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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인삼각(二人三脚) 달리기와 같다 | 건강하게 살자! 2015-02-1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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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군대 - 면역력을 키우자

글 쓴 시간: 2015. 2. 17. 18:47 ~ http://blog.naver.com/hoiyeon0310/140208727852

 

사랑하는 아내가 황망히 세상을 떠난지도 어언 1년이 다 되어간다. 작년 이맘 땐 아내가 많이 아파서 종합병원에 입원해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시기이다. 그로부터 채 두 달이 안 되어 아내는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토록 빨리 인간의 생명이 허물어져갈 수 있는지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 다시 작년 이맘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내를 살릴 수 있었을까 헛된 생각을 다 해 본다. 그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설령 뾰족한 방법이 달리 없다고 해도 진정 온마음을 다해 다시 한번 치유해볼 수 있을 것이고, 어떤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본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의 삶은 참으로 비참했다. 오늘도 새벽녁까지 잠을 자지 못하고 늦게까지 깨어있다가 9시가 지나서야 잠을 잤다. 그러고는 1시경엔가 일어나 Yes24 블로그에 올렸던 건강글 교정을  보기 시작해 방금전에야 마쳤다.

 

다시 설명절이 돌아왔건만 우리집은 황량하기 그지 없다. 딸아이는 얼마 전부터 다니기 시작한 직장엘 나갔고, 아들은 방금전에 일어나 알바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나는 겨우 식빵 두 쪽에 쨈을 발라먹고는 주린 배를 참고 견디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지어주는 밥 한끼가 너무나 절실하게 그립다. 오늘은 특히 그런 마음이 간절하다. 새벽녁 존경하는 류선생님께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발렌타인데이 날 어느 아내가 남편을 생각하며 만든 음식 이야기에 관한 남편의 사랑글(http://cafe.daum.net/dreamy7036/bQD2/1)을 읽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부럽기만 했다.(18:59) 배는 고파 밥 달라고 아우성을 치는데 밥해먹을 마음이 영 생기지 않는다. 버틸 때까지 버텨보다 라면이나 끓여먹을 생각이다.

 

식구(食口)! 얼마나 정겨운 말인가. 하지만 내게는 함께 맛있는 밥을 먹을 가장 중요한 식구인 아내가 없다. 내게 맛있는 밥을 해줄 사람도 없거니와 내가 어찌 어찌 해서 밥을 짓더라도 같이 먹어줄 그 식구가 없다. 세상에 행복이 별건가. 그저 함께 있어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식구만 있어도 얼마나 큰 행복인가.    

 

아내는 음식을 참 잘도 만들었다. 뚝딱뚝딱하면 밥이며 반찬이며 도깨비방망이를 두드려 만드는 것처럼 쉽게도 만들었다. 그렇다고 맛이 없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내게는 정말 아내가 하는 음식은 모두 기똥차게 맛이 있었다. (19:13) (11:30 2/18) 그해 겨울엔 육개장을 몇번 끓였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같이 일하던 사람에게 자랑을 다 했었다. 음식은 손맛이라고 하는데 손맛은 결국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든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줘야지 하는 마음에서 만드는 음식은 만든 시간이 짧더라도 맛이 나는 것 같다. 물론 아무 음식이나 잘 먹었던 나의 잘먹는 능력도 상승 작용을 했을지도 모른다.

 

아내가 떠난 뒤 몇 번이고 밥을 해먹으면서 느낀 것이, 인생이라는 게 극단적으로 단순화시켜보면 먹고 배설하고 일하고 쉬고 잠자는 일의 반복인 셈이다. 그중에서도 먹는 일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한 일인 셈이다. 먹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으니깐 말이다. 하루 세끼라지만 먹고 돌아서면 또 먹어야 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먹는 먹어야만 하는 삶이다. 그러니 가족들을 위해 세끼 음식을 준비해야하는 아내들에게는 여간 고충이 아니겠다 싶었다. 주부들이 자주, 오늘 저녁엔 뭘 해먹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이해가 갔다. 애써 만든 음식을 조금 맛이 없다고 해도 정성을 생각해서 맛있게 먹어줘야만 하는 게 다른 식구들의 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해 보았다.

 

건강한 삶 그리고 치유를 위한 식사에서 식의동원(食醫同源)이라고 음식의 중요성을 거론했는데,  영양을 따지고 맛까지 고려해 가며 세끼 준비하는 일도 어찌보면 번거롭고 힘든 일인데 보다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주문하는 일은 어찌보면 좀 가혹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먹는 일이야말로 중요한 일인 만큼 보다 세심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차릴 것을 강조했는데, 식구들은 잘 먹어주어야만 한다고 요청하고 싶다. 건강한 밥상은 사실 입맛에 맛는 음식이 아니다. 맛은 덜하고 어찌보면 거칠기까지 하다. 그런데 애써서 준비한 밥상이 맛이 없다고 투정을 부리거나 짜증을 낸다면 음식을 준비한 아내나 엄마의 마음은 어떻겠는가. 그야말로 속이 뒤집어지지 않겠는가.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어만 한다. 본래 맛이라는 것은 길들여진 것에 불과하다. 소박한 밥상에서 맛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만 한다. 음식 맛이 없다고 타박을 해선 안 된다. 만일 음식 맛이 없어 수저를 놓을 상황이 되면, 그대로 쭉 몇끼를 굶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세상에는 하루 한끼 밖에 먹지 못해 주린 배를 부여잡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몇끼만 굶어보면 배가 고파 환장을 할 것이다. 그 때 차려준 밥상을 한번 받아보길 바란다. 아마도 꿀맛보다도 더 맛이 좋을 것이리라. 어쩌면 감사한 마음까지 들지도 모른다.

 

내친 김에 하는 얘기지만, 일주일 하루쯤은 굶어도 좋다. 하루 단식을 해보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배고픔을 느껴볼 수 있고, 건강상으로 보아도 장을 다 비워내는 일은 유익한 일이다. 그리고 못 먹고 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동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무슬림에서 라마단이라는 종교의식을 치루는데, 이 기간에는 금식을 한다. 이는 바로 이런 효과를 노린 의도적인 행사인 것이다. 나만 배불리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그치지 않고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처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려깊은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내 이웃이 배고파 죽는 고통을 더 이상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여유있는 사람들은 각종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는 호사를 누리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식도락가들은 건강치 못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은 오감을 쫓으며 사는데 유감스럽게도 오감은 절대 만족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면이 있다. 왜냐하면 점점 더 강도 높은 자극을 쫓기 때문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자주 먹으면 물리기 마련이라 다른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된다. 음식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점점 더 미식을 돋구는 음식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평생을 맛있는 음식을 찾아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어찌 훌륭하다 하겠는가.

 

요즘에는 너무 잘 살다 보니까 각종 활동에서 최고의 수준을 누리고 싶어 한다. 여러 활동을 하면서 예와 도를 추구한다. 최고 품질의 커피를 찾는 매니아도 있고, 좀 다른 차원이긴 하지만 다도를 즐기는 사람들고 있고, 무도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인간 삶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 먹는 것에서는 도를 찾을 줄 모른다. 가장 먹저 배워야할 것이 식도가 아닌가 싶다. 아내나 어머니가 정성들여 준비한 세끼 음식을 맛있게 잘 먹는 것을 가장 먼저 배워야할 것이다. 수고스럽게 차린 음식을 대할 때, 먼저 식구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밥상을 대할 일이다. 감사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거든, 몇끼를 굶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본인이 한번 음식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얼마나 많은 노고가 들어가는지를 안다면 절로 감사한 마음이 들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진짜 미식가가 할 일인 것이다.

 

오래 전 동생과 함께 일하면서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우던 때가 있었다. 상당히 오랜 기간 컵라면을 먹으면서, 늘 동생에게 하던 말이 있다. 비록 컵라면에 불과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얘기를 했다. 그 때 동생은 건강식에 관심이 많아 유기농 식품을 찾고,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컵라면을 어떻게 맛있게 먹느냐고 반론을 제기하곤 했었다. 나는 줄기차게 무엇을 먹든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는 게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곤 했었다. 그렇다,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잘 먹는 것이, 감사한 마음으로 먹는 것이 중요한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다. 마음 공부를 하고 그런 바탕에서 건강공부를 하게 되면서 나중에서야 동생은 내말에 수긍을 했다. 물 한컵을 감사한 마음으로 마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일이 식도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13:00) http://blog.daum.net/quilt-sfs/381

 

감사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게 느껴지지가 않으니깐 말이다. 대체, 거의 공짜로 (요즘은 물로 사 마셔야 하지만 여전히 공짜나 다름없는 싼 값에 사 마실 수 있으니까 ) 마실 수 있는 있는 물을 어떻게 감사한 마음으로 마실 수 있단 말인가? 마찬가지로, 아무런 수고나 애들 쓰지 않고 차려진 밥상을 앞에 두고 어떻게 감사한 마음이 들겠는가 말이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 (그건 아니지만...) 매달 통장으로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을 대하고 어떻게 감사한 마음이 들겠는가. 우리는 자신이 애를 쓰고 고생을 하여 어렵게 어렵게 얻은 것이 아닌 다음에는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게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세계이다. 그런데 자신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란 말인가, 하고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감사의 스킬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감사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도 한 것이다. 방법은 없다. 자신이 직접 체험을 해 보거나 깊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또 한가지가 있다면 간접 체험이 있기는 하다. 멀리 아프리카의 못사는 나라에 여행을 하면서 한끼 식사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들을 눈으로 직접 본다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를 느끼거나 깨닫게 될 것이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아빠가 멀리 일하러 집을 비운 사이, 아들은 제가 직접 밥을 해먹어보고, 빨래를 해보고 그리고 화장실 휴지를 치워보고 나서야, 엄마가 예전에 얼마나 힘들었지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리고 엄마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직접 경험을 해보니 그 모든 일들이 엄마의 수고에 의해서 누렸던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다. 모두 자기가 직접 경험을 해보면 자기가 누린 모든 것들이 남들의 수고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일을 다 경험해볼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이 때 필요한 것이 간접 경험일 것이다. 우선 내가 얼마나 행복한 환경에 살고 있는지를 느끼려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다. 고아원을 찾아보든, 시장통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든지 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것도 직접 체험이라고 간주한다면 남은 방법은 진짜 간접 체험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통해서 경험해보면 된다. 가장 싼 값에 경험을 해볼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식도에서 한가지를 더 꼽아본다면, 항시 조금 부족한 듯 먹는 게 좋다. 현대 질병의 많은 병이 풍요병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잘 그리고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다. 넘치게 먹으니까 오히려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형도 많이 바뀌어가는 듯 싶다. 아직도 심각한 상황과는 거리가 멀지만 점점 미만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너무 잘 먹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병이라고 할 수 있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적정하게 먹을 필요가 있다. 배가 찾다 싶으면 수저를 놓아야 한다. 못먹어 배고프던 시절에야 어떻게든 있을 때 많이 먹어두어야했지만 요즘에는 배고프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풍요로운 시대가 아닌가.

 

최근 몇개월 동안 다이어트(미용을 위해서 하는 살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매끼 적절하게 먹는 진정한 의미의 규정식Diet을 의미하는 것이다.)를 했다. 매끼 약간 부족하게 먹었다. 그런데 그게 매우 힘드는 일이었다. 항시 배고픈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그러자 살이 빠지기 시작했으며 체중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상태를 유지하려니 참 힘들었다. 항시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했는데 회식을 하거나 밖에서 음식을 사먹을 땐 곤란했다. 음식을 사먹을 때는 반밖에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차는 것이었다. 그러니 반밖에 먹지 않고 남겨야 하니 아까운 생각도 들고, 모처럼의 회식이니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있고 해서 과식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절제력이 있어야만 하는 일이었다. 조금 부족하게 먹는 일이. 몇달을 그렇게 사니 차츰 익숙하게 되었고 많이 먹지 않고 힘든 일을 했는데도 얼마든지 견딜 수가 있었다. 부족하게 먹어도 얼마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식의동원이라고 이전 글(http://blog.yes24.com/document/7769049)에서 언급을 했지만, 잘 먹기보다는 제대로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감사한 마음으로 적당하게 먹는다면, 그런 습관을 들여나간다면, 먹는 즐거움도 누리면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아직 식빵 두쪽을 먹었을 뿐이다. 이런 사람에 비하면 맛있게 3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이겠는가.^^ (~15:33)

 

 


* 참고 - 아래 불교의 가르침에 대한 해설은 극히 단순화한 것으로 오늘날의 용어로 알기 쉽게 설명한 것입니다. .  부처님의 가르침을 해탈 혹은 열반에 이르는 큰 깨달음 혹은 그 깨달음을 얻는 데에 목표를 두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주어진 인생을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교 공부를 깊이 하신 분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와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이점 양해하시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토론을 하시고자 하는 분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응해 드릴 수가 없음을 양지해주실 바랍니다. 그러나 잘못된 견해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댓글로 지적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아내가 없으니 집안 꼴이 엉망진창이다. 남들이 와서 본다면 아마 기겁을 할 것이리라. 내 자신이 게으르고 지저분한 성격이라 더욱 그렇겠지만 (남자들이) 집안을 잘 정리하는 일은 무척 어렵다. 집안의 중심 역할을 하던 아내가 없으니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다.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옛말에 아내를 안해라고 했던가, 집안의 태양.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이리라. 이런 상황에 차츰 더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겠지만 모든 게 어설프기만 하다. 시간이 멈춘 듯 딱 그때 그 상태로 남아 있다.

 

오래 전에 서재방을 좀 치워볼까 하고 책상 정리를 한 적이 있다. 큰 마음 먹고 시도를 했으나 며칠 하다가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 꼼꼼하게 차근차근 정리를 하든지 아니면 다 버리든지 해야할 판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기에 그만두고 말았다. 오래 된 것들이라 필요하지도 않은 것이 대부분인데도 버리질 못하겠으니 집착하는 마음이 커서일 게다.

 

박스를 하나를 뒤져보다가 깜짝 놀랬다. 신혼여행 때 찍어두었던 사진이 봉투째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꺼내 한장 한장 보자니 참 슬픔과 서글픔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갖 결혼한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거기 있었다. 얼마나 행복했으며 또 희망에 찾겠는가. 바로 엊그제 일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20년이 넘는 세월이 훌쩍 흘러갔으며 짝 한 사람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 그야말로 인생무상함이 느껴졌다. 지나고 보니 인생이란 정말 찰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산다고 해도 앞으로 두어번 더 찰나와 같은 짧은 삶을 사는 것이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조차 부처님의 깨달음에 따르면 덧없이 일임에 틀림이 없지만, 짧디 짧은 인생 정말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onkmoney/220144457398       

 

좀 어렵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잠깐만 살펴보자. 부처의 깨달음은 참으로 명징한 것이다. 깊은 사유를 얻어 깨달은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은 오감을 통해 얻은 감각적 정보와  이성적 사유를 통해 얻는 관념의 세계가 있다. 무념무상이란,,, 이런한 행위에서는 나오는 일체의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결국 생각이 없는 상태를 말함이다. 그런데 하루에도 오만가지 생각에 끌려 살아가고 있는 우리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생각이 없는 상태로 존재할 수가 있겠는가. 어쩌면 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가끔은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것에 극히 몰두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한 경우가, 어려서라든가 혹은 잠깐이나마 내가 뭘하고 있었지 하는 정도의 몰아의 경험을 하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가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몰아의 경우는 흔히들 경험하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 관해서 쓴 책이 바로 몰입의 즐거움 혹은 몰입의 기술이라는 책이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또다른 방법이 있다. 호흡수련이나 명상을 통해 이런 무념무상의 상태에 빠질 수가 있다.  부처님의 깨달음은 정말 간단하다. 일체유심조! 세상 만사가 마음에 달려 있다는 너무나 간단한 이치이다.  

 

일체유심조( 造) [] 모든 것이 오직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 마음이라고 하면 불교적인 색채를 띄니까 좀 이해하기 어려울 것도 같으니까 현대적인 일반 용어로 바꾸어 보자. <생각>이라고 하자. 즉 모든 것(세상의 모든 일)은 생각이 만들어 내는 것에 불과하다. 얼마나 단순한 명제인가. 아마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이해를 할 것이다. 그렇게 어려운 말이 아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러냐? 하고 반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만 하면 된다.   

 

'세상의 모든 일'이란 말도 너무 거창하다. 그러니 더욱 단순화시켜 보자.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생각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쯤되면 다 동의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생각의 작용에 대해서만 조금 깊이 알기만 하면 된다. 그 전에 부처님의 깨달음을 하나더 살펴보자.

 

불교에서 불.법.승 삼보라 한다. 불은 부처님을 말함이고, 법은 부처님의 깨달음이며, 승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스님들이 지칭하는 것이다. 종교적인 색채를 지우기 위해 부처님도 버리고, 스님도 버리자. 그리고 나면 부처님의 가르침만 남는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부처님 자체도 아니고, 스님들도 아닌 오로지 부처님의 가르침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 우리 삶에 적용하면 그뿐이다. 이제 종교는 사라지고 가르침만 있으면 되는 시대이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이냐. 즉 법은 무엇인가.

 

법(), 즉 부처님의 깨달음 혹은 가르침의 핵심을 우리는 사성제(諦)[]라고 한다. 4 가지 큰 깨달음이라고 해서 이리 거창하게 부르는 것이다. 고집멸도(道)[]를 말하는 것이다. 고는 우리네 인생이 고(통)이라는 깨달음이다. 집은 인생고가 번뇌.망상.집착에서 생긴다는 의미이다. 멸은 그러한 인생고를 없앤 절대 행복 혹은 평화라고 해석하면 좋을 것이다. 도는 그러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을 일컫다고 보면 된다. 너무 간단하다. "우리네 인생은 고통스러운 것인데 그러한 고통은 바로 헛된 생각에서 나온 것이니 그런 고통에서 벗어나서 참행복을 누리며 살자. 그렇게 하려면 팔정도를 수행하면 된다." 이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다. 이제 그 수행 방법을 알아보면 된다. 

 

팔정도(道) [] 깨달음을 얻는 8가지 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여덟가지는 정견()·정사유()·정어()·정업()·정명()·정념()·정정진()·정정()을 말한다{(상세해설 링크 참조요 ->)[]}. 8개의 바른 방법이 또 깊이 들어가면 한없이 복잡할 것이므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생사에 (혹은 깨달음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여,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하면, 지복[(至福: 더없는 행복), 해탈.열반의 대치어로 사용한 것임.]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이다. 

 

부처님의 출가로부터 해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태어나서 늙고 병이 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의 생을 보니 참으로 고통스러운 아닌가. 하여 부귀영화를 버리고 진리 혹은 깨달음을 찾아서 처자식.왕궁을 버리고 바같 세상으로 수행의 길을 떠난다. 수많은 선각자들을 만나 가르침을 듣기도 하고 또 온갖 고행을 하면 수행을 해보나 정각을 얻지 못한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었겠는가. 지치고 힘든 몸을 가누지 못해 어느 나무 밑에서 쓰러져 잠들고 만다. 다음 날 분부신 햇볕을 받아 아침에 일어나 가부좌를 틀고 고요히 앉아 명상을 한다. 아마도 (호흡수련을 하며) 고요한 상태에 머물게 되었을 것이리라. 한참 동안 무념무상의 상태에 머물다가 홀연히 큰 깨우침을 얻게 된다. 마음이 극히 평화로우며 일체의 번뇌가 사라져 버렸다. 해탈을 한 것이다. 이제 이 큰 깨달음을 어떻게 하면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줄까 깊이 사유하게 된다. 깨달음을 얻게 된 모든 과정을 되짚어보며 원리를 밝혀낸다. 이제 이 깨달은 바를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자리를 털고 일어나 천천히 속세로 발걸음을 떼어 나간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 가르침을 전하고 또 자신의 깨달은 바와 달랐던 기존의 구도자들을 만나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깨달은 후 40년 동안 사람들 만나고 대화하고 가르침을 설파하면 살다가 열반에 든다. 이것이 부처님의 삶이었을 것이리라. 

 

사실 부처님은 인생고를 가르친 것이 아니다. 언뜻 보기에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으며 사는 보통 사람들의 삶이 고해다 싶었는데, 깨달아 깊이 사유해 보니, 사람들이 바르게 생각하고 제대로 깨우쳐 살기만 하면 참으로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간파하셨던 것이다. 지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사성제이며 팔정도였던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에 이르게 된 사유체계가 바로 인생사 혹은 인생 3세(과거.현재.미래)는 12연기법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12인연(緣)(혹은 12연기법)[]은 간단히 표현하면,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것과 같은 우리의 삶이,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것이 원인이 되어 아이를 임신하고 낳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는 아주 단순한 법칙인 것이다. 사실 우리 삶의 모든 것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뿐이지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지배를 받는다. 열심히 공부한 것이 원인이 되어 시험을 잘 치루고, 시험을 잘 치룬 결과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과 같이 모든 일이 이와 같은 연기, 혹은 인연법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다. 너무나 간단한 원리 혹은 법칙이 아닌가.

 

좀더 간단히 설명을 하면, 한 생각이 있으니까 또다른 생각이 일어나는 것이다. 처음 것이 원인이 되어 다음 것의 결과가 나온다. 그러므로 생각을 잘 할 필요가 있다. 더욱 중요한 점은 거의 모든 생각은 감정으로 연결된다. 그것이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감정을 초래하다. 혹은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점인데,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 몸에 해를 끼친다는 점이다. 화, 분노 등은 우리 몸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다. 이점은 이전 글(마음이 신체를 완전히 지배한다. http://blog.yes24.com/document/7724496)에서 잘 설명했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거시적으로는 나와 타자(혹은 외부 세계)와의 일대일 대응 관계이다. 이 관계 속에서 각종 문제와 고통, 고민이 생겨난다. 미시적으로 볼 때는 나와 내면세계와의 일대일 대응 관계이다. 내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가 더 근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이는 다른 기회를 통해 살펴보기로 하고 타자와의 관계만을 생각해보자. 부부간의 관계, 모자 (혹은 부자, 모녀)관계, 나와 시댁(친정)과의 관계, 나와 직장 상사(혹은 부하 직원)과의 관계. 나와 사회, 국가와의 관계 등등. 모두 나와 타자와의 관계인데, 이러한 모든 관계에서 나의 생각 하나가 큰 원인이 되어 다른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다. 

 

최근에 딸아이가 추천해주어 her라는 영화를 보았다. 아내와의 별거 상태에서 주인공은 OS 의식체와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인데, 아내와의 관계에서 직접적인 원인인 생각(의 차이)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았으니, 여자 친구가 남자친구(혹은 애인)와 헤어지게 된 결과를 생각해보자. 여자 친구는 6년(혹은 9년; 잘 기억나지 않아서) 동안 함께 살던 남자와 헤어지는데 그 원인이 아주 사소한 문제인 신발을 어떻게 벗어놓느냐 하는 문제로 다투게 되어 결국은 헤어지게 된다. 어찌보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사소한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얘기가 나올 정도로 우리들 부부 혹은 연인 관계에서도 매우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싸우고 결국 헤어지기도 큰 고통을 겪게 된다. 이런 삶이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삶인 것이다. 또다른 외국 영화에서도 치약을 어떻게 짜는가와 같이 아주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결국 헤어지지고 한다. 이처럼 큰 고통을 초래하는 불행한 삶이 아주 사소한 문제가 불거져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고정된 관념에서 나온 아주 의미없는 하나의 생각, '왜 치약을 중간에서 눌러서 짜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마음이 불편해 진다. 그런 생각은 사랑하는 부부가 헤어지게 되는 큰 고통에 비추어 보면 정말 하잘 것 없는 아주 작은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또 하나의 예를 한번 들어보자. 친구들 모임에 나갔다가, 우연히 남편들 월급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 남편이 500만원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자신의 남편은 300만원 밖에 받지 못하는데 말이다. 이때, 왜 우리 남편은 300만원밖에 못받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을 하니 속이 상하고 만다. 마음 속으로 남편에 대해 불평, 불만을 갖게 된다. 그리고 저녁 때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남편을 퉁명스럽게 대하고, 마침 아이 학원비를 내야하는데 돈이 부족한 상황이라, 아침에 일 나가는 남편에게, 얘기 끝에 급기야  남들은 돈도 잘만 벌어오는데 당신 회사는 어째서 월급이 안 오르냐며, 바가지를 긁는다. 일 나가는 남편은 그 소리에 그만 기분이 상해서 문을 쾅 닫고 나가게 되고, 차를 타고 가면서도 화가 나니 새치기를 하며 끼어드는 차를 보고 욕을 해대며 크락숀을 빵빵 누르게 된다. 직장에 도착해서 부하직원이 올린 결제 서류를 보고는, 이 따위로 보고서를 만들었냐고 호통을 친다. 평소 같았으면 잘못된 곳을 지적해주며 빨리 고쳐오라고 자상하게 일러주었을 텐데 말이다. 가만히 살펴보라. 자신이 얼마나 바르지 못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정사하지 못하는 삶 투성일 것이리라.

     

바르게 생각하는 힘이 없어 우리는 한평생을 번뇌, 망상,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이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몸은 병이 들고 말고, 끝내는 늙고 병들에 죽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고 사는 한은, 해탈.열반은 고사하고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다가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인생고라는 진리를 밝히셨던 것이다. 이런 인생고를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사성제이며 팔정도인 것이다. 이를 깨닫기만 하면 인생은 극락, 지복의 세계인 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안타깝고 측은해 보였겠는가. 그래서 40년을 설법을 하시면서 지내셨던 것이 아닌가. 

 

아내의 결혼 사진을 보면서 절실하게 느낀 것이지만 인생사 정말 찰나와 같이 짧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아마도 죽음을 앞둔 연세 많은 노인분들이 대부분 그렇게 느낄 것이다. 아무리 잘 살았건 못살았건 인생무상을 깊이 느낄 것이다. 이렇게 짧디 짧은 인생에 불과한데, 사소한 일로 다투고 싸우며 고통스럽게 살아온 과거가 통탄스러울 것이다. 큰 깨달음을 얻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고통스럽게는 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인생무상!

 

사실 이렇게 평생이라는 긴 시간을 두고 우리 인생을 살펴본다면 누구나 인생무상을 느낄 것이고 인생의 덧없음에 눈물을 흘릴 것이다. 아무린 큰 부귀영화를 누리고 잘 살았다고 해도 허무함을 읊조리게 될 것이다. 세상의 온갖부귀 영화를 다 누렸던 저 위대한 솔로몬 왕도 인생 말년에 vanity vanity all vanity라고 인생무상을 노래하지 않았던가.   

 

우리의 인생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사소한 생각에 매이지 말고 하루 하루를 좋은 생각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만 하리라. 그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방법이기도 하다. 가능하면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 05:01 / 15-02-19)

 


착찹 + 찝찝 + 초조 살며... / 나의 인생 / http://blog.naver.com/myinglife/220299738135 

 

 사촌 동생을 만나 놀다 밤을 새우고 들어온 아들이 곤하게 잠을 자고 있다.


작년부터 일찍 군대를 가려고 수시로 지원을 했지만 번번이 떨어졌던 아들이 올 2월에 지원한 곳에서는 당당히 합격을 하여 내일 모래면, 정확히 3월 16일이면 입대를 한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평스러운 마음으로 아들을 보내려고 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마음이 착찹해졌다.


내가 입대를 할 때는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는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씩씩하게 맞이했었는데,,,

군대 정말 가기 싫다며 힘들어 하는 아들을 보려니 참으로 착찹하다. 

입대일이 가까워질수록 초조해하는 아들을 지켜보려니 안타깝기만 하다.


막상 점점 입대할 날이 다가오니 담담하게 보내려했던 마음은 다 어디로 가고 착찹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


군대란 젊은 청춘을 볼모로 붙잡아 두는 참으로 고약한 놈이다.

가장 혈기왕성한 시기의 젊음들을 꼼짝하지 못하도록 헐값에 자유를 구속하고 청춘을 저당잡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배워온다고 하는 말은 꾀임말에 지나지 않는다.


댓가로 무엇을 받는가?  

그건 그저 선배들에게 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도 못한 빚을 갚는 부채 변재의 기간이라 받는 것은 없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가 져야하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 어쩔 수 없이 끌려갔다 와야만 한다. 


매도 일찍 맞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작년부터 빨리 입대를 하려고 그야말로 열심이었다. 

동반입대 3번 지원, 특수 병과 지원 몇 번 수시로 병무청 홈페이지를 드나들었다. 

그렇게 아등바등 열심이더니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인지 지원한 곳에 붙어 한달 조금 전에 영장이 나왔다. 


열심히 하던 알바도 그만두고 그간 미뤄두었던 놀이를 즐기던 아들, 두어주  전에는 심한 감기몸살이 걸려 꼼짝도 하지 못하였는데 그걸 지켜보려니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엄마가 없어 따뜻한 밥 한 그릇 해먹이지 못했는데 아파 끙끙 앓는데도 해 준거라곤 고작 해 놓은 밥으로 죽을 몇번인가 끓여준 게 다였다. 심하게 앓는 모습을 지켜보려니 속이 쓰라렸다. 무리해서 놀아서인지, 막상 군대를 가려니 마음이 아파서 몸도 따라 아파서 심하게 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속수무책으로 지켜만 보려니 속이 많이 상했다. 


며칠 후 간신히 몸을 추스렸는데 또 며칠간은 소화가 잘 안 되는지 속이 아프다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기만 했다. 그렇게 일주일도 더 앓으며 보내는 사이 시간이 흘러 이제 내일, 모래 글피면 입대를 하게 된 것이다. 


열심히 주부 공부를 하여 요리를 잘 배우려했던 작년의 결심은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리고 말아 요리는 젬병이라 정말 따뜻한 밥 한그릇 해 먹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그런데 며칠 동안 끙끙 앓는 모습을 보려니 더욱 착찹하기만 했다.


남들이 - 특히 젊은 여성들이 - 들으면 무슨 사내가 속 좁게 그 모냥이냐고 욕 먹을지도 모르겠지만 왜 남자들만 군대를 가야하냐고, 군대 안 가는 나라에 태어났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교통사고로 인대가 끊어져 군면제를 받은 친구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며 속내를 들어내는데 내 속은 정말 착찹해졌다. 게다가 10만원 정도 받는 월급은 말이 안 된다, 담배값에 쓰고나면 남는 게 하나도 없다고 할 때는 내 속이 다 뒤집어졌다. 군대에서도 사회에서와 같이 비싸게 담배를 사야한다고 한다며 투덜거릴 때는, 나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었지만 만약 그렇다면 안그래도 담배값 폭등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있는데 담배값 인상에 더욱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할일 없는 내가 대신 군대를 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아빠가 아들 대신 부역을 해 주면 크게 잘 못된 일도 아니다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오롯이 본인이 치뤄야 할 죗값이 아닌가. 분단국가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 아닌 죄!


이제 이런 저런 착찹한 마음도 며칠이면 없어질 것이리라. 그런데 찝찝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을 것 같다. 군대라는 미친 집단의 소굴로 등을 떠미는 것 같아서 말이다. 작년에 군 문제가 얼마나 많이 드러났는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불거졌는데 그게 국민들을 현혹시키려 일부러 세상에 알려 시끄럽게 만들었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지금 군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정말 찝찝한 것은 군대라는 곳의 속성이 비이성, 몰상식, 비상식으로 가득 찬 곳이라는 점에서이다. 벌써 30년도 전의 일이지만 주마등처럼 떠오르는 군대생활, 아직도 조금도 변하지 않은 그곳에 내가 아닌 자식을 보내려니 찝찝해 죽을 지경이다. 잘 할 거라며 걱정말라고 하는 아들의 말에도 전혀 위안이 안 된다.


군대 정말 뭔가 배울 수 있는 멋진 또다른 배움의 길로 만들 수는 없는가? 수많은 젊은 청춘들의 황금같은 시간을 빼앗았으면 뭔가 제대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렇게 찝찝하지는 않을 텐데 말이다.


29년 전인가보다, 논산 훈련소에 입대한 게. 84년 3월 2일 입대를 했으니 아들보다는 29년 전에 경험한 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불침번을 서다가 히터 위에 잠깐 걸터 앉았다가 내무반장에게 걸려, 반성문을 무려 10장이나 써내야 했던, 그 후에도 몇번인가 더 반성문을 제출해야만 했고, 훈련기간 내내 그에게 시달림을 받았던 씁쓸했던 기억. 아무리 해도 지워낼 수가 없다.


훈련받고 왔더니 관물대의 대검이 없어져, 밤에 다른 훈련병들이 훈련을 받는 다른 연대에 대검을 훔치러 갔던 정말 추잡하고 더러웠던 기억. 얼마나 조마조마하면서 남의 대검을 훔쳐와야 했던지 아직도 손에 땀이 날 것 같다. (13:08)(13:18~)


운전병 착출되어 운전연습할 때는 차를 몰고 가는 중 운전 못한다고, 모자를 벗어 앞 얼굴을 후려쳐 깜짝 놀라 운전대를 놓칠 뻔했던 아슬아슬했던 순간. 어찌 잊을 수가 있겠는가!


자대 배치 받았지만 나아질 게 하나도 없었다. 같은 중대에 소속되었지만 일과생활은 운전병들끼로 따로 해야겠기에 겪었던 수 많은 괴롭힘과 린치들.


수송관 밥 제 때 안 타 놓는다고, 2 1/2 트럭의 큰 타이어를 메고 연병장을 수십바퀴 돌며 '명령복종'을 외쳐야만 했던 고약한 기억. 배차 잘 안 주었다고 그랬는지 심심하면 불러다 치졸하게 돌려차기로 때리며 괴롭히던 중대장. 그래도 분이 안 풀렸는지 자를 땡겨 얼굴을 때리던 심술맞던 중대장. 그를 어찌 잊을 수가 있단 말인가. 동네북마냥 이쪽에서 터지고 저쪽에서 매를 맞아야 했는데 그 게 무슨 죗값이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뿐인가. 일년 내내 훈련이 많았던 부대라 인원이 부족하여 혼자서 불침번을 서던 중 술사쳐먹으로 나갔던 선임 제지를 못했다고 그밤 얼마나 야간 근무서던 당직사령에게 두들겨 맞았던지. 미친 짓은 그걸로 끝이 나지 않았다. 시범케이스에 걸려서인지, 징계위원회를 소집하더니 결국은 영창엘 보내는 게 아닌가. 정말 다 끝내주고 싶었다. 자랑스럽게 공수부대를 지원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했던 입대전 생각이 나,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영창에 가야할 때는. 공수부대도 아니고 일반병으로 끌려려가 겨우 운전병으로 복무하게 되었는데 개같은 꼴만 당한다 생각하니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죽을 노릇이었다.


자대에 헌병대가 없어 남의 부대 헌병대로 끌려가 당했던 치욕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리라. 말로만 듣던 철창을 탔다. 세상에 얼차례는 그보다 어려운 것이 없으리라. 오줌도 하루에 한번 밖에 누지 못해 괴로웠고 매일 아침 거르지 않고 보았던 대변은 5일 내내 한번도 보지 못했으니 신체적 불편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수시로 받는 얼차례. 명령복종이란 죄목에 내린 헌병대 근무자들이 가한 린치 그건 상상도 할 수가 없었다. 칫솔을 당겼다고 놓으면서 입술을 때려 입술에선 피가 흐르고, 철창 밖에서 쇠밥주걱을 안으로 들이밀고 얼굴을 이곳저곳을 때리는데 내눈으로 광대뼈가 보이고 마빡이 다 보일 지경이었다. 이것 시범케이스로 걸렸다지만 지나친 대접이 아니었던가. 완전히 미친 놈들이 아니었던가. 경계 근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복초로 서는게 원칙이다. 그런 원칙을 지킬 수 없었던 원죄를 지은 놈들이 불침번 근무 한번 잘못 섰다고 벌을 주었으니 용납할 수가 없었다. 그 생각만 하면 아직도 부아가 치밀어 오르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다. 


나쁜일도 정도껏이라는데 이 정도로 그쳤으면 참 좋았겠다. 남의 부대 빌어쓴다고 이층 침상의 내무반 생활을 했는데, 술처먹고 이층 침상에서 아래로 오줌 갈기던 고참 쒜키들이 졸병들 군기 잡는다고 불러모아놓았겠다. 병장 놈들이 상병 쫄다구들에게 군기잡으라며 시범을 보인다고 몽둥이를 가져오라더니 일병이하 쫄따귀들을 침상에 눕게 하더니 몽둥이질을 시작했다.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참말로 재수가 없었던지, 동기중 입대가 제일 빨라 처음으로 빳다를 맞았는데 씩씩하게 5대를 꾹 참고 맞았다. 매맞는 데는 자신이 있었으니까. 그런데 잠시후에 보니 발바닥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 것이 아닌가. 급하게 가져오느라 살펴보지 못해서인지 몽둥이에 못이 박혀 있었던 것이다. 그게 발바닥을 그대로 파고드어 3곳이나 찟어져 피가 철철 흘렀다. 순간 이성을 잃어버렸다. 벌떡 일어나 행정반으로 뛰어 들어가 선임하사용 대검을 빼어들고 나와 다 찔러죽이려고 했다. 급하게 뒤쫒아 온 술처먹은 사수가 나를 붙잡더니 극구 만류하며 발바닥의 피를 빨아내는 것이 아닌가! 그 고참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그만 뽑아들었던 대검을 내려놓고는 말았다. 


3년, 아니 30개월간, 아니 27개월간 겪은 온갖 수모와 고통과 굴종, 그것은 젊은 청춘을 저당잡아 치루게 한 죗값치고는 지나친 형벌이 아닐까. 한마디로 군대라는 미친 사회였기에 벌어졌던 범죄나 다름없는 가혹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누가 있어, 이를 정당하게 치뤘어야 할 의무라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13:58)(14:07~)


그런 미친 사회로 아들의 등을 떠밀어 보내야하기 때문에 찝찝하고 초조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어떻게든 미친 사회에서 잘 견디고 나와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신 군입대를 할 수도 없으니 어쩌면 좋으란 말인가. 


재수가 좋았다고 할까, 아니면 불행중 다행이라고나 해야할까, 나중에는 군단장 표창을 받았다. 아직도 집 한 구석에는 그 종이때기가 처박혀 있을 것이다.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은 하나 있다. 직접 관계도 없으셨던 모 소령이 제대한다고, 읍내까지 집차로 태워다 주셨는데 금일봉까지 건네주시는 게 아닌가. 아는 아직도 아니 평생을 가고 그 분의 후의를 잊지 못할 것이다. 지금쯤은 연세도 많이 드셨을 텐데...아직 살아는 계신지 어쩐지 모르겠다.  


능력(?) 있어 군대를 가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열받아 죽을 지경이다. 아직도 열외의 혜택을 받는 인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군대를 갔다오지 않거나 면제를 받은 인간들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더구나 그런 흉악한 인간들이 남들 앞에 나서는 꼴을 보면 그 때 빼들었던 대검을 다시 빼들고 싶은 심정이다. 그냥 조용히나 살 일이지 정치를 한다고 껍쩍대는 걸 보면 정말 가소롭다. 고위 관료를 해쳐먹던 인간들까지 뒤늦게 명예욕을 부려 장관에 지명이 된다거나 또는 국개의원을 해본다고 설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불명예를 드러내게 되는데 그런 인간들을 보면 상장으로 받은 종이때기로 대갈통을 후려갈겨주고 싶은 심정이다. 창피하지도 않냐고 나무라며 상장이 다 떨어져나가도록 때려주고 싶은 마음 뿐이다.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 국방의 의무도 다하지 못한 인간들이 어떻게 국가원수의 직을 맡을 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어불성설이다. 그런 인간들이 군대의 수장이 되거나 고위 행정책임자가 니 어떻게 군대를 제대로 통솔하고 유지해나갈 수가 있겠는가. 군개혁 개가 웃을 일이다.    


청춘의 황금의 시기를 저당잡는 것이라면 정말 제대로 댓가를 지불할 수는 없을까? 누구나 당연히 군복무를 할 수 있을 만큼 배움의 장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미친 사회가 아닌 이성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을 전면적으로 개혁할 수는 없는가? 


고통스러운 쫄따구 생활을 하면서, 마빡에 작대기 네 개가 달리길 얼마나 간절하게 소망했는지 모른다. 병장만 달면 뭐든 제대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막상 병장이 되고나도 할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병장이 되어서도 영창에 가고 싶냐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다. 영창에 다녀온 개같은 추억이 있었기에 그 소리는 비수를 들여내는 것과 다름없었다. 군단 배차계를 했는데 온통 높은 인간들 뿐이어서 일개 병장에게 배차 제대로-저한테만 잘 해주기를 바라는 측면에서 - 안 해준다고 협박이나 해대든 영관급, 장성급 인간들 제대로 정신이 박혀있는 것들인지 심히 의심스러웠다. (14:32)(14:38)


자신의 위치에 맞는 올바른 품위와 사고를 갖는 것은 군이건 일반 사회건 우리 사회가 이성 사회로 나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 자실인 것이리라. 명예라는 것은 자리에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에 걸맞는 건전한 사고와 행위에서 자연히 흘러나오는 가치인 것이다. 군인이면 군인답게 대통령이면 대통령답게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지성을 갖춰야만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이란 게 엄정한 군 기강이 확립되고 사기가 충만해야만 일단 유사시에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엄정한 군기는 어떻게 해야 확립될까?


그것은 정당함, 공평함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자발적인 의지의 표상이다. 억지로 기강을 집어넣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열외 일명없이 모든 사람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할 때 모든 군인들이 불만이나 불평하지 않고 군복무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단 한명의 열외도 없어야만 한다. 즉각적으로 모든 병역특혜를 폐지를 해야만 한다. 모두가 같은 입장에 있을 때, 그 때야말로 진정으로 협력할, 자발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생긴다. 누구나 거쳐가야하는 과정이라면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참여할 것이 아닌가. 기강은 바로 여기가 시작점이다.  

 

자신의 부역, 즉 군복무에서 무엇인가 받을 댓가가 합당한 것이라면 누구나 수긍하고 즐거이 복무를 할 것이다. 군인들 - 일반 사병들 - 월급을 최소한이라도 제대로 보장을 해야만 한다. 자식 자식들이 모두가 혜택을 받는 것이라면 누가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하겠는가. 정부가 쓸 데 없는 짓거리를 하지 않기만 해도 일정부분은 즉각적으로 올려줄 수 있을 것이다. 사대강, 해외자원 개발에 쏟아부은 국민 혈세를 생각해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누구를 위한 낭비이며 허비였던가?


군 생활에서 가장 힘든 일은 자유를 구속당하는 타율적인 삶이라는 것일 게다. 게다가 아무 것도 얻는 것이 없이 그냥 허송세월을 하는 것이니 얼마나 안타까운 노릇인가. 훈련받는 일과 시간보다도 내무생활이 더 힘들어 고통스러운 게 군생활일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만 해도 군복무가 훨씬 더 즐겁고 가치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과 시간 이후는 완전히 자유시간을 보장하면 좋겠다. 내무반 청소 등은 담당자를 정해서 돌아가면서 하면 될일이다. 고참이라고 해서 완전히 손놓고 빈둥거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모든 부대원이 순서를 정해서 정리정돈 청소 등 해야할 일을 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생활한다면 군생활이 훨씬 즐거울 것이 틀림없다. 여기에 더하여 일과시간 이후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주면 훨씬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전 군인의 일인 일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것이다. 사회에서 활동하던, 아니면 나가서 활용할 분야의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것이다. 이런 것에 의무를 갖게 한다고 해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흔쾌히 따르지 않을까. 제발 이런 적극적인 사고로 군개혁을 하길 바라고 싶다. 군대에서 썩는 게 아니라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된다면 기피하고 싶기만 의무가 아닐 수 있을 것이다. 군 조직의 개혁 위로부터 이런 철학을 견지하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아니면 시작하기 어려울 것이리라.   


사병으로 근무하는 군인들은 군인이기 전에 한 인간임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고졸 이상의 성인이라면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선임이면 선임답게 모범을 보이고, 후배들이 이끌어주고 도와줄 때 고참 대접을 제대로 받을 수가 있지 않을까. 다 같이 어쩔 수 없이 자유를 구속당하고 치르는 국방의 의무인데 후임을 갈구고 괴롭힌다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 아닌가. 동병상련의 아픔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인간적인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그 곳이 지옥이라고 해도. 같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형제요, 친구가 아닌가. 


얼마나 더 많은 세월이 흘러야 제복 - 군복 - 만 입혀놓으면 비정상적인 인간이 되고마는 남성병을 치유할 수가 있게 될까?  


군에 가기 싫어하는 아들을 생각하면서 헛소리를 찌걸이게 된다. 어쩔 수 없는 부모인가보다!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와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선다.


지금 어디에선가 자유를 구속당한 채 군복무를 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모든 아들들에게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2015. 3. 14.

15:13






아들 걱정이 태산같은 

고서 김선욱   

 



화이트데이 & 결혼기념일  살며... / 나의 인생 

http://blog.naver.com/myinglife/220300058673 


오늘 화이트데이가 연인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날이지만 내겐 씁쓸하고 쓸쓸하기 그지 없는 날이다. 




결혼하고 나서 (그 전부터 있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그런 행사가 없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 3월 14일이 화이트데이로 즐기는 날이 되었는데 평생 결혼기념일을 잊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좋았던 기억이다. 


다들 떠들썩하게 3월 14날에 아내, 여친 등에게 선물을 하는데 모르고 지날 수가 없을 테니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해서 아내를 서운하게 할 일은 없겠다 싶었다. 그런데, 그런데 사랑하는 아내가 21주년 결혼기념일이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으니 이보다 더 고약한 기념일이 있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다행이다 싶었던 화이트데이 기념일이 이젠 너무나 씁슬하게 맞이할 수 밖에 없는 날이 되고 만 것이다.


안쓰럽게도, 측은하게시리도 이메일함에 결혼기념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이 와 있는 게 아닌가. 그래도 축하 메일을 보내준 마음만은 받아보아야겠기에 이메일을 열어보았다. 



우리네 인생 인생무상이라 하고, 아무리 길고긴 행복한 인생이라고 해도 지나고 나면 한없이 덧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는 소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나니 마음에 절실하게 와 닿는다.그렇게 덧없이 훌쩍 떠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참으로 씁쓸한 화이트데이. 이제는 누군가가 만들었지는 몰라도 원망스럽기만 한 날이 되고 말았다. 그저 아무 날이었으면 잊고 지날 수도 있는 결혼기념일이 화이트데이 소란통에 고스란히 기억할 수 밖에 없으니 씁쓸할 수 밖에 없다. 참으로 고약한 화이트데이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어 사탕이든 쵸코렛이든 한없이 사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지켜야 할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은 느낄 수 있겠지만, 고통은 잊혀지지 않는다. 다만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 것이다.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다고 해도, 그 사랑으로 대치될 수 있는 것은 아니리라. 생각이 덜 날 뿐일 게다. 또 일부러 생각치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것일 뿐이리라.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무신경해지고 또 잊혀질 날이 올까. 


담배가 떨어져 오전 늦으막히 편의점엘 갔다. 입구에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는 있는 화이트데이 선물들에 눈길이 간다. 예년 같으면 작으나마 사탕 한봉지에 또 간단하게나마 사랑한다고 적은 쪽지를 건네주며 즐겁게 지냈을 화이트데이, 이젠 쓸쓸하게만 보내게 되었다. 혼자서 술이라도 한잔 하지 않을 수 없는 가슴 아픈 날이 되고 말았다.




담배 한피 피우며 시름을 달래 볼까 하지만 어디 흩어지는 연기처럼 아픈 마음이 사라질 리가 있겠는가. 담배 한 모금에 쓸쓸한 기억이 바닷물의 소금과 같이 조금씩이라도 사라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 그나저나 담배값 인상에 주머니가 텅텅 비어가고 있으니 야속하기만 한 일이다. 담배가, 담배값이 인상된다고 딱 끊어질 것 같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가난한 사람들 호주머니를 탈탈 털어가는 야비한 짓을 저질러 놓고,,, 참으로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으니 가증스럽기 그지 없음이다. 



그대는 가고 나만 홀로 남아 맞이하는 씁쓸하고 쓸쓸한 날. 

화이트데이 참으로 고약한 날이다. 





2015. 3. 15.

00:08





화이트데이가 원망스럽기만 한 

고서 김선욱

             

* 덧글) 내일 모래면 아들을 멀리 떠나보내야만 하니 더욱 가슴이 시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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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군대 - 면역력을 키우자 | 건강하게 살자! 2014-08-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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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의 확실한 길 그러나 어려운 길을 걷다

들어가며... 군대 이야기

 

아들 녀석이 군대를 간다고 병무청 홈페이지를 들락 거린다. 지원할 수 있는 병과가 한정되어 있어 지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어제 병무청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보니, 아직 만 20세가 안 되어 특수한 지원병과가 아니면 올해에는 입대를 못 한다고 한다. 월 12월에서 1월에 걸쳐 일제히 접수를 받아 처리한다고 한다.

 

병무청에 전화를 하다 보니 옛날 일이 떠오른다.

 

나는 대학 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가기 위해 휴학을 하였다. 친한 친구가 같이 해병대에 가자고 했는데, 나는 공수부대를 간다고 사양을 했다. 가급적 가장 힘든 훈련을 받으며 군생활을 하고 싶어서였다. 84년 겨울에 수원 병무청에 들려 확인을 해 보았다. 매년 겨울에 지원 신청을 받았던 것 같았는데 그 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름에 모집을 한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기다리고 있던 차에 2월에 현역 입영 통지서를 받아 그만 일반병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그런데 해병대를 같이 가자고 했던 그 친구는 그예 해병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운명이란 모를 일이었다. 그 친구 해병대 군생활 얘기를 들으면 가슴이 아프다. 해병대에는 일반과 단기로 구분되는 모양었는데 그 친구는 그만 아무래도 단기로 신청을 하면 더 짧게 군생활을 하겠지 하고 생각하여 단기로 신청을 했단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고 한다. 병장이 되어서도 고참 노릇도 못하고 매일 얻어 터졌는데, 나중에 제대를 하여서 몸이 아파 병원에 가니 맞은 자리에 종양(?)이 생겼다고 하였다. 그 때 죽네 사네 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한참 지난 후에 보니 암은 아니었다고 했다. 그 때 당시엔 그 친구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며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아무튼 불행중 다행인지 아픈 곳이 나았고 지금까지도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데 아마 병원에서 오진을 했던 모양이다.

 

나는 일반병으로 갔으나 훈련소에서 운전병으로 차출이 되어 수송병으로 군생활을 하였다. 참 군대라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곳인데 큰 잘못도 없이 영창을 가게 되었다. 그 때 눈물을 흘리며 공수부대를 못 간 것을 크게 한탄했었다. 일반병으로 입대를 해서는 겨우 수송병과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영창이나 가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니 분통이 터졌던 것이다. 아무튼 훈련이 많았던 부대에서 근무를 했는데 팀스피리트 훈련, 을지포커스 훈련 등 참 많은 훈련을 받으며 군 생활을 했다. 

 

어려서 장군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지라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났으니 당연히 군대를 가야한다며 나라를 지킨다는 애국심을 갖고 입대를 하였다. 큰 잘 못도 아닌데 영창이나 갔다오고 또 고생고생하며 군생활을 해야했기에 나중에는 참 마음이 바뀌고 말았다. 다시 태어나면 절대 군대를 안 간다고까지 생각을 했으니 마음이 바뀌어도 크게 바뀐 것이다. 옛날에는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철이 든다며 군대에서 배워오는 게 많이 있다고들 생각했는지 몰라도 사실 군 생활 3년은 썩다 오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러니 누군들 군대를 가고 싶겠으며 더욱이 자진해서 입대하여 군생활을 하고 싶겠는가. 국민의 의무니까 할 수 없이들 갈 수 밖에 없는 것이지. 아마 빽있고 힘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제자식 군대에 보내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든 군대를 안 보내려 할 것이다.

 

옛날이야 구타를 당연시 여기고 얼차려나 기합을 자주 주었다지만 요즘에도 구타가 있어 윤일병 사태와 같은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어느 부모인들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싶어 하겠는가. 대한민국은 썩지 않고 병들지 않은 곳이 없다. 어떻게 그런 가혹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통탄할 노릇이다. 개혁을 해야할 데가 한두 곳이 아니다.

 

가만히 보면 이게 다 대한민국 권력층이나 지도자 위치에 선 사람들이 썩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사람들이 버젓이 고위 공직자가 되거나 정치가가 되어 나랏일을 보고 있으니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만무하지 않은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고위 공직자가 되거나 나라의 중요한 자리에 오를 수 없게 법으로 정해야만 한다. 군대를 갔다 오지 않으면 본인은 물론이고 자손 3대까지 고위 공직자가 될 수 없도록 강력히 규제를 해야만 한다. 군대도 갔다오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남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의 자리에 설 수 있겠는가.

 

한 국가의 안위는 절대 남이 지켜줄 수가 없다. 남에게 맡겨서도 안 된다. 자주국방의 원칙은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지켜져야만 한다. 나라가 힘이 없어 수많은 외침을 받아 고통을 받아야만 했던 역사를 가진 민족이 아닌가. 그 때문에 백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런 삶을 살아야만 했던가. 자주 국방력이 없어 침략을 당해 나라를 지키지 못하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아내, 자식들까지도 죽어야하는 고통을 겪어야 하지 않는가.

 

군에서 아무 것도 배울 것이 없고 군생활 동안 썩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해도 우리 나라는 우리 힘으로 지켜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를 진 모든 국민은 단 한명의 열외도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만 한다. 아들 녀석을 군대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내 자식이 안 가면 다른 자식들은 가고 싶겠는가. 그렇게 한둘씩 빠진다면 누가 군대를 가겠으며 대한민국 군대를 어떻게 유지해나갈 수가 있겠는가.

 

나는 모든 병역 특례(특혜)를 즉각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이 바뀌어 모병제로 바뀌지 않는 한, 장애인을 제외한 모든 성인은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만 한다. 스스로 거동할 수 있는 정도의 활동력만 있으면 장애인이라고 해도 가급적 군복무를 해야 한다고 믿는다. 오늘날의 전쟁은 전자정보전이다. 총칼을 들고 전투를 치루를 시대는 결고 아닌 것이다. 다리가 좀 불편하더라도 얼마든지 컴퓨터나 기계를 다룰 수 있을 테니깐 말이다. 그리고 군가산제는 즉각 부활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병역특례 때문에 권력을 가진 자들이 악용을 하여 군복무를 기피하거나 열외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들을 위해서 이런 특혜장치를 만들어 놓았을 지도 모른다. 운동 선수든 모든 예외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없애야만 한다. 그래야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

 

군조직은 군기가 엄연하고 사기가 강해야만 일단 유사시에 전투를 잘 할 수 있으며 또한 승리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떤 놈들은 군대도 가지 않고 편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누가 죽기를 각오하고 전투에 임하고 싶겠는가. 절대, 절대 열외는 없어야만 한다. 군조직 전체를 위해서도 단 한명의 열외도 없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군대가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지킬 수가 있다. 그래야 군인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희생 정신의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그래야 국방의 의무를 신성한 것으로 여기고 자랑스럽게 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군대가 제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군대나 국가의 수장이나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면 존재할 가치가 없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국가는 필요가 없다. 누구에게나 생명은 고귀하고 반드시 보장되어야만 한다. 국가는 단 한명의 생명도 무시해서는 안 되며 한명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를 수천만의 생명이 달렸다는 위중한 마음으로 대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 정부나 전 정부의 수반이나 여당은 국민의 생명을 지킬 의도가 전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군대에 갔다오지 않은 인간들이 득시글거려 그런 모양이다. 국가를 지킨다는, 국민을 지킨다는 마음 같은 것은 아예 없는 모양이다. 아직도 남의 힘에게 빌붙어 살려는 어린 아이와 같은 인간들만 가득한 것 같다.

 

자주 국방 이보다 더 기본적이며 중요한 원칙이 어디있겠는가. 그런데 군사 작전권이 없는 나라가 어떻게 자주국방을 할 수 있으며 전쟁이 나면 어떻게 제힘으로 나라를 지킬 수 있겠는가. 아마 저들이 집권을 하는 한은 앞으로도 절대 전시작전권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 어린 아이와 다름없는 정신을 가진 인간들이 나라의 지도자일을 맡고 있으니 얼마나 한심한 노릇인가. 아마 군대를 갔다오지 않은 썩어빠진 인간들이 많아서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다들 군대를 보내서 3년씩 썩게 만들어야만 정신을 차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

 

생명. 누가 자신의 생명을 함부로 여기겠는가. 누가 자기 자식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겠는가. 그런데 자신의 생명이 아니라고 해서 함부로 대해서도 안 되며 자신의 생명을 담보받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타인의 생명을 존중해야만 한다. 자신의 생명과 동일하게 귀중하게 여겨야만 한다.

 

아내를 잃은 슬픔이 하도 커서 세월호 대참사의 아픔을 입에 담지도 못했는데, 그것은 정말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었다. 나 같은 경우는 꺼져가는 아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아내의 투병을 도우려했는데, 충분히 살릴 수 있었던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은 아무 것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지켜보아야만 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며 분통이 터졌겠는가. 그 아픔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것 같다.

 

도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왜 다 기울어져가는 배에서 탈출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는 일이 벌어졌을까? 필시 엄청난 음모가 숨어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무리 정신이 나간 선장이고 선원들이라고 해도 인간의 탈을 쓴 이상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누군가가 고의로 어린 학생들을 몰살시키려는 의도를 갖지 않았다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악의 세력이 있어 국민의 생명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 분명하다. 세월호 대참사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져야만 한다. 만일 이번에 밝혀내지 못한다고 해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있다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만들어야만 한다.

 

사실 국민의 생명을 가볍게 여긴 박근혜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를 잃었다. 그들이 세월호 대학살을 저지른 장본인들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무참한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또 하나 있는데 박대통령이 대참사 당일 7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는 것이다. 국가 재난에 해당하는 세월호 대참사가 일어났는데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국가 일을 위해 비공식 업무를 보았다면 모를까 관저를 지키지 않은 것은 근무 태만이며 직무유기인 것이다. 군인들로 치면 경계 근무지역 이탈이며 위수지역 이탈 행위로 엄벌을 받을 일인 것이다. 대통령도 주어진 근무 시간에는 근로 원칙에 입각해 일을 해야만 한다. 대통령 월급을 괜히 받는가. 만약에 사적인 일을 하려면 근무를 마친 후, 그리고 휴가 기간동안에 해야만 한다. 더욱이 어린 수많은 생명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해 있던 날에 행적이 묘연하다는 것은 아무리 양보해서 생각한다고 해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자들 대통령을 뽑아 놓았으니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해도, 내가 싫은데도 자꾸 똥침을 놓으면 막아야 한다. 한두 번이야 참고 넘어가고, 세번까지는 봐준다고 해도 정도를 넘어서면 화를 내야하고 그래도 계속하면 귀싸대기라도 갈겨서 막아야만 한다. 똥침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간 똥꼬가 터져서 병이 들고 그로 인해 죽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번 두번이야 속아 넘어도 가고, 봐주기도 한다만은 계속 자행될 때는 화를 낼 줄 알고, 제재를 가해야만 마땅하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게 우리 국민은 계속 속이고 계속 핍박을 받는데도 참기만 하고 오히려 역성을 들고 있다. 세상에 바보천치도 이만한 바보천치는 없다.

 

이제 세월호 대참사를 잊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제 자식 일이라면 잊을 수가 있겠는가. 제 일 이라고 해도 그런 어리숙한 소리를 하겠는가. 남일이니까, 남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리 쉽게 말하는 것일 게다. 절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고통이며 비극이다. 영원히 기억하고, 또 하루빨리 진상을 밝혀 어린 영혼들이 구천을 헤매지 않게 해야만 한다. 자기들이 어떻게 죽었는지를 알아야지 억울하더라도 구천을 맴돌지 않을 것이다.  만일 이번 정권에서 밝힐 수 없다면, 영원히 기억하고 있다가 언젠가는 반드시 심판을 해야만 한다. 그래야 마땅하다. 무수한 생명을 앗아간 대학살이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 몸의 군대 - 면역력

 

건강 이야기를 하면서 자주 국방이며 군대 이야기를 한 이유가 있다.

 

우리 몸에도 군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몸을 지키는 시스템이 있다. 바로 면역, 면역력이다. 우리 몸은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와서 어떠한 경우에도 제몸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군대가 있는 것이다. 만일 면역력이 없다면 우리는 단 며칠도 생존할 수가 없을 것이다. 다만 군인정신이 투철하고 기강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있듯이 강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있기도 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라도 면역력이 없으면 절대 생존할 수가 없다.

 

생각해 보라, 우리가 얼마나 많은 그리고 잦게 외부의 더럽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채 살아가는 가를. 우리 주위에는 수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와 공해물질이 나돌고 있다. 이들과 싸울 군대인 면역력이 없다면 우리 몸은 그들과의 전쟁에 쉽게 패하고 말 것이다.

 

면역체계는 책을 통해 공부를 하거나 하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면역력을 키워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몸 그것은 자주국방의 길과 다름이 없다. 매번 약에 의존하거나 나약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절대 스스로의 몸을 지켜낼 수가 없을 것이다. 약한 적들과 싸울 때는 어찌어찌 버틸 수 있겠지만 강한 적을 만나면 필시 패하고 말 것이다.

 

 

암은 우리 몸을 살리는 메시아

 

암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암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보면 암이 결코 우리는 죽이기 위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몸이 참으로 위대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인정하기만 하면 우리는 보다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못에 찔려 못 독이 발에 들어왔을 때 포낭으로 감싸 그것이 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으려 했던 것을 보고는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어떻게 내가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는데 몸이 알아서 스스로를 지키려고 했을까?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닌가.

 

우리 몸에는 늘 암세포가 생긴다고 한다. 다만 면역력이 있기 때문에 그 암세포를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을 전신성 질병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면역력이 약해져 암세포를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암세포가 많아지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잘 알아서 방어를 하다가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비상경계령을 발동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 주인인 우리(정신)가(이) 경고 소리를 듣고 비상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인가. 그래야 면역력을 키우던지, 면역력을 방해하는 상태를 벗어날 것이 아닌가.

 

면역력이 저하되어 암세포들을 제어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암세포들은 경고를 하기 위해 암세포가 힘을 모아 하나로 뭉쳐 암세포 덩어리들을 크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 곳에 암세포를 키워야 하겠는가. 암세포가 뭉치기 가장 좋은 약한 부위에 암을 만들어야지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 아닌가. 그래서 평소에 우리 몸의 제일 약한 부위에다가 암덩어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게 어떤 사람에게는 위가 될 수도 있겠고, 간이 될 수도 있으며 대장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일단 암이 생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환자들이 잘 자각할 수 없는 부위가 있어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통증이 오면 우리는 반응을 하기 시작한다. 어딘가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암의 경고가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암은 육체에 면역력이 떨어진 것을 알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암이 우리를 죽게 만들기 위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책은, 오래된 어* 선생님의 암이 메시아라는 이론을 잘 대변해 준다고 할 수 있다. 

 

암은 병이 아니다

안드레아스 모리츠 저/정진근 역
에디터 | 2014년 01월

 

암이 우리를 죽게 만들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면역력이 극히 저하되었을 때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자구책이라는 주장을 실험을 통해서 증명된 것이 아니니 일단 하나의 가설이라고 해보자.

 

이러한 가설을 어떻게 실험을 통해서 증명해낼 수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과학자들 혹은 연구자들이 풀어야할 숙제이다. 만일 이러한 가설이 맞다고 하면 우리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만 할까.

 

그렇다. 바로 면역력을 떨어지게 만든 원인을 찾아서 면역력을 회복시켜주거나 강화시켜주어만 한다. 또 암세포가 많이 발생하게 된 환경을 찾아내 그 환경을 바꿔주면 될 것이다.  절대 무작정 암세포를 떼어내려고 애를 쓸 게 아니다. 만일 암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가 완료된다면 왜 재발하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암세포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저하된 면역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다. 절대 수술로 암이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암이 제 몸을 죽이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살리기 위해 급조된 특수부대라는 것을 인정하기만 하면 우리는 이제 할 일이 많아진다. 왜 암세포가 많이 생기게 되었으며 면역력이 급하게 저하되었는지를 파악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일단 질병 발생원인을 좀 알아보자. 암은 질병의 대표선수이니까 여러가지 질병이 어떻게 발생되는 것인지 파악해보고 그에 대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떤 것이 확실한 질병 원인이지 모르니 어설프지만 할 수 없이 이렇게라도 대처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저자는 모든 질병의 원인을 5가지로 보고 있다. 나처럼 만병의 근원이 마음이라고 단언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바로, ①유해 화학물질, ②활성산소, ③병원미생물에 의한 감염, ④영양의 이상, ⑤호르몬의 이상이라고 한다. 얼마나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주장이 아닌가! 나도 동의한다. 모든 질병이 어떻게 마음에서 오겠는가. 현대병, 성인병의 많은 부분이 그렇다는 것이다.

 

[호시노 도오  / 난치병과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영양치료법]

 

 

2. 물 부족

 

자연이 주는 최상의 보약 - 물

 

우리 몸의 70%가 물로 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만, 물만 잘 마셔도 많은 성인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얘기는 놀라운 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까운 서점에 가셔서 물에 관한 책을 10권만 본다면 아마도 물을 물로만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니까 꼭 물에 관한 책을 한두권만이라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F. 뱃맨 갤리지 / 물, 치료의 핵심이다] 

 

 

1. 산소 부족

 

암(이라고 하지만 가장 위험하고 중대한 질병이기에 각종 질병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즉 질병에 걸리면,) 발생 원인에는 다양한 학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 산소와 관련된 병으로 보는 이론이 있습니다.

 

[오토 바르부르크 /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스트레스 이상설 - 마음 또는 생각

 

스트레스라는 말이 어떤 객관적인 사실을 언급하는 것 같지만, 마음 혹은 생각이란 말을 교묘하게 은폐시켜놓은 것이다. 나는 이러한 사실을 과학 & 서양의학 근본주의자들에게 내리는 철퇴!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78204) 라는 글에서 잘 풀어서 설명해 놓았다. 스트레스 보이지 않는 그림자 ( 크리스토프 앙드레 외 공저, 김 용채/ 궁리)라는 책을 보면 어떻게 마음 혹은 생각이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화를 많이 내는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병에 많이 걸리고,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고 속으로 꽁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암에 잘 걸린다고 했다. 이게 바로 마음에서 병이 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렇게 분명하게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을 무시하고 약을 먹이거나 수술을 하여 치료를 하려고 하면 과연 병을 제대로 치유할 수가 있겠는가.

 

[크리스토프 앙드레 / 스트레스 보이지 않는 그림자] 

 

질병의 원인이 세균과 같은 강력한 외부의 적의 침입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우리가 섭취 또는 흡수하는 물질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먹는 것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공기와 산소, 햇볕과 같은 중요한 환경요소가 적절치 못했을 때도 병에 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몸에 들어온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쌓인다면 질병을 일으킬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마음 혹은 생각에 의해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하면 놀라겠지만 이 문제를 우리는 너무나 도외시 하고 있다. 깊이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위의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에 대한 대처법은 이미 전술한 글에서 언급하였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우리 신체의 신진대사작용을 제대로 기능케하면 많은 질병이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우리 몸의 어떤 생리, 순환 시스템 하나 중요한 것이 없겠지만 일단 혈액과 혈액순환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혈액 속의 면역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 혈액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또 순환된다면 아마 많은 성인병이 낫게 될 것이다. 산성으로 기울어버린 혈액은 탁하게 되어 혈관시스템 내에서 제대로 순환이 될 수 없으니 혈액을 맑게 해주는 일은 질병 치유의 기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어떻게 하면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면역력을 회복시켜주고 유전자변형이 된 암세포를 정상화시켜주고 또 몸에 축적된 중금속을 배출해 낼 수 있는지를 알아내기만 하면 된다. 그런 것을 도울 수 있는 물질들을 복용해주면 될테니깐 말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를 알아보자.

 

 

면역력 강화 조치

 

믿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암이 몸을 살리기 위해 급하게 편성된 특수부대라면 이제 특수부대원과 협력하여 국방력을 키우면 된다.

 

병은 몸이 차거워서 생긴다고도 한다. 실제 아픈 부위는 정상 체온보다도 훨씬 낮다고 한다. 몸이 찬 이유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산 사람에 비해 죽은 사람의 시체는 얼마나 차가운가. 그래서 찬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송장보다도 더 차갑다고 하지 않는가.

 

체온을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향상된다고 한다. 실제 암세포는 정상체온에서는 살 수도 없다고 하니 체온을 올리는 방법을 찾아내면 될 것이다. 체온과 면역력과의 관계를 밝힌 책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이시하라 유우미 저
예인 | 2010년 03월

 

 

 

 

독후감 쓴 시간: 10년 5월 1 12시 9분 27 ~ 10년 5월 1 15시 56분 41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 이시하라 유미 지음, 미숙 옮김 / 예인)

 

 

모처럼만에 자승자박의 꼴로나마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건강에 관한 책이라면 화장실에서읽는 책으로 지정해서 지속적으로 읽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정확한 지식을 쌓아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에 자주 가던 리더스가이드 (www.readersguide.co.kr)의 서평 이벤트 책으로 건강에 관한 책이 선정되었기에 욕심을 내서 신청을 하고는 이렇게 반강제적으로라도 독후감을 쓰고 있다. 아마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더 오랫동안 독후감을 쓰지 않고 지내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건강, 우리 인생에 건강 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건강을 잃어본 사람이 아니면 사람들은 대체로 건강 같은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잃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한번 질병에 걸리면 누구도 건강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질병에 시달리다가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피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간다는 것이 건강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실 건강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하면 건강을 잘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령 한때 건강을 잃더라도 회복하여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부분에 대한 것도 그렇지만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배우려고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에 대해서는 모두 주워들은 지식밖에 없다. 그래서 시행착오를 겪고, 잘 못된 길로 빠져드는 것이다.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건강 공부를 꼭 해야만 한다. 다른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생명을 확실하게 지켜줄 수 있겠는가!

 

어울 선생님을 만나 어깨 너머로나마 건강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추천해주시는 책이 있으면 빼먹지 않고 읽어왔다. 그리고 아직 읽지 못한 책은 나중에라도 읽을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이 건강에 관한 책은 지속적으로 읽고 있으니 언젠가는 건강에 관한 책도 한권 쓸 수 있을 것이리라.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건강에 관한 진실도 밝혀나가야겠다.

 

어울 선생님은 암도 알아야 낫는다며 책을 읽고 공부를 하라고 충고하신다. 사실 인식을 바꿔준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객관적이다 생각하고 있는 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2007년에 있었던 암 치유 강의 중에도 체온에 대해서 무척 강조를 하셨기에 익히 체온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정상 체온에서는 암세포가 살 수가 없다고 하신다. 체온만 제대로 올려주어도 암의 대부분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셨다. 이미 이런 정보를 알고 있었기에 이 책을 택해서 읽은 것이다.

 

주위 환경은 삶에 그리고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고 약을 먹는가. 많은 내과 병원의 감기 치료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결국 날씨에 잘 대응하기만 해도 병에 걸리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것이다.

 

나는 2001년 10월 9 이후 단 한번도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않았다. 햇수로 10년이나 병원에 한번도 안 갔으니 금강불괴지신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솔직히 고백하건데, 병문안을 가거나 문상을 다니러 병원에 간 적은 있다. 그리고 영업상 약국을 방문한 적도 있다. 하지만 진찰을 받거나 약을 사러 약국에 간 적은 없다. 그렇다고 그동안 단 한차례로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심하게 감기몸살을 앓은 적도 몇번 있고, 코감기에 걸린 적도 있다. 그런데도 일부러 병원이나 약국엘 가지 않았다. 심지어 몸에 좋다는 보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도 일체 먹지 않았다. 유일하게 먹는 것이 있다면, 몇 년 전부터 담그기 시작한 매실 원액을 물에 타서 마시기는 한다.

 

이렇게 보면 매우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추위를 타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겨울철에도 가급적 무심하게 추위에 노출되지 않게 주위를 기울인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추위에 직면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강하게 마음을 먹는다. 그래서 최근 몇 년에는 감기에도 거의 걸리지 않았다. 오랫동안 명상을 하고 기수련을 해 왔기에 체질적으로도 건강하겠지만 사소한 것에도 주의를 기울였던 것이다. 봄이 왔다고 함부로 가벼운 옷을 입거나 하지도 않는다. 점버나 코트를 제일 늦게 입어서 제일 오래까지 입는다. 환경에 적응을 잘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랄까.

 

내 소원 혹은 의지는 앞으로 평생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다. 더욱 수련을 열심히 하고 명상을 해서 완전히 건강하게 살고 싶다. 스콧 니어링이 스스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서 100세 생일에 죽었듯 나도 120, 150세까지 완전한 정신을 갖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다. 더욱 건강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그렇게 하고 싶다!

 

체온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면 개인적인 건강 관리는 물로 병원에서의 치료 시스템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개개인들은 아마 몸을 함부로 굴리지는 않을 것이다. 가능한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옷을 입을 것이며, 찬 음식이나 찬 기운을 내는 음식은 가려 먹을 것이다. 또한 몸의 체온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건강 관리를 해 나갈 것이다. 병원에서도 치료 시스템에 변화를 주게 될 것이다. 환자들을 서늘할 정도로 추운 온도의 방에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 환자들을 너무 물에 자주 노출시키거나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음식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이 분명하다. 나아가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마음 속에서 불이 일어나도록 용의주도하게 환자를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을 심어주고, 제대로 된 지식을 알려주며, 격려와 칭찬, 위로를 잘 하고 꿈과 열정을 갖게 할 것이다.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고 할 정도니 치료의 효과가 얼마나 큰가. 체온 정말 건강에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 체온의 중요성, 영향력, 의미를 알아보러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완전히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자.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 이시하라 유미 지음, 미숙 옮김 / 예인)

 

<책 읽은 시간>

: 2010. 4. 20. (화) 07:03 (사무실) ~

: 2010. 4. 27. (화) 22:18 (의왕역)

 

<책 읽은 계기>

RG에서 서평이벤트를 하여, 욕심을 내어 신청하여 읽었다.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으니, 신청해서 읽기를 참 잘 했다.

 

 

나는 보험설계사라는 남다른 일을 하고 있고, 인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라 건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우연히 암에 걸리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였고, 질병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도 보았고, 고객분들 중에서도 여러분께서 몸이 아프셔서 조언을 하기도 하였다.

 

영업을 하던 중 우연히 2003년도에 세계 최고의 명의라고 할 수 있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이 어찌 큰 행운이 아닌가. 물론 내가 깨달음의 길을 걷고, 명상을 하고, 정신 공부를 하고 있었으니까 그 분을 알아볼 수 있었지만 말이다. 이런 분이 같은 한민족이라는 게 자랑스럽고, 동시대에 같이 살 수 있는 것만도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다. 또 그 분을 만나서 건강 공부를 제대로 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큰 복이지 싶다.

 

 

얼마전에 영업을 나갔다가 우연하게 마음 공부를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대화를 나누다가 그분이 내가 들고 있는 책을 보면서 "프로이드나 융은 다 바보 같은 넘들이지" 하면서 평가를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엄청 단정적으로 하는 얘기를 들어서, 지금 생각해보면 위에서 언짢았던 기분이 눈녹듯 사그라지는 기분이다
.

프로이드 입문서의 저자가 프로이드를 천재라고 평가한 반면 대한민국의 한 촌부가 바보라고 평가한 것은 얼마나 아이러니 한 일인가
?

그분께 성함을 알려달라고 하니, 자기가 쓴 시집을 한권 전해 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책을 받아들고 와 읽어 보았다. 과연~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째튼 나는 프로이드의 이론이나 사상의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뿐이다
.

정신분석학의 시조로서 그가 이룬 업적이 적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
또한 그의 학문하는 태도가 너무나도 마음을 끓었기 때문이다.

 

[참고]: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041&mode=read&premode=list&page=62&ftype=&fval=&backdepth=&seq=33&num=33

 

어울 선생님을 만난 뒤로 나는 실제 큰 질병에 걸리기도 했고 사소하게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죽음도 불사하는 마음으로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 2001년 10월 9 내 건강보험 요양급내역이 적힌 마지막 날이다. 건강보험료는 꼬박 냈지만 한번도 혜택을 받지는 않았다. 나는 앞으로도 평생 혜택을 볼 생각이 전혀 없다. 대신 금강불괴지신이 되는 그날까지 명상과 수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내가 병.의원이나 약국 등 (서양)의료 시스템은 물론 한의원이라는 일반적인 의료시스템을 거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서양의학의 문제점과 동양의학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의 문제점보다는 건강의 원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우리 환자는 그들의 사업의 봉 혹은 호구인 셈이다. 도대체가 인간 질병 치유의 원리를 알고 있기나 하는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들의 지식체계는 워낙 교묘해서 전세계 사람들이 세뇌되어 살고 있는 것이다. 사실 병을 치료하려고 병원에 가지만 완전하게 치유되는 병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맹목적으로 병원에만 가려고 한다. 수 많은 돈을 그들 탐욕의 아가리에 자신 헌납하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더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에 세뇌되어 몸을 망쳐가면서까지 번 소중한 돈을 바치고 있는 것이다. 왜 자신의 무지를 타파하고 무식을 끝내려고 하지 않고 계속 속아넘어가고 있는 것인가? 이것이 일반대중의 한계다. 아무도 스스로 배우려고 하지 않는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건강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 서양의학 혹은 과학의 허구를 파헤쳐볼까? 가짜인 서양을 죽여야 진짜인 동양의 정신이 살게 될 것이다. 인류를 무지로부터 구하기 위한 사명, 이것이 내가 이런 냉혹한 글을 쓰는 이유다. 하루 빨리 정신들 차리자.

 

사실 의학을 전공한 사람들도 스트레스가 질병의 원인이라고 주장을 한다. 2008년 2월 16 매일경제 신문에 난 기사에서 일부 인용해 본다. 기사 전문은 다음에 게시되어 있다.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D0200&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5&num=5)

 

스트레스는 외부 자극을 받으면 우리 몸 각 감각기관으로 접수되고 신경을 타고 뇌로 전달돼 처리된다. 스트레스가 만병을 일으키는 근원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뇌의 가장 중요한 중추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신체 면역기능과 내분비기능,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을 일으키는 근원이라고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이 주장을 의심한다면 현대의학을 부정하는 것일 게다. 이처럼 의사들이나 학자들도 분명하게 병의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다고 알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치유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의들이 제시하는 바람직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스트레스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개인 생각이나 마음, 신념을 변화시켜 좀 더 여유있게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유범희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비상상태로 들어가 온몸이 굳어지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호흡이 거칠어진다" "이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기능 저하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걷기, 가벼운 달리기, 에어로빅, 등산 등 운동과 명상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그런데 왜 대부분의 의사나 병원에서는 위와 같은 치료 내지는 치유에 중점을 두지 않는 것일까? 이상하지 않은가. 분명, 스트레스 해소법은 마음(이나 신념)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구체적인 치료 방법으로 걷기, 가벼운 달리기, 에어로빅, 등산과 같은 운동과 명상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질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물론 위의 처방은 불명확하다. 원인은 분명하게 밝히면서도 그 대책을 두리뭉실하게 제시하고 있다. 정확한 답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스트레스 해소는 명상 혹은 마음 다스리기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과 몸을 평안히 하는 명상이며, 보조적으로 운동을 활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고 주위를 돌리는 데는 걷기, 가벼운 달리기, 에어로빅, 등산과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위와 같이 명확한 지식을 전해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환자가 정말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에만 보조적으로 약물 처치나 수술 등의 방법을 제안해야만 할 것이다. 이런 정직한 혹은 올바른 의료행위를 하는 데는 무엇인 문제인가. 사실 이런 예방적 혹은 근원적 치유를 했을 때 병원이나 의사가 어느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지가 문제이다. 우리 인류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이지만 의사 양성 과정, 병원의 유지, 의료 제도 등과 얽혀있어 쉽게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이다.

 

위와 같은 분명한 사실관계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병의 근원이라는 주장에 선뜻 동의할 수 없는 의사들과 환자들도 많을 것이다. 이제 조금 더 치밀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자. 

 

[출처]: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192&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10&num=9 

 

물질 세계를 연구하는 서양과학은 과연 의학을 과학적으로 제대로 밝혀 놓았을까? ^^ 정말 웃긴다. 치밀하고 엄밀하고 체계적이어야할 과학이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비체계적이다. 그런데도 그런 걸, 과학적 방법론 이쌍한 잣대를 슬그머니 들이대어 은근슬쩍 넘어간다. 그렇게도 생각이 모자라나 싶다. 인간에 대해서는 과학적이라는 말을 적용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데 함부로 무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어쨌든 저들의 간교한 세뇌에 놀아나고 싶으면 스스로 과학적이라는 말을 갖다 붙여도 좋으리라.

 

인간 존재가 아닌 우리 인체의 비밀은 무엇일까. 적어도 이런 것에 대해서만큼은 과학적으로 밝혀놓고 엄밀하게 적용하여야 할 텐데 그러지 않고 있다. 체온을 1도만 올리면 면역력이 5배가 높아진다고 하는데, 왜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서 적용하지 않는 것일까? 체온을 1도 올려서 면역력이 무척 높아지고 그래서 질병이 금방 나아버리면 어떻게 될까? 병원은 파산하고 말 것이다. 이것이 병원이라는 큰 썩은 조직이 살아가기 위해 환자들에게 진실을 얘기하지 않고, 빨리 병을 치료하지도 않으면서 환자들을 봉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피를 빨아먹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인 것이다. 환자가 빨리 나으면 망할 수 밖에 없는 의료시스템.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어느 조직이든 비즈니스로 먹고 살지 안 되는 것이다. 병의원이라고 예외일 수가 없다.

 

서양의학을 비판하는 것은 이 정도 선에서 멈추고, 책이 주장하는 바를 알아보자. 먼저 지은이는 살펴보자. 이시하라 유미씨는 의학박사이자 이시하라클리닉의 원장이다. 나가사키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의학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혈액내과에서 근무하던 중 만성질환에 속수무책인 현대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고 난치병 치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장수촌으로 유명한 그루지야 공화국의 코카서스지방과 스위스 B. 벤너병원 등지에서 자연치유요법을 연구했다.엄연히 의학박사이고 명의이다. 나 같은 일반인이 아닌 의료전문가이다. 그가 서양의학에 무능에 반기를 들어 자연치유요법을 연구한 것이다. 의식이 있고 회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간이라면 자연히 취할 수 있는 태도 변화인 것이다.

 

그가 연구한 결과 혹은 아는 바로는 현대인들은 대부분이 저체온 상태에 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주장하는 핵심 내용을 살펴보자. 프롤로그에서 발췌 인용하였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퍼센트나 약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로 강해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은 물론 자기면역질환 그리고 암에도 걸리기 쉽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혈압도 올라가, 뇌경색과 심근경색 등의 혈전증, 담석과 요로결석 등의 덩어리를 만드는 질환도 쉽게 발병한다. 게다가 체온 저하는 당분이나 지방 등 혈액 내의 에너지원과 요산, 피루부산 등의 노폐물이 연소되고 배설되는 것을 방해한다. 이는 고혈당과 고지혈증, 고노샨혈증 환자가 늘어나는 주원인이 된다. 정신질환이나 자살도 저체온증과 연관성이 있다. 체온이 얼마나 중요한지, 현대인의 체온 저하가 얼마나 많은 질병을 양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체온과 면역력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나는 우선 체온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알리고 싶었다. 또한 현대인들이 대부분 저체온으로 인한 병에 노출되어 있고, 체온을 높임으로써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음도 알리고 싶었다. 이런 염원을 담아 일상생활에서 체온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하게 하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그리고 실제로 체온 관리를 통해 병이 나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실었다. 더불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강 상식도 다루었다.」이상과 같이 핵심 주장을 간단히 살펴보았지만, 책을 읽고 나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이런 책은 꼭 일독해 볼 일이다.  

 

건강에 대한 지식을 바르게 아는 것과 실천하여 행동에 옮기는 것은 별개이다. 찬물을 많이 마시면 좋지 않다고 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책까지 읽게 하였지만 잘 실천하지 않는다. 차가운 물을 마셔야 시원한 느낌이 드는 뿌리깊은 습관에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김종수저/중앙생활사)는 책을 읽은 뒤로 찬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뜨거운 물을 마셔도 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어떤 습관이든 나쁜 습관은 끊고 버리기가 어렵다. 나쁜 습관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배움을 지속하여 제대로 된 지식을 습득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나가야 할 것이다. 책 속의 내용을 일부 인용해 본다.   

 

-         열은 우리가 섭취한 식품의 당, 지방, 단백질이 가진 화학에너지가 생체세포인 미토콘드리아 내의 구연산회로에서 산화되어 에너지를 발생시킴으로써 만들어진다. 발생한 에너지 중 약 25~35퍼센트는 일에너지로 전환되고 나머지는 열로 변환된다. 휘발유 엔진의 열효율이 25퍼센트 정도이니, 인체는 매우 효율이 뛰어난 내연기관이라 할 수 있다. (26~27p)

-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일정하게 유지되는 체온은 인간의 경우 직장 온도는 37.5, 혀 밑 온도는 37.0, 겨드랑이 온도는 36.5도가 표준이다. 이 중에서 직장 온도는 신체 내부의 체온을 나타낸다. (31p)

-         이처럼 다양한 조건 하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는 간뇌의 시상하부에 존재한다. (32p)

-         의학적으로는 이런 생리적 발열 이외의 체온 상승은 유해하다고 본다. 하지만 의학자 비에르는 체온이 41~42도에 달하면 세균이 사멸하거나 증식하지 못하므로, 발열은 감염증을 치료하는 원동력이다라고 지적했다. (35p)

-         최근에는 암의 온열요법도 서양의학의 한 분야로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니 발열은 어떤 병적 상태를 보여주는 몸의 경고 반응이면서 병을 고치는 치료 반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백혈구의 활동, 즉 면역력은 5~6배나 활발해지는 연구보고도 있으니 말이다. (36p)

 

열이 나는 것이 감염증을 치료하기 위한 신체의 자연적인 반응이라면 열이 난다고 해열제를 먹거나 억지로 온도를 떨구려고 하는 행위는 얼마나 어리석은 행위이겠는가.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게 사실인 것 같다. 그런데도 우리는 약에 의존하고 있다. 정말 웃지 못할 비극이 아니고 무엇인가. 정말 제대로 건강 공부를 해야만 할 절실한 필요를 발견한 것이 아닌가.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을 때는 정반대의 일을 오히려 몸을 망치는 일을 스스로 하고 마는 것이다.

 

오래 전에 어울 선생님께 식초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초전도사가 된 적이 있다. 그것도 소위 말하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어서 좋다고 해도 사람들은 듣지를 않았다. 식초 고유 성분의 좋은 작용이 있음은 물론 구연산이 함유가 되어 있어 좋은 것이다. 크레브스 싸이클 (=구연산회로)이 제대로 돌아가야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발생하고 피로물질까지 없애주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크레브스 싸이클에서 열에너지를 만들어 내니 크레브스 싸이클이 잘 돌아가면 온도가 잘 유지 되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런 과학적 원리 때문에 혈액은 맑고 체온은 잘 유지가 되어 건강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각종 질병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하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번에 KBS1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식초 건강에 대한 방송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식초 건강에 대해서 배우게 되어, 그간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려 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분들께서 잘 믿질 못하시더군요. 이번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35분에 걸쳐 식초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쳤답니다.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져 믿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054&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32&num=32

 

이것은 소위 말하는 서양과학적 연구 결과인 것이다. 크레브스 싸이클은 노벨생리학상을 3번이나 탄 과학적인 이야기라며 구연산을 섭취해야 건강해진다고 해도 사람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런 과학적인 이야기를 해도 서양과학이라는 귀신이 들어 사람들도 무시를 한다. 교묘하지 않은가. 더욱이 구연산은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경락 즉 봉환관 - 김봉환이 과학적으로 발견한 것으로 한의학적 지식에 기반하여 경락이라 착각하였으나 엄밀하게 경락이 아닌 에 흐르는 기본 물질이다. 이 곳에서 세포가 재생된다고 하나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겠는가. 이는 서양의학자들도 한의학자들도 모르는 아주 중요한 건강 원리인 셈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지독히 회의적이어야만 한다. 왜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무시하고, 엉터리 결과를 과학적이라고 잘못 신봉하고 있는가. 과학은 제대로 된 지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것일 뿐이다. 그 엄밀하다고 하는 과학이 사실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면 과감하게 폐기하여야만 한다. 왜 인간의 질병 치료의 연구에 속임수를 쓰려고 하는가. 그것은 천벌을 받아 마땅한 악행이다. 대체 서양의학에 의해서 완전히 혹은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무엇이 있는가 말이다!

 

정말 냉철한 마음으로 생각해 보자. 건강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우리의 생명이 하찮은가. 그러다가 질병에 걸려서 고통스럽게 살아도 좋은가. 언제까지 주워들은 남의 이야기를 믿고 살 것인가. 우리가 믿고 신뢰하는 자들 또한 다른 사람들의 그릇된 지식에 빠져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만 한다.

 

그럼 한번 물어보자. 왜 그들은 못 했는가? 학교를 나온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개발하기 위해서 배우기를 계속하고 있는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약 5%밖에 안 되니까! 실제로 어느 잘 알려진 교육자는 한 때 95%의 사람들에 관한 한, 값진 지식의 보고인 위대한 책들을 다 들판으로 내어다가 불살라 버린다 해도 그들은 절대로 아쉬워하지 않고, 오직 5%의 사람들만 아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95%의 사람들이 지식을 얻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의미이다.

 

[출처]: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092&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30&num=25

 

 

배우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을 배워야만 한다. 사랑, 건강, 풍요, 교육, 인생 철학, 직업, 인간 관계, 마음, 영업 등등 배워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가.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적어도 꼭 필요한 세가지만은 배워야 한다. 건강, 사랑, 부자. 인생의 3요소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정신 차릴 수 있을 때, 건강을 소중하게 여기고 건강 공부를 하자.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2010. 5. 1. 15:55

 

 

 

건강 지키미 고서

김 선욱

 

 

 

 

[출처] :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041&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668&num=648

 

 

 

게시판에 글 올리기: 15:55 ~ 17:20

(RG, Yes24, Naver, Daum, theacro, hankyung, egloos)

 

 

[출처]:  [책] '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이시하라 유미/예인)'의 독후감

 

[출처]: http://bit.ly/10wb3TB

 

 

더보기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 독후감)

 

 

체온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떨어뜨리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여름철 냉방기구를 피해야 하고, 찬 것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또 갑자기 찬 바깥 공기에 노출되는 것도 삼가해야만 할 것이다.

 

체온을 올려주려면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빠르게 걷는 유산소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한시간 이상 운동을 해 주어야만 한다. 그래야 땀이 나고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먹는 것으로는 구연산이 좋다. 위에 소개된 책에서 몸의 온도를 어떻게 유지되는가에 설명하였듯, 음식물을 태우는 세포발전기 미토콘드리아내에서 구연산 사이클이 돌아가야 에너지를 만들고 열을 발생할 수 있으니까 이 싸이클을 잘 돌아가게 해주는 구연산의 복용은 아주 효과적인 영양요법이라 할 수 있다.

 

체온을 강제적으로 올려주는 방법이 있다. 온열요법이라해서 다리미같이 생긴 것으로 환부에 댐으로써 온도를 올려주는 건강법이 오래 전부터 일본에서 이용되어 왔는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바로 원적외선 온열요법이다. 원적외선은 체내 깊이 침투하여 환부까지 영향을 미치니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기구를 사용하여 암부에 쬐어주면 암세포를 없앨 수도 있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금속을 배출해주고, 유전자를 복원시켜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식품 혹은 물질을 섭취하는 일은 매우 시급하다 할 수 있다. 암 진단을 받으면 시급해 해야만 할 일이다.

 

그러한 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런 물질을 찾아내는 일을 바로 의사, 한의사 등 의료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할 일이다.

 

이를 위해서 복용해야할 것이 바로, 셀레늄.아연.철분.균사체인 것이다. 이러한 미네랄 성분과 균사체가 과연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관련된 책을 읽어봄으로써 습득된다.     

 

건강혁명 셀레늄

에드거 N. 드레이크 저/정안식 감수
산다슬 | 2003년 09월

 

[리뷰 (펌글) :  http://cafe.naver.com/reallyhappyworld/259 / 참으로 행복한 세상만들기]

 

 

지금까지의 글에서는 전혀 언급이 안 되었지만 의학계에서건, 한의학계에서건 받아들여지지 않은 연구 결과가 있다. 바로 김봉한 의사에 의해 밝혀진 경락 체계와 산알학설이다. 우리 몸에는 혈관계, 신경계 외에도 하나의 순화계가 더 있어 제3의 순환계로 불리는데, 이를 봉한학설이라 한다. 다만 이 봉한학설에서는 경락체계가 기의 흐름이 이뤄지는 것으로 잘못 파악을 했는데 그것은 물리적인 실체를 가진 세포재생 시스템이라고 보아야 옳다고 한다. 이러한 제3순환계가 의학에 제대로 적용되어야만 완전한 의학, 완전한 치료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간략히 언급만 해두고 넘어가지만 후일에 증하기 위해 기록해 두고자 한다.   

 

 

   

전쟁과 평화

 

암은 가장 큰 인류의 공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은 둘 중에 하나는 암으로 죽을 운명에 처해 있다. 그 경제적 손실은 어마어마하다 할 수 있다. 금전적인 손해는 차치하고라도 한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가. (암으로 인한) 죽음은 한 인간의 모든 것을 앗아가버리고 만다. 죽음은 그야말로 한 사람의 인격, 재능, 재산, 관계 등 모든 것을 일거에 잃어버리게 만든다. 그 어떤 사람도 예외가 없다. 암과의 전쟁을 벌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인류는 암과의 전쟁에서 패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암은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의 서양의학은 아직도 제대로 된 치료법을 발견해내지 못하고 있다. 암과의 전쟁에서 패했고 또 패할 것이 분명하다면 달리 생각해보아야만 하지 않을까? 그렇다, 암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인류의 최대의 적인 암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메시아라면? 우리는 메시아가 전해주는 메세지를 잘 전해들으면 된다. 그것이 인류에게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다.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메시아는 오지 않는다. 온다한들 알아보지 못할 것인데 온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제껏 살펴보았지만 암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인류가 그동안 외면하거나 무시해왔던 인간다운 삶으로 되돌아가라는 경고에 지나지 않는다. 물질문명을 지나치게 쫓으며, 무한히 이기적인 경제 시스템인 자유시장경제 제도.자본주의를 숭상하고, 욕심을 지나치게 부려 마음의 평화를 잃으며 살아온 일류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것이다. 0.01%의 사람들이 전세계 부의 몇십퍼센트를 소유하게 되는 구조. 이것이 바로 암적인 사회구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러한 기기묘묘한 현상을 인정하는 우리 개개인들의 마음이 또한 바로 암적인 상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욕망은 무한 증식하는 법이다. 바로 암의 속성과 같다.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들이 바로 우리는 마음과 몸을 병들게 하는 암덩어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런 욕심 때문에 자기도 언젠가는 세상의 많은 부를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돌아간다는 완전경쟁시장  경제제도를 용인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터무니 없는 이론에 속아 생명력을 고갈시켜가면서까지 열심히 일하지만, 그래서 전세계 인구를 먹여살리고도 남을 물질적 풍요를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소유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반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우리 욕심이 빚어낸 기현상인 것이다. 이상한 것을 보고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으니 우리의 생각 기능은 멈춰버리고 만 것이다. 그런 상태가 바로 암적인 상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진짜 암은, 이러한 우리의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혁명을 일으킬 때가 왔다.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식혁명을 이루어야할 때가 왔다. 아닌 것을 부정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가져야 한다. 인류의 공존공영을 위해 더 이상 지구환경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고 외쳐야 한다. 공기(산소)가 부족하면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고, 물이 부족하면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살아가야할 환경을 파괴하면서 만든 부를 극히 일부의 인간이 소유하는 암적 현상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 현재의 인류와 그리고 후손과의 평화적 공존공영을 위한 의식 혁명의 칼을 빼어들어야만 한다.

 

개개인의 면역력이 강화되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가 있다. 그것은 인간 모두가 부여받은 천부인권적인 권리인 것이다. 그 건강권, 행복권을 팔아서 얻은 것이 암이라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건강에의 길, 행복에의 길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아니 우리 의식에 달려 있다.

 

 

 

2014. 8. 12. 

10:40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자고 힘차게 외치는

고서 김선욱

 

 

 

교정: 2015. 2. 17. 05:2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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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을 형성하고 건강을 좌우한다 | 건강하게 살자! 2014-08-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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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의 확실한 길 그러나 어려운 길을 걷다

들어가면서... 식의동원

 

기적의 사과를 아시나요?

실온에 방치를 해 두었는데도 썩지 않고 말라 비틀어진다 해서 그리 불린 기적의 사과를 말입니다. 얼마 전에 오랫동안 사과를 식탁 위에 올려두었더니 썩고 말더군요. 두어달 지나자 한쪽 귀퉁이부터 해서 썩어들어가더니 전체가 물렁물렁해지며 썩어갔습니다.

 

그런데 썩지 않고 말라버린다니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기적의 사과란 책으로 출간된 일본의 사과농부의 이야기입니다.

 

기적의 사과

기무라 아키노리 저/이영미 역/이시카와 다쿠지 저
김영사 | 2009년 07월

 

대자연의 생명력을 굳게 믿고 상식과 불가능을 과감히 뒤집으며 무농약 사과재배에 최초로 성공한 고집쟁이 농부의 도전과 역경, 눈물과 성취의 감동실화이다. 일평생 오로지 사과에 미쳐서 세계 최초로 썩지 않는 기적의 사과를 생산하며 온세상을 뒤흔든 한 농부의 인생 성공 비결. 그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바른 농사'로 세상에서 단 한 번도 맛볼 수 없었던 '사과의 신화'를 창조하였다.

2006년 NHK의 프로그램 「프로페셔널-프로의 방식」에 출연해, 반향을 일으킨 주인공 기무라 아키노리의 이야기는 감동을 넘어 열풍이라고 부를 만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사과 무농약 재배의 성공이라는 위대한 도전의 시작은 소박했다. 농협에서 표창을 받을 정도로 방제 달력에 따라 농약 살포를 성실하게 했던 그는 아내가 농약을 뿌린 후에 일주일씩 앓아 눕는 것을 보고 대책을 찾던 중에 우연히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자연농법』을 접하게 된다. “아무것도 안 하는, 농약도 비료도 안 쓰는 농업”이라는 문구에 완전히 매료되어 정신없이 책을 읽었고, 농약이 없으면 병이나 벌레로부터 사과를 지켜낼 수 없다는 기존의 상식에 의문을 품게 된다.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자, 품종 개량으로 병충해에 약했던 사과나무에는 벌레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잎은 병들어 떨어졌다. 제철도 아닌데 사과나무는 미친 꽃을 터뜨렸다. 그는 ‘가마도케시’(파산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기무라 씨는 가난이라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려 죽음을 결심하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우연히 사과나무라고 착각할 정도로 탐스러운 열매를 맺은 도토리나무를 발견하여 섬광 같은 깨달음을 얻는다. 정신없이 산을 뛰쳐 내려와 깨달음을 실천한 그는 9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결실을 얻는다.

 

[출처]: http://www.yes24.com/24/goods/3468856?scode=032&OzSrank=1

 

저는 이 책을 아직 읽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2009년 모잡지의 9월호 기사를 읽었습니다. 건강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눈에 띄였던 것입니다.

 

간략히 얘기를 소개하자면, 무농약 무비료 자연농법으로 사과농사를 지으려던 기무라 아저씨는 6년만에 자연농법에 의한 사과 농사에 완전히 실패를 하고 맙니다. 가계는 완전히 기울어져 버려, 더 이상 희망이 없었습니다. 차리리 죽는 게 낫겠다 싶어 밧줄을 가지고 산으로 갑니다. 나무에 목매달아 죽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나뭇가지에 밧줄을 걸려고 밧줄을 던졌습니다만 밧줄이 엇나가 그만 저쪽 땅으로 떨어지고 말았지요. 밧줄을 주으려 나무 밑을 쳐다보는 순간 눈에 들어온 게 있었습니다. 잡초가 무성한데도 도토리 나무는 무성하게 잘 자라고 토토리 열매도 잘 열었던 것입니다. 나무 밑의 땅을 만져보고는 아하,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흙이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상태에서의 토질이 좋았던 것입니다.

 

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는 단순하지만 정말 놀라운 발견이었다. 사실 사과나무는 원래 농약이 필요하지 않았다. 병충해에 견디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지 못한 탓이었다. 그리고 건강의 비결은, 뿌리를 뻗는 흙에 있었다. 농약은 병충해를 막는 동시에 흙을 병들게 하면서 사과나무의 자생력마저 앗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기무라는 비로소 깨달았다. 병충해를 막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땅의 기운을 회복시켜 사과나무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 해결의 열쇠라는 것을, 병충해는 사과나무가 스스로 알아서 감당해낼 것이었다.

 

건강한 땅이란, 원래의 생태계가 유지되어 있는 땅이다. 온갖 미생물이 번식하고 풀들이 뒤덮인 자연 그대로의 땅인 것이다. 기무라는 먼저 콩을 뿌렸다. 콩과 식물의 뿌리에는 뿌리혹박테리아가 생겨 질소의 공급에 도움을 주었다. 풀도 일절 베지 않았다. 그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밭을 방치한 셈이었다. 온갖 잡초가 자라고 벌레들이 날아다녔다. 개구리가 뛰어다니고 이를 잡아먹으려고 뱀이 등장하고 들쥐와 산토끼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사과 밭이 어느덧 생태계의 보고가 된 듯 했다. 그리고 그 자연 속에서 사과나무가 서서히 기력을 회복해 갔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출처]: 31p / 길을 만드는 사람들:기무라 아키노리 / 행복한 인생 9월호

 

이듬해부터 사과나무가 꽃을 피워 열매를 맺더니 다른 나무들까지 일제히 꽃을 피워 비료를 주지 않고, 농약을 쓰지 않고도 사과가 열리는 기적을 일궈냈다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농약을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까 말입니다. 게다가 비료를 쓰지 않았는데도 사과나무가 잘 자라고 열매도 잘 열렸다는 이야기는 정말 믿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라 농삿일을 거들며 자랐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니까 아주 오래전부터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는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벼, 보리, 담배, 고추, 감자 등 모든 농작물을 농약을 주지 않고는 기를 수가 없었습니다. 비료를 주어 빨리 키워야 했고 농약을 주어 병충해를 막아야만 했습니다. 나중에 벼농사를 많이 지었습니다만, 한해에 7~8 차례에 걸쳐 농약을 주어야만 했습니다. 4정보의 벼농사를 지었습니만 농약을 주려면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힘들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들에 나가서 6~7시간 동안 농약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농작물은 거의 대부분이 비료를 쓰고 농약을 주어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농약, 무비료로 키운 사과는 어째서 썩지도 않는 사과가 되었을까요? 자연농법으로 지었다고 해서 썩지 않는 것일까요? 대체 사과에 어떤 변화가 있었길래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썩지도 않는 사과가 되었을까요?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이에 대한 답은 나와 있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야채나 과일, 그리고 동물 나아가 사람까지 모두 똑같이 땅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살고 있습니다. 식물들은 땅에서 무엇을 흡수해서 성장하고 열매맺는 것일까요? 여기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는 사이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몇년 전 우연히 영국의 BBC방송국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갑자기 걷지도 못하고 푹 주져앉는 병에 걸린 딸아이를 둔 엄마의 가슴아픈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혹시 언제 보았는지 알아보려고 홈피를 아무리 검색해보아도 글이 나오지를 않는군요. 아마도 기록으로 남겨두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절대 광우병에 걸려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이명박 정권 때 미국 소고기를 전면 수입한다는 발표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그 위험한 광우병 발생가능성이 있는 소고기를 거의 제한 없이 수입하게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었습니다. (* 참고로 저는 전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합니다만, FTA에 체결에 극렬 반대는 했습니다.) 하도 화가 나서 미국 소고기 협회인지 하는 싸이트까지 다 뒤져서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전에 그 홈피에는 그네들이 원하는 대로 다 한국에서 수입하기로 했다는 글이 버젓이 올라와 있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우병 촛불사태는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미국 방문전에 이미 전면적으로 수입을 개방하기로 약속을 했던 것입니다. 도대체가 생각이 있는 대통령인지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FTA협약 자체에도 독소조항이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고노무현 대통령 당시 FTA협상 때에 조사를 면밀하게 해보았었습니다만 지독히 불공평한 국제협약이었습니다. 지금도 믿을 수 없는 게 어떻게 그렇게 불공평한 계약을 협약이라고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강대국의 힘으로 밀어부치는 반강제적인 계약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래 전에 직장에 다닐 때와 무역업을 하면서 외국 회사와 상품 계약 체결을 여러번 해 보았습니다. 영문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했는데 그 때 비록 기업간의 상거래였지만 혹시라도 자사에 불리한 점은 없지는 확인하기 위해 문구 하나, 점 하나 잘못된 것은 없는지 철처하게 점검하고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온 신경을 집중해서 계약서를 작성해야만 했습니다. 나중에는 무역업을 할 때는 화학약품을 수입하는 일도 했었는데 수입 통관시 정말 까다롭게 관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독극물을 수입하는 것은 아닌지, 기준치에 넘어서는 것은 아닌지 신경을 많이 써서 서류를 작성해야만 했습니다. 까다롭고 귀찮기도 했지만 국가의 안전을 위해서는 당연히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었지요.

 

그런데 국민의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식품을 수입하는데 있어서 너무나도 허술하게 안이하게 대처를 했던 것입니다. 만약 국민 생명 존중 사상이 눈꼽만치라도 있었다면 그런 무식한 국제협약은 절대 체결하지 않으려 했을 것입니다. 21월령까지 수입하기로 했던 것을 30월령인가로 대폭 늘리고 수입부위도 광우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소머리라든가 내장 등으로 전면적으로 확대하려고 했습니다. 그뿐만아니라 소고기 협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현지 검사라든가 품질 조건 등이 너무나 허술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전혀 호혜적인 계약이라고  할 수가 없는 일방적인 계약조건이었지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런 엉터리 계약을 체결하려고 했는지 백번 천번 양보를 해도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개 수출업자는 수입업자의 까다로운 조건을 어떻게 해서든지 맞춰 거래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고기 협정이라는 것을 보면 수출업자의 횡포가 심해도 너무 심한 것입니다. 당연히 막아야만 하는 불공정 불평등한 부당한 강제적인 계약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쪽 개나라당이나 그들 옹호하는 과학자들이 벌인 행태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광우병 발생 가능성이 없다는 어용 과학자들의 주장에 힘입어 어떻게든 수입을 하려고 한마디로 지랄발광을 떨었던 것입니다. 광우병 발생가능성이 없더라도 우리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소고기를 수입할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비자의 권리인 것입니다. 도대체 이명박 정부는 왜 국민의 생명권마저 위협하면서 미쿡 소고기를 수입하려했던 것일까요? 뭔가 받는 것이 있으니까 국민 생명을 위협해가면서도 소고기 전면 수입이라는 악랄한 짓을 자행하려 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극악무도한 인간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제가 미국 소고기 수입을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생명 존중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민 건강을 염려해서입니다. 방목을 해서 키운 소가 아니라 닭이나 소의 등의 남은 부위를 갈아서 키운 소고기를 수입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순리에 역행한 것입니다. 소는 초식동물로 풀이나 건초를 먹고 자라야만 합니다. 그래야 소 자체도 건강할 뿐만 아니라 그 소에서 생산된 소고기도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서도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미국 그리고 영국에서는 왜 동물 사료로 소를 키우려고 했을까요? 왜 자연의 순리까지 거스르면서 말도 안 되는 악행을 저지르며 동물 사료를 써야만 했을까요? 깊이 생각해보고 반성해야만 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2:21) (8/11 00:46~

 

오래 전 미국에 출장을 갔을 때 비프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희안하게도 고기를 주문하자 생고기를 들고와 보여주더군요. 구워서 나왔는데 그야말로 빈대떡 크기만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경양식집에 가 비프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손바닥만한 크기여서 요걸 먹고 배가 부를까 싶을 정도인데 참으로 크더군요. 먹다 먹다 다 못 먹고도 남아서 싸가지고 나올까도 싶었습니다. 저들은 뱃고래가 커서 그 큰걸 다 먹어치우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미쿡인들은 주식으로 쇠괴기를 많이 먹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일회적인 경험일뿐 미국에 살아보지 않아서 일반인들의 식사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쇠고기를 많이 먹을 뿐만 아니라 햄버거, 푸라이드 치킨, 피짜 등 정크 푸드를 많이 먹는 식문화 때문인지 미국인들의 비만은 실로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살이 쪄도 어떻게 그렇게 많이 찔 수가 있는지 엉덩이서부터 다리까지 마름모꼴로 정말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게 살이 많이 쪘으니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난리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미국인들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안 해도 날씬하기만 합니다. 그런데도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난리를 치는 걸 보면 참 이상하다 싶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서구 미국 식문화를 닮아가서인지 요즘에는 고도 비만인분들도 가끔 눈에 띄기는 합니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강을 위해서 조깅 등을 하는 것은 바람직할지 모르겠지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비만이 개인 건강에 적신호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비만을 병으로 선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자주 먹게 되면 물리기 마련이 아닙니까. 소고기를 주식으로 삼아 자주 먹는다고 하면 뻣뻣한 고기를 먹으려면 많이 힘들 것입니다. 맛도 없을 것이고요. 어떻게든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육질을 좋게 하려다 보니 아마도 동물 사료를 먹이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동물 사료를 먹이고 또 빨리 성장을 시켜서 어린 소를 잡아 먹으면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맛있고 고소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동물 사료를 먹이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 혹은 자유시장경제제도의 문제일 수도 있겠구요. 도축하고 남은 부위를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우니까 그것을 활용하여 소 한마디당 수입을 올리기 위해 사료로 사용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이상은 저의 추측일뿐 근거가 없음을 밝혀둡니다.) 정확한 내막은 알 길이 없지만 어쨌든 너무나 몰지각한 행위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자연은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어떤 식으로도 응징을 하는 것 같습니다. 광우병의 원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서 온 이상질병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입을 하느냐 안 하느냐 문제를 떠나서 축산방법을 빨리 정상화시켜야만 할 것입니다. 그래야 소들도 안전하고 그 고기를 섭취하는 사람들도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건강 이야기를 하면서 이상하게 사과와 땅 이야기를 하고, 광우병과 축산에 대해서 거론을 하는지 의아해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인간의 질병과도 깊은 관계가 있고 건강에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체질 바꾸기

 

전에도 말씀드린 바가 있지만, 인간의 몸은 먹는 것으로 구성됩니다. 육체는 먹는 그대로를 반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가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될 것입니다. 입력에 따라 출력이 결정되니까요. 생산과정에 아무 것도 투입하지 않았는데 생산물이 나올 리 만무하지 않습니까. 또 품질이 나쁜 원료를 썼는데 질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인간은 먹어야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야 활동도 하고 신체를 유지를 해 나갈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는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영양소는 넘쳐나도록 잘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3대 영양소 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넘치도록 섭취를 해 과잉상태에 와 있습니다. 암 등 각종 질병을 현대문명병이라고 했는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넘치도록 잘 먹어서 생기는 풍요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적의 사과나무에서 한가지 힌트를 얻었는데 농작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땅, 즉 토질이 좋아야만 합니다. 땅이 황폐화되어서는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린다고 해도, 또 아무리 정성을 들여 가꾼다고 해도 결코 농사를 잘 지을 수가 없습니다. 건강한 땅에서 자란 농작물이 병충해에도 강하고 열매를 잘 맺듯이 우리 몸은 체질이 좋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병약한 체질인데 아무리 좋은 약을 먹고 건강관리를 잘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체질을 건강하게 바꿔주면 병은 자연히 낫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체질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네, 바로 약알칼리 체질입니다. pH 7.4 정도였을 때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입니다. 혈액이나 체액이 전부 약알칼리 상태에 있어야만 신체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땅이 산성으로 기울면 산화가 되고 황폐화되는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농작물이 제대로 자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사를 지을 때는 객토를 하기도 하고  깊이갈기를 하기도 하고 윤작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신체도 산성으로 기울면 기능이 쇠퇴되고 제대로 작용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병을 고치려고 하기 전에 체질을 바꾸어주어야만 하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 즉 식사를 바꿔주어야만 합니다. 인풋(input)이 바뀌면 아웃풋(output)이 바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식사를 어떻게 바꿔주어야할까요? 여기에 완전한 질병 치유의 해답이 있다할 것입니다.

 

농사법을 말씀드리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바꾼다는 것은 먹거리를 바꿔주는 것에 있습니다. 그런데 보기에도 좋은 식재료를 만들고 입맛에 맛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너무나 큰 우를 범했습니다. 비료를 주고 농약을 쳐서 농작물을 대량 생산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애쓰다보니 땅이 황폐화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야채, 과일을 많이 먹어도 거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상황이 초래된 것입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야채나 과일을 먹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만, 엊그제 방송에서도 보았지만 유기농 작물은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사실 농약을 치지 않고 비료를 주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 영양소가 많은 야채, 과일, 농작물을 섭취해만 한다고 강조를 했는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식품이 그렇지 못하다니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정말 유기농 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기무라 아키노리씨처럼 죽을 각오를 하고 덤벼들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자 이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기무라씨의 기적의 사과는 왜 썩지도 않고 맛이 좋을까요? 자연농법으로 지었더니 다른 사과에 없는 어떤 새로운 성분이 추가되었을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일나무든 야채든 성장활동은 똑 같습니다. 물을 빨아들이고 햇볕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해서 성장하고 열매를 맺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땅이 바뀌면 뭐가 어떻게 좋아질까요?

 

아마 기적의 사과와 일반 사과를 성분 분석을 해서 조사를 해보면 미네랄 성분이 다를 것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저의 추측입니다만, 과학자나 연구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실험을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놀랍게도 땅이 건강해지니까 농약의 피해가 없어서인지 뿌리가 20미터씩이나 뻗어내려갔다고 합니다. 물이 부족하다면 물도 충분하게 빨아들이겠지만, 결정적인 것은 땅 속 깊이에 있던 다양한 미네랄들을 잘 빨아들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미네랄이 사과나무를 건강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사과에도 많이 함유되어 맛도 좋게 했을 뿐만 아니라 썩지 않게 만들었을 것이라 봅니다. 자연농법을 했다고 해서 비가 많이 오거나 해서 산속에 있던 미네랄이 물에 녹아내려와 사과나무밭으로 들어오지 않는한 미네랄이 생성되었을 리 만무하고요.

 

유감스럽게도 우리 몸은 일종의 화학공장이어서 각종 효소, 호르몬 등을 자체 생산해낼 수 있지만 미네랄만큼은 외부에서 흡수를 해야만 합니다. 물론 야채든 과일이든 모든 농작물도 땅에서 흡수를 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야채나 과일 그리고 농작물의 섭취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미네랄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술했지만 땅에 미네랄이 없는데 어떻게 야채든 과일나무가 미네랄을 흡수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의 농업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농업에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한 농작물의 섭취를 통한 미네랄의 흡수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공부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미네랄은 각종 효소에도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촉매작용을 하는 것이지요. 음식물을 아무리 많이 섭취하더라도 소화를 시키지 못하면 말짱 꽝이 아닙니까. 미네랄은 이외에도 많은 작용을 합니다. 아주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네랄이 중요하다고 해서, 철분이 부족하다고 해도 쇠덩어리를 짤라서 먹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칼슘이 필요하다고 해서 조갯가루를 마구 먹을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각종 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야만 비로소 흡수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좋은 방법이 야채나 채소에 들어있는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지요. 또는 각종 풀이나 야채를 먹어 소화시킨 동물에 포함된 미네랄을 흡수하는 것이구요. 그런데 말씀드렸다싶이 야채 등 농작물에도 결국에는 동물에도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에 미네랄을 제대로 섭취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미네랄은 생명의 스타팅이라고 합니다. 미네랄이 없다면 생명유지시스템이 작동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네랄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재미난 것은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은 미네랄이 빨리 많이 방출된다는 것입니다. 정신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기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육체 치료에만 매달리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것도 실험을 해보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체질을 바꿔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미네랄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물질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가 세포내에 들어온 영양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로 바꿔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생각하고 활동하는 에너지로 쓸 수 있을 테니까요. 세포내에서의 에너지 생산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혀내어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가 있습니다. 크레브스 싸이클 혹은 구연산 싸이클이라고도 해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꿔주는 과정을 밝혀낸 것입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믿으셔도 좋을 것입니다.

 

구연산 싸이클이란

 

 

우리가 먹은 음식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인간) 활동을 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로 바뀌는가를 규명한 것으로, <한번 주의 깊게 살펴보면> (즐겁게 혹은 기쁘게 먹은) 음식이 참으로 복잡 미묘한 과정을 거쳐서 에너지로 변환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소화되고 흡수되어서는, 어떻게 에너지로 만들어지는가를 보여준다. 이들 영양소로부터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은, 아래 그림처럼 간단하지만은 않다. 아래 그림은 해당계 무기 호흡과정에서 포도당이 피루브산으로 전환된 이후의 ATP(에너지원)를 만드는 과정만을 나타내고 있다. 탄수화물로부터 나온 포도당 뿐만 아니라 다른 물질들도 TCA에 유입될 수 있다. 추후 조금더 상세하게 살펴보자.

 

왜 건강 공부를 하는데 이런 과학적 발견을 자세하게 살펴보느냐 하면, 이러한 과정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어떤 요인들 때문에 생리작용이 원할하게 작동을 하지 않는가를 알게되며 이를 통해서 건강을 위해서 어어떻게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는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22:51

 

 

 

TCA회로 [-回路, TCA cycle] 

 

[요약]

 

고등동물의 생체 내에서 피루브산의 산화를 통해 에너지원인 ATP를 생산하는 과정을 갖는 트라이카복시산회로의 약칭이다. 

 

 

[본문]
생체 내에서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대사 생성물은 마지막에는 피루브산이 되어 이 회로에 들어가 완전 산화되어 이산화탄소와 물로 된다. 크렙스가 발견하였으므로 크렙스회로라고도 하며, 또 시트르산의 합성으로 이 회로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트르산회로(구연산회로)라고도 한다.

피루브산은 먼저 탈탄산효소에 의하여 활성아세트산을 생성하며 이것과 옥살아세트산으로부터 시트르산이 합성됨으로써 TCA회로로 들어간다. 시트르산은 화합물을 거쳐 다시 옥살아세트산이 된다. 피루브산 1분자에서 시작되어 TCA회로가 1회 순환하기까지 3군데에서 산화적 탈카복시반응이 일어나고, 3분자의 이산화탄소가 생성된다. 또 4군데에 FAD(조효소 I) 또는 NAD와 함께 일어나는 산화단계(산화적 탈카복시반응을 포함한다)가 있고 합계 2.5분자의 산소가 환원되어 5분자의 물이 생성된다. 이때 산화적 인산화반응이 일어나 합계 15분자의 ATP(아데노신3인산)가 생성된다. 생성된 물 중에서 3분자는 피루브산의 산화에 사용된다.




TCA회로의 존재 의의는 피루브산을 산화하는 과정에서 산화적 인산화반응과 짝을 이루어 고등동물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ATP를 생산하는 데 있다. 탄수화물 이외의 영양소인 지질()은 아세틸 CoA로부터, 단백질은 글루탐산으로부터 α-케토글루타르산을 거쳐 TCA회로로 들어간다. TCA회로는 동물의 호흡을 행하는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고등식물에서도 작용하고 있으며 효모·곰팡이 등의 미생물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식초건강요법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2005년 10월인가에 KBS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식초, 1만년의 지혜>를 방영해서 피로회복 효과가 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고 해서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바람에 한 때 홍초가 유행을 해서 제품 판매회사에 수익을 많이 올려주었을 텐데, 식초에 가장 많이 함유된 것이 바로 구연산입니다. 식초 말린 것이 구연산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지요. 식초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이 구연산의 효능 때문인 것입니다. 물론 식초에 단백질도 들어있고, 살균작용도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구연산인 것입니다. 일본 같은 데서는 일시적인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하게 식초가 건강을 위해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니 참으로 지혜롭다 할 것입니다. 우리가 피로회복에 좋다고 마시는 바카스에도 바로 구연산이 조금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초에 대한 방송에서도 확인되었지만 이 구연산이 피로회복에 효과적으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식초가 왜 건강에 좋은지를 잘 모르셨던 분들은 이 글을 통해서 근본 원리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TCA 회로(크레브스 싸이클, 구연산 회로)가 바로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이뤄지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그래서 미토콘드리아 건강법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재미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구연산 싸이클이 잘 돌아가도록 해주어야지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수를 늘려서 건강하자니 발상 하나는 기가 막히다고 할 것입니다. 그저 참고 삼아 링크를 걸어 둡니다. 구연산을 섭취하면 이 싸이클이 잘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분에 대한 기사가 또 하나 있군요!

 

 

중요하면서도 결정적인 것은 구연산과 미네랄을 함께 타서 복용을 하면 체질이 약알칼리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장기 복용하게 되면 피가 맑아지고 또한 혈액이나 체액이 약알칼리 상태로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에 걸리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바로 체질을 바꿔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해서 서서히 바꿔주면 좋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으니 인위적이긴 하지만 구연산.미네랄을 섭취해서 빠른 시간내에 몸(체질)을 정상화시켜주는 것입니다. 일단 혈액순환이 잘 되면 영양소와 산소를 세포에 제대로 공급할 수 있게 되니 건강해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세포에 들어간 영양소들이 작용을 잘 하면 에너지를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세포들이 생명력을 잘 유지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작업이 선행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질병을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정신 그리고 육체를 포함하는 인간 존재 전체의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하지만, 육체에 한하여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든 질병은 세포의 이상 혹은 변형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의 생명활동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에 이상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그 세포들이 포함된 장기들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식습관 바꾸기

 

질병에 걸리면 일단 식습관을 바꾸어 주어야만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3대 영양소는 넘칠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에 신진대사 기능에 필요한 구연산, 미네랄, 효소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사로 바꿔주어야만 할 것입니다. (~ 03:58)

 

우리는 대부분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려고 합니다. 이제 장수하는 시대에 잘 먹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아야만 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결코 잘 먹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잘 먹은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환경식품이나 유기농 식품을 섭취하려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유기농식품이라고 하는 것들이 그다지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걱정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유기농 혹은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식품을 구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니다. 어딘가에는 그런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식사를 아무리 잘 해도 소화시키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건강에 매우 좋은 식단이긴 하지만 식문화 차원에서 한가지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화식을 너무 많이 한다는 점입니다. 불에 끓이고 볶고 삶고 익혀서 먹는 화식(火食)을 일컫는 것입니다. 화식을 하면 부드럽고 먹기 편하기는 합니다만 커다란 단점이 효소가 다 파괴된다는 것입니다. 야채나 과일에 효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화식을 하기때문에 전부 파괴되고 마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소화기관에서 잘 분해해서 흡수하지 못하면 입맛은 좋을 지 모르지만 육체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식단의 음식을 잘 살펴보면 화식이 70%이상일 것입니다. 이것을 생식 70%로 바꿔주어야만 합니다. 화식을 많이 줄여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식단에 그나마 좋은 것이 발효식품이 많다는 것입니다. 각종 김치나 발효식품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야채나 과일을 생으로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바꿔주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마음만 먹으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까. 먹기 좋은 것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을 가지면 될 것 같습니다. 백미, 볶은 기름, 정제 소금 등 일단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만든 식품은 가급적 추방을 해야만 합니다. 사실 과일이든 곡식이든 진짜 영양소는 껍데기, 씨앗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먹기 좋게 하기 위해서 다 벗겨내고 버리고 합니다. 그런데 화식을 줄인다고 해도 금방 우리 몸의 소화기관이 생식을 소화할만한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불에 익힌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소화능력이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상추쌈을 먹어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그대로 대변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서서히 소화능력이 생길 것입니다. 소화능력이 생기기 전에는 야채나 과일을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마시면 좋을 것입니다. 요즘 자동 분쇄기 한 10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기농 야채나 과일을 통으로 갈아서 먹는다면 효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필요한 영양소도 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구요.

 

 

영양요법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잘 섭취하면 암등 각종 질병이 나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요법 관련된 몇가지 책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이 내려준 파이토 주스

오영지 저/강점숙 역
한언 | 2009년 11월

 

 

난치병과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영양치료법

호시노 도오 저/김용학 역
한언 | 2008년 03월

 

 

지금 있는 암이 사라지는 식사

이근아 역/와타요 다카호 저
이아소 | 2009년 11월

 

올해 나의 화두는 채식이다 http://blog.yes24.com/document/1816701

 

[참고] 좋은 리뷰가 있어 링크를 걸어둡니다!^^

 

 

막스거슨 식사요법의 비밀

김태수 역/윤승천 역
건강신문사 | 2013년 06월

 

 

이제 우리 몸이 먹는 것에 의해서 유지가 되고 그대로 반영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았을 것입니다. 이상에서 소개한 영양요법 혹은 식사요법에 관한 책은 근래에 들어 출간된 책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먹는 식사를 바꿔줌으로써 질병을 치유한다는 영양요법이 최근에서야 대두된 개념은 아닙니다. 벌써 오래 전부터 지혜로운 사람들은 영양요법을 주장해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의학계에서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입니다.

 

사실 서양의학에 의한 암 3대 치료법은 원인도 제대로 모른채 발병한 부위를 수술로 제거하거나 화학약품으로 암세포를 죽이거나 방사선으로 파괴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번 깊이 있게 생각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몸이 체질이 이상하게 변하고 또 세포가 병이 들어서 병에 걸린 것인데, 그런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도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암세포만을 떼어내고 파괴한다고 질병이 낫겠습니까? 혹 그런 치료법으로 일시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도 몸의 상태가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발하게 되는 것이고 결국 병세가 악화되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풋 / 아웃풋을 생각해보면 어린 아이들이라도 쉽게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여 암에 걸리더라도 낫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우리 몸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무지막지한 방법으로 치료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회복력이 있어 견뎌내고 생명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려면 인간 존재 전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한 카렐박사가 70년 전에 그런 주장을 펼쳤지만 아직도 주류 의학계는 전혀 변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오래 전에 영양요법을 주장하였습니만 그동안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연히 그러나 암도 나았다는 책을 구해 읽게 되었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분통이 터졌는지 모릅니다. 언론기자가 막스 거슨박사를 취재하여 쓴 책인데 참으로 기가막힌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그 책에 따르면 막스 거슨 박사에 의해서 밝혀진 영양요법(식이요법)으로 폐결핵 환자는 물론 암 환자를 많이 치료하였습니다. 지금도 막스 거슨 요법이라고 해서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관장을 하는 방법도 소개가 됩니다만 그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훌륭한 치유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도 나았다>와 <난치병과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영양요법>을 한데 묶어서 독후감을 써 두었기에 옮겨 게시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독후감 쓴 시간: 10년 5월 7 20시 9분 39 ~ 10년 5월 8 1시 26분 17

독후감 쓴 시간: 10년 5월 8 11시 43분 37~ 10년 5월 8 19시 6분 21

 

(그러나 암도 나았다 / S.J. 호트 지음, 태수 옮김 / 도서출판 가리내)

(난치병과 암을 치유하는 기적의 영양치료법 / 호시노 도오 지음, 김 용학 옮김/한언)

 

 

 

 

 

식자우환이라고 했나. 건강에 대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한숨이 깊어져 간다. 기존의 서양의학적 치료가 인간을 질병을 제대로 치유하는 의술이 아니라는 것이 명확해진다. 반면 서양에서는 의료 현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점점 더 서양 의학 쪽의 위세와 권위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국민들은 질병으로 신음해가고, 또 효과도 없는 치료에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고통을 당하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낭비가 아닐 수 없다. 답답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건강에 관한 원리를 정확하게 안다면 이런 어리석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텐데도 사람들은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는다. 또 학자나 전문가들도 강한 지적 편견에 빠져서인지 이권이 걸려서인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총체적인 지적 사기가 아닐 수 없다. 

 

차라리 아무 것도 모르고 바보처럼 사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엉터리 서양과학에 기댄 서양의학이 판을 치는 꼴을 도저히 눈뜨고 보지 못 하겠다. 가관인 것은 일부 맹목적인 서양의학자들이 편협한 과학자연하는 자들을 등에 없고 한의학을 몰아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인터넷 토론 싸이트에서 벌어지는 우스운 행각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날 정도이다. 참으로 큰 문제인 것이 이들이 정의를 부르짖으면 지력 혹은 필력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을 호도하고 선전선동을 한다는 점이다. 사실이 이런 데도 모르는 체 눈 감고 있어야 한단 말인가? 그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불의와 타협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일이 과학(적 사고)이라는 지식 체계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으니 과학의 정체를 벗겨 만천하에 드러내야만 한다. 서양 의학이 좋다는 것은 단지 그것이 과학적이기 때문이라는 논리에서이다. 서양 의학이 올바르기 때문도 아니다. 또는 서양의학에 의할 경우 더 치료가 잘 되기 때문도 아니다. 단지 그것이 과학적이기 때문에 옳다는 것이다. 얼마니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비합리적인 주장이란 말인가. 과학 맹신주의자들이 과학 근본주의자들이 아니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것이다. 나는 이런 과학적 사고의 폐해를 뿌리뽑기 위해서라도 저들의 어리석음을 크게 꾸짖을 것이다.

 

대체 과학이 무엇이길래 이처럼 과학이면 무조건 옳다고 맹신하고 있는 것인가. 과학은 수많은 학문의 한 분과이며, 과학적 사고는 그런 과학을 연구하는 사유 혹은 지식 체계라고 할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과학 자체가 진리이거나 유일한 사실은 아닌 것이다. 어떤 특정한 분야에서나 적용 가능하고, 일정한 가정 혹은 조건하에서나 유의미한 것이다. 그런데 저들은 과학적 방법론만이 진리에 다가가는 유일한 방법인양 믿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과학적 사고를 하는 자들인지도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과학에 대한 정의 조차도 횡설수설이다. 그리고 과학의 한계조차도 모르고 있는 듯 하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과학적 지식 혹은 학문을 받아들여 적용한 역사가 일천하기 때문에 아직 확실하게 과학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모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진짜 과학자들이야 그렇지 않겠지만 어설프게 과학을 공부한 과학자연 하는 자들이 제대로 모르며 설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연히 알게 된 어떤 과학자는 과학의 한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을 보면 모든 과학자들이 다 내가 언급하는 자들처럼 맹목적이거나 편협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 분은 과학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여 과학에 대해 바른 관점과 태도를 갖고 계신 듯 하다. 참고 삼아 몇 구절을 인용하고 전체 글을 링크시켜 본다.   

 

그러나 나는 과학적 방법이나 객관적 사실이라는 것도 모두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실상 그런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내곁에 있었다. 노자나 장자나 불교의 구절 하나만 읽어도 그런 이야기는 쉽게 볼수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알기만 할뿐 결코 마음속에서 느끼지는 못했던 것이다. 실상 현실속의 나는 절대적 원칙을 찾아헤매며 그것을 찾지 못하는 현재에 대해 불안감과 불만을 가득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무엇보다 그것을 과학이나 논리와 어떻게 공존시켜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http://blog.daum.net/irepublic/7887839

 

위에서 언급한 일전에 참여했던 싸이트에서의 토론 경과 과정을 참고하여 글을 이어가 보겠다. 한의학을 몰아내야 한다는 취지 하에 일단의 의사와 과학자들이 과학자들이 말하는 한방/한의학라는 기획 강좌를 개최했다. 과학적 회의주의 관점에서 한의학을 고찰해보고, 진화론자라는 과학자의 입장에서 한의학은 살펴본다는 취지이다. 결론은 보나마나 버킹검이지 않겠는가. 소위 말하는 과학적 측면에서 한의학을 비판하였으니 당연히 사이비과학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않겠는가. 나는 저들의 이 간단한 시도조차도 엉터리라고 반론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