑똑한 바람둥이의 바람기를

가장 잘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닐까?  

 

더보기 (니체와 릴케 사이에서 니체를 편든 어느 독자의 비망록)

 

위 책에 소개된 니체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살펴보자. 참고로 니체와 레 그리고 루 셋은 실험적인 관계를 갖는다. 그것은 루가 두 남자와 함께 사는 것이었다.

 

니체가 라이프찌히 정거장에서 친구들을 떠나보낸 날은 11월의 우울한 첫 일요일이었다. 겉으로는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었지만 그들 사이에는 하지 못한 말들이 많았다. 니체는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면서 괴로워했다. 니체의 예감은 그녀를 다시는 만나지 못하리라는 것이었다. 이에 반해 루는 여전히 쾌활하고 즐거워 보였고, 레는 말이 없었다. 그러나 희망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법이어서 기차가 출발하기 직전 니체는 루에게 그의 시 <새로운 콜롬부스>를 써서 주었다. (116p)

 

니체는 루를 결코 있을 수 없었고,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다시 만나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했다.

... 니체는 점차 루가 전혀 돌아올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만큼 니체는 배신감으로 동요했으며, 거의 광란 직전의 지경에에까지 이르기도 했다. 니체는 마치 병든 동물처럼 반응하곤 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참아내지 못하고 세상으로부터 몸을 숨기려고만 했다. (117p)

 

절망에 빠진 니체는 급기야는 자살을 들먹거리기 시작했고 자기는 마친 사람이라고 말하며 다량의 아편을 복용하기도 했다. (120p) 

 

니체의 심각한 정신적 동요를 알지 못한 채로 루는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여 1883년을 시작했다. (122p)

 

이 당시에 니체의 생의 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커다란 희망에 차 있던 그 성스러운 삼위일체가 깨어진 후 일 년만에 그의 기력은 모두 말라 버렸다. 그는 엄청난 창조적 작업만이 자신을 구할 수 있다고 믿었다. 루의 배반은 그를 엄청난 감정의 심연 속으로 내몰았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제1부는 1883년 2월의 며칠동안 완전히 집중된 상태에서 쓴 것이었다. 그것은 절망에 빠졌던 니체의 재기를 뜻한다. (123p)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면서 또한 그 누구도 위하지 않은 책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를 끔찍히도 실망시킨 세계에 대한 선전포고와도 같았다. 짜라투스트라라는 니체의 대변자는 그리스도 탄생 거의 팔백 년 전에서 천 년에 걸쳐 살았던 페르시아의 전설적인 배화교 창시자인 조로아스터이다. (123p)

 

초인에 대한 웅대한 비전을 병들고 고독과 기만에 반쯤 미쳐버린 니체 자신의 삶과 비교해 보면 그 초인의 이상이란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을 당한 니체의 빛나는 정신의 힘찬 투영이며, 또한 운명에 대한 반항적 발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24p)

 

 

[루 살로메의 사랑과 생애 / H. F. 페터스 지음, 김희정 옮김 / 관음출판사] 

 

큰 정신적 위기 속에서 철학에 관한 명저를 썼다니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다. 아무튼 위대한 <짜라투스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 탄생을 하였단다.

 

니체 철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19살이라는 어린 나이 때부터 자주 읽어 니체를 너무나 잘 안다는 장석주 시인의 니체는 어떨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니체를 너무나 잘 아는 작가가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보는 한국사회는 어떻게 보일까?

 

장석주의 크로스인문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책 <동물원과 유토피아>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막장 한국사회를 진단하는데 있어 타인의 시선 혹은 오래 전의 철학 사상을 통해 비춰본다. 우리의 진짜 얼굴을 비춰보는 거울로 니체의 짜라투스투라를 선택했다. 시인 장석주가 어려서부터 반했던 책과 저자이다. 책과의 만남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잠깐 인용해 본다.

 

19세 때, 나는 삶의 바른 궤도에서 벗어나 음악감상실이나 들락거리는 보잘것없는 청년이었다. 그때 만난 한 권의 책이 충만한 시간을 주었고, 운명의 중력을 뚫고 더 높은 존재로 도약할 힘을 주었다. 시와 사사와 철학이 한데 어우러진 걸작인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다. (26p)

  

니체는 28세 때 첫번째로 쓴 책 비극의 탄생을 펴냈는데, 이폴론적 가치와 디오니소스적 가치의 구분을 통해 유럽 문명 전반을 꿰뚫는 통찰을 내놓는다. 니체는 이성에 바탕을 둔 서양의 모든 가치체계를 뒤집고 해체한 뒤, 그 자리에 니힐리즘.가치전도.초인.영원회귀.권력에의 의지 등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형이상학의 성채를 세운다. (26p)

 

 

열아홉 살 때, 나의 미래는 암울했다.그때 뼈가 휘는 듯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 차라투스트라를 보고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 장차 글쓰는 것을 업으로 삼으려는 젊은이에게 "피로 써라, 피는 정신이다. 피로 쓴 것만이 진실하다."라는 절구도 뼛속에 새겨졌다. (27p)

1부에 왜 니체 철학과 짜라투스트라를 동원하는지 이유를 설명하고 동물과 빚대어 살펴보는 인간 존재의 위치를 확인해 본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타락한 한국사회상을 살펴본다. 막돼먹은 후레자식들에서부터 행복강박증, 학벌주의, 금서 지정, 가족 이기주의, 막장 사회, 악화일로의 소음 상태, 과잉 경쟁 등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아마도 어떤 누가 이런 미친 상태를 고발한다면 우리 사회는 저항할 것이다. 그런 것들은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지 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할 것이다. 저자가 아무리 훌륭한 인간 존재라고 해도 "네까짓게 뭔데, 우리를 욕하는 거냐?" 며 따지고 대들 것이 분명하다. 그만큼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꼬집어 비판하고 있다.

 

가족 이기주의를 한번 살펴보자. 제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나쁘다 욕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인 이상 제 가족을 부양하고 보살피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의미이기도 한데, 가족 이기주의를 욕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저자는 하지만 이 지나친 가족 이기주의가 탈법.불법을 일삼은 가장을 양산해냈다며 제가족만 챙기기에 급급한 가장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만히 보면 성공했다고, 혹은 출세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탈법.불법의 범죄를 앞장 서서 저지른 사람들이었다. 저쪽 한나라당 출신의 고위 관직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보면 모두가 살면서 불법을 일삼은 범죄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제 더 이상 자신만의 영달을 위하거나 가족 이기주의에 빠져 파렴치한 짓을 저지른 사람들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 사회가 가진 동물적인 혹은 동물보다도 못한 특성에서 대해 0니체의 짜라투스트라의 채찍을 휘둘러 나무라고 있는 것이다.

 

3부에서는 이렇듯 미쳐가는 한국 사회의 한국인이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고유한 마음의 세계를 탐험해 본다.   

 

이런 책을 읽기는 상당히 끕끕하고 찝찝하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비판에 아나리고 부정하거나 반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가만히 읽고 있으면 어느새 속물 혹은 타락한 동물로 전락하고 말기 때문이다. 비판은 냉철하며, 판단은 정확하다. 따라서 오로지 참회와 반성만 있을 뿐이다.  

 

눈먼 자가 어딘지 모르고 열심히 뛰어간다면 위험천만하다. 낭떠러지에 떨어질지도 모른다. 우리도 사회전체가 어딘지 모르고 열심히 향해가고 있는 형국이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혹시 위험은 없는지 묻지도 않고 그저 열심히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금 당장 멈춰서서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이대로 계속 가도 좋은지, 정신을 차리고 물어보아야 한다. 모두가 미쳐 있다면 누군가 제정신 가진 사람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그도 아니면 짜라투스트라의 외침을 들어보아야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떠도는 가족 이기주의란 유령들의 그림자를 보았다. 이 유령들은 생존 처세술이라는 가면을 쓰고 도처에 나타난다. 이 유령은 공익이 아니라 사익을 섬겨 제 뼈를 키우고, '부자되세요'라는 말의 남용에 담긴 뻔뻔함을 빨아들이며 제 몸을 살찌운다. 이 유령은 사람됨, 이타주의, 품격 따위를 싫어하고, 그 대신에 낙하산 타고 요직 차지하기, 뒷돈 받아 챙기기, 개발 정보 빼내 돈 될 만한 땅 사재기, 원칙주의에 물타기 때위를 좋아한다. 왜 그토록 많은 장관 후보자들이 재산 증식과정이나 제 자식들을 위한 위장 전출입과 같은 위법과 탈법.불법 사례가 끊이지 않고 들춰지는가? 고도성장기를 지나오면서 우리는 공익보다는 개인이나 자기 가족의 이익을 우선하며 살아왔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탈법과 위법이 저질러졌는데, 그것들이 관행화되면서 죄의식이 옅어지고, 결국 한국 사회는 탈법 공화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탈법의 핵심은 이기심과 탐욕이고, 특히 가족이기주의이다. 우리를 그토록 뻔뻔함으로 내몬 것은 정직하게 사는 것보다 부자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그릇된 배금주의, 승자가 모든 것을 취하고 패자는 철저하게 짓밟히는 천박한 승자독식 사회의 파렴치함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이다.   ... 이렇듯 한국 사회를 고위험사회, 혹은 불안증폭사회로 내몬 것은 내 가족만은 잘 살아야 한다는 가족이기주의이다. ... 가족 이기주의는 사회의 건강을 좀 먹는 대표적인 병소이다.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가족 이기주의라는 유령들이 사라져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 (175~176p)

가족 이기주의를 없애는 방법으로, 오래된 미래에서 읽었던 한 대목이 생각난다. 티베트인들은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을 하는데, 누구 자식인지 모르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터무니 없는 제도는 바로 이기주의의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인 것이리라.

 

제 자식만 잘 키우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2013. 8. 23.

18:47

20:37

 

 

 

독서 전도사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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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지 마라고? 웃기지 마라, 제대로 치유하면 나을 수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13-08-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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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암과 싸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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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일어나 7시 18분까지 블로그 산책을 했다. 너무나 어정쩡하게 일어났다. 무엇인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이웃 블로거님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7시 19분부터 리뷰를 쓰려고 폼 잡고 앉았다.

 

먼저 '암'으로 책 제목을 검색해 보고 있다. 07:20~07:53

 

 

 

 암을 이기는 치료ㆍ식단 가이드 : 암, 꼭 알아야 할 치료ㆍ영양 가이드, 암 식단 가이드, 3저 밥상(전3권)

 

[도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서 임플란트까지(YES24 단독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북러닝 강의 무료제공) 

 

[도서] 원본 야채수프 건강법 : 암, 만성질화에 효과적인(특가도서)-참살이09

다테이시 가즈 저/정종덕 편/최현| 다문출판사 | 2009년 09월

 

 

[도서] 박정수 교수의 갑상선암 이야기 : 초보 갑상선의사와 고급정보에 목마른 환자들을 위한 필독서

박정수| 지누 | 2012년 08월

 

 

[도서] 유방암을 이기는 참 좋은 음식

한국유방암학회| 페이지원 | 2013년 03월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도서]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 암, 임사체험, 그리고 완전한 치유에 이른 한 여성의 이야기

아니타 무르자니 저/웨인 다이어 서문/황근하| 샨티 | 2012년 09월

 

 

[도서] 암 식단 가이드 : 암 치료에 꼭 필요한(특가도서)

연세암센터,CJ프레시웨이,세브란스병원 영양팀 공저 | 삼호미디어 | 2009년 11월

 

 

[도서] 암 치료 후, 건강관리 가이드 : 암 경험자를 위한 100세 건강법은 따로 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 비타북스(VITABOOKS) | 2013년 06월

 

 

[도서] 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 : 감기부터 암까지 병원 안 가고 낫는 법

임동규| 에디터 | 2012년 03월

 

 

[도서] 갑상선암 완치를 위한 2주 밥상 : 방사성 치료를 위한 저요오드 식사법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강남세브란스병원 메디칼쿠킹클래스 공저 | 국일미디어 | 2013년 03월

 

[도서] 항암 식탁 프로젝트 강력추천 

대한암협회,한국영양학회 공저 | 비타북스(VITABOOKS) | 2009년 07월

 

 

[도서]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세트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1 - 항암제 상식편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2 - 웃음의 면역학편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3 - 암 자연치유편(전3권, 양장,특가도서)

후나세 ?스케 저/기준성 감수 | 중앙생활사 | 2010년 04월

 

 

[도서] 암 효소로 풀다

박국문| 헬스레터 | 2013년 03월

 

 

[도서] 유방암 (특가도서)-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이경묵 공저/노동영,김철중 감수 | 경향미디어 | 2010년 09월

 

 

[도서] 암, 꼭 알아야 할 치료ㆍ영양 가이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호미디어 | 2013년 04월

 

 

[도서] 10년 더 젊어지는 따뜻한 몸 만들기 : 소아비만에서 암까지 예방하는 가족 건강 지침서(특가도서)

가와시마 아키라 저/전선영| 아주좋은날 | 2009년 10월

 

 

[도서] 암 재발은 없다

황성주| 청림출판 | 2010년 08월

 

 

[도서] 당뇨병 희망 프로젝트 : 암보다 무서운 당뇨병, 예방부터 치료까지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 동아일보사 | 2010년 08월

 

 

[도서] 암 산소에 답이 있다 (개정증보판)

윤태호| 행복나무 | 2013년 03월

 

 

[도서] 유방암을 이겨내는 즐거운 밥상 : 암 전문의 이병욱 박사의(클래식 CD1 포함)-행복한 암치료 시리즈4

이병욱 저/임정현 감수 | 중앙m&b | 2008년 11월

 

 

[도서] 최원철 교수의 살리는 암

최원철| 중앙m&b | 2012년 01월

 

 

[도서] 위암을 이겨내는 즐거운 밥상 : 암 전문의 이병욱 박사의(클래식 CD1 포함)-행복한 암치료 시리즈1

이병욱 저/김원경 감수 | 중앙m&b | 2008년 08월

 

 

[도서] 간경화ㆍ암 나으려면 바보가 되세요! -오렌지 북스29

정용재 저/하정헌 감수 | 건강다이제스트사 | 2004년 12월

 

 

[도서] 재발 없이 완치하는 결정적 식사요법 8가지 암 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

와타요 다카호 저/신유희| 위즈덤스타일 | 2012년 07월

 

 

[도서]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

신갈렙| 전나무숲 | 2012년 04월

 

 

[도서] 암, 생과 사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 암과 생명에 관한 지적 탐구(양장 )

다치바나 다카시,NHK스페셜 취재팀 공저/이규원 역/명승권 감수 | 청어람미디어 | 2012년 01월

 

 

[도서] 대장암 완치 설명서 : 김남규 교수와 베스트 대장암팀의 (특가도서)-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스09

김남규| 헬스조선 | 2012년 09월

 

 

[도서] 암을 이기는 건강 밥상 : 강남세브란스병원 암전문의가 함께 만든

강남세브란스병원 메디칼쿠킹클래스| 북센스 | 2010년 11월

 

 

[도서] 위대한 자연요법 : 암ㆍ당뇨병ㆍ심혈관계 질환ㆍ고혈압ㆍ관절염ㆍ만성통증을 약 없이 치유하는

김융웅 저/박강휘 감수 | 토트출판사 | 2011년 12월

 

 

[도서] 대장암을 이겨내는 즐거운 밥상 : 암 전문의 이병욱 박사의(클래식 CD1 포함)-행복한 암치료 시리즈2

 

 

[도서] 최원철 박사의 고치는 암 : 말기암, 전통에 답이 있다(CD 1 포함)

최원철| 판미동 | 2011년 06월

 

 

[도서] 암, 휴식은 독이고 운동은 약이다 : 암을 이겨내는 12주 운동법(부록 : 항암운동 12주 실전 다이어리)

안나 슈워츠 저/송영규,김대석 공역/고기동 감수 | 위즈덤스타일 | 2012년 07월

 

 

[도서] 대장암 환자를 위한 요리닥터 -영양사와 의사가 함께한 요리닥터

최정희 등저 | 대가 | 2008년 08월

 

 

[도서]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최일봉| 열음사 | 2008년 12월

 

 

[도서]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 안내서 (5판)

안세현 등저 | 영창출판사(의학) | 2012년 04월

 

 

[도서] 유방암을 이기고 생명을 지키는 밥상 (양장)

마쿠우치 히데오 저/이정환 역/노동영 감수 | 이젠미디어 | 2005년 08월

 

 

[도서] 암치유 생활백과

삼성서울병원| 청림Life | 2012년 04월

 

 

[도서] 암을 고치는 산야초 효소

암산야초연구회| 행복을만드는세상 | 2013년 05월

 

 

[도서] 간암을 이겨내는 즐거운 밥상 : 암 전문의 이병욱 박사의(클래식 CD 1 포함)-행복한 암치료 시리즈3

이병욱 저/임정현 감수 | 중앙m&b | 2008년 11월

 

 

[도서] 췌장암ㆍ담도암 완치설명서 : 이동기 교수와 베스트 췌담도암팀의-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메디컬북스08

이동기| 헬스조선 | 2012년 08월

 

 

[도서] 암환자, 이렇게 먹어라 :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암환자 식사 가이드

홍영선 등저 | 북하우스엔 | 2011년 08월

 

 

[도서] 자연치유혁명 : 시골한의사 김동석 원장의 면역강화 암치료법

김동석| 상상출판 | 2011년 10월

 

 

[도서] 병원 가지 않고 고치는 암 치료법 : 자연요법

후나세 ?스케 저/이정은 역/기준성 감수 | 중앙생활사 | 2011년 06월

 

 

[도서] 유방암 : 이젠 두렵지 않다!(양장)

노동영| 이젠미디어 | 2009년 08월

 

 

[도서] 병원 가지 않고 고치는 암 자연요법

기준성,모리시타 게이이치 공저 | 중앙생활사 | 2011년 09월

 

 

[도서] 대장암 (특가도서)-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최기록 공저 | 경향미디어 | 2010년 09월

 

 

[도서] 암을 이긴 7가지 습관 : 2번의 암 수술로 8개의 장기를 잘라낸 암 생존자의 극복비결

황병만| 힐링앤북 | 2013년 05월

 

 

[도서] 항암 치료 생존 가이드 : 암 생존자 되기

주디스 맥케이,타메라 새쳐 공저/이세라| 삶과지식 | 2013년 02월

 

 

[도서] 암~ 마음을 풀어야 낫지 : 암을 이기는 마음 치유 가이드!

김종성| 전나무숲 | 2008년 01월

 

 

[도서] 항암 Anticancer : 우리 몸의 자연 방어 체계를 이용한 암 예방과 치유(책 속 부록: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항암 마인드 책자,)

다비드 세르방-슈레베르 저/권지현| 문학세계사 | 2008년 09월

 

 

[도서] 항암치료의 모든것 : 암환자와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개정판,특가도서)-건강총서37

주디스 맥케이,낸시 히라노 공저/박영일 편역/백남선 감수 | 동도원 | 2009년 07월

 

 

[도서] 대장암 완치 프로젝트 :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들이 말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저/이림니키 그림 | 맥스미디어 | 2010년 10월

 

 

[도서] 김재춘 교수의 암 완치의 길

김재춘| 자연요법사랑지기 | 2013년 03월

 

 

[도서] 기적을 만든 21인의 암치료법 : 15대 암을 이겨내는 항암치료·음식치료·생활치료

한상갑|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0월

 

 

[도서] 미국으로 간 허준 : 통합 암치료로 암을 극복하라! 동양의학 최고 암 전문의 유화승 박사, 서양 최고 암센터 엠디앤더슨에 가다!

유화승| 행복에너지 | 2013년 05월

 

 

[도서] 암 자연 치유혁명

고정환,이인순 공저 | 약손월드 | 2012년 01월

 

 

[도서] 건강식품 복용법 및 복합처방법 : 암·당뇨·생활습관병을 극복하는 신법칙

사또오 도시오 편/최혜선,김형국 공역 | 문진출판사 | 2001년 12월

 

 

[도서] 기적을 일으키는 마늘의 힘 : 암, 당뇨병, 고혈압, 아토피, 이제 마늘로 고친다

주부의벗사 저/한재복 편역 | 중앙생활사 | 2013년 01월

 

 

[도서] 행복한 암 동행기 : 암을 통해 누리는 하나님의 축복

신갈렙| 전나무숲 | 2012년 04월

 

 

[도서] 항암치료 보양식탁 : 암 환자의 '생명의 기운'을 살리는

미이 도시코,고타카 슈지 공저/다카기 준코,하마다 히로미 요리/윤혜림| 전나무숲 | 2009년 11월

 

[도서] 암은 암, 청춘은 청춘 : 오방떡소녀의 상큼발랄한 투병카툰

조수진 글,그림 | 책으로여는세상 | 2009년 05월

 

 

[도서] 밥따로 물따로 4개월의 기적 : 희귀암을 녹여없앤 기적의 음양식사법 체험수기

이인선 저/이상문 감수 | 정신세계사 | 2011년 02월

 

 

[도서] 유방암 수술후 올바른 운동법 : 하버드메디컬스쿨이 알려주는 유방암 완치 피트니스-하버드메디컬스쿨 건강의학 시리즈

캐롤린 M 캘린 등저/배하석| 조윤커뮤니케이션 | 2008년 06월

 

 

[도서] 신이 주신 특별 휴가 : 긍정의 암치유

박혜경| 이신 | 2013년 05월

 

 

[도서] 고맙습니다, 꽃으로 살게 해주셔서 : 말기 암환자들의 버킷리스트와 함께한 어느 의사의 1,000일의 기록

김성수| 더시드컴퍼니 | 2013년 08월

 

 

[도서]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암 치료 : 자연치유법

마군| 버들미디어 | 2011년 12월

 

 

[도서] 암·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주는 기적의 야채스프 -참살이

최현| 다문출판사 | 2005년 11월

 

 

[도서] 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

박재갑| 동아일보사 | 2011년 09월

 

 

[도서] 암 가족치료 : 암 환자 가족이 반드시 알아야 할 33가지 기적의 치료법(개정판)

이병욱| 중앙m&b | 2011년 09월

 

 

[도서] 야채수프 건강법 : 암 성인병을 극복하는

다테이시카즈 저/편집부 편 | 문원북 | 2012년 02월

 

 

[도서] 세포의 반란 : 로버트 와인버그가 들려주는 암세포의 비밀(양장)-사이언스 마스터스05

로버트 와인버그 저/조혜성,안성민 공역 | 사이언스북스 | 2005년 06월

 

[도서] : 만병의 황제의 역사 오늘의 책 

싯다르타 무케르지 저/이한음| 까치(까치글방) | 2011년 07월

 

 

[도서] 장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 알레르기부터 암 퇴치까지 1000가지 병을 막아주는 장 면역력 살리기

가미노가와 슈이치 저/전선영| 김영사 | 2011년 07월

 

 

[도서] 콩요리 66 : 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송원경,홍숙경 공저 | 예신 | 2012년 05월

 

 

암으로 검색하여, [7]까지 살펴봄: ~ 07:52

 

 

[도서] 유방암 100문 100답 : 유방암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유방암센터| 국립암센터 | 2008년 03월

 

[181]이 마지막이고 그 끝에 나온 책이다.  

 

더보기 (암 관련 책자)

 

 

도대체 암과 관련한 책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니 무척이나 많다. 과연 이 많은 책들 중에 어떤 책을 보아야할지 고민이 아닐 수가 없다. 책 길라잡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책 제목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책이든 제목에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책 제목만 보고도 대충 어떤 책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그리고 부제까지만 해도 대충 책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책 제목이 호기심을 끌거나 마케팅 효과를 누리기 위해 감성적인 제목을 잡는 것은 분명 옳지 않다. 물론 다른 실용서적에도 같이 적용되는 원칙이다.

 

암이라는 특수한 병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건강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만 할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암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고질병으로 신음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왜 건강하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하고 반성을 해보아야만 하지 않을까 싶다. 주의를 돌아보면 분명 건강하게 잘 사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렇다면 왜 그런 사람들은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아야만 하지 않을까? 그들만의 건강 원리나 비결은 없을까, 따져보아야만 하지 않을까?

 

말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건강만큼 소홀히 하는 것도 없는 듯 하다. 사람들은 자기 몸이 마치 고장나지 않는 기계인 것처럼 생각하고 몸을 함부로 다룬다. 그러고도 질병이 생기면 왜 내게 이런 가혹한 병이?하고 신세한탄을 하고, 세상을 원망한다. 그런데 이쯤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이 세상에 원인이 없는 결과가 있을까? 마치 우연히 일어난 일 같지만, 모든 세상사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생기게 된다. 질병이 생겼으면 질병의 원인이 있다는 말이다. 건강을 잃었다면 분명 그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단순한 세상의 법칙을 외면한다고 해서 건강 문제가 해결될 일이 아니다.

 

이런 법칙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한가지 고민스러운 일이다. 세상에 한없이 착한 사람이 왜 질병에, 그것도 무서운 암에 걸리나 하는 점은 의문스럽기만 하다. 도대체 선한 것이 이기는 법칙은 없는 것인가 하고 세상을 원망하고 싶을 것이다. 착하기 때문에 암에 걸리는 것이다. 어떤 불평불만이나 어려운 상황을 꾹꾹 참고 안으로 새겨도 암에 걸릴 수가 있다. 그런 성격은 한마디로 우리 인간성의 발현을 억제하는 나쁜 태도인 것이다. 할 소리를 하고 반박할 것은 반박해야지 안으로만 담아넣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병으로 터지는 것이다.

 

건강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관한 책은 결코 문학작품이 아니다. 정보나 지식을 제공하는 실용서적 혹은 전문서적이다. 에둘러서 빙빙돌아가면서 스토리를 만들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소설 책이 아니다. 이런 책에서는 직설화법을 사용하다. 까놓고 얘기를 해야만 한다. 주장과 역설이 난무한다. 그런데 자기 생각이 있기 때문에 남의 얘기를 제대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달콤하고 스무스하게 얘기해주기를 바라는가? 그건 그런 책을 읽을 때나 요구해야만 한다. 쓴스리도 감내하고 들어야만 한다. 자유로운 책읽기에서 모티머 제이 애들러가 강조했다싶이 장르별로 책읽기 방식이 있다. 아무리 지시형 혹은 논설형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피하지 말고 들어보라. 그리고 어떤 논리적 결함이 없는지, 비합리적인 주장은 없는지, 터무니없는 편견이나 오류는 없는지 살펴보아야만 한다. 그래서 완전에 가까운 지식, 정확한 정보만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런 독서법이 과연 쉬울까? 과연 순순히 이런 독서법을 체득할 수가 있을까? 그렇지 않다. 노력해야하고 훈련해야만 제대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 왜 건강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려나 싶겠지만 깊이 명심해서 실용서적들을 많이 읽어서 연습해 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살면서 건강보다 소중한 문제가 없는 게 내 생명에 직접 관계된 것이며, 이보다 더 오래 삶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는 없다. 죽어 없어질 때까지 고민해야만 하는 문제이다. 또 질병에 걸리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야하므로 가계재정상태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에 걸리면 재산을 다 퍼부어야할지도 모른다. 산사람은 살아야한다며 가족들을 사지로 내몰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할 수도 있다. 삶 전체를 흔들어 버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니 살면서 최소한 건강공부는 자신의 노력을 기울여 직접 해보길 바란다. 다른 수많은 책 아무리 많이 읽으면 무슨 소용인가. 제 생명 하나 지킬 수 없다면 말이다. 온갖 부귀 영화가 다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가족 중에 한 사람만이라도 제대로 공부하면 온가족이 건강하게 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가 어디 있겠는가. 특히 가정의 중심인 아내나 남편 어느 한쪽이 공부를 해 두면 애써 둘다 공부할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 회계사 공부, 음악 공부 등등은 혼자 하면 혼자만 혜택을 볼 뿐이다. 다른 공부하기 전에 당장 건강공부를 해야만 하지 않을까? 게다가 건강 원리가 있기 때문에 한번 해두면 평생 써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다른 공부는 세월에 따라 환경변화에 맞춰 계속 follow up 하든지 upgrade를 해나가야만 유효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건강 공부는 한번으로 땡이다.  이 문단의 요점은 평생 건강을 위해 가족의 한사람은 건강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아무래도 가계 살림과 식단을 챙기고, 시간 여유가 있는 - 만약 그렇다면 - 아내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한다. 주체적인 공부를 해야만 한다. 뿌리부터 단단하게 내려야만 한다. 안 그러면 다른 사람에 의견에 한번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 질병에 걸려봐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조언을 하는지 보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병은 자랑하라는 웃기는 소리가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그 순간부터 쏟아지는 온갖 정보에 괴로워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러는 가운데 소가 뒷걸음 치다가 쥐잡는다고 용케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코 고급 정보는 그런 주변 정보처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어야만 하는 것이다. 남의 얘기를 듣고도 비판하거나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이사람 얘기를 들으면 맞는 것 같고, 또 저사람 얘기를 들어보면 그도 맞는 것 같다. 건강에 관한 정보는 분명 맞는 정보가 있거나, 더 정확한 정보가 있을 뿐이지 이놈도 맞고 저놈도 맞는 정보는 없다. 분명 틀린 정보가 수도 없이 난무할 것이다.

 

남들의 조언을 한번 평가해 보자. 이 세상에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정말 중요한 지식이나 정보들 습득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여 정보를 습득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주위에서 그런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가? 의사 등 전문가들도 얼마든지 그를 수 있다면, 그냥 주워들은 이야기를 갖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고려해야만 하는가. 절대, 절대 노No다. 주변사람들이 해주는 얘기는 쓰레기 취급을 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정 궁금하면 정보 검색을 해보고 나아가 관련 책을 읽고 직접 확인을 하고 그후에 수용을 하던지 하라. 뭐에 뭐가 좋다는 남들의 비방은 싹 무시하는 게 좋다. 설령 그게 옳은 것일지라도 말이다.

 

10년도 더 전에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때 나는 죽기를 각오하고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다. 그런데 그 때 가족부터 시작해 그 이야기를 들은 모든 사람들은 병원에 가보라고 생난리를 쳤다. 주위 여러 사람들이 어떻게 해보라고 코치를 하는데 정말 그들의 조언과 압력을 견디는 일은 매우 매우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주 아주 강력한 파워를 갖고 권유를 한다. 결론은 스스로 건강 공부를 하란 것이다. 뭐, 이렇게 신신당부를 해도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그냥 병원에 가면 되지 왜 저 야단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땅을 치고 후회할 그 상황에 닥쳐서야 아, 내가 왜 그 때 그 사람의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지 하겠지. 어쩌랴~! 건강 공부한다는 차원에서 이 긴 리뷰를 끝까지 읽어보시라고 강권하고 싶다.

 

 

암과 싸우지 마라?

 

암과 싸우지 마라니, 대체 어떻게 하라는 얘기인가. 암을 사랑하라는 말인가! 그도 아니면 암과 친구가 돼라는 얘기인가. 이렇게 달콤한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그것은 착각.

 

이 책은 암은 결코 싸워서 이길 수 대상은 아니니 순수하게 포기하라고 권하고 있다. 암이 노화 질병의 일종이기 때문에 담담하게 받아들이라는 이야기다. 항암이나 수술 등의 치료를 거부하라고 권하고 있다. 물론 방사선은 약간 예외이다. 잘 아시겠지만 - 아니 잘 모르겠지만 - 이 책의 저자는 방사선과의사이다. 그러니까 자신이 취급하는 방사선은 약간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그의 주장을 믿어야만 할까? [(~08:56 잠시 휴식) 다시 시작: 09:29~ ]

 

먼저 저자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자. 곤도 마코토씨는 이 책 외에도 7권의 저서가 있는 방사선과 전문의다. 아마도 방사선 암 치료의 오랜 경험 속에서 수 많은 암 환자들이 결국은 고통스럽게 죽는 것을 목격하면서 인간으로서의 양심에 걸려 의사로서 양심 고백을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1948년생. 1973년 게이오대학 의학부 졸업. 같은 해 동 대학 의학부 방사선과 입국. 1979~1980년 미국 유학. 1983년부터 동 대학 의학부 방사선과 강사. 암 방사선 치료를 전문으로 하며, 유방온존요법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환자중심의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정보를 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항암제의 독성, 확대수술의 위험성 등 암 치료에서 선구적인 의견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발표하여 계몽해온 공적을 기려 2012년 제 60회 匊池寬賞을 수상.

 

저서로는 <암 방치요법의 권장>, <성인병의 진실>, <함암제는 효과가 없다>, <어짜피 죽을 바에는 '암'이 좋다>(공저),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지혜>, <'여명 3개월'의 거짓말>, <암 치료에서 살해당하지 않는 일곱가지 비결> 등. 

 

더보기 (저자 곤도 마코토씨는?)

 

 

서지 정보: 이 책은 일본에서 1996년에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는 책으로 출판된 책을 번역한 것이다. 대체 17년 전의 책을 번역.출간하면서 이런 내용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방사선 치료가 그만큼 유효해졌기 때문일까? 혹시 저자가 쓴 다른 책들도 국내 번역이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곤도 마코토로 검색을 해 본다.

 

 

암에 대해 명심해야할 것. http://cafe.naver.com/michaeloh/313

 

[도서] 암치료의 모든 것 : 현직 의사가 한 권으로 정리한

곤도 마코토 저/안수열| 창해(새우와 고래) | 2006년 01월

 

공부에 대한 작은 생각 다섯 - 건강에 대한 인식의 근본적 회전 http://cafe.naver.com/nonji2007/221

 

[출처] 암과 싸우지 마라 / 곤도 마코도|작성자 강한드림이

http://blog.naver.com/dreami001/70016556364

 

뜸 치료와 구운마늘 꾸준히 먹어 말기 방광암 이겨낸 이정갑 씨/ http://cafe.naver.com/amwinner/4729

 

~ 10:24 *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이 들어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이상 간단히 검색해보니 콘도 마코토씨의 다른 책이 - 암치료의 모든 것 - 출판 되었고, 이 책은 전에 한송출판사를 통해서 출간되었던 책이다.

 

일단은 저자가 방사선과 전문의라는 것을 염두고 두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비록 120% 냉정하게 객관적인 입장은 아니겠지만 그가 지식인의 양심을 갖고 이 문제를 다루었음을 믿고 싶다.

 

이 책은 일본의 유명연예인 등의 암치료 과정을 고찰해 보면서 암 수술의 무익성을, 유해성을 주장하고 있다. 항암제 치료가 효과가 없고 고통을 가중시키기만 한다는 관찰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의 유용성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방사선 치료의 위험성을 또한 지적해 두고 있다. 무리하게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럴까를 의심해 본다. 그것은 의사들이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어 말하고 있다. 또한 항암제 치료도 지나치게 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는데 이 또한 병원의 수익을 생각해서 그리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의미심장한 내부 양심고발이 아닐 수 없다. 방사선 치료라고 하는 푸대접 받는 분야에 종사하면서, 수술과 항암 치료의 유해성과 문제점을 곁에서 자세하게 관찰하고 고발하는 것이다. 어쩌면 방사선 치료로 비용도 덜 들이고 쉽게 치료할 수 있는데도 무리하게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자기 제품이 무조건 최고라고 하는 상술은 아닌 듯 싶다. 

 

어쩌면 우리나라보다도 의료 선진국일 수 있는 일본의 의료실태를 고발하는 책이라고 보아도 좋다. 이 책이 진리를 제공하는 책은 아니지만 일본 의료계의 진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환자를 갈취하고 괴롭히는 의료계의 검은 얼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일본의 예이긴 하지만, 그리고 오래 전의 일이긴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의료 혹은 치료 패러다임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유추에서 보면 한국이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 심한 말로 하면, 의료인들은 어쩌면 허가받은 사깃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심하다 싶은 표현이지만 곤도 마코토 방사선과 의사가 고발하는 내용이 바로 그점인 것이다.

 

이 책의 유용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의료인이 양심선언한 의료 현장의 진실을 목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언제 내가 저들의 손아귀에 떨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암치료가 이뤄지고 어느 정도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인지는 반드시 알아야만 한다. 그런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책이라면 이 책이 아니어도 좋다. 다만 암치료의 문제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줄 수 있다. 참고로 기존 서양의학적 관점에 따르면 전통적인 암치료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다. 수술,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이다. 이 책은  결국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부하라고 권하는 것이다. 그리고 방사선은 효과도 있고 치료 비용도 적은 편이니 치료가능한 암에는 사용해보라는 뉴앙스가 담겨있다. 그러나 나의 제안은 그마저도 피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다.

 

곤도 마코토 의사가 이런 극단적인 권고를 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그가 볼 때 암은 진성 암과 가짜 암이 있다는 것이다. 진성암 즉 진짜 암은 어짜피 치료를 한다고 해도 죽는다는 것을 관찰했기 때문이다. 가짜암은 전이하지 않는 암으로 대부분 암치료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바로 이 부류의 암에 걸려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런 근거에 대한 학문적 이론은 캐다다 통계학자의 논문이다.

 

가짜암의 존재를 옛날부터 눈치 챈 학자가 있다. 매키넌이라는 캐나다의 통계학자로, 그는 암에는 성격이 다른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논문 (Canad MAJ, 73권 614쪽, 1955년)의 결론을 소개해보자. (273p)

 

유방암 사망률이 일정하다는 사실에서 그 기간 진짜암의 발생빈도가 일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유방암은 항암제가 유효한 드문 종류의 암이므로, 항암제가 없었던 그 시대에서는 전이되었다면 수술해도 반드시 사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유방암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곧 전이한 사람 수이자 진짜암의 수라고 생각할 수 있다. (275p)

 

 

유방암 사망률이 저하한 지역이 있어야 마땅한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매키넌은 그것은 조기발견이론에 오류가 있다는 증거로서, 가짜임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진짜암과 다른 성격의 병변의 존재를 지적했다. (275p)

 

저자는 이전 <문예춘추>에 일본에서 유방암으로 진단된 환자 10명 중 1명은실은 양성병변인데 오진으로 유방절제 수술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썼다. (1992년 9월호). 그것이 사실이라면 연간 2,000명 이상이 양성인데도 유방을 잃는 것이므로 과장된 추정이라고 느낀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이 <문예춘추>에 실린 후 유방암 진단에 숙련된 병리의들로부터는 대체로 찬동한다는 소리를 드었다. 개중에는 그 추정보다 '더 많지 않을까?'하는 병리의도 있을 정도였다. (280p)

만일 가짜암이라는 것이 있어서 수술을 안 해고 그야말로 방치해도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수술로 인체의 중요한 장기들을 제거해내고 또 항암치료로 고통스러운 치료를 감당해야만 한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일까? 치료과정에서 피폐해지는 심성, 막대한 비용은 고스란히 환자가 감당해야만 몫이 아닌가. 그런데도 의사들은 돈을 더 벌어서 해외여행을 갈 수 있기도 하다면? 정말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저자는 또한 조기 진단의 무용성을 주장하고 있다. 전이가 가능한 암은 일찍 발견한다고 해도 원발병소를 수술하고 나중에 전이가 되어 어짜피 죽게 되고, 전이가 안되는 가짜암을 발견했는데도 장기를 제거하게 되어 나머지 인생을 장기 없이 고통스럽게 살아야 한다면 백해 무익하기만 하면 조기 검진을 왜 받아야 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그건 정말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환자는 이렇게 고통받을 위험이 있는데 반해 병원은 검사로 짭짤한 이득을 챙기고, 의사도 수술함으로써 배를 불릴 수 있게 된다면 환자만 봉이 되는 꼴이다. 이런 조기 검사 과연해야할까, 고 의심하는 것이다. 게다가 검사 과정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는 경우 방사선에 노출되어 오히려 암에 걸릴 확률마저 높게 한다면 정말 바보짓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당장 저자의 권고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 곤도 마코토의 의견에 따라 암에 걸리면, 즉 진짜 암에 걸리면 편안한 마음으로 죽기를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괜히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가사를 탕진할 바에는 하고 싶은 일 하고 깔끔하게 사후 정리를 하고 죽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당신이 젊은 40대의 아름다운 여성이라면 흔쾌히 그의 말을 따를 수가 있을까? 절대 불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암을 노화에 따른 질병으로 해석을 한다. 암은 죽을 수 밖에 없는 무서운 병이니 죽음을 각오하고 편안한 치료를 받다가 죽으라는 것이다. 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는 아주 짧게 암의 원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물론 암 가운데는 유전되는 것도 있다. 어린이의 안구에 생기는 망막아세포종이라는 암이나 가족성 대장암이 대표적이다. 이들에 관여하는 특수한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경우 반드시 암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의 암은 유전이라고 할 수 없다. 발암에는 오히려 생활습관이나 생활환경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구조를 알 필요가 있다. (303p)

 

 

... 이러한 경우 암 체질을 물려받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체질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출생 후에 암 관련 유전자가 상처 입는 원인은 주로 생활습관이나 생활환경에 있기 때문이다. 즉, 생활습관이나 환경을 바꾸면 발암확률을 크게 낮출 수있다. (305~306p)

저자는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다른 이야기도 하고 있다.  말하자면, 건강 관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거기에 불쑥 끼워넣은 내용이 있는데 참으로 이상하다. 이점은 너무나도 이상하다. 

 

- 담배는 끊어라. 방사선 등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의료 피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는 방사선을 피하라는 내용은 없이 담대를 끊으라고 권고한다. 

 

- 베타 카로틴은 유해하다. 미량영양소가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에 대해 회의적이다. 중국에서 셀레늄 부족으로 암에 걸렸던 것을 이상하게 해석하고, 베타카로틴은 암 발생을 높인다고 경고하며, "아무튼 비타민이든 무엇이든 특정한 것을 다량으로 장기간 섭취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진술한다.

 

- 마루야마백신도 의문. 동양의학 등의 대체요법들을 부정한다. 이들을 비증명의료라고 뭉뚱그려 비판한다.

 

비증명의료란 그 효과가 실증되지 않았음에도 효과가 있다고 선전.실행되는 방법으로, 민간요법이나 대체요법과 거의 같은 의미이다. (311p)

 

 

... 등 암 전문의들이 저술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들 방법이 유효하다는 근거는 개개 환자의 에피소드라는 것을 알았다. 에피소드는 대게 암이 사라졌다. 축소되었다, 커지지 않는다, 장수하고 있다 등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어느 것도 나았다는 근거도, 유효하다는 근거도 되지 않는다. (313p)

 

 

그런데도 의사들 가운데는 환자를 놓칠까봐 어떻게든 수술을 받게 하려고 조기암인데도 '여명 반년'이라고 협박하는 사람도 있다. (314p)

 

개개의 에피소드를 유효의 근거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오늘날의 의학계의 상식이다. 한방역에도 암에 들었다는 에피소드가 항간에 많지만, 한방약 메이커인 쓰무라준테도의 약리연구소장을 역임한 호소야 에이키치 전 게이오대 약리한교수도 저서 <한방의 과학> 가운데 "현재 암을 치료하는 한약방은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315p)

자, 이제 저자에 대해서 책에 대해서 비판을 해보자. 저자의 암에 대한 지식 혹은 이론이 무척이나 단순하다고 볼 수 있다. 이쯤에 오면 나는 황당하다고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저자의 사고체계를 판단해보자.

 

첫째, 암에 대한 발생 매커니즘을 잘 모르고 있다. 암이 노화라면, 20살 30살 40살에 암에 걸린 사람도 노화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긴가? 아주 단순하게 반박될 수 있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정말 사고체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둘째, 과연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가? 그 사실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말이다. 일종의 착각이 아닐까? 전통적인 서양의학의 3대 치료법을 부정했다. 수술, 항암치료,(방사선 조사-이것만 약간 인정). 대체의학 일체를 비증명의료라고 해서 부정. 동양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 한방약 부정. 소위 말하는 비타민이나 베타카로틴 섭취등의 영양요법 부정. 그야말로 모든 방법을 부정하고 있다. 저자가 그렇다면 그만큼 모든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을까? 절대 절대 아닐 것이다.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부족하다.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진실로 모든 방법이 불가능하더라고 하더라도 어디엔가 혹은 어떤 식으로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고 뻥을 치는게 낫다. 그래야 희망을 갖고 살다가 진짜 어처구니 없게도 병이 나을 수도 있으니깐 말이다. 이것이 인간 존재의 한 특성이다. 그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다른 방법들을 부정하고 있다. 그것은 지나친 오만이다. 차라리 다른 분야에 관해서는 나는 모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말하자면 학자적 양심 혹은 진리를 추구하는 자의 태도이어야만 한다.

 

셋째, 너무나 비논리적이다. 아니 비이성적이다. 상식 - 서양의학의 3대 치료요법 - 을 부정하면서 한편으로는 의학계의 상식을 거론하고 있다. 이 무슨 어불성설인가. 과학자라면 적어도 의사라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있어야만 한다. 과학은 적어도 학문은 용어의 정의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방법으로 병이 낫는 것을 에피소두로 취급을 한다. 어디서 날아온 뜸금없는 소리인가. 병이 낫는 것은 그것은 치료가 된 것이다.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그냥 다른 방법의 치료로 병이 나았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가 없고 부정하고 싶은 심리의 표출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넷째, 순전히 서양의학적 관점 혹은 과학적 - 대부분의 이과 계통을 공부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자기 모순이다, 전혀 과학적이지도 않으면서 과학적 사고관을 숭배한다, 아 이런 바보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 사고방식을 견지하는 반쪽 밖에 - 아니 반쪽도 제대로 모르는 - 모르는 방사선과 의사이다. 실험 혹은 연구 결과에 의해 유효한 것만이 옳다고 하는 주장을 펼친다. 방사선과는 의술을 펼치는 의사라기 보다 기술을 적용하는 기사라고 해야 좋다. 즉 방사선 기사라고 하면 족하다. 원칙에 따라 방사선 기계를 취급하여 방사선을 조사하면 되는 일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나면 적어도 모든 치료 방법을 부정했을 때는 자기 논리의 근거내에서라도 제대로 주장을 해야만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암의 발생 원인이 생활습관과 생활환경을 바꾸는데 진력을 다하라고 그것을 치료의 방법으로 쓰면 되는 것이 아닌가?  이게 다 이상한 결론을 내다보니 견강부회하기 때문에 이상하게 주장이 흘러간 것이다.

 

좀 지나친 비판이다 싶겠지만, 저자의 저런 황당무계한 주장에 비분강개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학문 - 치료 -  분야가 서양의학적인 것이면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좋았다. 깊이 공부해보지도 않고, 자신의 좁은 사고방식으로 모든 것을 다른 것을 가볍게 부정해서는 참으로 곤란하다 할 수 있다. 이쯤에서 우리가 진실로 의문을 제기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이 문제는 더 이상 과학 혹은 의학이라는 좁은 분야가 아니라, 보다 근원적인 학문이 철학으로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 이제 서양의학은 솔직하게 고백할 필요가 있다. 서양의학으로는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선언을 해야만 한다. 고작해야 인간 질병의 치료율이 15~20%나 될까? 암 등 고질병 중에서 치료를 할 수가 있는 질병이 무엇이 있는가? 서양의학은 암뿐만 아니라 모든 성인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다. 치료하지 못하는 것은 불치병, 희귀병 등으로 분류하여 수수방관만 하고 있을 뿐이다. 도대체 무슨 병을 치료할 수 있는지 열거해보라. 치료를 제대로 못하고 연명시키거나 보류시키거나 점점 나빠지는 상태를 인정하는 것을 치료의 개념으로 포섭시켰다. 말이 되는가?

질병은 완전히 치료가 되었는가 치료하지 못하였는가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 고혈압, 당뇨, 류마치스, 동맥경화, 심장병 도대체 어떤 질병을 완전히 치료해 내었는가. 유지 혹은 관리하는 방법으로 약을 계속 복용케 한다. 약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평생을 울궈 먹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당뇨병 환자가 새롭게 내원을 하면 의사는 부동산 업자에게 전화를 한단다. 별장이나 다른 부동산 매입을 알아보려고? 그야말로 환자는 병생 의사의 봉이 되고 마는 것이다.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물어보자. 치료의 의미가 뭐엇인가? 약먹으며 계속 임신변통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 치료의 의미인가? 의료계는 별 해괴망칙한 용어를 만들었다. 질병과 친구가 돼라. 미쳤나? 친구가 그렇게도 없어 질병과 친구가 되게? 의료계는 우리 인간의 의식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 편리한 식으로. 이제는 심지어 암과 친구가 되라고 권하고 있다.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다. 그게 다 자기들 서비스를 팔아먹으려고 환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의 저자 곤도 마코토가 솔직하다고 할 수 있다.

 

 

암을 제대로 알아야 치유할 수 있다!

 

 

철학적 인식론 : 이부분부터는 르디아망룹님의 철학이란 문제 제기에 대한 답변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질병의 바라보는 의식구조를 바꾸거나 혹은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만 하는 시기에 당면해 있다. 진정 철학적 사고가 필요한 것이다. 이성적인 사고를 해야할 것이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뿐만 아니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한다. 이것 사고야말로 과학적 사고관이다. 이야말로 회의주의적 사고이다. 자, 다음의 기사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 순수하게 판단을 해보라. 다른 어떤 이들의 도움을 받지 말고 스스로 문장을 해독해보시라. 여기에 암치료의 모든 원리가 담겨있다. 나아가 질병 치료를 새롭게 접근해야만 한다는 단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2:34

 

“오 이런, 이제와 암이 아니라니… ”

병원에서 6개월 시한부 암 선고를 받은 남자가 죽기 전에 평생 모은 재산을 다 탕진하려고 흥청망청 살았다. 재산을 다 써 버리고 나니 암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이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BBC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7일 “암으로 오진해 나를 흥청망청 살게 한 책임을 배상하라”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낸 존 브랜드릭(62·사진) 씨의 사연을 일제히 전했다.

 

 

브랜드릭 씨는 2005년 2월 황달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절망한 브랜드릭 씨는 남은 삶이라도 풍족하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마지막을 준비했다. 차도 팔고 옷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착실히 갚아 오던 은행 대출금 상환도 중단한 그는 매일 최고급 호텔을 찾아다니며 비싼 음식을 먹고 전국 각지를 수시로 여행했다. 장례식 준비도 홀로 다 마쳤다.

 

이런 생활을 1년째 이어가 재산이 거덜 날 무렵 그는 자신의 몸에 전혀 변화가 없다는 점을 깨닫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그에게 췌장암은 없고 단지 췌장염에 결렸을 뿐이라는 진단 결과를 내놓았다. 브랜드릭 씨는 날듯이 기뻤지만 그것도 잠시, 다음 순간 찾아온 것은 절망이었다. 암 오진은 근검절약하며 살던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마지막 남은 30만 파운드(약 5억5000만 원)짜리 집도 채무변제로 경매에 넘어갔다.

 

 

결국 그는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병원은 “사연은 안타깝지만 당시 진단 결과로는 분명히 췌장암이 맞았고 오진했다는 증거도 없다”며 소송을 할 테면 해 보라는 태세다.

[출처] : http://bit.ly/b6Z3sL

 

독자들이 깊이 생각해보게 하려면 여기에서 당장 필자(고서 김선욱)의 의견을 제시하지 말아야 하리라. 병원 측의 오진이었을까? 아니면 하늘이 도와주셔서 낫게 만든 것일까?

 

지금까지 우리 인간은 인간을 인간이라는 존재로 보지 않고 동물의 한 범주로 인식을 해 왔다. 또한 사람이 기계과 같이 전부 분해해서 조립할 수 있는 기계적 인간으로 보아왔다. 이게 마로 유물론 혹은 기계론적 환원주의적 철학적 관점에 따른 것이다.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다. 이게 바로 서양 철학의 영향 때문이다. 서양은 우주 혹은 사물을 관찰함에 있어 그 궁극적인 존재를 알고 싶어 물질을 쪼개고 또 쪼개서 극미시세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렇게 하여 모든 사물을 근본을 알고자 했다. 분자, 원자, 양자, 쿼크 등으로 점점 미세한 세계를 파악했다. 하지만 최종에 도달하고 보니 물질성은 사라지고 파동이니 빛이니 공(空)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게 무슨 황당한 노릇인가. 놀랬을 것이다. 갑자기 동양에서 수천년전부터 직관적으로 주장했던 세계가 드러나는 것이었다. 자, 물질을 극미한 원소들로 쪼갰다고 가정하자. 그것의 결함으로 과연 물질을 그래도 창조해낼 수 있을까? 물질은 그럴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인간 존재도 각종 원소를 합성해 놓으면 인간을 그대로 복제할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의학이라고 하는 관점은 이런 기계론적 환원주의 철학으로 인간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다른 물질과도 전혀 다르며 또 동물과도 판이하게 다른 존재이다. 우리는 흔히들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니, 경제적 동물이니 하고 마치 동물인 것처럼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세뇌된 것이다. 인간은 아무리 어떻게 한다해도 동물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존재인 것이다. 동물과 절대 절대 비교할 수가 없다.  이제 우리는 이런 서양 철학적 혹은 과학적 관점을 버려야만 한다. 특히 질병 치료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내가 장담컨데 이대로는 억막년이 흘러도 인간의 질병을 제대로 치유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만 하는가?

 

인간은 동물이 아닌, 인간이라는 '존재'로 표현해야만 한다. 여기에는 진화론에 입각한 과학적 사고관 때문에 동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나 앞으로 억만년이 흘러도 인간이 원숭이와 같은 동물이 될수가 없는 것이다. 인간은 고등한 동물이 아니라 그냥 인간종인 것이다.

 

인간을 단순히 동물의 한 종으로 볼 때와 인간 별종으로 볼때의 학문적 접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나의 지난 고찰이 있다. 인간은 단순히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정신과 육체가 결합된 존재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더 깊이 나아갈 것이 있으나 단순화시키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 이렇게 단순하고 쉬운 얘기를 알아듣는 '존재'들이 별로 없다.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 o health
http://blog.daum.net/myinglife/15967049 

 

 

암 혹은 건강에 관해 수도 없이 토론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정말 소용이 없었다. 서양의학에 매몰된 사람들과 토론은 한치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서양의학, 과학맹신자들 나는 혐오한다. 돌대가리보다도 더 단단한 뇌구조를 가지고 있어 도대체 듣지를 않는다.

 

그런데 오래 전에 그것도 아주 오래 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의사이자 과학자가 나와 같은 주장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벌써 그 오래 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간을 바라보아야만 한다고 아주 이성적으로 책을 - 인간, 그 미지의 존재 - 썼는데도 인류가 아직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현생 인류는 미개하여 그의 철학을 받아들이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런 주장은 도로가 될 수도 있다.  알렉시스 카렐은 누구일까?

 

 

 

이 책에서는 이미 인간에 대한 과학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연구를 해야한다고 역설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저자의 생존연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아십니까? 1~20년 전의 인물이 아닙니다!

 

 

그, [ Alexis Carrel (1873~1944) ]는 무려 70년 전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책, [ Man, The Unknown ]은 1935년대에 출판되었구요!!!

그는 의사, 생리학자인데다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가장 과학적이어야할 의사이자 생리학자가,

인간은 절대 단순히 육체적인 존재만이 아니므로 인간을 연구함에 있어서는 '인간에 대한 과학'이 필요하다고 역설을 했던 것입니다.  인간은 정신적이면서도 육체적인 존재이니 전체적인 인간 존재로 인간을 규정해야하며 질병 치료도 마땅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엄청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과학적 환원주의에만 매몰되어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다. 그 질기고도 끈질긴 유일 '과학적 사고관' 의 생명력, 그리고 신앙심보다도 더 깊은 과학 맹신주의자들의 과학만능주의, 환멸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과학자들이라고 해도 절대 지성인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편견과 고집으로 가득찬 전문가집단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현대의 과학만이 유일한 진리인듯 여기는 맹목적인 과학자들을 알렉시스 카렐의 지성으로  단죄하고자 합니다.

 

그대 과학에 물든 가엾은 이들이여 어서 무지몽매함에서 깨어나시라!

 

그가 오래 전의 사람이라서 믿을 수가 없다면, 아마도 링크 건 저자의 책을 읽어보아도 우리는 깨달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가 사물을 제대로 본 진정한 과학자였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간, 그 미지의 존재를 함께 탐험해보자구요!^^

 

 

 

 

2012. 10. 27.

16:49

 

 

 

 

현대 과학의 맹목성에 칼을 들여대는

고서 김선욱

  

[출처]: http://blog.daum.net/myinglife/15967049

 

더보기 (인간, 그 미지의 존재의 저자 알렉시스 카렐은?.)

 

새로운 관점으로 인간을 바라보고 그런 원칙에 맞는 치유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 한 인간의 질병은 절대 치료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의식의 진화와도 관련이 있다. 만약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시킨다면 인간은 정말 위대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간단히 얘기하면 암은 마음의 질병이라고 보아야만 한다. 심리적 독성이 바로 암 덩어리인 것이다. 그런데 마음을 치료하지 않고 - 마음을 인간 본연의 아름다운 상태로 돌려 놓지 않고 - 몸뗑이이만 치료를 해서는 절대 완치할 수가 없다. 아래 글을 보라. 의사가 의사들의 죽음을 보고 느낀 소회를 적은 글을 말이다. 암은 서양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다. 현대 서양의학적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한다.

 

 

"해독쥬스나 먹으며 마음이나 닦으며 세월을 보낼 겁니다. 된다면 나발(색소폰)도 좀 불어보고 .."

 

좀 치밀하지 못한 생각이지만 암 치유의 중요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인용해 보아았다. 아마 위에 표현한 바대로 하면 나을지도 모르겠다.

 

 

암, 이렇게 하면 나을 수 있다

 

암은 암이 어떻게 발병하게 된 것인지, 그 치유방법은 무엇인지 정화하게 알고 치유를 하면 나을 수가 있다. 단 전제 조건은 제대로 알아야만 낫는다는 것이다. 암 공부, 즉 건강 공부를 미리미리 해두면 좋다. 그래서 건강한 삶을 영위해나가는 것이 지혜롭다 할 수 있다. 수많은 암치료법이 있다. 그런 방법으로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몸이 그만큼 위대하기 때문에 낫는 것이지 그 방법이 최고의 유일한 방법은 아닌 것이다. 우선 암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보자.

 

암은 전신성 질환이다. 유방암이라고 해서 유방이라는 부분이 오작동을 해서 병이 생긴게 아니란 말이다. 다른 모든 암도 그렇다. 암은 우리 몸의 면역역이 떨어져서 몸에서 생기는 암세포를 처리하기 못하기 때문에 가장 병약한 부분 혹은 고장나기 쉬운 부분부터 암에 노출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몸의 균형이 그만큼 무너졌다는 소리이다. 육체가 전체가 병들어 버린 것이다. 우리가 전이라고 알고 있는 암이 원발병소를 떠나 여기저기에 생기는 것은 암이 전신에 생기는 것인데, 수술로 원발병소를 제거했다고해도 그 근본원인이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약한 부위에 암이 또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몸을 정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주어야만 한다. 그렇게 몸이 망가지기까지는 너무나도 혹사를 시켰기 때문이다. 망가진 신체 균형을 회복시켜주어야만 한다. 암이 발병하기까지는 오랜 시간 동안에 몸을 망쳤기 때문인데, 치유가 기계 고치는 것처름 금방 뚝딱하고 고쳐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생활습과과 환경을 복원시켜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암은 체온이 낮기 때문에 생긴다. 또한 암은 혈액의 문제이다. 또한 세포가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세포를 건강하게 해 주어야만 한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질 것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질병의 원인을 살펴보았다.

 

암치유에 관한 글을 많이 써놓았다. 정말 공부하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꼭 읽어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

 

질병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아야만 한다 http://bit.ly/b6Z3sL

 

[출처]: 질병의 치유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과학에 대한 바른 이해를 촉구합니다!

 

 

이 외에도 건강의 원리에 대해 밝혀놓은 글이 많이 있다. 두루 살펴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길이 보일 수도 있다.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192&mode=list&page=1&ftype=&fval=&etc=

 

또한 그동안 수많은 암 관련 책을 읽으면서 자세하게 리뷰를 올려두었다. 참고하면 매우 유일할 것이다. 적어도 한편만 읽어보아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난치병과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영양치료법 / [출처]: http://bit.ly/afsTqc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 [출처]: http://bit.ly/10wb3TB

 

 

 

주장의 근거

 

아마도 필자(고서 김선욱)가 위와 같은 제안을 하면 주장의 근거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해도, 당신이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그 말을 믿어야하냐고 따져 묻고 싶을 것이다. 무슨 의사나 한의사도 아니고, 대체 의학을 따로 공부한 사람도 아니니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냐를 확인하고 싶을 것이다. 정말 믿을만 한지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내가 서두에 얘기했다. 스스로 주체적으로 공부를 해 보라고 말이다. 나는 진지하게 공부를 해서 얻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만일 의학이나 한의학을 공부했다면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랬다면 결국 이런 통합적인, 종합적인 사고를 하지 못했을 것이 분명하다. 어느 곳에도 속해있지 않은 자유인이기 때문에 바른 인식을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으로 실험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음이 질병에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자기 몸으로 직접확인해 볼 수 있는 경험지식이다. 나 자신이라는 인간 존재를 알기 위해서 원숭이 시절부터의 인류사를 공부해보지 않아도 지금 이 세상에 현존하고 있는 나를 연구 분석함으로써 가능하다. 한번 하루 동안만이라도 화를 내보라. 내몸이 어떻게 되는가를 관찰해보라. 하루 종일 화를 낸다면 아마 몸은 금방 지쳐 쓰러지고 말 것이리라. 한번 하루 종일 남들을 시기하면서 지내보라. 어쩌면 눈까지도 사팔뜨기가 될지도 모른다. 우리의 마음음 몸에 즉각적인 치명상을 가하고 오래오래 흔적을 남긴다. 한번 크게 화를 낸 것은 온몸의 세포에 역력하게 기억될 것이다. 자기 몸을 관찰해보고, 주관적인 판단에 빠질 수 있으니 옆 사람에게 물어보라. 객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관련 책들을 읽어보라. 수없이 많은 책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다만 찾아서 읽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고 지혜롭게 판단해보면 될 일이다.

 

 

실천 궁행

 

나는 건강의 원리를 파악하여 공부를 하면서 지난 2001년 10월 2일 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병원도 약국도 가지 않았다. 놀러가고 영업을 하러는 가봤지만 치료를 받거나 내약을 사기 위해서는 한번도 가지 않않다. 그렇다고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약도 단 한번도 먹지 않았다. 구안와사를 앓았을 때도 죽기를 각오하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 얼마 시간이 흘러서 나았다. 정말 진리를 얻지 못하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건강공부를 하고 실천을 해 왔다. 가끔 몸살이 심하게 올 때도 있었는데, 아이고 아이고 나죽는다고 밤새 앓은 적도 있었다. 그래도 가지 않았더니 처음 몇해는 감기몸살이 심하게 올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오지 않는다. 감기도 아예 올 생각을 못한다. 나는 앞으로도 죽을 각오를 하고 병원에 가지 않을 것이다. 이가 많이 썩어가고 있는데 이게 문제기는 하다. 이빨 관리를 제대로 할 걸 후회막급이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받으라고 문자가 와 있다.

 

김선욱님은 2013년 위암 대장암 검진대상입니다. 암검진 꼭 받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7/19 17:40 PM 1577-1000

 

나는 암 검진 절대 받을 생각이 없다. 10년도 넘게 병원에도 한번 안 갔으니 의료보험료를 좀 깎아주든지 검진 받을 비용만큼이라도 되돌려주었으면 참 좋겠다. 정말이다.

 

 

마지막으로...

 

도대체 이런 책을 쓴 저의를 모르겠다. 정말 과학적이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인간 존재에 대해서도 깊이 철학해보지 않았으면서, 용감무쌍하게 암은 절대 나을 수 없으니 편안하게 죽으라고 권고를 할 수 있을까. 인간에 대한 예의가 너무나도 없다. 희망도 미래도 없는 주장을 펼치는 이런 책을 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이 잘 나가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싶어서?

 

다만 이런 책은 오늘날의 서양의료 현실을 적나라라 하게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병원이나 의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환자를 멋대로 치료하고 있다는 사실을 독자들에 려주어 경각심을 갖게 해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일독해보아도 좋을 것이리라. 무시무시하다. 오싹하다.

 

그러니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건강 공부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공부해나갔으면 좋겠다. 암에 대처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더라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찾고, 인간답게 사는 길을 발견하고, 아름답게 사는 세계를 구경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정말 위대한 존재이다. 질벼에나 걸려 고생하면서 살아야할 나약한 존재가 아니다. 당신이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공부해보시길 바란다.

 

암, 얼마든지 정복할 수 있다!

 

 

 

2013. 8. 13.

08:57 ~ 

14:31

 

 

 

 

건강 전도사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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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위대한 존재, 아름다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자 | 기본 카테고리 2013-08-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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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에 미친 청춘

김애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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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를 정보체라고 정의를 한다면 우리는 좋은 정보, 고급 정보, 아름다운 정보들로 우리의 존재를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멋진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정보들로 가득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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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독후감을 어떻게 써야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독후감 형식에 관한 생각

 

얼마 전부터 독후감 쓰기 형식을 바꿨다. 예전에는 독후감도 1부, 2부 나눠서 썼는데 요즘에는 1부로 끝내버리고 만다.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독자들의 리뷰를 몇 편 읽어보고 좋은 점 혹은 나의 독후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내용을 한두 편의 리뷰로부터 발췌, 인용하고 있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참에 아예 형식을 이렇게 바꿔버릴까도 싶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부터 책 다 읽고 난 후 책걸이 비슷하게 읽고난 느낌을 간략하게 포스팅하고 있는데, 그걸 예전 독후감 1부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어제 했다. 바로 이런 것 말이다.

[내 사랑하는 젊은 예스 북친구들에게] 이 한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7344594

 

한편의 독후감에서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도록 기획을 해 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든다. 같이 책을 읽고 공동 리뷰를 써보는 것도 재미가 있겠다 싶다. 어떤 가상의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리뷰를 같이 작성하는 것 말이다. 그러면 처음부터 책에 대한 좀더 객관적인 다양한 관점에서의 리뷰가 가능하지 않은까, 싶다. 그냥 생각해 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도 싶었다. 왜냐하면, 이 책의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읽고 질적인 내면의 변화를 통해서 삶을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어떤 마음으로 읽고 또 책 읽고 난 후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해 볼까 하는 면에서 진정으로 책을 읽는 것을 탐구해나가고 싶었다. 언젠가 그럴 기회가 있을 것이리라.

 

더보기 (독후감 형식에 관한 생각)

 

이제, 본격적으로 책 이야기를 해보자. 먼저 다른 독자분들의 리뷰를 살펴보자. 책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거나 독후감이 좋았던 몇편의 리뷰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 인용해 보았다. 순서에 따라 바로 읽어도 좋고 나중에 읽어보아도 좋으리라. (이 부분을 더보기로 감춰보려고 했는데 안 되는구나! 그것 참!)

 


 

10:0 5~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내가 느낀 것은 브라보! 이다. 책을 많이 읽지만, 책을 보면서 정말 최고다!라고 느끼는 순간, 내 삶에 거대한 보물단지라는 생각이 드는 느낌이 들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오늘, 나는 책에 미친 청춘에서 희열감을 맛보았다. 처음 소개되어 있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청춘의 표류, 하루키의 슬픈외국어는 내가 접근하지 못한 책이었는데, 이래서 하루키구나! 다치바나 다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작품에는 거의 손을 못대고 있었는데 이 책이 나를 문학의 세계로 데려다 줄 것 같다. 그 뿐만 아니다. 헨리데이빗소로의 월든,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전해주는 책들이라 가슴이 벅차오른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59234  / 책에 미친 청춘!  / 골드 당돌한여자

 (내용 편집/디자인 )

 

 

‘책에 미친 청춘’은 저자 김애리가 10년 동안 읽었던 천여 권의 책 가운데서 ‘감동하고, 사랑하고, 희구하고, 전율하기를 원하는’ 청춘들을 위하여 고르고 골라서 뽑아낸 ‘책 중의 책’들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했다는 것을 알았다. 1만 시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3시간 정도를 10년 정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자 김애리에게도 이 원리는 적용된다.
그녀의 고백에 따르면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이 홀로 공중에서 부서지고 있다고 느껴질 때, 지금 걸어가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 길인지 한없이 의심스러울 때, 삶이 방향감각을 상실한 곤충처럼 헤매고 있다고 느껴질 때… 이 모든 순간에 그녀는 조용히 서점에 들러 마음을 위로해 줄 책 서너 권을 사들고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녀에게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조그만 골방이 하나 있었다.
그녀는 골방 속에서 10년을 보냈고 이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계속 비상중이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5304731 / 책에 미친 그녀에 대한 부러움 / 수퍼 기쁨주기 (내용 편집/디자인 )

 

 

<책에 미친 청춘>은 특히 저자의 책에 대한 소개와 이를 독자에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글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진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이는 마치 ‘내가 이정도 수준의 책을 읽었는데 너희들은 이 책이 어렵겠지만 좀 노력하면 의미를 알거야’하는 느낌을 독자들에게 강요할 만한 난해한 책과 훈계조의 전문적인 용어 선택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이미 독자들도 어느정도 접해 봄직한 책들을 추천하고 그 책들의 행간에서 저자가 찾아낸 의미와 향을 독자들에게도 함께 느낄 수 있음을 북돋워주는, 마치 자신이 좋아하는 단풍잎 책갈피를 담아 전해주는 뿌듯한 선물이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가지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 이는 저자의 문제도 <책에 미친 청춘>이 가지는 구성의 결함도 아닌 바로 책 레이아웃상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문구나 언급된 책에서 나오는 인상적인 구절이 주홍색 글씨로 표기되어 있다. 이 글씨가 시각적으로 엄청난 부담과 자극이 되어서 책장을 넘길수록 몰입감을 느끼기는커녕 이 색깔들이 집중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는 점이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58404 /책과 연애하는 사람만의 향기.. / 블루 거침없는사내 (내용 편집/디자인

 

 

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책을 직접 읽다보면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어떤 슬픔도 한 시간의 독서로 풀리지 않았던 적은 내 생에 한 번도 없었다.'라고 한 몽테스키외의 말을 책을 읽으며 그 속에 빠져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세계를 책에 집중해 있는 동안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책에 미친 청춘」은 그런 체험의 기록이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는 어쩌면 이렇게 한 권 한 권의 책을 정성스레 읽고 곱씹을 수 있을까 감탄을 하는 한편 시간에 쫓겨 설렁설렁 읽어내기 바쁜 나의 독서 스타일을 반성하기도 했다. 그간 저자가 읽었던 책에서 느낀 감동과 교훈을 일관성있게 정리하여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북돋아준다.   

 

저자가 전하고 싶은 인생의 지혜에 대한 주제가 다섯 장으로 나뉘어있고 각 장에는 주제와 관련있으면서 저자가 감명깊게 읽었던 책의 내용을 인용해가며 내용을 정리했다. 글을 읽는 동안 느껴지는 저자의 책과 인생에 대한 사랑이 온전히 내게 전달되어 여기 소개된 책 중 어느 것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느낌이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특히 애정을 표현한 책 몇 권을 먼저 주문부터 해 놓고 볼 정도였으니 저자의 메시지가 얼마나 강렬했는지 유추해 볼 수 있다. 여행길에 오르기 전, 여권보다 먼저 챙겨 넣는 책이라 소개한 책도 있고, 솜사탕같은 글이라 표현한 책, 정말 공부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책, 책을 읽다보면 문득 문득 목이 메어 책장을 덮고 한참을 눈을 감은 채로 있었다는 책, 결코 죽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책, 불면의 밤을 때우기 위해 읽다 동이 터올 때까지 울었다는 책, 소설가 공지영이 정수리가 깨지는 충격으로 읽었다던 책이며 저자의인생을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다는 책, 이 사랑을 읽지 않고서 사랑의 열정을 논하지 마라고 한 책. 어느 책욕심많은 독자가 이렇게 소개한 책들을 주문리스트에 올려놓지 않을 자제심을 발휘할 수있을까.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43286 / 책에 미친 청춘 / 수퍼 하우애

( 내용 편집/디자인 )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게 된 것은 사실 몇 년 되지 않았다.
작년까지 나는 그저 닥치는 대로, 그저 운명적인 만남이려니~ 하고, 책을 골라 읽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출판물들 속에서 내가 진정 원하는 책을 찾는 것은 정말 힘이 들었다.
어떤 책은 노력은 가상하나 도대체 이 책으로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읽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될 때도 있었고,
어떤 책은 잘못된 정보가 담겨있는 부분도 있어서 책의 취사선택이 중요함을 느꼈다.
어떤 책은 처음 봤을 때에 별로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다음 번에 읽고 커다란 깨달음을 얻은 책도 있다.
그렇게 나는 책을 읽어가며, 내 인생의 길을 안내해주는 등불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143908 / 책에 미친 청춘 / 수퍼 밀크티

(내용 편집/디자인 )

 

상당한 시간을 들여 다른 독자들의 리뷰를 읽어보고 느낌 좋거나 참고할 만한 부분을 발췌, 인용해 두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고, 또 이렇게 인용을 통해서만도 충분히 한편의 리뷰가 되고도 남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리뷰를 쓰신 분들의 살아있는 생각, 혹은 체험을 담는 것인 만큼 진정성 있는 글 조합이 만들어진다. 작성자를 밝히지 않으면 바로 이게 짜깁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아무튼 재미있다. 시간만 있으면 모든 리뷰를 다 읽어보고 싶은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

 

이번에는 오늘 산책하다 만난 서평가 이한우씨의 조언대로 좋은 내용 뿐만 아니라 * 1을 준 내용도 인용을 해 보았다. 바로 써먹게 된다. 역시 알아야 면장을 하는 갑다. 글상자를 만들 수 있는 다섯가지 색깔을 모두 이용해서 5편의 리뷰에서 각각 발췌, 인용하였음을 만천하에 밝히는 바이다. ~ 11:14~ 11:33

 


 

(11:33~16:20) : TV를 보다가 낮잠을 좀 잤다. 일어나 점심을 먹고, 또 영화 아부의 왕을 보았다. 그리고 황선생님께서 보내온 이메일 두편을 읽었다. 16시 20분부터 리뷰를 다시 쓰기 시작해, 더보기 기능을 활용하력 하였으나 잘 안 되어 포기를 했다. (~16:38)

 

지난 2월말에 페이스북 북포럼에서 김애리 저자를 만난 이후 저자의 책들을 전작해 왔다. 중국생활백서를 빼고는 책에 관한 책들은 모두 읽었다. 전작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저자에게는 최대의 찬사일 것이다. 또 전작한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한권의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을 포함한 저자 자체의 인생을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저자를 잘 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북포럼에서 저자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고, 또 추후에 딸아이의 독서토론모이에 초대를 해서 만나 보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서 대화를 나누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끔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된 글을 살펴봄으로써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어떻게 한 사람을 오래 겪어보지 않고 쉽게 판단할 수 있겠는가마는 김애리 저자는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처음 만났을 때 척 본 느낌이 아 괜찮은 사람이로구나 싶었는데, 잘못 판단하지 않은 것 같아 기쁘다. 왜냐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깊은 정신세계를 구축하고 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현대인 대부분이 인간적인 삶보다는 장식된 삶을 살아가며 흔들리고 있다.

 

먼저 책을 잠깐 살펴보자. 이 책은 김애리 저자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청춘의 다리를 건너는 동안 책에 미쳐 읽었던 1,000권의 책 중에서 신중하게 가려뽑은 56권의 책을 5파트로 나눠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청춘의 방황, 꿈, 자아찾기, 청춘 찬가, 공부, 인생, 행복, 사랑 등등 여러가지 분야에 대해서 책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그러나 자신있게 밝혀주고 있다.

 

 

 

사실, 위 인용한 글에서 모 독자분께서 지적하셨다싶이 인생을 오래 잘 살아온 현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지혜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비록 인생 경륜은 짧을 지 모르나 나이를 떠나 지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록 젊다고 하지만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 속에서 깨닫는 바가 컸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 좋은 점은, 어느 특정 분야에 쏠려 있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깊이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데에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자가 책을 잘 읽어내고 자신의 삶과 잘 결부시켜 소화하고 충분히 사색하여 울림이 있는 소리를 토해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젊은 청춘들에게만 어울리는 책이라고는 할 수 없다. 나이를 떠나서 인생의 여러분야 참고가 될만한 책을 소개하기 때문에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만일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김애리 저자를 전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기 시작한 사람들은 대체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김애리 저자를 전작하면서 그녀가 책에서 소개했던 책들을 한권 두권 따라 읽어며 저자가 걸어갔던 독서인생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 책만 해도, 책속에는 56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고, 또 중간 중간 추가로 언급되는 저자를 포함하면 100권은 족히 넘을지도 모른다. 1년이 54주니까 여기에 소개된 책들을 다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년 후에는 부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자기계발 서적이나, 인문 분야, 혹은 경제.경영 분야의 책들은 피하거나 외면을 하는데 그래서는 절대 독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실용서적만을 읽다보면 따분할 수가 있는데, 이 책에는 다행히 소설과 에세이 책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문학작품을 읽으면서도 가치있는 좋은 책들을 두루 섭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균형된 독서를 해야, 영영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몸이 건강하듯,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보라, 얼마나 훌륭했고, 사회적 영향력을 두루 행사했던 인물들이 건강을 잃거나 해서 목숨을 잃는가를. 책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분명 달라야만 한다. 예를 들어, 마음 다스림을 생각해보자. 책을 잘 읽는 사람이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늘 화내며 사는 삶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화를 알고 다스리는 것에 관한 책도 얼마든지 많다. 그런데 그런 책을 읽기를 게을리 해서 평생 불불대면서 산다면,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을 이뤘는데도 아내나 남편 그리고 아이들에게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창피한 일이 아니겠는가. 분명, 화를 다스리고 인내하는 법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방법을 통해 사람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평온해질 때, 진짜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이 어디 마음 공부 뿐이겠는가.

 

김애리 저자가 얼마나 지혜로우냐하면 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이건 쉽지 않은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피상적으로만 생각한다. 분명한 이야기지만 경제적 문제는 때로는 인생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 긴긴 인생을 살다 보면 언젠가 그런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말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마도 사랑일 것이다. 수 많은 실패와 고통속에서 그녀는 사랑의 바른 길을 찾아들었다. 정답이 없고 사람마다 다른 해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랑의 문제에 정답은 있다. 사랑의 길을 걷다보면 수없이 헛딛고 걸려넘어지기 때문에 그 길을 걷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이 바로 사랑의 삶이다. 그녀는 이 책에서 그런 사랑을 알리기 위해 2장이나 할애했다. 우리가 진정 배워야 할 참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녀의 사랑의 찬가를 들어보자.

 

이 세상에 사랑 따위는 없다고 냉소적인 미소를 보내는 당신, 이 세상에 사랑은 있다. 언제나 있었다. 그것을 외면하지 말자. 나는 내 삶의 모든 일들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여정이기를 기도할 것이다. 이제 나는 사랑받을 필요도 없다는 걸 알고 있다. 필요한 것은 사랑하는 일이다.

 

당신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을 스스럼없이 사랑하라. 세상을, 친구를, 애인을, 강아지를, 공부와 나만의 보금자리와 책상 위에 놓인 일기장까지 전부 사랑의 눈길을 보내라.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 또는 그 어떤 것과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병들 것이다. 사랑은 아득히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늘 그 자리에, 차고 넘치도록 흐르고 있다. (355p)

만일 옛날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책에 미쳐 살아보고 싶다. 그게 어렵다면,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매일 도서관에 처박혀 책만 읽으며 4년을 보내고 싶다. 강의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책에 바치고 싶다. 가능하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내 딸아이게만은 그런 인생을 살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싶다.

 

참고 삼아, 김애리 저자와 책을 소개했던 글들을 정리해둔다. 저자가 쓴 다른 책들도 3권(4권)이 더 있으니 연령대에 맞게 찾아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끝으로 책에서 길을 물어 거인처럼 성장한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2013. 8. 4.

18:13

 

 

 

좋은 저자를 만나 행복했던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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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rring the writing skills into a good book | 기본 카테고리 2013-08-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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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글쓰기의 항해술

어슐러 K. 르 귄 저/김지현 역
황금가지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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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마스터가 탄생하기까지는 그 재능이 먼저 중요할 듯 싶지만 오랜 기간 동안의 훈련과 연습이 그를 마스터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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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고, 글쓰기를 통한 행복 누리기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저 변하고 있다고 하기엔 너무나 꿈뜬 표현이다. 자고나면 세상이 달라진다고 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그 외양은 빠르게 변하는 것 같지만, 바다 깊은 심연은 언제나 고요하듯, 세상삶이 중요한 원칙은 크게 변하지 않는 듯 싶다.

 

만일 어느 한적한 시골에서 세상과 담쌓고 지낸다면 우리는 여전히 기본적인 삶의 원칙만 따라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밥벌이와 그에 따른 악착같은 삶을 떠난다면 우리는 당장에 자유인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속하던 외부로부터 강제되는 모든 부자유는 이제는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인생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아름답게 살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누가 어떤 종교를 가지라고 강제하지도 않는다. 군대를 강제로 - 한국 남자들은 예외다 - 가라고도 하지 않는다.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친족사회에서 - 우리 사회가 이미 이런 사회가 아닌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오랜 옛날에 비교를 하자면 - 따돌림을 당하거나 하지도 않는다. 어떤 관습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 자기 스스로 설 수만 있다면 말이다.

 

아름다운 세상이 아닌가! 진정 자유로울 수 있고, 따라서 행복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천국을 이세상에 만들지 못하면 한탄스러운 일이다. 오로지 자신을 구속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 뿐이다. 이.제.는. 불행하다면 오로지 그건 자기 책임이다. 누가 구속을 하는가? 자기 스스로가 구속할 뿐이다. 자기가 자기를 우울이나 슬픔으로 몰아갈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값싸게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건 바로 책읽기일 게다. 독서를 통해서 행복할 수만 있다면, 몇푼 안하는 책값만 있으면 행복을 싸게 아주 싸게 살 수 있는 셈이다. 그런데 책읽기를 통해서 불행하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책읽기가 가능한 것이다. 책값이 없다고? 그렇다면 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이제 도서관에도 막 출판된 따끈따끈한 책들도 많이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또 신청하면 도서관이 사서 보관한다. 몇년 동안 동생이 가족들 명의로 대출증을 만들어 수도 없이 빌려다 보며 공부를 했다. 그러니 책값이 없다고도 말 못할 것이다. 정 책을 내것으로 하고 싶다면 헌책을 사도 된다. 다른 즐거움 꺼리에 비하면 껌값도 안 될 것이다.

 

플러스. 글쓰기를 한다면, 훨씬 더 행복하지 않을까. 책 한권 읽는 시간에 맞먹지는 않지만, 상당한 시간을 들여 글을 쓴다면, 글쓰기는 즐거운 맛을 들인다면 이건 공짜로 하는 행복 누리기가 된다. 책을 사는데는 돈이 든다지만 그 책읽고 리뷰쓰는 것과 같은 것은 공짜다. 그러니 글쓰기 당연히 해야되지 않을까?   

 

 

어떻게 글을 쓸까?

 

글을 쓴다고 누가 야단치지도 않는다. 비난하거나 욕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왜 안 쓰는가. 그것은 오로지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을 뿐이다. 쓰기 싫으면 안 써도 될 자유가 우리에게는 있다. 그래서 안 쓰는 것일 뿐일 게다.  그렇지만 좀 쓴다고 뭐가 어디가 덧나는가? 그렇다면 안 쓸, 못 쓸 이유도 없지 않은가.

 

이런 글은 정말 웃기지 않는가. 왜 이런 터무니 없는 글을 쓰냐면, 글 좀 써보라는 소리를 하기 위해서다. 글쓰기에 많은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시시콜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우스운 소리지만, 써서 남주냐 이거다. 그냥 써보면 어느날, 아 좋네, 할 날도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러다가 정말 좋아지면 더 신나게 쓰면 책도 내고하면 되지 않냐는 얘기다. 또 베스트셀러는 절대 못 쓸거라고 누가 100% 악담을 할 수 있을까. 

 

가만히 보면 글 잘 쓰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많은 블로거들이 리뷰쓰기나 일반 포스팅을 아주 잘하는 것 같다. 맛깔 나게 리뷰를 잘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름대로 시를 열심히 쓰는 분들도 있고, 또 소설 연재도 이들도 있다. 뭐 그런 사람들이라도 처음부터 그리 잘 쓰지는 못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또 사색을 하고 글을 자주 쓰다보니 점점 더 실력이 늘었을 것이다. '의도'적으로 연습을 한 결과일 게다.  

 

계획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글을 쓰기보다는 이제 좀 생각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말하자면 기획을 하라고 주문하고 싶은 것이다. 의도의 법칙이란 게 있다. 의도하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글을 쓰되 1년 후에 멋진 책을 한권 내겠다는 의도를 갖고 글을 쓰면 그리 되는 것이다. 그런 의도를 갖게 되면 당연히 기획을 하게 된다. 리뷰라고 하면 어떤 식으로 쓰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 아니면 어떤 분야의 책들을 읽어서 사람들에게 알리면 사람들이 흥미를 갖게 될까 등등. 또 장르를 정해서 글을 쓸 수도 있다. 시냐, 소설이냐, 에세이냐 자신의 개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서 글을 쓸 수가 있다.

 

여기에 더해 기간을 정하는 것이다. 일년 이내에 책으로 낸다든가, 아니면 2년 정도에 책을 낸다든가 하는 등 간 목표를 잡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일반적인 사람들인 우리로서는 책을 낼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출판을 목표를 한다면 글쓰기 자세와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이다. 더 잘 쓰려고 노력을 하고, 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배우려 하게 될 것이다. 이런 마음이 바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다. 

 

나는 그냥 느긋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글쓰기를 해 왔다. 행복한 글쓰기만 돼도 좋았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글이 한없이 늘어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읽기에는 부담이 되는 글들 뿐이었다. 그러니까 실력이 늘지 않았을 것이다. 왜 어필하는, 공감되는 글쓰기를 하지 못했을까 후회가 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생산적인 글쓰기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자. 보자,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가.

 

생산적 서평 쓰기 (김민영)  Vs   즐거운 독후감 쓰기 (고서 김선욱)

 

물론 사람에 따라 꼭 생산적 글쓰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즐겁기만 해도 좋지 않은가 싶을 것이고, 정말 아름다운 글 멋진 글을 시간을 갖고 써보겠다고 마음 먹을 수도 있다. 그땐 그에 맞는 글을 그렇게 써나가고, 또 생산적 글쓰기도 겸해서 진행하면 되는 것이다.

 

현대는 가히 브랜드의 시대다. 책을 여러권 내서 나름대로의 브랜드를 구축해나가면 좋은 것이다. 김애리 저자를 보라. 벌써 5권의 책을 쓰며, 독서에 관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지 않은가. 같은 1,000권을 책을 읽더라도, 누구는 5권의 책과 인지도를 구축했는데, 나는 그냥 계속 책만 읽으면 억울하지 않는가 말이다.

 

 

잘 쓰려면 배우자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 중에 한 살마이 바로 김연아 선수이다. 그 어려운 피겨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하여 결국 세계 최고가 되지 않았는가. 모든 분야에서 연습과 훈련을 기본이다.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실력을 쌓아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글쓰기라고 예외가 아닐 것이다. 글쓰기에 관한 좋은 책들도 많이 있다. 2007년 책을 내보라는 권유로 글쓰기를 시작했을 때, 글쓰기에 관한 책들도 많이 읽었다. 모르면 배우면서 하면 되는 거니까. 글쓰기에 관한 생각을 새롭게 해주는 책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의 책걸이 독후감에 소개를 하여 링크를 걸어본다.

 

글쓰기의 항해술을 익혀보실래요? http://blog.yes24.com/document/7344359

 

자,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글쓰기의 항해술을 익혀보자!

 

이책은 이야기하나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마리에띠님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선물로 받아 읽었다. 일하는 어수선한 환경에서 틈틈이 읽어서 일목요연하게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음에 소설 쓰기에 도전할 때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전에 미국의 사진 포털싸이트에 가입해서 한 동안 열심히 활동했다. 다른 사람이 포스팅한 사진을 클릭하여 리블로그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블로그에 포스팅이 되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보니 페이스북 사진도 공유하기를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이 싸이트(www.tumblr.com)는 정말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이 게시되고 있었다. 나는 오로지 책에만 관심이 있어서 책 사진을 게시하는 블로거들만 친구를 맺었다. 그러니까 내 타임라인에는 책 관련 사진만 올라왔다. 아주 뚜렷하게 구분이 되었으며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그러다가 관심분야가 넓어지면서 다양한 블로거들을 follow하니까 점점 개성은 사라지면서 타임라인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색지대로 변하고 말았다. 우리의 인생 자체와 다르지 않았다. 우리가 책읽기와 글쓰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 단순한 삶으로 채색될 것이고, 다양한 분야와 관심을 가지면 복잡한 삶으로 그려질 것이다.

 

http://24.media.tumblr.com/e63f0c688a23ff383b1afd27b2beb7ee/tumblr_merb7vaST11rj6yvuo2_500.jpg

그 모습은 뒷 모습만 봐도 아름답지 않은가!

 

글쓰기에 관한 책 중에서도 이 책은 일반적인 글쓰기에 관한 책이 아니다. 소설에 특화된 글쓰기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글쓰기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환상 소설을 등 많은 작품을 써온 어슐러 K. 르귄이 글쓰기 웍샵을 진행하면서 강의했던 내용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안내서로 만든 책이다. 글의 소리, 구두법, 문장의 길이와 복합문, 형용사와 부사, 주격 대명사와 동사, 시점과 목소리, 시점 바꾸기, 간접 화법 혹은 무엇이 말하는가, 메우기와 건너뛰 등 총 10장으로 되어 있다. 각 장마다 기본적인 글쓰기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고 이어서 예시문을 싣는다. 그리고 연습문제가 주어지고, 참고 사항을 요약해서 설명해준다. 이 책은 여럿이 글쓰기를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할 때 참고할 수도 있다.

 

영어라는 언어의 특수한 점 때문에 그것에 관해서 설명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우리와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시제는 우리글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문제이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는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튼 책을 다 읽고난 후에 드는 느낌은 이런 책을 통해서 꾸준히 연습한다면 나 같은 사람도 소설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와 현실은 다르다. 학교에서는 어쩌면 구태의연하게 가르치는데 반해 현실에서는 저자나 책은 독자들에 의해서 직접적으로 평가를 받는다. 현실에서 쓸 수 있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한 번 확인해 보자.

 

다시금 기자들과 학교 선생님들을 비난하고자 한다. 그들은 같은 말을 두번 말하는 것을 죄악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사람들이 억지로 대체어를 찾아 유의어 사전을 절박하게 뒤지게 만들었으니, 비록 선의로 그랫다고는 해도 비난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71p)

 

하지만 '한 단락에서 같은 말을 절대로 두 번 반복하지 마라'와 같은 규칙을 만들거나 반복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서사적 산문의 가장 귀중한 도구 한 가지를 버리는 셈이다. 단어, 어구, 이미지를 반복하기, 했던 말을 반복하기, 비슷한 사건을 반복하기, 반향, 반사, 변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에서부터 가장 섬세한 소설가에 이르기까지 이야기 화자들은 모두 이 도구를 쓰며, 이 도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산문에서 매우 훌륭한 강점이 된다. (72p)

안정효씨와 같이 영어로 소설을 쓰려는 사람이 이 책을 원어로 읽어보면 두말할 것도 없이 아주 좋은 책이 될 것이다. 혹시 아는가, 누가 영어로 소설을 써보겠다고 할지.

 

사실 글쓰기, 끌쓰기 하면서 지나치게 생산적 글쓰기에 매달려 글을 쓰면서 마감에 시달린다면 우리는 어쩌면 행복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오히려 불행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인생동안 반드시 베스트셀러 한권은 써야지 하고 지나치게 매달리고 안달하면서 산다면 그건 오히려 불행한 삶일지도 모른다. 글쓰기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너무 목표지향적어서 일에 매달리면 자율신경계가 무너져 건강마저 잃을 수가 있다. 위대한 일을 많이 한 훌륭한 사람들이 단명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만약 이런 위험한 상황에 부딪힐 것 같으면 덜 목표지향적인 게 낫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위대한 일은 절대 자신을 잃지 않고 자연스럽게 큰 일을 성취하는 것일 게다. 평생을 안온하게 살면서도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위대한 성취를 이룬 인물이 있다. 류비세프라는 인물이다. 시간을 지배한 사나이라는 소설책에 나온 인물인데 엄청난 저작물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그는 연극 뮤지컬, 관람도 남들보다 즐기면서 즉 인생을 행복하게 살면서 그런 위대한 일을 해 냈다. 어쩌면 이런 삶이 더 바람직할 지도 모른다. 그건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최근에 케이블 TV에서 본 매우 인상적인 본 영화가 있다. <하비의 마지막 로멘스> 우연히 본 영화인데 정말 재미있었다. 두 중년의 남녀가 뒤늦게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영화다. 여자 주인공 게이트는 늘 책을 들고 다니는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녀다. 그녀는 그 나이에 글쓰기 - 문학수업이라고 번역했지만 writing class다 - 수업을 듣는다. 정말 책을 붙잡고 사는 그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다. 재미난 것은 그녀가 글쓰기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다. 외국은 - 미국이나 영국은 그리고 터키는 - 글쓰기 강좌가 무척이나 활성화 된 모양이다. 그녀와 그는 공원의 분수대에서 만나가로 약속을 하고 헤어졌는데 하비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나 신이 나서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는데 무리를 하고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부정맥이 와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바람에 약속장소에 나가지 못하고, 그녀는 대실망을 하고 만다. 이튼날 하비가 회사로 전화를 걸지만 그녀는 전화받기를 거부한다. 그래도 하비는 포기하지 않고 택시를 타고 회사로 날아간다. 그녀가 이미 퇴근을 했고 문학 수업을 받으러 갔다는 걸 알고 다시 그곳을 택시를 타고 날아간다.

 

글쓰기 수업을 받으며 그녀는 상념에 젖어있다. 얼마만에 찾아온 사랑인데 사랑이 날아갈 판이니 수업에 집중이 안된다. 마침 80세되신 할어버지가 자기가 쓴 소설을 낭독하는데 그녀는 정신이 딴 곳에 가 있어 제대로 듣지 못한다. 내가 주목한 것은 그 80 먹은 할아버지가 자신이 쓴 소설을 낭독하는 모습이다. 얼굴 만면에 미소가득한 채 소설을 읽어나가는 모습이라니,,, 아주 감동적이었다. 영화를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거다. 우리는 글쓰기를 배우면서 또 글쓰기를 연습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80세 된 노인이 배울 수 있다면 우리는? 청춘이다.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는 쓰지 못하더라도 인생을 행복하게 아름답게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글쓰기, 어찌 아니 배우겠는가?

 

 

 

2013. 8. 3.

15:15~17:37

 

 

 

글쓰기 전도사

고서 김선욱

 

 

덧글) 이 글은 이 책을 소개해주신 이야기하나님께 바치는 글입니다!

        더하여, 멋진 이야기를 많이 쓰시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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