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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유튜브 채널은 따로 있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1-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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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공하는 유튜브 채널은 따로 있다

강차분PD 저
한빛미디어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을 교과서같은 책이에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재능기부로 만나고 있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에

한 아이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꿈이 유튜버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고 재치있는 말로 잘 표현하는 친구라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어렸을 때의 꿈과는 참 다른 꿈을 꾸는 아이들이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대통령, 장군, 의사, 선생님... 장래 희망이 비슷하던 때보다

훨씬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들었구요.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지자체에서 하는 유튜브 관련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지자체별로 붐이 일던 때라 강의 내용도 강사의 역량도 편차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강의를 준비해오시긴 했지만

강사님도 이제 막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신 경우라 함께 배우는 것 같고,

어떨 때는 강의 내용이 유튜브와는 그닥 관련이 없어서 아쉬울 때도 있었기에

책도 몇 권 살펴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보았던 책들은 유튜버로 활동하는 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충우돌했던 경험담과 함께 노하우를 알려주었다면

이 책은 뭐랄까 교과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선별해서 페이지마다 충실하게 채워넣었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뒷표지를 보면 저자가 책에서 주요하게 다룬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는 유튜브 채널들이 조금 특화된 경우라 추천하신 분들은 처음 듣는 분들이었지만

그분들이 하신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로드맵이 나와 있어서 채널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에 대해

개략적으로 감을 잡고 해야 할 일들을 가늠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지자체 주관 교육에서 과제로 채널을 하나 개설하긴 했지만

영상 하나 만들어 올려두고는 방치 상태인데

이 책을 읽다보니 영상 하나에 너무 힘을 들이지 않았더라면

좀더 지속하기가 쉬웠겠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운영 전반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있지만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이 특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꾸준하지 못하고 객관성 확보가 되지 못했던 저의 첫 시도가 떠오르더군요.

작년부터 시작한 공부를 하면서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꾸준함의 힘이었는데

조그마한 시도와 노력을 쌓아가야 함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복잡계 세상에서는 더욱 더 큰 힘을 발휘하겠지요.

블로그를 우선 정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특별한 목적없이 개인 기록용에 만족하는 블로그지만

저의 적성을 고려한다면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블로그를 계획적으로 운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다시 유튜브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를 고려한다면

우선 저에게 편한 글쓰기로 생각을 정리해보고 그 결과물을 통해

소통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유튜브 영상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가만히 떠올려보니 제가 좋아하는 채널들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이 책을 보면서 제가 유튜브 채널과 영상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할지

아이디어를 정리해보곤 했는데요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즐거웠습니다.

이 책을 카페에서 읽을 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지나가는 길에 눈여겨 보길래

표지가 잘 보이게 슬쩍 책을 놓아주기도 했는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시작해보려는 분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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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자율신경계 | 기본 카테고리 2023-0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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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율신경계

고바야시 히로유키,박주홍 감수/양지영 역
성안당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율신경계에 대한 정보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과학적인 내용의 책이라고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어느 정도 읽다보니 책 표지가 새삼스레 이해가 되었는데

표지의 절반이 어두운 부분(왼쪽)은 밤을 담당하는 부교감신경

밝은 부분(오른쪽)은 낮과 관계되는 교감신경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5개의 챕터 중 첫번째 챕터에서는

자율신경계의 전반에 관한 설명이 먼저 나오는데

마음과 몸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자율신경계와 연결지어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러한 연결성을 살펴보니

스스로를 돌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심장이나 혈액 순환 등의 기능을 관리하는 신경"을 뜻하는

자율신경계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둘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균형만큼이나 활성화되는 것도 의미를 가지는데

이러한 내용을 알기 쉽게 도표로 보여주고 있어서 이해하고 기억하기 수월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에서 왼쪽 페이지에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고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시각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방식이라

저는 오른쪽 페이지를 보고 설명이 필요한 내용을 왼쪽에서 찾아보는 방식으로 읽었는데

필요한 정보를 빨리 살펴보기 용이한 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읽는 방식이 교감 신경을 너무 활성화하나 하는 질문을 갖기도 했구요. ^^

 

 

자율신경계 자가진단표를 사용해 자신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데

이 표에 나오는 내용들이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정신적인 증상과 신체적인 증상들이 광범위하게 고루 들어있어서

자율신경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 5챕터에서는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는 원인들과 개선 방법을

각각 생활습관, 식생활, 마음가짐(멘탈), 운동으로 나누어 다루는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부분이 식생활이었고

읽다보니 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 '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You are what you eat(당신은 당신이 먹는 것이다)."이라는 영어속담도 생각나더군요.

여기서 근래에 본 그림책의 그림 한 장 같이 올려봅니다.

(에바 알머슨이 그린 그림책 중에서 딱 어울리는 그림이라 가져왔습니다. ^^)

 

 

(서평과는 별도로 지금 진행중인 에바 알머슨 전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우 인상적이었던 내용!!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그냥 우스개 소리가 아니더군요.

식이요법을 한다고 너무 엄격하게 식단을 제한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생기는 스트레스는 칼로리가 지방으로 변하게 하고

맛있게, 즐겁게 먹으면 "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자율신경계가 안정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자율신경계에 관한 정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을 분명하게 의식함으로써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규칙적인 리듬이 있는 생활습관,

심신의 건강을 돕는 음식 섭취법,

자기의 중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조언들,

자율신경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과 걷기 등의 운동 방법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스스로를 건강하게 돌보도록 돕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은 한동작인데

자기 전에 매일 실천하는 중입니다.

 

 

책을 다 읽을 무렵에는

이렇게 살명 좋겠지만 다 지킬려면 스트레스 받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

"중요한 점은 자율신경계가 흐트러지지 않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졌을 때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이다."라는

마지막 저자의 말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면

나를 돌보는데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든든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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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몸에 힘부터 뺍시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1-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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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단 몸에 힘부터 뺍시다

야토 야스히로 저/문혜원 역
로그인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몸과 마음을 연결지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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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버킷리스트 중에 있는 "건강에 자신감 가지기"위해 몸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평소에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책상 앞에는 "이완, 반미소"라고 적은 쪽지가 일년 넘게 붙어 있지만

실천은 가끔 하다가 올해는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더 자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몸에 힘부터 뺍시다>라는 제목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경험상 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너무 거창한 계획을 세우면 작심삼일도 가지 않더라구요.

 

 

하루 1분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연말에는 제가 원하는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도입 부분은 이렇게 만화로 되어 있습니다.

왠지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는 걸 형식적으로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낀 건지는 모르겠지만... ^^

 


 

자신이 어떤 유형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지 동작을 해보면서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의식적으로 느끼는 것과 몸으로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조금 더 몸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가의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도 있는데

제가 다녔던 요가원들에서는 들을 수 없는 중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이 가장 중요하구나 싶었구요.

 


 

제가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진단내린 스트레스 유형입니다.

근래 들어 후회스러운 생각이나 기분이 자주 들어서 앞의 진단 테스트 결과와는 상관없이

여기에 해당하는 동작들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특징과 더불어 신체의 근육과 경락을 연관지어 설명하는데

몸과 마음이 이렇게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구나 싶었어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주의점과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혼자서도 따라하기 쉬웠습니다.

동작에 따라 생기는 신체의 긍정적인 변화도 신체 부위별로 설명되어 있으니

동작을 할 때 내 몸이 점점 좋아지고 있구나 싶은 긍정적인 생각도 들었구요.

 


 

기본 자세가 익숙해지면 할 수 있는 동작들도 추가적으로 소개되고

스트레스 유형에 따른 조언도 있어서

저는 요즘 방을 계속 청소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줄이고 있습니다.

 

 

방의 공간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을 보니

마음에도 여유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

"우리 몸의 통증은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기도 할테니

그런 나를 위해 조금이라도 꾸준히 시간을 내고 돌보는 작업에 유용한 책이라 생각되네요.

 

 

스트레스 유형을 보면 나의 현재를 돌아보는데도 도움을 받고 있어서

새해 이 책을 만난 것이 한 해를 살아가는데 구체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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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 기본 카테고리 2023-01-0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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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사와키 가즈타카 저/최말숙 역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매일 한 동작씩 4주동안 몸에 무리없이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스트레칭이라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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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꾸준히 실행하는 것은 아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언젠가부터 책상 앞에 조금 오래 앉으면 허리가 구부정하게 머리가 앞으로 기울고 어깨가 아파

스트레칭을 한다고 유튜브를 찾아보지만

너무 거창하게 시작 하면 작심삼일도 아닌 바로 다음날부터 부담이 생겨 지속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나에게 하루 1분씩 하기만 해도 된다는 것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지!!

 

이 책에 따르면, 목부터 허벅지 위쪽을 체간이라 하는데

"체간 스트레칭은 바로 이 몸통 근육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만들어,

몸의 중심부 근육이나 관절의 불균형과 잘못된 움직임을 바로잡아주는 운동"을 말하며 이것은

"자세를 개선하고 대사를 향상하는 효과가 있으며, 일상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꼭 필요한 운동이다."

 

 

트레이너로서의 오랜 경험과 기능해부학에 기초해

저자가 고안한 일련의 스트레칭 동작들이 소개되는데

각 동작마다 스트레칭 강도, 호흡, 스트레칭 포인트와 목표,

그리고 그 자세로 인해 활성화되는 근육을 표시해주어서 효과적으로 스트레칭 할 수 있고

동작도 2단계로 간단해서 따라하기 수월하다.

 

저자가 강조하는 스쾃 운동의 경우, 위의 사진에 나온대로

책의 그림과 설명에 따라 해보니 이전에 할 때마다 무릎이 아프던 것과는 달리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운동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일 다른 동작들을 하나씩 하게 되어 지루하지 않고

하나만 해도 되니 부담이 없다.

책 뒤쪽에 브로마이드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도 편리하다.

 


 

 

브로마이드에도 그 동작으로 인해 활성화되는 부분이 보기 편하게 표시되어 있다.

 

이 책을 만나니 한 해를 새로 시작하는 오늘부터의 스트레칭 루틴은 작심삼일이 아니라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밥 먹듯이" 매일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목표는 나를 잘 돌보는 것인데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유용한 책을 만난 것을 보니

올해는 목표하는 바를 잘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든다.

 

[서적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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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 | 기본 카테고리 2022-12-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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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

전승연 저
넥서스BOOKS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순례길과 일상은 다른듯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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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걷기 위해 세 번 준비하다 모두 일정이 손 밖으로 빠져나가버린 나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네 번이나 걸은 저자가 무척 부러울 뿐이었다.

그것이 책 표지를 잡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하지만 책의 목차를 천천히 읽으면서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을 상상해보았고

실제로 펼쳐 읽으면서 순례길을 걷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길을 직접 걷는 것만이 주는 묘미와 길 위의 순간순간에서 느끼게 되는 일상이 있겠지만

책 사진에 비친 그림자처럼 모든 것이 빛과 그림자의 양면을 가지고 있음을

책을 읽어가며 조금씩 더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지금까지, 순례길의 빛 만을 상상했다면

일상의 빛을 보는 눈을 더 크게 키워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 더 적절할 것도 같다.

 

 

 

혼자 걷는 길, 동행이 있는 길, 겨울의 길, 책을 마무리하기 위한 길...

걸을 때마다 다른 나의 형태로 길 위에 섰고 그때마다 다른 경험을 하고 있음의 기록을 보며

그 길의 경험들을 내 일상으로 가져다 보곤 했다.

 

그래도 사진 속 저 자리에 한번 서보고 싶다는 마음이 또 불쑥 올라오기도 했다.

 

 

 

가장 와닿았던 챕터다.

그건 아마도 챕터 제목이 바로 내가 요즘 매일같이 느끼고 있는 것을

피하지 못하게 대면시켜 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만난 여유로운 사람들과 대비되는 저자의 마음 속 풍경과 경험은

나의 불편한 마음의 원인을 보여주고 있기도 했고

내 마음 속 어지러운 풍경의 복사판이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동안

나는 내 일상의 순례길을 걷고 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었다.

 

 

 

책의 핵심이 요약되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책갈피를 꽂아두고 보고 다시 보게 되는 글귀와 사진이다.

 

연말에 이 책을 읽은 것은 참 멋진 타이밍이었다.

올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데

저자의 삶과 순례길의 기록과 통찰을 벗삼을 수 있었음이!!!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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