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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내가 죽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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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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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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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부크크 오리지널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인 '그날 밤 내가 죽인 소녀'는 한 온라인 소설 플랫폼에서 'A와 B의 살인'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독자들을 만났던 작품이다. 당시 '애거서 크리스티의 향수를 맛보고 싶은 이에게 권하는 추리소설', '트렌드와 정통성을 모두 잡은 멋진 작품' 등의 찬사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끈 작품이었다.
출판사가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몇일 전에 읽은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이 출판 된 곳이었다. 1929년 은일당 사건을 재미있게 본지라, 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고등학생 시절 독서 동아리를 함께한 A, B, O, AB, 만년필, 햄버거, 회장은 시간이 흘러 어느덧 대학생이 된다. 그들은 술자리를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서로의 근황을 묻고 맥주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 후로도 한참이나 술잔을 기울이던 그들은 하나둘 만취 상태로 잠에 빠져든다. 그들은 그들은 맥주의 기운이 가시기도 전에, 깨질 듯한 두통과 함께 낯선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어느 산골의 버려진 산장이었다. 동아리 친구들 모두가 손말이 묶여있었다. 납치를 당한 것이었다. 누가 그들을 납치를 한 것일까.
그들을 납치한, 복면을 쓴 남자는 그들에게 총을 겨눈다. 그는 예전 같은 동아리였던, 수능 전날 학교에서 뛰어내린 '사과'의 아버지라 칭하며, 사과는 자살이 아니라 '살해'를 당한 것이며, 그 범인이 이 중에 있다고 한다. 일주일안에 그 범인을 찾아내지 않으면 모두를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A, B, AB, O, 햄버거, 만년필, 회장은 4년 전에 있었던 일을, 기억도 안나는 일들을 추리해나간다. 사실, 동아리 멤버 모두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하다. 사람을 죽었던 일인데...심지어 친하지는 않았어도 같은 동아리 활동을 한 친구였는데 오래된 일이라며, 기억이 안난다며 둘러대며 결백을 주장한다.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사건 앞에서 속내를 숨긴 채 서로를 비난하고, 의심한다.
제일 의심스러웠던 사람은 A와 B였다. A는 소설 '폭풍'에 나오는 살인실험을 한다. A는 단순히 그 실험이 가능한지가 궁금했다. 그 실험이 성공했다. 진짜로 사과를 죽였던 것이었다. 정말로 A의 살인실험이 사과를 죽인 것일까?. 왜 그곳에 B가 있었을까?. 복면 쓴 남자의 정체도 궁금하지?. 왜 복면 쓴 남자는 이 들을 납치했는지도 궁금하지?. 모든 사건의 전말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시길.
'그날 밤 내가 죽인 소녀'는 빠른 전개로 답답함없이 술술 읽혀지는 책이다. 덕분에 앉은 자리에서 밤을 지새웠다. 부크크 오리지널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되고, 몰입력 강한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면, 망설임없이 추천한다.
#그날밤내가죽인소녀 #장은영 #부크크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독서카페 #미스터피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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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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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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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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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헨치에서의 진짜 빌런은 '애나'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저 애나 본인이 한 악행은 생각하지도 않고, 슈퍼콜라이더에 대한 자격지심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이야기가 끝으로 갈수록 애나가 빌런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블영화에서도 마블히어로들이 오히려 빌런들의 도전 의식을 키워 범죄를 야기하여 무고한 사람들이 죽으니 세계정부에서 관리해야한다고 하지 않은가. 히어로 영화를 보면 무고한 시민들이 전후 사정도 모르는 채 다치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모두들 히어로들에게 매료되어, 진짜 피해자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듯하다.
히어로와 빌런이 아니라고 생각해 보면, 그저 계약직이던 사람이 정규직이 되고싶어 상사가 시키는 일에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주변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어디선가 덩치 큰 남자가 등장해 폭력을 휘두른다면, 그 폭력에 휩쓸려 장애를 가지게 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건 현장에서 한명한명 붙잡고 신원파악이며 전후사정을 논하면서 사건을 해결할 수는 없을테지만.
슈퍼콜라이더와는 다르게 레비아탄은 매우 신사적이었다. 특수 개발한 무기로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생포하고 적절한 수준까지만 복수를 한다. 레비아탄의 과거 악행을 알게되면서 슈퍼콜라이더는 본인의 힘을 컨트롤하지 못한 멍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도 잃고, 장애까지 잃은 애나는 히어로들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자신과 같이 히어로들에게 다치거나 재산을 잃은 정도를 계산하여 블로그에 올린다. 그 블로그 포스팅을 본 탑급 빌런 '레비아탄'이 애나를 스카우트해온다.
레비아탄과 일하게 된 애나는 히어로들의 문란한 사생활까지 알게 된다. 누구는 히어로라는 이름 뒤에 숨어 불륜을 저지르고, 폭력을 휘두르지만, 누구는 정규직이 되기위해 고군분투하였지만, 헨치라는 이유로 장애를 얻게 되니...애나는 히어로들이 너무너무 싫다.
애나는 태국 음식을 먹으려다 히어로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시덥지 않은 심문과 협박이었지만, 슈퍼콜라이더는 애나가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애나에게 뇌수술을 하려고 했다. 잠깐, 애나의 동의는 구하셨는지?...안 구 했다면 이것도 불법이 아닌가?.히어로가 불법저질러도 되?.
레비아탄에 의해 구출된 애나는 수리되어 새로운 능력을 얻게되고, 슈퍼콜라더를 무너뜨리겠다는 의지도 불태운다. 그 첫시작이 슈퍼콜라더의 조수 엑설레이터에게 접근하는 것이 었다. 노어를 슈퍼콜라이더 북미 활동을 관리하는 기업의 인턴으로 위장취업시켜 엑설레이터와 연인이 되게 한다. 엑셀레이터를 세뇌시켜 규퍼콜라이더와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과연, 슈퍼콜라이더는 동료를 지키고,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슈퍼빌런과 슈퍼히어로 중 진짜 악당은 누구일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헨치 #시월이일 #나탈리지나월쇼츠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신간살롱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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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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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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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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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헨치의 작가는 '히어로는 초능력이 있는 사람들일 뿐이다.' '빌런은 조금 더 비열하고 악할 뿐이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애나의 행동이 비열해보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사람은 때로는 한 없이 비열한 존재가 될 수 있으니까. 히어로들도 한 없이 정의로워보여도, 추악한 비밀 한 개쯤은 있을테니까. 모두 인간이니까. '헨치'는 히어로와 빌런의 환상을 깨기보다는 히어로와 빌런이라는 것을 잊고 책을 본다면 '인간'이라는 존재의 민낯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헨치 #시월이일 #나탈리지나월쇼츠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신간살롱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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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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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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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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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왜 계속해서 오은영 선생님이 생각나는 거지? 헨치에서의 진짜 빌런은 '애나'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에 책표지와 홍보문구만 보고 책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었나 보다. 더이상 반전이나 서사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다. 슈퍼콜라이더는 히어로짓을 한 것인 뿐인데 감수해야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 심지어 곧 친구도 잃을 것 같다. 어디까지 해야 애나는 만족할 것인가?. 이건 자신이 당한 봉변(?)을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 애나의 자격지심아닌가. 그냥 애나를 오은영 선생님께 상담의뢰하는 것이 나을 듯.
#헨치 #시월이일 #나탈리지나월쇼츠 #리딩투데이 #꽁치치치 #신간살롱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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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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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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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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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배우 서인국이 생각나는 책.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원본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책이름만 비슷한 것이었다. '아이바 준'은 은둔형 외톨이었다. 스스로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거부하고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삶에 낙이라고는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준은 자살을 결심한다. 삶에 재미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도 아무것도 없기에..
눈이 내리는 어느 크리스마스. 준은 '여느 때의 다리'로 간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곳이었다. 홀로 시간을 보내던 준의 아에 기괴한 모습을 한 사람이 나타난다. 그는 대뜸 준에게 수명을 달라고 한다. 과연 기괴한 모습의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 준은 수명을 내어주고 무엇을 얻게 되었을까?. 궁금하지 않은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는 책이다.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공초월 로맨스로 2019년, 일본의 인터넷소설 투고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서화재가 된 작품이다. 일본 감성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흥미로웠던 책이고, 10대 소녀들이 좋아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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