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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위로가,친구가 되어주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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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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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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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강미영
제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
제 주변 사람들은 혼자 여행을 한다고 하면
'궁상떨지마'라고 말들을 합니다
뭐, 상과없지만요 ㅋㅋ
이 책에선 혼자 여행을 가는 것 말고도 혼자놀기는
어디서든 가능하다고 말해줍니다.
내방, 욕실, 카페, 심지어 여관에서도 혼자놀기는 가능하다고
또, 무언가 다짐을 했지만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시작을 한거에 자신을 기특해 하고
유치하지만 눈치보지 않고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말해줍니다
사소한 일들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건 큰 복이겠죠.
실패하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용기겠죠.
읽을때마다 새롭고
힘들 때 친구같은 책이예요.
인생에 대한 예의-곽세라
우연히 신문에서, 책소개란에 있었던, 눈에 띄어서 구입하게 책.
인생에 대한 예의.
사실 예의라는 말 자체가 주는 딱딱함 때문에
책의 주제가 뭔지, 어렵고 지겨운 문장들로만
나열해놓은건 아닌지 조금 망설여졌었어요.
하지만 책 속을 들여다 보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기분이 듭니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쁜건지, 내 마음이 바쁜건지'
이 책에서는 유쾌하고 즐겁게 바쁜 사람.
대중적이지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주어진 일. 기왕이면 즐겁게 하고 싶지만 말 처럼 쉽진 않죠?
매일매일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는동안만 이라도 우리 삶이 살아볼만하고
충분히 행복하다고 가치있게 느껴졌으면 합니다.
..
힘들때, 저에게 많은 위로를 줬었던 책들이예요~
때론, 친구같고 때론 선생님 같으며
때론 부모님 같은 ...
인생의 멘토에게서 듣는 조언 같기도 했었구요
좋은 책이 있어,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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