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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틈과 틈 사이를 여행과 술, 책과 글쓰기로 채워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www.womanandjourney.com <오늘은 수제맥주> 를 썼습니다. 아빠와 딸이 하는 우리술 여행기를 트래비에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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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책맥 한잔하실래요?] 수제맥주 한잔 책 한잔 | - ing 2018-09-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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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제맥주' 저자 오윤희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책맥을 함께 하고 싶어 책맥 프로그램을 오픈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함께 만났으면 합니다.

 

 

9월 14일부터 격주, 3개월 간 진행합니다.

총 여섯번의 만남, 플래티넘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 합니다.

 

 

 

이벤트 : 수강 신청자 전원 플래티넘 맥주잔 제공
맥주는 플래티넘 복비어, 골드 에일, 페일 에일, 화이트 에일이 제공됩니다. (수강료 포함)

How to 워라밸, 일과 삶의 적정온도 찾기
같은 책 다른 시각, 미각을 풍성하게 해 줄 수제맥주까지
금요일 밤, 책맥 한잔하실래요?

일과 삶의 균형, 당신의 워라밸 (Work-Life Balance)은 어떤가요?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지만, 매일 쉽지 않은 일상에서 치이고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책과 맥주라면, 어쩌면 고단했던 우리의 일상이 조금은 반짝반짝해질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 ‘일’을 찾고 ‘내일’을 준비하고,
만남과 이별 사이에서 사랑을 배우고,
짧은 연차와 휴가 사이에서 여행을 헤맨다면,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일지도 모릅니다.
여섯 번의 만남 동안 우리 함께 책을 읽고 맥주를 마시며 반짝반짝한 우리의 인생을 응원해 보아요.


* 우리가 읽을 책

    


* 우리가 마실 수제맥주를 소개합니다.
  


   플래티넘 크래프트 맥주
   ‘50’평 소규모 맥주 제조장에서 ‘16년’만에 아시아 최대규모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발돋움하다
   2002년 주세법개정과 함께 문을 연 압구정 PLATINUM Micro Brewery는 국내에서 최초로 Pale Ale을 생산하여
   아시아 최대규모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세계맥주 25관왕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입니다.


플래티넘 수제맥주를 캔맥주로 만나다

1. 플래티넘 페일 에일 (Platinum Pale Ale)
Citrus(감귤)과 자몽(Grapefruit)로 대표되는 열대과일의 향, 단맛과 쓴맛의 완벽한 밸런스를 가진 Platinum Pale Ale
​국내 최초의 상업적 American Pale Ale이자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공법을 적용한 맥주

2. 플래티넘 화이트 에일 (Platinum White Ale)
벨기에식 밀맥주 제조기법을 이용하여 제조공정 중 오렌지껍질과 코리엔더 씨앗을 이용하여 마시기 전, 향으로 먼저 매료되고 청량한 탄산감으로 누구나 빠져들만한 밀맥주

3. 플래티넘 골드 에일 (Platinum Gold Ale)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많이 접해봤을 페일라거 맥주의 청량감과 에일 맥주계열의 잔잔한 홉의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수제맥주 입문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

4. 플래티넘 미스터 복 (Platinum MR.BOCK)
독일 맥아의 맛과 향이 특징인 전통 독일맥주스타일 ‘복 (Bock)’과 Cold Brew 방식으로 추출한 세계 최고급 커피 원두인 (Yirgacheffe, El Salvador)를 혼합하여 은은한 커피의 향과 함께 Malty한 캐릭터를 가진 플래티넘의 새로운 맥주          

 

 

 

 

 

강사소개

강사명: 오윤희 원관연



오윤희

출근과 퇴근도 하루의 여행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일상의 틈과 틈 사이를 여행과 맥주, 책과 글쓰기로 채워갑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실용글쓰기, 어린이책번역, 여행작가, 여행사진, 맥주학교를 수강하였습니다. 지식과 경험을 차곡차곡 모아 여행 매거진 트래비, 맥주 매거진 비어포스트,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인사이트, 인터넷 서점 YES24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전국 수제맥주를 마시고 들은 이야기를 모아 <오늘은 수제맥주>를 썼습니다.


 
원관연

건축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건축 드로잉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계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흥미를 느끼는 일에는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재미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유럽 여행을 하다가 뒤셀도르프의 ‘알트 맥주’를 마시고 난 뒤 맥주의 신세계에 빠져든 젊은 직장인입니다. 건축업에 몸담고 있습니다. 퇴근 후 맥주 한잔과 그림 그리기로 고단함을 녹이며 살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랑구 매거진에 건축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국 수제맥주를 마시며 그린 그림을 모아 <오늘은 수제맥주>를 냈습니다.

                                       

커리큘럼


* 수업은 격주로 진행합니다.

1강_맥주와 나 : 자존감 수업 (저자 윤홍균)
일시 9월 14일 (금) 19:30~21:30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어른아이 같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나’를 제대로 알아가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저녁, 함께 책을 읽어요.

2강 맥주와 일: 인생학교 일, 일에서 충만함을 찾는 법 (저자 로먼 크르즈나릭)
일시 9월 28일 (금) 19:30~21:30
당신에게 일은 무엇인가요? 방황과 희망 사이에서, 내 ‘일’의 의미를 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당신. 당신의 일을 이야기 해 주세요. 이 날은 특별히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를 게스트로 초대합니다.

3강 맥주와 사랑 : 모든 순간이 너였다 (저자 하태완)
일시 10월 12일 (금) 19:30~21:30
이 세상에서 당신에게 ‘사랑’은 무엇인가요? 만남과 이별, 낯섦과 설렘 사이에서 우리는 인연을 만나고 사랑을 합니다. 당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4강  맥주와 여행 : 내 방 여행하는 법 (저자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일시 10월 26일 (금) 19:30~21:30
인간은 원래 유랑하는 존재였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유랑하며, ‘인생’이란 여정을 떠나는 존재지요. 지금의 우리는 짧은 연차와 휴가 사이에서 헤매고 있지만, 잠깐의 ‘여행’에서 나를 돌아보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여행’, 우리 함께 떠나 볼래요?

5강 맥주와 드로잉 : 오늘은 수제맥주 (저자 원관연)
일시 11월 9일 (금) 19:30~21:30
책만 읽고 맥주만 마시냐고요? 함께 드로잉을 하고 책갈피도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수제맥주’ 일러스트 저자 원관연 작가와 함께 하는 원데이 드로잉을 합니다. 드로잉 하며 맥주 한잔 하실래요?

6강 맥주와 소설 :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
일시 11월 23일 (금) 19:30~21:30
즐거웠던 책맥모임의 마무리. 열심히 일하고 책도 읽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가볍고 재미있는 소설 한권 읽으며 맥주를 마셔요.
 
                                             

http://pen.hanter21.co.kr/jsp/edcourse/edcourse_view.jsp?category=academyGate2&tolclass=0002&lessclass=0001&subj=F93001&gryear=2018&subjseq=0001&s_menucd=EC&s_menu_lcode=000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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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 pre: view 2018-09-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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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나무들이 보낸 편지 

 

 

 

 

싱글 라이프를 정리하고 예비신부 신분이 되면서 짐정리  일이 많았다. 쌓아놓은 짐들을 정리하면서 마음의 짐을 하나둘 정리한다는 기분일까?  와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들고  물건은 바로 ‘화분이다.

 

 

 

에코백에 정성스레 가져온 화분 하나,  직장 생활 기념으로 사올 때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잎을 내고 제자리를 지키던 ‘산호수’. 작지만 앙증맞은 산호수 화분만은  신혼집에 들고 들어왔다. ‘강원도 출생이라 숲과 나무를 좋아해요라는 농담은 지나치지 않다.  아무리 도심에 살아도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걷는  연어가 강으로 회귀하듯, 나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나는 나무에 관심이 많고 남들보다 이름을  많이 아는 편이다. 지나다가 아는 나무를 마주치면 옛친구 만나듯 반갑고,  자주 드나드는 카페 앞에 씨를 뿌린 오동나무도 그리 반가울 수가 없다. 무엇보다 작지만  행복, 소확행은 멀리 있는  아니라,  가까이 있음을 나무에서 느낄  있다.

 

 

하나 , ‘나무하니 생각나는  있다.  사람에게 처음  선물은 다름아닌 다육식물이다. 나무와는 살짝 멀다고 느낄 법도 하지만, 사실사철 초록빛을 내뿜는  다육식물은 각자의 이름을 새긴 머그컵에 선물로 담아  커플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지금은 둘이 함께  화분에서 자라나고 있으니 우리의 사랑도 다육이도 함께 쑥쑥모드인가보다. 산호수와 다육식물,  친구에게 별명을 하나 붙여주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 우리의 아이가 태어나면,  다른 나무와 함께 새롭게 사랑을 싹틔우고 싶다. 우리가 함께 물을 주고 사랑으로 보담은 나무를 조곤조곤 말해주고 함께 귀기울이는 날이 그리 멀지 않길.

 

 

유령나무, 빵나무, 목졸라나무, 다이너마이트나무, 거꾸로나무, 금화나무

 

이름 자체에서 호기심이 일어나는  나무들은 세상에 존재하는 나무들일까? 고개를 갸우뚱한다면, 정답은 ‘예스. 조앤 K. 롤링 ‘신비한 동물사전 나올법한  판타지스러운 나무들은 실제 지구에 살고 있는 나무다.  나무들의 별명을 지어준 이는 바로 작가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지구  가장 신비하면서도 수상한 열여섯 나무들의 편지를 모은 과학 그림책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산책을 하다 만난 지은이의 위트 넘치는 교양과 지식들이 똘똘 뭉친 그림책이다.  책은 2014년에는 베르사유 궁전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정원에서 읽기 좋은 상을 받았을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책이기도 하다.

 

어느 새벽,   마리가 목졸라나무의 싱싱하고 새빨간 열매를 먹었어요. 그리고 다른 나무로 날아가서 똥을 쌌어요. 이렇게 다른 나무의 나뭇가지 위에서 나는 싹이 텄지요. 허공에서 뿌리가 자랐고 덩굴이 뻗어 내려가서 땅에 닿았어요. -14 〈목졸라나무

 

 

 

 머리 꼭대기에 있는 나뭇가지들은 잎이 거의 달려 있지 않아서 마치 뿌리처럼 보여요. 초록섬의 전설에 따르면 내가 너무 거드름을 피워서 신이 나를 거꾸로 심었다고 해요. -18 〈거꾸로나무

 

 

 

나를 지켜주는 것은 가시뿐만이 아니에요. 눈이 커다란 주홍색 아카시아개미 군단이 나와 함께 살아요. 여왕개미는 침으로  가시의 부드러운 속을 파내고 만든 보금자리에서 알을 낳아요. 일개미들은   위에서 보초를 서면서 나를 괴롭히는 동물들을 밤낮으로 물리쳐 주어요. 다른 종류의 개미들도 몰아내지요. 그에 대한 보답으로 나는 아카시아개미들에게 집이 되어 주고  꽃꿀을 먹이로 준답니다. -20 〈소뿔나무

 

 

 

나무에 소시지가 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배가 고플  냉장고를 뒤지지 않아도 되겠지요. 마당으로 나가서 주렁주렁 달린 소시지를 떼어 먹으면 되니까요. -22 〈소시지나무

 

 

 

나는 3,000살까지 살지만 100 무렵부터 키가 더는 자라지 않아요.  대신에 몸통 아랫부분이 자꾸만 굵어지지요. 죽은 뒤에도  몸은 여간해서 썩지 않아요. 수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껍질이 갑옷처럼 나를 단단히 감싸기 때문이에요. 적갈색 껍질은 최대 30센티미터까지 굵어지고, 끈적한 수액이 없어요. 바로  껍질이 해로운 곤충, 곰팡이, 산불로부터 나를 보호해 주지요. -32 〈거인나무

 

 

 

 

 

저마다의 색다른 이야기를 담은 나무들은 어떤 말을 건넬까? 그저  곁에서 스치기만 했던 이름 모를 나무들에게 숨을 불어주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고 싶어지는 가을날이다. 노오랗게 빨갛게 단풍이 들어 낙엽되어 이별하기 ,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고자 한다. 나무가 속삭이는 이야기, 조금은 사라진 동심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바라보며 말이다. 그리고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산호수에게도 커플 다육이에게도  이야기를 조곤조곤 해주고 싶다. 예쁜 별명도 지어주면서.

 

 

 

 

  이 글은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 함께 합니다.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글/세실 감비니 그림/권예리 역
바다는기다란섬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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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18년 9월 공연 추천 | pre: view 2018-09-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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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연극으로 찾아왔다. 한편의 환상동화 같은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전 세계 1200만 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이자 국내 출간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소설 속 이야기는 우리 인생과 다르지 않다. 평범하고 작은 잡화점 가게 주인과 이곳을 털겠다고 들어온 철부지 좀도둑 3인방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 있다.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소설보다 재미와 각색을 덧붙였다. 한 명의 배우가 1인 다 역으로 출연해 무한한 변신을 꾀하기도 하고, 최근 성황리에 폐막한 음악극태일’의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박소영 연출가가 무대를 기획하였다. 따스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만나보자. 따스한 힐링 이야기가 당신에게 온기로 전해질 것이다.

 

 

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2018 10 21 ()까지 | 평일 20, 토요일 15, 19, 일요일 및 공휴일14,16 (월 공연 없음) | 요금 R 55,000, S 40,000| www.dmcf.co.kr | 문의 02 744 4033

 

 

 파리의 별이 빛나는 밤에

조수미 콘서트 One Night in Paris

  

최정상의 소프라노이자 전세계 사랑을 받고 있는 조수미가 매혹적인 파리의 뮤즈로 변신하였다. ‘One Night in Paris’로 내한한 이번 공연의 테마는 유럽 예술의 중심지였던 프랑스 파리다. 그녀에게 예술적인 향기와 문화를 가장 밀접하게 접할 수 있었던 영감 도시였다고. 오페라, , OST, 뮤지컬 등 폭 넓은 레퍼토리로 파리로 음악여행을 그녀와 함께 떠난다. 그녀가 직접 선별한 프랑스 파리로 건너온 미망인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세느강은 흐른다>의 삽입곡, 프랑스 국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9세기말 프랑스 환락가의 세계 <물랑루즈>, 세계적인 걸작 샹송 <장밋빛 인생> 등으로 프랑스 파리의 예술적인, 역사적인, 음악적인 배경을 함께 아우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9 5일부 터9일까지 서울과 전주, 대전에서 열린다. 파리의 별이 빛나는 밤,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낭만을 찾아 떠나 보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대전 예술의 전당,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 | 2018 95, 7, 8, 9| 요금 좌석별 상이 | www.crediainternational.com | 문의 154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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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18년 9월 전시 추천 | pre: view 2018-09-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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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만나는 아나바다

문승지.ZIP: 쓰고쓰고쓰고쓰자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남일이 아님을 느끼는 요즘, 아나바다 운동이 예술로 돌아왔다.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작가가 첫 전시로 환경문제에 대한 스토리텔링 작품전 문승지.ZIP’전을 개최한다. 스웨덴 패션 브랜드 COS 협업으로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예술관을 드러낸 문승지 작가는 가구, 오브제, 설치, 영상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나바다 순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과의 공유프로그램으로 전시장에 알루미늄 캔 1개를 가져오면 전시 포스터를 증정하며, 수집된 알루미늄 캔으로 작가의 작품에 활용될 계획이다. 지구와 예술을 사랑한다면, 함께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러 전시장으로 가보자.

 

 

파라다이스 ZIP | 2018 113 ()까지 10:00~18: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요금 무료 | www.p-zip.org | 문의 02 2278 9856

 

 

 

 

 

 

 

우리 집으로 놀러 오세요

우리의 집, 지구Help Earth! Help Us

 

우리가 땅을 딛고 숨을 쉬는 지구는 전세계 시민들의 쉼터이자 집이다. 만약 집이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집, 지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 <우리의 집, 지구Help Earth! Help Us>가 아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고양문화재단과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함께 기획하였다.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숲, 사막, 바다, 빙하, 하늘 등 다섯 가지 섹션의 공간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메시지 있는 작품들은 현 지구 환경 주소를 살펴보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가을, 우리 집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집 지구를 만나러 떠나보자.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 20189 30 ()까지 10:00~18:00 (일요일 휴무) | 요금 일반 5,000, 24세 이하 4,000 | www.artgy.or.kr | 문의 1577 7766

 

 

 

 

남쪽으로 튀어 봅시다

어서오시다: 남쪽 바다, 남해 사람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남쪽 바다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함께 남쪽으로 떠나보자.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60년간 지내온 남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전시로 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남해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 <남해의 시간> 애니메이션과 남쪽 바다를 각자의 기억이 담긴 오브제로 쌓아 올린 <바다, 바라던>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명이기도 한 <어서오시다>는 같이어서오세요’ 의 남해 사투리이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환대의 인사말이라고. 또한 전시가 진행되는 갤러리는 마을 사람들의 창고였던 곳을 개조하여 새롭게 이야기를 만들었다. 창고의 잊혀진 기억, 남해 섬의 이야기를 들으러 함께 남쪽으로 튀어 볼까?

 

 

 

 

돌창고프로젝트_Dolchanggo Project | 2018 1021 ()까지 10:00~18:00 (목요일 휴무) | 요금 7,000 | www.dolchanggo.com | 문의 055 867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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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잠든 사이

 

요즘 내 글은 도서와 전시, 혹은 음악회 위주 리뷰가 주를 이루지만, 사실 내가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진작의 이유는 대학로 연극이다. 4호선 혜화역 지하철 입구를 나서면 공연 포스터들의 잔치에 눈을 떼지 못하고 그 먼 곳까지 평일에도 관람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영화보다 더 찰진 재미를 알고 나서다. 비슷한 가격대로 향유할 수 있었던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극적인 재미를 실황과 배우들의 애드리브까지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바쁜 일상에도 대학로로 향하는 길이 꽤나 즐거웠었나 보다.

 

 

 

길고 길었던 일주일간의 오전 7시 출근이 끝이 났다. 제주 여행 다녀오자 마자, 스노우 보딩에, 회식에, 모임에, 잠이 부족해. 그 흔한 드라마 시청도 못하는 요즘이지만, 퇴근 후 대학로까지 연극으로 힐링한 금요일밤. ? 20131227, 일기장 中

그렇게 대학로 뒷골목을 전전하는 관람객에서 극단에 눈을 뜨게 된 건 연극 인디아 블로그때문이었다. 워낙 여행을 좋아했던 내게 여행을 테마로 한 연극은 정말이지 내 취향이었다. 그리고 나는 연우무대 배우들을 꽤나 눈 여겨 보았다. 그중 사심을 조금 고백하자면 김다흰 배우를 눈 여겨 보았다. 다시 본론으로. 나는 인디아 블로그를 시작으로, 여행 연극을 챙겨 보기 시작했다.

 

 

겨울에 대학로에서 다시 재오픈을 하는 '인디아 블로그'

나는 또 보러 갈 사심 가득한 극단 연우무대 팬 중 1~나의 이 고질적이고 못된 혼자 다니는 여행을 이해해 줄 남자가 과연 있을지 모르는 관계로, 남자친구가 생기기 전에 어서 인도 여행을 다녀와야 한다. -2013831, 일기장 中

  극단 연우무대 예찬론자 인 건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난 8월 말 인디아블로그를 뒤로 터키블루스를 제작 중인 건 알고 있었고, 이 또한 내 꼭 보리라! 다짐하며 페북에서 좋아요 무한 클릭 외치던 중~ 문자가 딩동! 기대평 당첨되었다며 27일 공연에 오란다! ~ 너무 신나! 서울 살았으면 난 정말 퇴근 후 매일 대학로로 출근했을거야~ - 2013924, 일기장 中

 

 

하나 더, 자랑을 하자면, ‘여행 연극을 좋아해요!’를 잘 알고 있던 여행매거진 트래비 Travie에서는 내가 추천한 연우무대 유럽블로그취재까지 했었다라는 사실.

 

http://www.tra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168

서론이 길었다. 연극을 좋아했지만, 내 기질 상 관심사는 변화무쌍해서 그 이후로는 클래식, 미술로 이어지고 결국 맥주에서 다시 전통주로 꽂혀 한동안 연극을 잊고 살았다. 그렇다고 영영 이별한 건 아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지만, 슬슬 발동이 걸렸다. 매번 미술관을 가고 취재만 다니고 글만 쓰니 이제 좀 대학로 가서 놀아볼까? 모처럼 내 사람도 이제 내가 좋아하는 걸 함께 하겠다고 했으니 온 몸이 근질근질 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저 깊숙이 숨겨 두었던 기억에서 연우무대를 검색하였다. 그리고 연우무대에서 새롭게 뮤지컬을 준비했다는 희소식을 접했다.

 

13년간 꾸준한 사랑, 연우무대 첫 번째 뮤지컬

 

뮤지컬 <! 당신이 잠든 사이> , 2018 8 31() 공연 개막!!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 당신이 잠든 사이>가 연우무대의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로 관객들을 찾는다.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하며 대학로의 숨은 파워를 입증해 준 이 작품이 연우무대를 만났다고 하니, 그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한층 더 커진다.

특히 이 작품의 감독은 바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장유정 연출가로 첫 데뷔작이다. 연출에서 감독으로, 한층 더 영역을, 스펙트럼을 넓혀 보여준 감독이 보여주는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22명의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13년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 당신이 잠든 사이>를 기대해 보려고 한다. 따뜻한 감동과 웃음으로 9월의 주말을 내 사람과 보내 보려고 한다. 친정 같은 연우무대를 만나러 가는 날, 대학로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 되었으니 어느 때보다 즐겁게 관람할 수 있길 기대해 보며.

 

 

 

이 글은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과 함께 합니다.

 

 

 

뮤지컬<오! 당신이 잠든 사이>

장르 : 뮤지컬       지역 : 서울
기간 : 2018년 08월 31일 ~ 2019년 02월 24일
장소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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