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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속상하며 읽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겠네요. 소설을 기대하게 하는 .. 
관성이 발생하려면 일단은 그 쪽으로 .. 
설명이 상세했나요?다행입니다. 군더더.. 
아~글만 봐도 반전과 긴장감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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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배달 | 끄적임_ 리뷰 2018-09-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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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특별한 배달

김선영 저
자음과모음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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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i am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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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 태봉이..

 

태봉이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특별한 배달> ..

태봉이는 엄마와 헤어지고 아빠와 둘이 살지만..

사이는 좋지 않은 것 같다.. 학교도 재미없는 태봉이는 요주의 인물...

퀵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태봉이..

잉여인간이 되고싶어한다..

 

입양되어 자란 슬아.

파양의 두려움을 안고 사는 슬아. 

어쩌면.. 엄마의 맞춤형 딸이라해도 무색할..

공부를 잘하는 슬아. 똑부러지게 말도 잘 한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웜홀이 있음을 알게된 슬아.

태봉이와 함께 그 웜홀을 통과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보이는 지난 날의 모습을 보고 난 후...

현재.. 현실을 바라보게 되는.. 어른스러운 책..

 

특히 슬아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똑부러져서.. 읽는 나도 성찰을... ㅋㅋ

 

앞서 읽은 <시간을 파는 상점>의 온조.

<내일은 내일에게>의 연두와 함께 있어도 재밌을 것 같다...

온조와는 특히 뭔가 이야기가 통할 것 같은 그냥 그런 생각이 들기도하다... ㅋ

 

아.. 각설하고..

 

슬아와 태봉이는 부모로부터 상처가 있는 둘이지만...

그 상처를 본인의 의지와 선택으로 보듬어 대처하는 ..

주변인물들의 도움도 있지만.. 마지막은 역시 본인들의 선택...

나보다 어른인 것 같은 슬아와 태봉이..

소설이지만... 그들의 인생은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책 속의 한 줄>

 

 

태봉은 조용히 살고 싶었다. 투명인간처럼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그런데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p.15)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가 있는 거 같아. 자신을 들여다보는 사람만이 다른 형태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주는 거라고 생각해. 자꾸 그렇게 점검하며 길을 내는 게 제대로 사는 거 아닐까?" (p.138) - 슬아

 

 

"그리고, 이 사회가 널 가만히 둘 거 같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거, 그거 보통 힘든 경지가 아닐거다, 너. 산 사람이 죽은 것처럼 사는 게 쉬운 일일 거 같냐? 절대 그렇지 않을 거다. 차라리 나 살아 있다고 바락바락 기 쓰며 사는 게 훨씬 쉬울걸. 할 일도 많고 재밌기도 하고. 그리고 좀 솔직해져봐. 별로 살고 싶지도 않다는 애가 뭘 그렇게 벌벌 떠냐?" (p.153) - 슬아

 

 

 

어렸을 때부터 키워진 불안으로부터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길은 엄마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거였어. 그러지않으면 언제든 제거될 수 있다는 불안이 나를 늘 지배했어. 실제로 상하가 내 눈앞에서 사라졌고. 그럴수록 자라는 것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거야. 그래서 지금 엄마의 안전함은 가장 불안한 것과 상통하기도 해. 그렇지만 엄마가 원하는 대로 엄마의 매뉴얼대로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왜냐? 삶은 내가 사는 거니까. 그래서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알려는 거야.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p.156) - 슬아

 

 

 

제각각의 정리와 다짐과 결별과 선택과 욕망과 갈등과 무수한 시행착오를 안은채. 묵.묵.히. 어느 날 느닷없음과 맞닥뜨릴지라도.

그리고 사람들은 가끔 자신이 먼지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기도 하고 때로는 그러길 바라기도 하면서, 어느 날 우두커니 서서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나는 왜 여기 있지? (p.219)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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