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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박시백 (1-3권)] 누가 나에게 술을 권한 것인지. | Memento 2018-03-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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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화질] 35년 1~3권 세트 (전3권)

박시백 글,그림
비아북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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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배신하지 않는다. 다만 그만큼 치열한 시기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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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에 서점을 갔다. 올해 들어 너무나도 정신없이 바빴기에 선물을 주고 싶었다. 더욱이 시기가 3.1절 전날이었다. 익숙한 작가의 이름을 보는 순간 이것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배신하지 않았다. 역사학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배웠지만,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근대사 부분이다. 현대사는 개인적으로 아직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믿는다. (논쟁점이 많다보니) 그렇지만 근대사에서는 너무도 아쉬운 부분이 많다. 

각 계열이나 분파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면 그만큼 치열한 시기였기에 그만큼 치열히 분열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결국은 민족이, 동포가,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었음에도. 무엇이 그들을 치열하게 만들었는지. 우리의 시험문제 답안을 헷갈리게 만드는 것인지. 역사의 오명을 남기게 한 것인지. 이런저런 고민이 많게 한다.

지금도 다르지 않겠지만. 결국 사람이, 우리가, 내가 살아가는 세상임에도. 오늘 내 직장에서 분열하고, 다투고, 미워하고. 이 순간에도 저마다의 이익과, 저마다의 삶과, 저마다의 가치로 시험문제를 헷갈리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35년. 짤다면 짧지만, 우리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순간이듯. 지금도 잊지말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지만. 에이 모르겠다. 누가 나에게 술을 권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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