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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8-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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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가와카미 데쓰야 저/송지현 역
현익출판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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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독 비슷한 느낌의 책표지가 눈에 띄는데요.

메인 가게(건물)의 모습을 배경으로 인물 몇 명을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대부분 2층 정도로 보이는 건물이며 주위에 큰 나무들도 빼놓을 수 없죠.

처음 몇 편을 보았을 땐 모두 같은 작가가 쓴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표지 일러스트를 그리신 한분(반지수)이 모두 작업하신거라 그런거였어요.

출판사도 다르고 저자도 다 다른데 모두 각 가게를 소재로 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힐링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공통점을 비슷한 일러스트로 표현한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이제는 시그니처인듯 이런 풍의 책표지를 보면 '아! 힐링소설이구나!'라고 생각한답니다.

'저 곳에선 과연 어떤일이 일어날까?'라며 상상도 해보고요.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일본 작가가 쓴 소설이예요.

올해 초 우리나라 서점을 배경으로 한 작품도 있었는데요~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두 작품을 비교해드리긴 어렵지만, 고바야시 서점에 대한 내용은 살짝 알려드릴 수 있겠네요.

 

 


책이나 독서를 좋아하는 것도, 그렇다고 출판업계에 흥미가 있었던것도 아닌 오모리 리카는 단지 다른 회사보다 규모가 크다는 점 하나만으로 대형 출판유통회사인 다이한에 입사합니다.

일하고 싶은 확고한 신념이 없었던 리카는 설상가상으로 오사카 지사 영업부로 발령이 났고, 결국 나고 자란 도쿄를 떠나야 했어요.

처음으로 간 대형 서점에서 연수를 받던 리카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작은 서점인 고바야시 서점으로 보내집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아 40년 넘게 서점을 운영해 오고 있는 고바야시 유미코씨는 아무런 목표도 없던 오모리 리카에게, 가게에서 있었던 특별한 일화를 들려주게 됩니다.

그 이야기에서 용기를 얻은 리카는 그 후로도 계속 고바야시 서점을 방문했고, 그때마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고바야시 서점과 점장인 고바야시 유미코는 실제로 아마가사키시에 있으며, 그녀를 모티브로 쓴 소설이라고 해 더욱 이목을 끌었어요.

그녀가 가게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을 총8편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그보다 몇배나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하며, 이야기의 흐름 상 제외했다고 하니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에피소드 중 특히 저는 제일 처음 나왔던 '그 우산 있습니다.'에 얽힌 이야기가 가장 좋았어요.

서점에서 우산이라니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서점 들에는 팬시 등도 판매하고 있어 이상하다는걸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동네 작은 서점인걸 감안하면 좀 독특하다라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어요.

'우산' 에피소드야 말로 유미코씨의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려는 정신력과 자신감, 영업 마인드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부분이예요.

또, 이 일화를 들은 리카가 자신이 회의적으로만 느끼던 지금의 일을 다시 돌아보며 전환점을 맞아 자신감을 되찾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저도 잠시 영업 쪽에서 일을 해본적이 있는데요.

나의 간과 쓸개를 다 내놔야 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 었는데, 유미코씨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때의 일이 새록새록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할까요?

'맞아 맞아.. 나도 이런 마음이었지..', '나도 이런 방법을 썼으면 좀 더 잘해볼 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유미코씨의 장사(판매)에 대한 노하우도 보여주고, 리카의 출판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도 볼 수 있는데요.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신뢰와 의리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정에 대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였기에 잔잔한 감동마저 저에겐 크게 다가왔네요.

책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뒤에서 수고 해주시는 여러 관계자분들의 노고도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기에 앞서 매번 버릇 처럼 나오는 유미코씨의 명대사를 남겨봅니다~

"좀 길어 질지도 모르는데 들어 볼래?"

유미코씨의 이야기라면 저도 언제나 시간을 넉넉히 빼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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