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신경원)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자신이 받고 싶은 만큼의 관심과 존중을 타인에게 준다.
낯선 사람뿐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에도 친밀과 흥미를 담는다.
어디서나 환영받을 수 있는 호감의 말투, 존중의 말투, 신뢰의 말투로 대화한다.
p.9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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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또 오해로 인해 감정이 상하는 상황들이 생기기도 했다.
그래서 '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대화를 잘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상대방과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어나갈지
대화의 기술을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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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다 해줄 수는 없지만,
그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솔직했다고 생각하지만 무례함이 동반되면 '듣기 싫은 말'이 된다.
(...)
관심이 지나치면 관섭이 된다.
자신의 관심이 무조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관계를 망치는 참사를 부를 수 있다.
관심을 갖되 간섭은 하지 않아야 한다.
p.28
'그런데'는 반감의 단어이다.
'그런데'로 시작하면 상대방을 거부하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내용이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는 갈등을 더 크게 부풀리는 이스트 역할을 한다.
'그리고'는 수용의 단어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도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 이어지게 된다.
p.58
속마음은 내 것이지만 항상 내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속마음의 표현은 조절할 수 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이라면,
말해서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말실수를 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즉시, 사과하는 것이 좋다.
p.97
자신이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지부터 먼저 생각해보면 좋겠다.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말투에 대해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봐도 좋다.
우리는 많은 말들을 습관적으로 툭눅 내뱉게 되는데
상대방에게 번번이 상처를 줄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은 가까이에 있을 때 관계를 잘 지켜야 한다.
떠나고나면 후회해도 소용없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p.108
부정적인 사람들은 "안 될 줄 알았어."
"안될 거야!.", "역시 나는 안 되나봐.", "내 인생이 그렇지,뭐!."
와 같은 말을 습관적으로 한다.
이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기적이다.
불행해서 그 말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말을 하기 때문에 불행하게 된다.
p.137
'덕분에'라는 말은 특별한 말의 기술 없이도 신뢰가
차곡차곡 쌓이게 하는 마법 같은 말이다.
나쁜 관계를 회복시켜주고, 젛은 관계를 다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덕분에'라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 덕분에
인생이 술술 풀린다.
p.241
지적인 말투에서 정중함이 빠지면 제로가 아니라 마이너스가 된다.
말투는 그 사람의 인격이고,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를 결정한다.
정중하고 품격이 담긴 지적인 말투는 모든 인간관계에
무한한 신뢰를 만들어준다.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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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고 싶은 목적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지,
그 자리에서 멈춰 있을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첫걸음을 내디뎠다면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
목적지는 분명하니까.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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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사람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둘이 있게 될 경우
정말 어색해 말을 걸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불편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편이 아니라
말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는 말투 중에 잘못된 말투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또, 대화의 기술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면서 익힐 수 있었다!!
배울점이 많았던 작가 신경원님의
"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남을 탓하는 말투보다는
그 상황을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는 말투를 자세히 말해주고 있어
말투 교정을 해야하는 분,
대화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꼭꼭!!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