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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그들 | 기본 카테고리 2010-08-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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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야마다 에이미 저/김난주 역
민음사 |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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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신선한 연애소설이다. 보통의 형식과 왠지 연애소설이라면 꼭 들어가있어야할 모든 과정들을 생략하고, 뛰어넘은.

그래서 더욱 집중력 있고 좋았던 것 같다. 일본의 3대 여성작가 중 한 명인 야마다 에이미의 작품은 <슈퍼 앤 스파이스>에 이어 두번째인데 과연 연애소설의 여왕답다. 작가의 삶도 아주 많이 자유롭고(?), 문란하다는 평까지 들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욱 실감나는 연애소설들이 나오지 않나 싶다.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는 정말 철없다고 느껴질 법한 42살 남녀의 사랑이야기이다. 내일이 없는 것 같이 서로에게 푹 빠져 사는 당신들, 돈은 모르겠지만...충분히 우아하시다고, 부러웠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정말 완벽하게 내 편이 생겼다는 느낌...행복할거라는 예상보다 훨씬 우월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일 듯 싶다.

 

왠지 늙수구레한 이야기일 것 같지만 10나 20대의 그것 못지않게 풋풋하고, 알콩달콩 설레인다. 거침없는 닭살돋는 대사들에 읽으면서 여러번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캐릭터들이 이해되기 시작하면 그 마저도 곧 유쾌하게 익숙해진다. ^^

주인공 지우는 42살의 노처녀로 꽃집을 친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남친(?) 학원 강사인 사카에는 한번의 결혼실패를 경험하고 지금은 지우를 운명의 상대로 여기며 지우의 모든 것을 사랑해준다. 비록 가족에게는 진상이고 조카들에게는 조금 한심한 고모일지라도 지우는 사카에 때문에 가장 큰 위안을 얻고 행복하다. 둘은 한마디로 소울메이트같다. 모든 것이 120%맞아떨어지는 관계, 착 달라붙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두 사람을 보며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사랑의 소중함을 느꼈다. 큰 스토리나 그 흔한 인물들의 이동 하나 없이 - 게다가 사카에는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없는 증후군을 앓고 있다. - 음식을 해먹고, 같이 목욕을 하고 소소한 일상을 사랑이라고, 남들은 뭐라고 해도 아주 사소한 것으로 티격태격해가며 유치한 대화들을 내뿜는 그 시간들도 사랑이라고, 조용하지만 강한 그들의 이야기에 어느새 푹 빠져들고 만다. 독특한 사랑이야기가 만나고 싶어진다면 이 소설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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