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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행복할수록 아이는 더 똑똑해진다? | 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2013-05-07 11:36
http://blog.yes24.com/document/7234490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11:29 ~11:34

오랜만에 좋은 글 하나 스크랩했네요!

교육에 관한, 아이들에 관한 글입니다. 도움되시길요.

선배님이 설립한 알고리즘연구소 (대입 교육 전문 기관)에서는 뇌과학을 연구해 최고의 방법론을 알려주는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기관이라 할 우 있습니다.^^

알고리즘연구소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참고해보세요! 

 


 

http://kr.brainworld.com/BrainEducation/11554

 

행복할수록 아이는 더 똑똑해진다브레인 Vol. 39

 

아이 뇌를 행복하게 하는 감정코칭-01

뇌와교육 | 브레인 기자 |입력 2013년 04월 29일 (월) 22:08   

     

    아이가 ‘훌륭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면, 아이가 ‘행복해’지는 것에 소홀해질 때가 많다. 예의 바른 아이, 똑똑한 아이가 되길 바라며, 혼내고 또 혼내고, 잔소리하고 또 잔소리한다. 정말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이다. 하지만 아이가 행복할수록 더 똑똑해진다면? 떼쓰고, 소리 지르고, 눈물 콧물 흘리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아이와 함께 쇼핑몰에 있다고 상상해보자. “엄마, 나 물~.” 식수대를 찾아보지만 고장이다. “집에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해. 여기엔 물이 없거든” 하고 말하지만, 아이가 보채기 시작한다. “물 마시고 싶어, 지금!” 공공장소에서 큰소리가 날 위험도 커진다. 당신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①“엄마가 말했잖아. 집에 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여기에는 물이 없어.” ② “(주변을 살피며)제발 조용히 하자. 공공장소에서 이러면 엄마가 힘들잖아.” ③ 어떻게 할지 모르고 어깨를 움츠리다 아이를 끌고 밖으로 나간다.

     

    공감, 행동이 아니라 감정에 공감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위와 같이 ‘비판하기’나 ‘설득하기’ 또는 ‘무시하기’를 선호한다. 이와 같은 대응이 아이의 자존감에 도움이 될까? 워싱턴 대학교의 린 카츠Lynn Katz는 ‘공감’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가장 효과적인 유일한 행동이라고 말한다. 아이 버릇이 나빠진다고 삼가하는 ‘공감하기’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목이 마르구나, 그렇지? 시원한 물을 한 모금 들이켜면 기분이 정말 좋아질 거야. 저 식수대만 작동하면 네가 원하는 만큼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줄 텐데.” 우선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받아준 후, 감정이 정리되고 아이가 이성을 찾게 되면, 그때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니?”라고 물은 다음 같이 방법을 찾으면 된다.

     

    ‘공감’하라는 것이 아이의 뜻을 무조건 받아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논리적이고 자연스럽게 고쳐주어야 한다. 감정은 선택이 아니지만, 행동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간혹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든 허락하는 부모가 있다. 이는 양육의 책임을 내려놓는 것과 같다. 이는 여태껏 검증된 어떤 양육 유형보다도 문제가 많다. 

     

    부모가 아이에게 공감해주면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높아진 자존감이 아이의 공감능력을 키운다. 이것은 마치 부메랑처럼 다시 부모에게 돌아온다.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는 부모의 입장 역시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공감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공감하는 법을 가까운 사람들과 연습해야 한다. 당신의 아이가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다면, 아이는 사회적으로 더욱 역량 있는 행복한 아이가 될 것이다.

     

    경청, 아무리 지루하고 답답해도 들어준다

     

    공감하는 능력은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준다. 의사소통 능력의 핵심은 바로 ‘경청’이다. 물론 아이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해”, “저렇게 해”라고 말하면 끝날 일을 10분이고 20분이고 듣고 있어야 한다. 알아듣기도 어렵다.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할 것. 첫째,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고개를 끄덕여주거나 적절하게 웃거나 슬픈 표정을 짓는 등의 행동이다. 둘째, 감정이 이입된 감탄사를 한다. 행동만으로는 부족하다. “정말 대단한 걸”, “슬펐겠구나~”, “재미있었겠다!” 등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전한다. 어른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지 않은가.

     

    아이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거나,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때 가장 처음 부모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셋째, 아이가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않는다. 가끔씩 아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끝도 없이 해댄다. 그렇다고 아이가 말을 하는 도중에 이야기를 끊어서는 안 된다.

     

    그런 방해를 받으면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에 불안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는 아이로 자랄지도 모른다.

     

    칭찬, 지능이 아니라 노력을 칭찬한다

     

    “그래, 너는 정말로 똑똑해!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오로지 선의에서 부모들은 끊임없이 칭찬한다. 하지만 부모의 이런 과도한 칭찬이 해롭다는 사실은 모른다. 아이에게 “너는 참 똑똑해”라고 말할 때 벌어지는 일을 살펴보자. 첫째, 아이는 실수를 실패로 보기 시작한다.

     

    성공을 노력이라는 통제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기보다는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둘째, 아이는 무언가를 배우기보다는 똑똑하게 보이는 데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셋째, 부족함 뒤에 숨어 있는 이유와 마주하기를 꺼려하게 되고, 노력도 덜 하게 된다. 이런 아이일수록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무척이나 힘들어 한다. 실패에 너무 큰 운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정말로 열심히 했구나”라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 이와 같이 재능보다 노력에 호소하는 것을 ‘성장 사고방식’ 칭찬이라 부른다. 성장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들은 실패를 대할 때에도 활기찬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실수를 놓고 고심하지 않는다. 실수란 그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여길 뿐, 곧 원래 하던 일로 돌아간다. 능력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해서 실패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에게 칭찬을 할 때는 잘한 행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좋다. “착하구나”, “예쁘구나” 같은 막연한 칭찬은 부모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 칭찬을 위한 노력도 감소시킨다. 따라서 아이에게 칭찬을 하려면 “지난번에는 단추를 두 개 채웠는데, 이번에는 네 개나 채웠구나. 정말 대단한 걸”, “더 많이 먹고 싶었을 텐데, 친구에게 나눠주다니 의젓하네”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은 물론, 부모와 나의 생각이 같다는 데에서 따뜻한 공감까지 느끼게 된다. 구체적인 칭찬은 칭찬의 이유를 아이에게 알려줌으로써 아이의 행동동기를 유발하고 성공 경험을 늘리게 한다. 칭찬과 성공은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와 같다.

     

    글·최유리 yuri2u@hanmail.net
    도움받은 책·〈아이의 사생활〉 정은지 외 지음, 〈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 존 매디나 지음

     

     

     

    아이의 사생활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저
    지식채널 | 2009년 07월

     

     

    내 아이를 위한 두뇌코칭

    존 메디나 저/최성애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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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 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2013-04-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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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말없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오늘도 조금 일찍 일어났다.

    어제 저녁에 늦게 잤는데도.

     

    딸아이와 아내가 티격태격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요즘 딸아이가 짜증을 많이 부린다.

    일이 힘들어서 그런다고는 하지만, 짜증을 내는 것은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났어도 머 특별하게 한 일은 없다.

    신경쓰고 있다가 아내가 돌려놓고간 세탁기에 나중에 뭘 좀 넣어주고,

    세탁이 끝난후 빨래를 널었을 뿐이다.

     

    막 글을 쓰려고 폼 잡고 앉았는데 졸린다.

    그래도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하는 쏟아지던 잠이 달아난다.

     

    페북을 하다가 자기계발 전문가 구본형씨가 별세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깜짝 놀랬다. 명복을 빌어주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소식을 들으면 씁쓸한 생각뿐이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것을 얻고도 자신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면 그건 말짱 꽝이다.

    지난 번 스티브 잡스의 기사를 퍼다 놓은 것도 이런 관점에서 글을 하나 쓸까해서이다.

    아무튼 자기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딸아이 이야기를 하기 위함이니까

    주제로 돌아가자.

     


     

    딸 예지는 어제도 몹시 지쳐들어왔다.

    퇴근하고 친구를 만나서 맛난 햄버거를 먹고 들어왔는가본데도 집으로 들어오면서, '아, 힘들어' 한다. 책을 읽자는 이야기를 꺼내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다행이 며칠 전에 주문한 모자가 도착하여 기운을 좀 내는 듯 했다.

     

    아내와 책을 읽고 나니, '아빠가 책 읽어줘!' 한다.

    자리에 누워 듣는다.

    눈도 조금 감기는 듯 했다. 나는 배에다 잔뜩 힘을 주고 큰 소리로 읽어내려갔다.

    얼마 읽지 않았는데도 시간되지 않았냐며 보챈다. 겨우 10분쯤 읽었을 뿐이다.

    2장이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읽자고 했다. (23:49 ~ 00:02)

    간신히 책읽기를 마쳤다.

     

    딸아이가 화점 어린이 옷 가게에 판매원으로 취직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아내는 백화점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딸아이가 그곳에 취직을 한다니 반대를 했다.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게다가 다리가 완전히 낳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대를 했다.

    왜 그러냐, 고 그것 때문에도 말다툼을 했었다. 하고 싶은데 왜 말리냐며 따지듯이 대들었다.  

     

    나도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일을 어려움을 알고 있다.

    아주 오래 전에 무역업을 할 때, 남은 운동기구가 있어 백화점에서 판매를 해 본 경험이 있다.

    2~3일인가 하루 종일 서 있는데,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 일이 그렇게 힘든 줄 예전에 미쳐 몰랐었다.

    그래서 딸아이가 힘들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반대하지 않았다.

    다만 다리가 아픈 것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2일째인가 3일째인가 힘들어 죽겠다며,

    제 엄마에게 엄마는 이 일을 어떻게 몇년씩이나 해 왔냐며 대단하다는 듯 얘길 했다는 것이다.

    그저서야 엄마가 왜 반대를 했는지 알 게 된 것이다.

    오죽 힘들었으면 페북에 하소연을 했는데,

    2년 동안 일하려고 했었지만 1년만 해야겠다고 친구들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쇼핑몰 사업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기 위해 취직을 한 것이다.

    2년 동안 일해야 약간의 사업자금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런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1년만 한다고 마음을 바꿨겠는가.

    종잣돈 1,000만원을 모으는 것이 그녀의 목표이다.

    요 생각은 좀 확고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월급이 작아서라면 몰라도 2년간은 일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힘든 일도 처음에는 죽을 것 같이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되어서 아무 것도 아닌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직 적응 단계라 너무너무 힘들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할만한 일이 될 것이고, 조금 더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닌 일처럼 느껴질 날이 올 것이다.

     

    나도 대학교 1학년 여름에 아파트 공사장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게 노가다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곰빵질이었다.

    벽돌, 사모래 등을 지고 5층까지 날라다 주는 일인데, 3층 이상은 한 계단씩만 옮겨주면 된다.

    이런 일을 처음하는데 하루 일당 11,000원을 받고 일했다. 당시로는 센 편이었다.

    하루 일을 마치고 친구 한테 하소연을 했다.

    나 그만 두겠다고, 너무 힘들어서 110만원을 준다고 해도 못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현명하게도 내 오기를 불지르는 것이었다.

    "너 일이 하면 나중에라도 못할 일이 없을 것야, 다른 사람 다 굶어죽어도 넌 살아날 수 있을 거야!" 아니, 이 떠그랄 놈의 친구 녀석이 남의 자존심을 건들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하루 더 버텼다. 한 여름이란 날이 무척이나 더웠는데, 물을 하도 많이 먹다보니 저녁에 설사가 난 것이다. 밤새워 화장실에 들락거렸는데, 일이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다행히 설사도 멎고 하루 이틀 버텨나가는데, 나중에는 별거 아닌 일이 되었다. 이제는 도가 터서 5층까지도 다이를 놓지 않고 직접 때리기까지 했다. 한여름에 더위와 싸움을 하면서도 한달도 넘게 그 힘들다는 곰빵질을 했는데, 나중에는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어 버렸다.

    이런 일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시간이 흐르고 숙달되게 되면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 정도가 다르겠지만 운동이라고 해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연아 선수도 연습하는 가운데 죽을 것 같이 힘든 고비를 여러번 맞이했을 것이다. 그것을 참고 견뎌내어 드디어 즐기는 수준에 오른 것이다.

    딸아이의 육체적 고통은 곧 익숙해질 것이다. 다시 여유를 갖고 책을 읽을 날이 올 것이다.

     

    딸아이는 이제 게으름도 떨쳐내고 있다.

    전에 백수로 있을 때는 새벽 3시, 5시까지 영화를 다운 받아보기도 하며 너무나 불규칙한 생활을 했는데 요즘에 책을 읽자마자 골아 떨어져 자고 있다. 아침에는 10시, 12시까지 자고 심지어 2, 4시까지도 자더니 요샌 7시 50분에 일어나 씻고 잘만 출근하고 있다.

     

    그녀가 이렇게 그럭저럭 해나가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이다.

    쇼핑 몰 사업을 한다는 꿈이 있기 때문에 사업자금을 모으려고 직장엘 다니는 것이다.

    그 꿈을 위해서 책도 읽고, 블로깅도 하는 것이다.

     

    작년에 리딩 프라미스를 읽고 독서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커다란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다만 15분씩이라도 꾸준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저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것이다.

    알바한 돈도 모아나갔고, 책 꾸준하게 읽으면 1주일에 15,000원씩 주었던 독서장려금을 적금통장을 만들어주어 입금시켜주었는데 어느덧 30만원이 넘었다. 자기의 통장을 보면서 아주 좋아하고 있다. 조금씩이지만 돈이 불어나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재테크 책을 읽자고 하니 흔쾌히 따르는 것이다.

    지난 번에는 복리를 읽었다. 이 책은 정말 20대의 젊은이들이 꼭 읽어보아야할 책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겠지만, 젊었을 때의 한 시간의 가치는 50, 60세의 장년의 1,000시간 만 시간과 맞먹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다. 그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갈 것이지만 아무렇게나 흘러버릴 시간이 아니다.

     

    자, 시간은 돈이다. 그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보자.

    한시간 알바를 하면 5000원을 받는다고 가정하자. 하루에 8시간 알바를 하고, 일주일 5일을 한다고 가정하자. 하루에 4만원, 일주일에 20만원, 한달에 80만원, 일년이면 960만원이다. 딱 1,000만원이라고 하자. 

     

    자, 이 종자돈 1,000만원을 저축이나 투자를 해서 불려나가보자.

    편의상 현명녀가 20살이라고 가정을 하자. 1년을 일했으니 21살이 되었다고 보자.

    72법칙이라는 게 있다. 이자율(4%) 혹은 투자 수익율(10%)로 72를 나누면 자산이 2배가 되는 구할 수 있다.

     

    편의상, 7.2% 이자율을 가정하자(A). 72/7.2 = 10년 매10년이면 자산이 두배로 늘어난다.

    31살=2,000만원, 41살=4,000만원, 51살=8,000만원, 61살=1억 6천만원, 71살=3억 2천만원

     

     

    불가능할 듯 보이지만 14.4% 수익율을 가정하자(B). 72/14.4=5년 매 5년이면 자산이 두배로 늘어난다.

    26살=2,000만원, 31살=4,000만원, 36살=8,000만원, 41살=1억 6천만원, 46살=3억 2천만원, 51살=6억 4천만

    55살=12억 8천만원, 61살=25억 6천만원

     

    여기서는 시간의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해서이까 B안을 가정하자.

    자 20살 때 1년간 알바한 시간이 얼마인가 알아보자. 8시간 x 5일 x 4주 x 12개월 = 1,920시간

     

    자, 젊어서 1,920시간 투자해 놓은 돈이 40년 후에 25억 6천만원이 되었다.

    25억 6천만원 / 1,920시간 = 시간당 130만원이 된 것이다.

    시간당 5,000원의 돈이 시간당 130만원의 돈이 된 것이다.

    5만원 = 10배, 50만원 = 100배, 100만원 = 200백배, 133만원 = 266배

     

    다른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아주 단순화시켜 말하면,

    20살 젊은이의 시간은 60세 어른의 시간보다 266배나 더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를 즐기라고 해서, 아까운 청춘의 시간을 즐기는데 보내고 만다면?

    시간은 다시는 주워담을 수도 없다. 단 1분, 1초도 더 늘일 수가 없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어느 누구에게라도 똑 같이 주어진다.

     

    20살 청춘이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해서 만원을 활수하게 써버리면,

    그것은  60세가 되었을 때의 260만원을 아무렇지도 않게 써버리는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대부분 상술에 속아넘어간 것이다.

    남에게 돈을 벌어주기 위해,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헐값에 팔아버리고 만 것이다.

    젊었을 때의 시간과 돈은 정말 아까운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차라리 덜먹고 덜쓰고 일년만하자..

     


     

     

    김예지 박윤진솔직히 힘들다 나 ㅋ

     

     

    엊그제 물병을 사달라고 조른다.

    돈이 없지만 괘씸해서 사주라고 아내에게 돈을 주었다.

    덜 먹고 덜쓰고 아끼자는데 10원이라도 좀 보태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내가 딸아이에게 주식투자를 가르쳐주려는 것도 바로 이 시간을 사기 위해서이다.

    14.4%라는 불가능할 것 같은 높은 수익율도 공부를 제대로 하고 나면 별거 아닐 수도 있다.

    일시적이긴하지만, 엊그제 투자한 결과 4개월만에 35%의 투자수익율을 올렸다.

    일년으로 환산하면 무려 70%의 수익율인 것이다.

     

    20대 꿈의 다이어리, 라는 책은  

     

    20대, 꿈의 다이어리

    김애리 저
    더난출판사 | 2009년 01월

     

    이렇게 소중한 20대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라고 충고하는 것이다.

    20대 젊은이라면 반드시 읽고 따라서 해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리고 뭐 하나라도 나쁜 말이 있는가.

    다 동생 잘 되라고 언니가 조언해주는 말이지.

     

    책 읽어야 재테크도 알게 된다.

    모르면 정말 바보다.

    책읽고 인생에 필요한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배우자.

    사랑도 배워야 더 잘 할 수 있다.

    특히, 건강도 배워야 한다.

    아무리 돈 많은 부자라도, 위대한 학자라도, 대단한 문학가라도, 그 어떤 전문가라도 건강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참건강은 제대로 배워야만 한다.

    책 읽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크게 달라야 한다.

    책 읽는 사람이라고 해도, 남들과 다를 바 없이

    가난하고, 불행하고, 건강하지 못하고,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뭐 하러 책을 읽는 것인가?'

    그냥 남들처럼 책 안 읽고 부자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 게 낫지.

     

    20대 소중한 인생, 정말 알차게 보내야 한다.

     

    독서로 알차게 배우자!

     

    (이것은 모두 내 딸에게 해주는 소리입니다!)

     

     

     

    2013. 4. 14.

    13:26

     

     

     

     

    책에 미친 청춘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는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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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말없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 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2013-04-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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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책나눔 이벤트 릴레이]★

    이거 정말 고백해야 하는데요...

    지금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왜 고백해야만 하는가를...

     

     


     

     

     

    그 모든 것은 딸 때문이었습니다, 라고 말하면 억측의 소지도 있습니다만.

    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세상은 예전의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를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부끄럽게도 부모가 되는 책을 읽지는 못하였습니다. 그 때만해도 정말 취미로 어쩌다가 책을 읽고 있었기에 책에서 길을 찾는 생각은 할 수도 없었어요.

     

    아무튼 무역업을 할까, 벨기에의 있던 박람회에 1주일 넘게 출장을 갔더랬습니다.

    아니 그런데 한달도 더 여유가 있었는데 출장을 간 사이 딸은 일찍 세상속으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두고 두고 아이 낳는 것도 못 봤다는 소리를 듣게 만든 딸아이...

     

    그 이후 저의 삶은 성스러운 삶이었습니다. 뭐, 물론 전에도 평범한 남편으로 살았지만 말입니다.

    정말 기쁜 나날이었습니다. 모든 아빠가 마찬가지이겠지만.

    늦게까지 일하던 스타일의 저였지만

    당신에는 일찍 집에 들어가면서, 치즈나 아이 먹을 것 사가지고 들어가면서...

     

    딸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딱 2가지를 했습니다. 오랜 노력이 필요로 하는 걸로 했습니다.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보려고 매일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매일 매일.

    그 땐 사진 찍고 일주일마다 한전 구판장에 필름 갖다주고, 인화한 것 받아다가 앨범에 정리하는 게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지금도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딸아인 다 커서도 가끔 앨범을 꺼내보면서, 아주 좋아하고 있어요!

    사진만 보아도 그 사진을 찍의 이의 마음이 느껴지잖아요?

    참 잘 했다는 생각이 지금도 들어요.

    디지털 시대로 인화를 잘 안 하는데, 지금이라도 오프라인으로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취미겸 아이들에게 물려준다고 우표 수집을 했습니다.

    핀셋까지 사 가지고.... 우표 정리하는 게 취미였어요.

    이건 무역업을 하다보니까 외국에서 온 Air mail에 붙은 우표를 오려 모아두면서부터 우연히

    시작하게 되었는데... 제법 많이 모아두었는데, 나중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오면서 그만두었지요.

     

    약 18개월 뒤에 아들이 태어나면서 똑 같이 해주려고 했는데, 조금은 덜 하다더라구요.

     

    어쨌든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세상은 나 중심의 세상이 아니라 우리라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와 내 가족만이 아닌,

    딸 아이와 친구들 그리고 그 딸아이가 결혼하여 만들어갈 세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쫌 이상한 술집에 가는 것도 싫어했지만,

    딸 아이가 태어난 뒤로는 모든 젊은 여성은 딸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게... 

    만일 내 딸이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어가니까, 술집 아가씨들도 제대로 쳐다 볼 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노래방엘 어쩌다 가도 이건 돌부처나 다름없으니까, 그냥 혼자서 디스코나 추는 것이 다였습니다.

    ~12:53

     

     


     

    제게 불쑥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거부하고 싶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여성은 아내와 딸로 구분이 되는 제게, 모든 여성들은 가장 큰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야만 하는 저의 딸이었습니다.

    아내 역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어느 어머니의 딸이니까, 자신의 딸이 최고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그 어머니의 바람을 충족시켜주는 것은 마땅한 저의 의무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아내를 최고로 사랑해야만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딸들을 사랑하는 위대한 아빠의 사랑.

    그런 제게 사랑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그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16:33

     


     

    르디아망룹님의 이벤트 결과 발표의 글이 심금을 울립니다.

     

    딸이 세상에 태어나고부터 딸의 아빠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자식이 이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입니다. 누구나!

     

     


     

    18:10~

     

    방금 오만과 편견 영화를 봤습니다.

    꽤 오래 전에 젊은 여성 블로거님과 책벗(친구)이 안 되었다면, 아마도 저 같은 사람이 아가씨들이나 좋아할 법한 '오만과 편견'과 같은 책은 안 봤을 것입니다. 동화책같은 같은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
    민음사 | 2003년 09월

     

     

    아마 오늘 영화로도 보지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오만과 편견

    Pride & Prejudice, 2005

    개봉전 평점
    개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영국128분 2006.03.24 개봉

    감독

    조 라이트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베넷), 매튜 맥퍼딘(미스터 다아시), 브렌다 블레신(미시즈 베넷)

    더보기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 도움말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포스터 크게보기

     

    미스터 다시가 찾아와 사랑을 고백하고

    엘리자베스가 아빠의 허락을 받으려 서재에 들어가 아빠와 나누는 대화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딸이 밑지지 않을 정도의 남자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며,

    딸아이가 진정으로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축하해주는 아빠의 마음이,

    꼭 저의 마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니 모든 딸 가진 아빠들의 마음이...

    (아마도 미스터 베넷,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진정한 사랑이 부족하다고, 잘 어울리지 않는 짝이다는 생각하는 듯 합니다.)

     

    고약한 엄마가 리즈(엘리자베스)를 사랑따위는 생각하지도 않고, 콜린즈 목사와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안달을 하면서 호숫가에 쫒아가서, 남편에게 리즈를 설득하도록 했을 때, 아빠가 한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네가 그와 결혼하면 한 사람하고는 헤어져야 한다"고. 엄마의 강요에 못 이겨 사랑없는 억지 결혼을 한다면 다시는 아빠를 볼 생각도 말아라, 고 딸아이의 사랑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아빠.

    모든 아빠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스러운 딸이들이 어디가서 그렇게 훌륭한 피안세를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아들들을 훌륭한 신랑감으로 키우지 못한다면 말입니다.

    결국 딸을 사랑한다면, 아들 녀석들을 훌륭한 인물로 키워야 한다는 결론에 달하게 됩니다.

    운 좋게도 자기 딸이 딱 한사람 있을까 말까 한 그런 훌륭한 남자와 만나고 결혼하기를 바라는 것은 확률 제로의 게임이 될 것입니다.

     

    결국 딸의 행복을 바라는 아빠는 이 사회가 아름답고 살만한 사회를 만들지 않는 한, 자신들의 꿈은 허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모든 딸둔 아빠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딸 아이가, 자신의 행복을 너무나 바라는 아빠지만, 아빠는 저희를 위해 무엇을 하셨어요 하고 묻는다면 무어라고 대답해야할까? 진심을 이야기 하지 않고 대충 넘겨버리려 한다면 그는 아빠가 아닐지도 모른다.

     

    "아빠, 저희를 위해서 무슨 노력을 기울이셨어요?" 라고 딸들이 묻는다면...

     

    나는 이 물음에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모든 딸인 이 세상 반의 여성들을 많이 사랑하지만, 그들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게 슬프다. 겨우 길가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미소를 보내는 것 밖에 없다. 

     

    나는 모든 나의 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 지나치게 주관적인 판단이 될까  우려를 하지만 -  모든 정치.경제.사회적 미숙한 판단.결정.지지.응원 등을 하는, 의도적이든 태만에 의해서든, 무지에 의해서든 그런 모든 행위를 악이라 규정하고, 그런 악에 대해 냉혹하리만지 엄정한 비판의 칼을 휘두른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아빠, 그래서 뭐가 얼마나 달라졌는데요?" 

     

    궁색한 대답 밖에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당장 혁명가나 사회운동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난 이 점에 있어서 여전히 한가하다.

     

    도대체 무얼 어떻게 해야 우리의 딸들이 사랑하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까?

     

    ~ 18:59

     

     


    년초 교통사고로 오랫동안 불편했던 딸아이가 휴학 후 알바를 하며 지내다, 오늘 취직을 해서 첫날을 보내고 곧 돌아올 것입니다. 힘들지는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아까 낮에 교육 받는다고 늦게 출근할 때 버스정류장까지 배웅을 해 주었습니다.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이 글을 쓰다가 또 다시 가서 르디아망룹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았네요.

    아빠들의 작은 사랑, 그것이 곧 세계를 변화시키는 길이라고도 익힙니다.

    디아망룹님께서 마침 4월의 책으로 사랑에 관한 책을 읽으셔서 더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글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딸들이 자신의 아빠에게서만큼이나 다른 아빠들에게서도 귀하게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엄마들이 지독히 사랑하는 아들들의 멋진 파트너가 되야 하니까요. 즉 결국은 내 아들의 행복한 아내가 될 것이니까요. 내딸이 사랑스럽고 귀하다면, 모든 다른 사람들의 딸들도 그리 대접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어제 그제인가 테이큰(Taken)이란 영화를 또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본 게 아니라 어느 지점에선가부터 보았는데, 납치당한 딸을 구하는 아빠의 처절한 액션이 몸을

    움츠러들게 만들더군요. 만약, 내 딸이라면 하고 생각해보니 끔찍했습니다. 그처럼 싸움도 잘 못하고 달리기도 잘 못하고 머리도 잘 안 돌아가는 아빠인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치미는 분노는 태산 같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는. 그래도 모든 아빠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달려들거예요.

     

    테이큰1 Taken 리암 니슨 줄거리 view 발행 | 영화

    http://blog.daum.net/khihaho/213

     

    자, 여기서 생각해볼 거리 하나. 우리의 딸들을 납치하는 자들이 결국은 '우리'라는 남자인, 누군가의 아빠인 것입니다. 그렇게 만드는 궁극적인 원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소름끼치는 발견. 아마 우리 모두는 자결해야 맞을 것입니다.

     

    내 딸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게 하려면, 우리 모든 아빠들이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사회 제도적인 문제도 있지만, 분명 개인적인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참으로 사랑하면서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이 저의 삶의 목적이자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행복론을 쓰려고 합니다.

     

    딸 아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당신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죽을 힘을 다해서 알아내고 싶은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하여...

     


     

    쭈삣쭈삣하고 있는데 누구 하나 말걸어주고 반겨주면 세상은 살만한 것이 될 것입니다.

    마음 속 고통을 편하게 얘기할 단 하나의 친구가 없어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합니다.

    단 한명의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요.

    그건 이 사회에 속에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닐까요. 그(혹은 그녀)에게 친구가 되어 주지 못한 우리들. 

     

    오래 전에 PC통신을 할 때, 처음이라 어색해하는 사람들에게 안녕하고 인사를 하거나, 그저 잠시잠깐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으로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해도 족합니다. 누구나 귀 기울여줄 친구가 필요하기 때문이었겠지만요.

    어디서나 그런 외로움,서먹함,생경함이 존재합니다.

    이 곳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약간의 호의만을 베풀어도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책을 읽는 아름다운 벗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벤트는 그런 책벗을 만드는 작은 다리가 되어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이 사회에, 작은 아주 작은 영향을 끼치는 사랑의 나눔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미있는 책나눔을 해주신 르디아망룹님께서

    이 Yes24 마당에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이 흐르게 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책나눔 이벤트로 좋은 친구들을 만나시게 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오래 책읽는 벗으로 우정을 나누자구요!

     

    그야말로 횡설수설 했네요!^^

     

    참, 행복합니다!

     

     

     

     

    2013. 4. 8.

    20:45

     

     

     

     

    아빠 바보인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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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 훌륭한 멘토를 만나거라! | 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2013-03-13 19:2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136182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꾸준히 영작문을 하다

    딸 예지가, 김애리 작자의 책을 전작하라고, 아예 2권을 더 주문했다.

     

    한권이 품절이라

     

    중국생활백서 TIC

    김애리 저
    금토 | 2008년 06월

     

     

    주문을 하지 못했다.

    주문을 하면 구해주나?

     

    언니처럼,

    멘토로 함께 갔으면 좋겠다.

     

    만일 내 젊은 날,

    눈 밝은 스승이나, 훌륭한 선배, 그리고 지혜로운 친구를 만나더라면,

    오늘은 나는,

    더 더 더 훌륭한 사람이 되거나,

    위대한 존재인 나를 더 빨리 찾았을 것이다. 

     

     

     

    딸, 예지가

    지혜롭게 살기를 바라며,

     

    그녀, 김애리 작가를

    좋은 멘토로 만나게 해주고 싶다.

     

     

    2013. 3. 13.

    19:20

     

     

    딸사랑 아빠

    독서 전도사

    고서 김선욱

     

    덧) 김애리 작가 페북

    http://www.facebook.com/messages/100001151057340#!/profile.php?id=10000115105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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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딸아이 편치 부쳐주는 심부름을 다녀오다 | 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2013-03-05 13:52
    http://blog.yes24.com/document/7121710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 마라톤 이벤트 시상식을 성대하게 잘 치루다!

    아직 다리가 온전하지 않은 딸 아이가, 군에간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부쳐 달라, 고 부탁.

     

    점심을 먹고, 근처 우체국에 다녀왔다.

     

    봄볕이 따사로워, 이제 겨울은 완전히 쫓겨났나 싶었다.

    천천히 산책을 나섰다.

    아직 빌딩 그림자가 드리워진 곳은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다.

     

    우체국에 도착 편지봉투에 풀칠을 했다.

    예쁘장한 스티커로 붙여, 겉봉이 덜렁덜렁해서 편지가 빠져나갈 것 같다.

    딸아이의 군대 간 친구들에게 편지 부쳐주는 아빠의 마음이란...

    몇십년 전 군 생활할 때가 떠오른다.

    여자 친구가 없어 편지 한장 받지 못했는데...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난 청년들, 옛날의 내 모습이 아닌가.

    젊은 청춘, 약 2년을 군에, 나라에 바치는 건 큰 희생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치뤄야할 의무라지만, 뜨거운 청춘들에게겐 감옥이나 다름없다.

     

    141번 번호표. 순서가 왔다.

    우표를 사려고 하는데, 헐, 한 통은 주소가 바뀌었다.

    윗 쪽에다 받는 이의 주소를 쓰고, 밑에다 집주소를 써놓은 것이다.

    한 통은  멀쩡하게 제대로 썼건만.

     

    할수 없이 봉투를 하나 사서 (30원이란다) 겉봉투를 썼다. 헐, 딸아이 겉봉투를 써주다니...

    이 친구는 얼마 전에 입대한 훈련병이라, 빠른 등기로 보냈다.

    딸아이가 쓴 편지 봉투가 작아서 새로 쓴 봉투에 쏙 집어 넣었다.

    수첩에 포스트 있이 있어, 몇자 적어 함께 보냈다.

    "군 생활 잘 하고, 틈 나면 책 읽기를..." 예지 아빠.

     

    부디 군생활 잘들 하고 나오길 바라는 아빠 마음이 된다.

    부디 건강하게, 잘 마치고들 돌아오기를...

     

    돌아오는 길에 문구점에 들려 코팅을 했다.

    지난 번 딸아이 독서 마라톤 이벤트 시상식 때, 결의한 책을 읽겠다는 약속.

    리딩 프라미스에 나오는.

      

    리딩 프라미스

    앨리스 오즈마 저/이은선 역
    문학동네 | 2012년 06월

     

     

    내것까지 해서, 그리고 딸아이만의 독서 헌장까지 6장이다.

    요걸 편지로 보내주려고 주소까지 받아놨는데, 그냥 전해 주라고 해야겠다.

    편지로 보냈다가 구겨지기라도 하면 안 되니.

     

    초봄, 점심 시간에, 추억 그리고 기억 속으로의 여행이 되었다.

     

    딸아이와 친구들, 미래의 우리들.

    그 아이들이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책임,

    그건 분명 우리들 것이다.

     

    다 함께 행복하게 잘 어울려 사는, 이화세계!

     

    딸들아,

    그리고 아들들아,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라!

     

     

    2013. 3. 5.

    13:49

     

     

     

    따뜻한 봄날,

    딸아이 심부름을 다녀오며

    고서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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