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에서 주마다 받아쓰기 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받아쓰기 시험이 있기 전날에는 한가득 걱정을 하는 첫째가 안쓰러워보이면서도 연습 한 번하고 잘 하길 바라는거 보면...ㅡㅡ
책제목 자체가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받아쓰기라니...
기대해도 될까?
띄어쓰기나 맞춤법에 대해 익히고 연습하고 마지막으로 받아쓰기하면서 확인하는 순으로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우선 띄워쓰기를 익힌 후에 맞춤법을 매일 익히는 과정으로 책의 구성은 되어 있다.
우선 아이한테 물어봤다. 기존에 하루에 하는 공부양이 있다보니 늘리는건 아닌듯하여 쓰기 대신에 이 책으로 한 장만 풀어볼까하고~
첫 장은 쉬워서 금방 풀어버렸다.
뒤에 어떤 구성으로 이루어졌는지 살펴봤는데, 학교의 받아쓰기시험 난이도랑 비슷하거나 조금 쉬워보이는듯하다.
학교의 받아쓰기가 통으로 외워서 시험을 치루는 구조라면 책은 구성이 좀 체계적이라 제대로만 익히면 응용이 가능해보인다.
엄마 기준에서는 첫째가 하루에 충분히 소화할 양 같은데 첫째가 따라줄지는...
받아쓰기가 아닌 부분도 읽어주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받아쓰기부분에만이라도 QR코드가 있어서 학부모가 읽어주지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 요즘 받아쓰기를 포함한 국어학습지들은 대부분 이렇게 해 주니 집에서 아이를 학습시킬 때 도움이 많이 된다.
아직은 첫째의 학습난이도가 낮아 정답지를 보지않고 채점가능해서 정답지는 보지도 않고 보관만 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정답지는 정답지만 있는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맞춤법관련 정보가 들어 있어서 한번씩 살펴봐야 할듯하다.
기존의 학습량에서 다시 재구성해서 어떻게 아이랑 학습해야할지 아이랑 얘기해서 방학동안 해보아야겠다.
*본 포스팅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