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깨달으며, 참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서...
http://blog.yes24.com/sunnyson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고서(古書)
+ 깨달으며, 내일 죽을 것처럼 살며, 이웃을 사랑하며,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5,11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www.myinglife.co.kr
naver블로그myinglife
살며 ......
사랑하며 .....
배우며 .....
깨달으며 .....
지난 삶 이야기
매일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꿈을 찾아서
고서의 행복론
고서의 독서담
투자 공부를 하며
건강하게 살자!
딸과 함께 쓰는 알고리즘연구소 공부일기
지난 책 이야기 2
보다 영화... 영화관에서
보다 영화... 집이나 어디서나
보고 싶은 책들
유익한 글 메모
유익한 정보들
올바른 정보와 지식
틈새독서
오늘의 트위터
이 책 어떼요?
추천 도서 - 건강
출판사 소개
Philosophy Thought Wisdom and Over
단명장의
공지영 전작
The Right to Write
(글쓰기,책쓰기)
책나눔 이벤트 릴레이
시쓰는 밤 - 그대 그리워 하며...
노래하는 시인 - 시인들의 시
행복 완전 정복
Episodes
Written before
Data and Infos
-- Mission in 2014 --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이 책을 읽었었나?
영화를 보다
집에서 dvd로 영화를 보다
지난 독후감
아이들 독서록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촌철살인
파사현정
근학체화
Wisdom in English
[Writing in English]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함께 대화를 나눠요!
PhilosophyThoughtWisdom in English
태그
이인삼각달리기 공수부대 FTA협정 자연농법 유기농법 비료 몸살감기 금강불괴지신 책나눔릴레이 프랭키
2018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wkf qhrh rkqklskje 
아이고ㅠㅠ사랑하는 .. 
잘 지내시죠 ?ㅋㅋㅋ.. 
글 쓴 시간: 2015. 2... 
고서님~~ 오래된 글이.. 
새로운 글
오늘 236 | 전체 1222065
2005-03-04 개설

지난 독후감
월든 - 참지성의 세계를 탐험하다 | 지난 독후감 2014-06-26 17:2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24151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저/강승영 역
이레 | 2004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목 독후감 ... 2. (월든)


김선욱님께서 올리신 글. sunnyson@chollian.net http:// [ 2002.08.20 ]

내 영혼의 이발사는 책이다.

이제는 책을 읽지 않아도 자연의 현상에, 세상만사에 각양각종의 책이 숨어 있음을 발견한다. 마음의 눈을 뜨는 순간 아름다운 언어들이 꽃피듯이 피어나 나를 유혹한다. 그 책들은 무상으로 볼 수 있어 부담이 없고 편리하기도 하며 자연스러워 좋다.

그러나 예쁜 표지를 가지고 있고 그 위에 제목이 박혀 있는 그냥 눈으로 볼 수 있는 책을 보는 재미에도 푹 빠져있다. 하루라도 침을 발라 종이장을 넘기 않으면 어쩐지 허전하기까지도 하다.

고개를 들어야 겨우 하늘이 보이는 시골에서 자라나고 그곳에서 작은 국민학교를 다닌 나는 여태껏 국민학교 때 책을 가장 많이 본 것 같다. 저학년 때는 기억이 나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5학년 이후에 책을 많이 보았던 것 같다.

시골 학교라 도서관이라야 책장 서너개 분량 정도의 책이 고작이었는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5학년 때인가는 마음대로 책을 빌려 갈 수 있어 하루에 2-3권의 책을 빌려다 보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 도서관 담당하는 여선생님이 잘 보아줘서인가 아니면 책을 하두 많이 빌려다 보니 혜택을 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때로는 선생님께서 채점을 하실 때는 나도 도와준 기억이 있다.

옆에 나란히 앉아서 채점을 할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 선생님은 이혼을 했었다고 했다. 그 때 그것을 알았더라면, 선생님을 위로해주려고 고민을 했었을까? 지금 세상의 이혼녀를 만난다면 나는 그들을 충분히 위로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TV를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여 누군가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나는 이 선생님을 찾아보고 싶다.

하여튼 책을 하도 많이 본다고, 아버님께선 학교 공부는 하지 않고 무슨 책만 그리 보냐고 보던 책을 뺏어 반으로 찢어버린 때도 있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님이 그립기만 한데, 그 걸 따져 묻고 싶지는 않다. 나는 이 때부터 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이란 생각을 했다. 내 아버님께서 조금만 더 깨어있으셨다면 이런 실수는 하시지 않았을테니깐… 여러분들도 혹시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 자신의 잣대나 주위와의 비교 때문에 억지 교육을 시키거나 나아가 공부 잘해야 출세하고 잘먹고 잘산다는 어리석은 가치관을 강요하고 계시지는 않는가 물어보고 싶다.

나는 고집이 센 아이였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그 찢어진 책을 화장실에서 찾아 다 읽고야 말았다. 그 뒤로는 숨바꼭질 놀이 하듯 숨어서 책을 보아야 했다. 어려서 주로 사랑방에서 혼자 잤는데, 그 방엔 볏가마가 몇가마씩 쌓여 있었다. 그 땐 호롱불을 밝히며 책을 보았는데 밤늦은 시간에 안방문이 열리며 누군가 밖으로 나오는 인기척이라도 나면 나는 얼른 책을 볏가마 사이에 끼워 숨기고 자는 척을 하다가 다시 보곤 하였다.

6학년 때인가는 자유교양반이라는 특활반에도 가입하여 책을 보고 했었는데, 그 때는 독후감 쓰는 대회도 있어서 군대회에도 나갔던 기억이 있다. 한번은 그 시절 한참 떨어진 외사촌이 사는 동네에 공부 잘하던 또래 친구를 군대회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입상했던 기억은 없다.

외사촌이 사는 동네는 우리 동네서 70여리도 더 떨어진 곳이었는데 나는 방학만 되면 외삼촘댁에 다니러 갔다. 방학 시작하자마자 갔다가 방학 1주일 정도 남겨 놓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3살 더 먹은 형이 나를 우리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다. 그러면 나는 돌아가는 형을 다시 따라간다고 동네 샘거리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쳤는데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온다.

지금은 그 시절 무슨 책들을 읽었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난다. 다만 한가지 기억 나는 것은 6학년 때인가 외가댁에 놀러갔다가 사촌이 그의 친구에게서 빌려다 논 너댓권짜리 무협만화를 방학 끝나갈 무렵 집으로 돌아올 때 내가 그냥 가져왔었다. 그 만화책을 같은 반 친구에 빌려줬더니 그 친구가 만화책들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도둑놈의 책을 잃어버렸다니 그 친구는 더 고단수였던 것 같다. ^.^

그러나 완력이 더 세었던 나는 그 친구를 매일 괴롭히며 만화책 가져오라고 윽박지르곤 했는데, 대신 다른 책을 주면 안되냐며 그 친구가 타협책을 제시해 왔다. 그 책이 바로 두꺼운 삼국지 1.2권 이었다. 나는 그 삼국지 1.2권을 읽고나서 나머지를 읽고 싶어서 거의 미칠 지경이었다. 그 뒤 어린 시절에 삼국지를 구해서 읽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이 없다.

이렇게 해서 책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지만 정작 중.고교 때는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책을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뭐 그렇다고 대학 입시나 공부 때문에 책을 보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다.

한 때는 전철역 입구에서 헌책들을 파는 것이 유행이었다. 전에는 성균관대역, 명학역, 대방역, 신길역인가 영등포 구청 등에서 본 기억이 있다. 한 권에 2000~3000원 정도 했으니 만원이면 3~4권을 살 수 있으니 좋은 책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 아쉽게도 요즈음엔 많이 없어지고 만 것 같다.

성균관대역에서 구입한 헌 책 중에 [책읽는 젊은이에게 미래가 있다](조만제/도서출판두란노)는 책을 보면, 청년기에 읽었어야 할 책도 참으로 많은 것 같은데, 젊은 시절 책을 읽지 못한 것이 많이 후회스럽다. 뭐 조금은 창피스럽겠지만, 그리고 늦었겠지만 젊은이들이 읽어야 할 책도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종교적인 색채가 있는 책이긴 하지만 그 책에서는 책을 읽는 유익함에 대해서 많은 점을 언급하고 있다.

“힘들게 책을 읽는 것은 그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쳐왔을 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여유를 갖고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이 능력과 지혜를 갖도록 해주며, 늘 고동치는 가슴과 영적 세계에 열린 눈은 암담한 현실의 고통을 이기게 한다.” 또한 좋은 책 한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했으며,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는데 앞으로 책 읽지 않는 사람은 망한다고 말한다.

좋은 책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 한다. 책을 읽어 올바른 가치관을 얻을 수 있으며, 미래에 할 일을 발견할 수 있으며,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청소년에게 유익한 독서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 우리는 책을 읽고 있는가? 무슨 책을 보아야 하는가? 인터넷의 글 읽기와 독서의 차이는 어떤가? 많은 질문을 던져보고 지금이라도 손에 책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당장 책을 보시려고 결심하신 분이 있다면 나는 [월든]을 추천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매일경제에서 추천하는 글을 보고 읽기 시작했다. 어제 읽기를 마쳤으니 한 권의 책을 읽는데 2주일이 걸린 셈이다. 주로 출.퇴근시 전철 안에서만 보기 때문에 빨리 볼 수는 없다. 그나마 이번엔 일요일인가 휴일에도 보아서 2주일에 읽기를 마칠 수 있었던 같다.

또한 책을 읽는게 조금은 더딘 이유가 있다. 읽다가 중요한 부분이라든가 참고할 부분이라든가 의미를 새겨야할 부분은 밑줄을 긋기 때문에 그 시간도 제법 들어간다. 특히 흔들리는 전철 안에서 자로 대고 줄을 긋기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느 책에선가 책을 읽으며 밑줄을 치며 읽으라는 충고를 따라서 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의례껏 줄을 친다.

한번은 내가 읽던 책을 여동생에게 빌려준 적이 있는데, 줄 친 부분이 있으니까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또 뒷부분이 궁금해져서 계속 읽게 된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 뒤로는 누가 내가 읽던 책을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줄을 치며 읽고 있다.



………………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강승영 옮김) / 이레…………………

 

 

 

아무튼 월든에 대한 소감을 적어 보면, 한마디로 ‘꼭 보라’는 이야기를 젤 먼저 하고 싶다.

잠자고 있는 그대의 지성을 깨우고 싶다면 월든을 읽어라. 그리고 읽기 어렵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읽어라. 끝까지 읽고 나서 책을 평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책을 추천한 저를 바보로 만들 것이며, 더더욱 월든의 저자를 천치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반드시 책을 끝까지 읽어라.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두번 세번 반복해서 어려운 책을 일생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통독을 하라. 이제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정신세계를 여행하는 자신의 탐험선을 띄울 수 있게 되리라.

처음 기대를 갖고 책을 접하고는, ‘어, 번역이 잘 못 되었나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가져 ‘원서를 보아야겠구나’하고 생각하였으나 계속 읽어 나갔더니 곧 읽기가 쉬워졌다. 전에도 이런 느낌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한글개역 성경을 읽을 때가 그랬다. 대학까지 나온 내가 성경을 읽으려니 모르는 낱말도 나오고 또 뜻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영어판으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었고, 결국엔 주로 영어판을 읽었다.

아무튼 월든을 읽으면서 나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으며 웃기도 참 많이 웃었다. 그가 말하는 진실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 사상의 통렬함에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월든은 저자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살던 지역에 있던 작은 호수 이름인데, 이 호수 주변의 외떨어진 곳에 오막살이를 지어놓고 살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내면서 발견하는 진리와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다. 매일경제에선 19세기에 문명사회에 대한 비판과 자연과 함께 하는 친환경적 삶에 관한 이야기라며 자연과 환경을 화두로 잡았지만 나는 차라리 한 인간의 삶에 관한 진실과 진리에 대한 이야기라 보고 싶다.

[월든]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읽은 내 느낌을 소소하게 여기에서 적기 보다는 각자 자기의 느낌을 찾아보는 것이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되어 [일독을 강력하게 권하면서], 매일 경제에서 소개한 내용을 짤막하게 싣는 것으로 대신하고 싶다.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런 광고가 눈길을 잡아끈다. 흡사 우리가 오직 떠나기 위해 일한 것처럼 느끼게 하는 이 광고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인간은 늘 떠남을 꿈꾸는 존재다. 마음과 몸의 고향이 자연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왔기 때문이다.
휴가철이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난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회귀본능에 이끌리는 것처럼 자연을 찾아 떠난다. 자연을 파괴했던 사람들이 자연을 만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지불한다. 현대 사회의 아이러니다.
21세기가 우리에게 던진 가장 큰 화두는 환경문제다. 편하게 마실 물과 깨끗한 공기,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건 인류사회의 커다란 재앙이다.
미국 작가이자 시민운동가였던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Walden)은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명저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만 보자면 이 책은 하버드대를 나온 재원이었으면서도 문명사회를 등지고 월든 호숫가에 통나무집을 짓고 살았던 한 자연주의자의 고백록이다.
하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이 고백록에 담긴 메시지와 세계관에 우리는 놀라게 된다. 왜 마하트마 간디가 이책에 대해 ‘가장 감명깊은 책’이라는 찬사를 보냈는지 알게 된다.
우리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누군가 다른 사람의 삶에서 종종 위안을 찾는다.
직장과 은행과 매연과 교통체증이 삶의 전부인 것처럼 살고는 있지만 인간에게 처음 지구 위에 자리잡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치 않는 꿈이 있다. 다름아닌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이다. 그러나 자유와 행복을 위해 인간이 기울인 노력이 다시 우리를 숨막히게 하고 있다. 소로우는 숨막히는 것들과 이별을 고한 사람이다. (33면에 계속…생략하겠음.)
-.-.-.-.-.-.-.-.-.-.-.-.-.-.-.-.-.-.-.-.-.-.-.-.-.-.-.-.-.--.-.-.-.-.-.-.-.-.-.

나는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45세에 요절한 것을 알고는 크게 슬픔에 젖었다. 그렇듯 치열한 구도자가 45세란 젊은 나이에 갔다는 게 너무나도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다른 좋은 많은 책을 남길 수도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소로우를 생각하면 나는 또 한명의 미국인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벽안의 스님 현각.

책방에 갈 때마다 늘 눈에 띄는 것이 현각스님의 저서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였는데 선뜻 구입해서 읽지 못했었다. 왜 그 책을 선뜻 집어 들지 못했냐 하면 제까짓 외국인이 불교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어 하는 어줍잖은 자만심 때문이었다. 내가 그래도 불교의 나라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아무렴 저보다 더 모르겠나 하는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에서였다. 참으로 우스운 생각이었다.

아무튼 나는 현각의 그 책을 읽고 수없이 울었다. 왜 파란눈의 외국인이 모든 인연을 끊고 한국의 숭산 스님을 만나고 한국 불교를 만나게 되었는가를 알고, 그의 치열한 진리에 대한 구도자적 정신에 나는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그러한 그가 측은하기도 하였고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는 한국의 선불교에 끌렸던 것이다. 아무튼 벽안의 외국인에서 나는 또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나는 소로우에게 나의 최대한의 존경심을 표하고 싶다.


눈물이 난다!

그를 만나고 그의 생을 만나니

나는 그가 그립다


그는 가고 없지만

나는 이제 그가

나와 함께 살아 있음을 느낀다



당신을 만나

나는 두 주일간이나 행복했고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울음을 멈추고

또 다른 나 자신인 사람들에게

당신을 알리고 싶다  


 


2002. 8. 19 13:36  

 



8월도 어느날 아침에...

고서


조회수 : 150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연어 - 진리의 길을 향해 나아가다 | 지난 독후감 2014-06-26 16:5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24133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연어

안도현 저
문학동네 | 1996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목 독후감 ... 1. (연어)


김선욱님께서 올리신 글. sunnyson@chollian.net http:// [ 2002.08.06 ]

나는 요즘 깨닫지 못하면 죽는게 낫다는 처절함과 진리를 알지 못하면 굶는게 낫다는 절박함 속에서 살고 있다. 사람이 빵만으로 살 수는 없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싸움으로 나는 지쳐있다. 나는 적어도 우리의 삶은 무엇을 위해 살아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삶이어야 하고, 이 지상에서의 삶은 여행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을 들어서 머리로 이해는 하고 있으나, 이러한 것이 폐부로 깊숙이 몸서리쳐지게 확연히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하여 나는 오늘도 깨달음에, 진리에 목숨을 걸고 있다.

요즈음은 책도 많이 읽고 있다. 내가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책을 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혹 진리의 단초라도 발견할 수 있을까 하여 만나는 이마다 감명 받은 책이나, 소개해 줄 좋은 책이 없느냐 묻곤 하였다. 그렇게 하여 한 두 권씩, 나름대로 찾아서 몇 권씩 나는 그렇게 종교 . 철학 서적에 심취하여 왔다. 하지만 깨달음이라는 불빛은 항상 몇 발치 앞에서 나의 앞길을 밝혀주는 듯 했지만 결코 그곳에 도달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때에 게시판에서의 깨달음에 관한 토론은 나의 깊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구름님의 불교의 깨달음은 많은 의미를 던져준다. 하지만 나는 이제 더 이상 종교가 우리에게 어떤 깊은 성찰을 줄 수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 하여 솔직히 말하면 불교적 깨달음이든 기독교적 교리든 종교에 속하는 한 종교인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언정 진정 깨어있는 삶을 추구하는 자연인에게는 이미 거리가 멀다고 보기 때문이다.

차라리 나는 그저 단순한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라도 책을 통한 마음의 여행을 떠나겠으며, 모든 것을 놓는 명상을 통해서 그 길을 찾고 싶다.

며칠 전 어떤 분께 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였더니 어른들이 읽는 동화책이라며 [연어]라는 책을 추천해 주시는데, 마음 한편으로는 ‘좀더 수준 높은 책이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 가벼운 책도 좋을 거야’ 하며 읽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하여 그 책과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같이 인터넷으로 주문하였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책 읽는 여인이라고 생각해왔다. 예전에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 할 때 전철을 이용했었는데, 그 때는 책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보다 편하게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만 하는 현대인들은 보통 잠이 부족한데 출퇴근 길 전철에서는 단잠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듯 했다. 요즘엔 책을 읽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은데 특히 여성들이 책을 많이 본다. 소설이든 시집이든 책을 읽는 여인은 예나 지금이나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다 내 마음 탓이려니 생각한다.

책을 읽지 않는 민족은 망한 민족이라 한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어려서는 공부를 하기 위해, 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읽었다면, 이제 성인이 된 우리는 참다운 지혜를 얻기 위해 깨달음을 위해 책을 읽어야만 하리라. 우리가 아무리 많은 지식을 축적했다 한들 지혜를 얻지 못하면 깨어있는 삶을 살 수가 없는데, 지혜를 얻을 때인 성인이 되어서는 책을 너무나 멀리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런 생각이 없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여 나는 몇 권의 책을 읽으며 독후감을 써 볼까 한다. 그 분의 고마운 마음을 기념하여 나는 [연어]로부터 시작하여 의도된 독서를 해 볼까 한다. 여러 벗님들께서도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으시다면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다.


…………………(연어) 안도현 지음 / 문학동네…………………


어제 점심무렵 택배로 책을 받고 점심 때와 저녁 때 업무 끝나고 읽었는데 워낙 책이 얇고 읽기가 편한지라 금방 다 읽어 버렸다. 사실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읽어가는 것이 좋으련만 마음이 급해서인지 후딱 읽어버리고 말았다.

연어라는 말에서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써내려 간 동화였는데, 새삼스레 동물을 인격화 하여 감정이입을 시킨 점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해 보았다. 만약 미물인 동물이나 나무 등 식물에도 감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다만 우리 인간이 그것을 알고 있지 못할 뿐이라면 우리가 그들에게 얼마나 큰 잘 못을 저지르는 것인가 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쳤다.

‘연어, 라는 말 속에는 강물 냄새가 난다.’로 시작하는 이 책을 읽으며 나는 화두 하나를 잡았다. 그것은,

깨달음!

공교롭게도 단순히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에 지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깨달음에 관한 것이었다. 한 마리 연어가 그 일생을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깨달음… 운명이라는 것, 삶의 여정, 그리고 사랑… 마침내 승화된 죽음에 이르는데…

책을 읽으며 나는 마치 한 마리 연어가 되어 인생이라는 강을 헤엄쳐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는 죽어가는 연어의 일생이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 결국 땅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머나먼 바다에서부터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음 속에 그려진다.

그 길고 긴 여정에서 만나는 바다, 강물, 단풍잎과의 대화 그리고 아름다운 연인 [눈맑은연어]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마침내 자신에서 아버지의 모습이 녹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폭포라는 시련의 벽을 넘어 감격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내가 승리한 듯한 느낌이었다.

단지 알을 낳기 위해서 그 머나먼 여정을 쉬임없이 달려왔나 하며 번뇌하는 은빛연어의 모습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만 하는가 하고 고민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연인인 눈맑은연어와의 사랑에 빠질 때는 마치 내 가슴이 붉게 물드는 듯 했다. 왜 고통과 시련을 견뎌내야 하는 대목에서는 지난날의 내 생을 반추해 볼 수 있었으며 왜 고통 속에서 깨달음의 꽃이 피는가를 알 수 있었다.

인간이라는 괴물들에 의해 자연이 파괴되고 자신들이 상처를 입지만 끝내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습에서는 차라리 숭고함을 느꼈다.

마침내 내가 너와 다르지 않고 우주가 하나라는 깨달음을 얻고는 죽음마저 아름답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아 나는 희망이라는 것에 유혹당하기 보다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기쁨을 노래하는 한마리 새처럼 순간에 존재하는 삶이어야 함을 깨닫는다.

미래의 달콤한 꿈과 희망을 위해 현재의 어려움을 인내하는 것이 아닌, 죽음을 향해 치달려가면서 번뇌하는 것이 아닌, 지금 순간에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이 진저리쳐지게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면… 나는 지금 죽어도 좋으리라.

머리에서 이해되는 것이 아닌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면…

나는 오늘 한 마리 연어가 되어 벗님들의 세계, 사유체계, 논리 그리고 깨달음 속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2002. 8. 6


고서


조회수 : 83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지난 독후감을 게재하면서... | 지난 독후감 2014-06-26 16:42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7724114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아무도 읽지 않은 책

오언 깅거리치 저/장석봉 역
지식의숲 | 2008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지난 이야기 메뉴를 만들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은 어쩌면 부끄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다. 옛날 이야기들을 새삼스레 들춰보면 미숙했던 점, 잘못한 일, 올바르지 못했던 생각 등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누구나 감추고 싶은 마음일 게다.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는 것은 그래서 얼마간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위에 링크 건 지난 이야기 메뉴를 만들다라는 글에서 밝힌 것처럼 기존의 홈피가 완전히 새롭게 개편될 것이기에 기존의 글들을 대피시켜놓는 차원에서 지난 독후감들을 이곳 Yes에도 옮겨놓는 작업을 하려고 한다. 누가 읽어보기야 하겠는가마는, 자료 보관 차원에서 철지난 독후감이지만 이곳에 게시하려고 한다.

 

사실 아주 우연한 계기로  2002년 9월부터인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두어야겠다고 결심을 하였다. 매주 1권씩의 책을 읽으면서 말이다. 그후 계속 지켜왔는지는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모르겠다. 책을 읽고나서 란 메뉴를 만들어 기록해 왔다. 참고삼아 링크를 걸어봐둔다. 홈피가 개편되고 나면 연결이 되지 않을 것이다.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041&mode=list&page=66&ftype=&fval=&etc=

 

메뉴의 시작 글을 옮겨적어 본다.

 

제목 '책을 읽고나서'를 시작하면서...

저희 집에서의 화두는 늘 '독서'랍니다.

올해 4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 예지는 책을 보는 것을 참 좋아해서
학교에서 독서장 상을 꽤 많이 타 왔습니다.

아들 성준이는 2학년에 올라가는데, 아직 책을 잘 읽지는 못해도
가끔씩 책을 봅니다.
1월 1일 신정에는 가족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란 영화를 보러 외출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서점에 가서 책을 한권씩 사주었는데
만화로 된 책을 사 주었습니다.
다른 것은 다 아들 뜻대로 해도 좋겠지만
아빠의 소망을 따라서 자라면서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봅니다.

아내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자주 이야기를 하니깐 조금씩 책을 보기도 하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늘 관심을 갖고 책을 보도록 권유해보야겠다고 생각하지요.

올해 저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권의 책을 읽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답니다.
출.퇴근 시에 오가는 전철에서만 읽어도 일주일에 한권은 읽을 수 있거든요.
유익한 책을 많이 읽고 간단하게나마 독후감을 써 보려구합니다.

저는 사람은 늘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은 긍적적으로,
자기자신 밖에 모른다면, 이타적인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가족에 무관심한 사람이 따뜻한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변하를 한다면
세상은 점점 아름다운 세계로 변화할 것입니다.
이렇게 점점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이 세계에서 바로 천국, 극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가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지식을 쌓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지혜도 넓혀갈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는 책읽기를 통한 인생상담이란 코너도 마련해서
현실세계를 살아가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그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방식을 통해서 상담을 해 볼까 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단 한사람에게 만이라도 즐거음을 줄 수 있고
책을 손에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너 나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감사할 일이지요.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 1. 13. 9:17


김선욱 드림


덧글) 지금까지 몇권의 책을 읽으면서 구름님의 싸이트(www.cafeclouds.com)에
올렸던 몇편의 독후감을 일괄 게시할 것입니다.

 

 

                   * 책에 대한 리뷰가 아닌 이 일반 포스트 글이 게시가 될지 아직 모르겠다.

                       (역시, 상품을 반드시 추가하여야 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뜬다! ) 

할 수 없이 틈새독서를 선택했으나, 이미 독후감을 써 올렸기에 될지 모르겠다!

(해당 상품에 대한 리뷰를 이미 썼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뜬다!)

어떻게 하면 글을 게시할 수 있을까?

[아무도 읽지 않은 책, 이란 책이 다 있다^^ 미안하지만 이책을 선택해야겠다]

또, 메시지가 나온다, 평가를 해달란다.

(읽지 않은 책을 어찌 평가하란 말인가! 중간을 선택해야겠다.)

 

 

참고로, 책을 열심히 읽어왔지만 나의 책읽기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아니 어쩌면 많이 다르다고나 해야할까.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였다기 보다는, 읽는 책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작업이었다고나 할까. 물론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독후감(or 리뷰)를 쓰는 것 자체도 일반적인 것과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책들은 저마다 어떤 주장이나 설명을 담고 있지만 극히 부분적인, 혹은 편파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책들은 유행에 따르는 것에 불과하기도 하고. 진짜 좋은 내용을 담고 있거나 훌륭한 책들을 선별하는 작업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독후감에 책들에 대한 평가는 유보해 두었다. 어떤 책이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념하에서 책의 수준이나 질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나의 독후감은 그 책에 대한 권독서가 아니었나 싶다. 

 

혹시라도 누군가 나의 독후감을 읽게 된다면, 이러한 점을 감안하고 읽는다면 독후감 자체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날과 같은 살기 힘든 세상에서는, 나는 독서는 인생공부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취미를 넘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너무나 복잡한 세상살이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을 잘 지킬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길이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야 오래 잘 살면서 취미로의 독서 또한 잘 해나갈 수가 있을 것이리라.

 

자체에 다시 한번 인생 공부를 위한 독서를 권하는 바이다. 적어도 일정 수준의 독서를 해온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들은 우선은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처음부터 인생 공부라는 좀 부담스러운 요구를 한다면 책을 가까이 하기도 어렵긴 할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길을 걸어야 하리라.

 

책이 누구에게나 인생길을 밝혀주는 등불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14. 6. 26.

16:29

 

 

 

독서 전도사

고서 김선욱

 

 

덧글) 죄송합니다만, 저는 이 책 읽을 읽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책을 읽어서 이 미안한 마음을 표하겠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나의 네이버 블로그
나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