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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기본 카테고리 2021-01-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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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정학경 저
미디어숲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세상을 바꾼 10대들, 나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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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저자 : 정학경

출판 : 미디어숲

발매 : 2021. 1. 20

 

한줄평 : 세상을 바꾼 10대들, 나보다 낫다.

 

부제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2016년 4월 제가 소액 후원하는 유니세프 단체에서 토크콘서트를 한다기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들었던 내용 중에 인상 깊었던 어린이가 세 명 있었어요.

한명은 파키스탄의 아이였던 이크발 마시, 어린이들의 영웅이라고 불립니다. 그는 용기를 내 세계를 돌며 파키스탄의 아동 노동 착취의 참상에 대해 연설하고 고향에 돌아와 12살의 나이로 총탄에 맞아 생을 마감했습니다.

 

나머지 두명은 크레이그 킬버거, 마크 킬버거 형제입니다. 그들은 1995년 크레이크 길버거가 12살이던 해에 신문에서 네 살 때 부모 빚을 갚기 위해 카펫 공장에 팔려갔다 열살 때 겨우 공장에서 탈출, 살해당한 이크발의 기사를 읽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파키스탄에 직접 가서 실상을 확인하고 싶다고 부모에게 말하고 여비를 마련해 실제로 다녀옵니다. 학교로 돌아온 그들은 11명의 친구들과 함께 프리더칠드런이라는 아동복지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설립했습니다. 2020년 2월에 나온 위코노미(WEconomy) 책을 썼습니다.

 

위코노미는 우리의 공익을 위한 일이 결국 돈이 된다는 내용인데요. 그들은 어린 시절 아동 노동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더이상 전세계에 노동하는 어린이들이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위의 이야기를 듣고 어른으로서 부끄러웠습니다.

어린이들도 자신의 인권을 위해 용기 내어 앞장서는데 나는 그들을 위해 어떤 도움이 될까? 질문하게 되었어요. 또한 엄마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기에 저렇게 훌륭하게 자란 걸까? 싶었습니다.

 

킬버거 형제는 '세상은 당신의 아이를 원한다'라는 책에서 자비심, 용기, 공동체 의식을 가지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세 가지도 중요하지만 그들은 아침 식사 때 신문을 읽고 부모와 대화하던 시간이 중요했던 걸로 보입니다. 이게 진짜냐고 묻는 아이들의 질문에 차근차근 대답하고 파키스탄에 다녀오고 싶다는 말을 어리다고 무시하지 않고 그 뜻을 들어준 부모의 행동이 근사합니다.

 

아이를 어쩜 저리 잘 키웠을까 라는 감탄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아이의 부모가 훌륭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저는 아이만이라도 어떤 특성을 탑재하면 훌륭해지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와 욕심으로 이런 책을 열심히 읽습니다.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33명의 사례가 나와 내용이 풍부합니다.

각자 처한 상황, 역사가 다르다 보니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아이들이 역경을 헤쳐나가는 과정 역시 어른 못지 않게 험난합니다.

 

책을 읽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처음부터 대단한 건 아니겠지요?

 

그들의 시작, 10대의 변화, 그 단서를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처음 나온 사례는 잭 안드라카라는 10대 친구입니다.

잭은 사랑하는 삼촌을 췌장암으로 잃고 깊은 상실감과 현대 의학으로 왜 빨리 진단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아이디어, 질문 하나를 끝까지 놓지 않고 사천번이나 실패하면서도 췌장암에 걸렸을 때 혈액에서 발견되는 8천개의 단백질 종류를 일일이 확인, '메소텔린'이라는 단백질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 진단 키트를 만드는데 199번 거절을 당한 후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의 도움으로 옴미터 라는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합니다.

잭의 끈기와 집념, 다시는 삼촌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다는 사랑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죠.

 

책 속에는 우리나라 10대들도 몇 명 있는데요.

박한울씨는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후 공론화하고 관련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학생 인권에 관한 단체도 만들었고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김남규씨는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어떻게 연결할까 고민하다, 뉴스에서 영정사진 없이 장례를 치르는 어르신들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혼자 계시거나 사진 찍을 비용이 없다는 이야기에 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 덕후 어린이 김건 학생은 자동차의 일부 모습만 보아도 연식과 차종을 알아맞힐 수 있습니다. cc 카메라에 잡힌 자동차의 일부, 바퀴 자국, 등을 보고 뺑소니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어른보다 더 성숙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10대들이 서른세명이나 책에 나옵니다.

 

이런 10대들의 공통점을 추려봅니다.

1단계: 꿈이 없어동 삐딱해도 괜찮아.

2단계: 공감하고 질문하라.

3단계: 나만의 무기와 능력을 찾아라.

4단계: 방해물과 고난은 필수다.

5단계: 협력하여 승리한다.

6단계: 성장은 계속된다.

 

청소년 사회 혁신 5단계

1단계. 나의 관심 분야 찾기

2단계.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공부하기

3단계. 구체적인 활동 방식 구상하기

4단계. 표현해야 동참한다.

5단계. '연대'의 힘은 강하다.

 

서른 세명의 10대들은 혼자 힘으로 모든 걸 다 이뤄내진 못했습니다.

옆에서 눈 밝은 어른, 잘 들어주는 멘토, 함께 가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이 책을 읽고 10대들의 아이디어에 힘을 보태어 동참할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더 많은 후원할 수 있게 돈을 많이 벌어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우리 집에 있는 10대의 말부터 무시하지 않고 경청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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