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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향연 | 기본 카테고리 2008-10-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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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김철곤,정지원,최지혜,방지나 등저
시작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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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가 된 인간들과 마법사의 세계, 요괴의 나라, 인간과 과학 등 공포와 환상을 넘나드는 많은 소재들이 등장하는 이 책은 세상을 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맛이 있다. 날것의 느낌이 들어 신선한 작품들도 있고. 서평쓰기에 앞서 책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니 환상문학웹진 ‘거울’과 팬터지 소설 창작가 집단 ‘커그(CUG)’의 멤버들의 단편을 모아 묶은 것이라고 한다. 나는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사실 일상과 비일상,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는 특별한 재미를 많이 기대했더랬다. 인터넷으로밖에 만날 수 없었던 것들을 모았으니 행운의 기회라고도 생각했다.사람들을 열광시키고 다음회에 대한 흥분을 고조시키는 그 무언가를.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지만 재미가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술술 금방 읽히고, 그러나 미안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이 나왔다라기 보다는 재탕이 느낌이 강한 작품도 있다. 문학적 깊이를 따질만한 장르나 문제는 아니지만 일단 환타지라는 장르로 현혹시켰을 땐 엄청나지는 않아도 뭔가 독특하고 강렬한 느낌을 남겨주던가, 아니면 한국문학의 다양성을 인정하게 해주던가..그래야 하지 않겠는가.  이도저도 아닌 간지러운 느낌이 많이 남아 아쉽다.

 

홍정훈 작 ‘사육’과 정지원 작 ‘카나리아’ 는 흡혈귀를 소재로 한 공통점이 있지만 느낌은 전혀 달랐고, 진부한 소재이긴 하나 그나마 좀 땅에 닿아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낯선것을 원했지만 낯설지 않았다. 이상하게 내가 동양인이라 그런지 서구의 신화나 마법사 등을 소재한 이야기는 끌리지 않았는데 방지나 작 '윈드 드리머'는 비행석, 비공정을 다루었는데 신선했다. 장편으로 다루어도 좋은 이야기도 있었고. 과학이나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실의 이면을 그리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환타지라는 장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몇 작품은 그러했고 몇몇 작품은 환타지를 재미를 위한 도구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에 환타지를 도입한다는 것은, 주제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한 도구일수도 있겠고, 완벽하게 독자들과 환상이라는 길을 통해 소통할 수 없다면 환타지를 위한 환타지가 되어버리는 것인데...사실 영화든 문학이든 환타지라는 것이 들어가면 논리고 현실이고 따지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많은 부분들을 눈감아주게 되지 않는가...재미만 있다면, 설득만 된다면. 하지만 딱 그만큼의 위험성은 있다. 작가가 만들어 놓은 환상의 세계에 독자가 동참하거나 공감하지 못하게 되면 실패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나 구성만으로는 하지만 한국환상문학단편선2가 나온다면 과연 다시 읽고 싶어지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땐 고개를 흔들것 같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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