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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프로젝트 - 하정우, 공효진의 여정에 함께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12-08-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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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프로젝트’는 영화상 시상식장에서 했던 충동적인 약속을 실행에 옮긴 하정우와 그의 권유에 못 이겨 승낙한 공효진을 중심으로 16명의 20, 30대 남녀가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의 국토대장정을 떠난 20여 일을 묘사하는 리얼리티 쇼이자 다큐멘터리이며 로드 무비입니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이들 중에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하정우가 분한 형배의 오른팔 창우로 출연했던 김성균처럼 알려진 배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입니다. 여정 하루마다 늘어나는 출연료와 동시에 유명해지고 싶어 참여한 이들도 있지만 부익부빈익빈인 연예계에서 좌절을 반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었거나 혹은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참여한 이들도 눈에 띕니다.     


관객은 참가자 중에서 누가 탈락할 것인가, 몇 명이나 탈락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관람하게 됩니다. 개개인으로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이들이 여정을 함께 하며 동료애에 눈뜬다는 것이 영화의 가장 큰 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여정 막판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제시하는 몰래 카메라는 참가자들의 동료애가 형성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하루 평균 약 25km를 걷는 늦가을의 여정 속에서 참가자들은 피로와 악천후 등에 시달리는데 픽션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기에 고통이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다만 숙식만큼은 참가자들이 자급하지 않고 넉넉히 지원받는다는 점에서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여정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며 걷는 것 외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출연진보다는 함께 걸으며 출연진은 물론 카메라와 마이크 등까지 통제해야 했던 제작진의 노고가 더욱 컸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정우와 공효진은 세련되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배우들인데 유행중인 아웃도어룩으로 무장해 길바닥에서 아무렇게나 주저앉아 주먹밥을 먹고 양말을 벗어 부르튼 맨발을 만지작거리는 장면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계의 주연급 여배우 중에서 ‘577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이는 공효진 외에는 딱히 떠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아쉬운 것은 하정우의 상징이 된 먹는 장면이 ‘577 프로젝트’에는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하정우를 대신해 여타 참가자들의 무지막지하고도 유치한 CF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하정우와 공효진이 처음으로 커플로 등장한 ‘러브 픽션’의 전계수 감독도 잠시 등장하지만 정작 ‘577 프로젝트’에서는 두 배우의 열애설이 불거질만한 여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공효진은 하정우의 권유로 참가한 것이지만 하정우보다는 다른 남자 참가자와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정우는 전체 참가자들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두 배우가 실제로는 열애 중이지만 서로 가까워 보이는 장면이 편집을 통해 의도적으로 제외되었거나 반대로 ‘577 프로젝트’의 흥행을 위해 열애설이 일종의 언론 플레이로 활용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두 배우 못지않게 여타 참가자들의 비중에도 공평하게 할애하는 군상극에 가깝기에 하정우와 공효진을 보기 위해 ‘577 프로젝트’를 관람했다면 비중이 적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우스운 장면이 없지는 않지만 실소를 자아내는 수준이라 웃음의 빈도와 강도가 약한 것도 아쉽습니다. 하정우는 결말에서 두 번째 국토대장정을 예고합니다. ‘577 프로젝트’의 속편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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