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작가님의 겨울, 또다시 1권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작가님의 전작이 워낙 유명하여 비교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처음에 읽었을 때는 약간 실망을 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좀 흐르고, 두번째 세번째 읽으니 새로운 느낌과 감정이 듭니다.
쌍둥이였던 여주인공, 그리고 둘다 좋았했던 남학생.
작가님은 학창시절의 설레임을 돌이키고 순수한 감정을 일으키는 것에 전매특허 내셔도 될듯요.
처음보다는 재탕할 수록 좋은 책인 것 같아요. 2권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