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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버스 SKY BUS | 서평 2023-02-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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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카이 버스

분당강쌤 저
다산에듀 |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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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난리 난 분당강쌤!! 나만 몰랐나 ㅠㅠ

아직 초등맘이 아니라서 그런지 초등맘 사이에서 난리 났다는 분당 강쌤을 이제야 책으로 접하게 되었다.

출판 전부터 소문에 소문에 난리 난 SKY BUS.

 

남편이 이 책의 표지를 보더니, 무슨 벌써 SKY 보낼 생각을 하는 거냐고 장난스럽게 물어봤다.

'내가 벌써부터 극성 부모가 된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읽고 난 뒤에는 정말 이 책을 일찍 읽게 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부모이고 어른이기에 아이에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명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유학 보낼 생각이거나 대학을 보내지 않을 생각이라면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입시를 경험해야 할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기왕 공부 시키는 거 효율적으로 시키자는 거다.

 

 

 

책의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초등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 학습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지 분당에서 수능 전문 강사가 초등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어떤 게 있을까.

 

1부, 2부에서는 전체적으로 중요한 맥락들을 짚어주면서 초등 부모들이 막연하게 생각하는 대학 입시와 학습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주고 본인이 강사 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인상에 깊었던 학생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해준다.

 

특히나 미취학/초등 저학년 사이의 지나친 영어 교육열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사실 입시만 보자면 그렇게까지 투자를 할 필요는 없음을 강조한다. 이런 부분에서 부모는 영어 공부를 시키는 목적이 아이가 막연히 아이가 원어민처럼 영어를 했으면 좋겠다, 혹은 저학년 때 영어를 완벽 마스터해주고 싶다 와 같은 추상적인 이유가 아닌지 생각을 해봐야 할 듯하다.

 

조기 영어 교육과 지나친 수학의 선행으로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지쳐 중도 포기하는 현실의 상황들을 피하고 마라톤에 가까운 장시간의 입시 경쟁에서는 성실함과 꾸준함이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초등 부모로서 아이에게 해줘야 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수학에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내 아이를 먼저 파악하고,

필요에 따른 반 학기 정도의 선행은 하되,

반드시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풀릴 것.

 

영어의 경우,

수학과 달리 중학교, 고등학교에 갑자기 높아지는 난이도로 인해 어느 정도의 선행(?)은 필요.

다만 무엇보다 영어를 하는 이유가 입시를 위함인지 소설을 읽기 위함인지 목표를 분명히 하고 너무 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지는 말 것.

( 많은 부모들이 영어 스피킹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라이팅, 디베이트 학원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한 자제를 말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

 

가장 중요한 국어!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

한자를 가르치지 말고 한문을 가르치되 한글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함께 학습하면 가장 좋음

사전을 잘 활용할 것.

 

< 모든 과목에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의 가이드가 분명하고 확실하게 나와있어서 이 점이 참 좋았다.>

 

 

 

이 책은 절대 부모를 극성으로 내몰지 않는다.

오히려 극성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망치게 되는지에 대해 저자의 오랜 경험으로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다.

수학만 봐도 창의력 수학, 연산, 사고력 수학, 심화 학습,,, 해야 할 것, 보내야 할 학원들이 너무 많다.

수학 한 과목만 봐도 이런데, 나머지 네 과목 국영과 사는 오죽할까.

 

책 많이 읽는 아이가 되면 좋겠고, 천자문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는 한문 실력도 갖춰야 할 것 같고, 빠르고 정확한 연산과 수학 논술을 술술 풀어내는 창의력 수학도 해줘야 할 것 같고, 과학신문 자연 관찰 책도 좋아해서 과학영재단 같은 곳에 도전해서 스펙을 쌓아야 하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걱정, 고민 고민.

 

무엇을 위해서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인지 분명하게 생각하고 목표를 정해야 할 것 같다.

아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주고 싶다는 추상적인 생각이 나와 아이를 얼마나 괴롭힐지, 얼마나 부질없는 고민을 해온 건지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다시금 사교육에 흔들릴 나를 위해 이 책만큼은 옆에 두고 꾸준히 정기적으로 마음을 다 잡으며 읽어야겠다.

 

 

 

 

*출판사가 도서를 지원하여 읽고 작성한 솔직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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