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기심이 마구마구 넘치는 막둥이예요.
그런 막둥이의 호기심을 채워 줄
너무 예쁜 그림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빨간콩출판사의 <상자를 열어 봐!>입니다.
책표지만 봐도 아이들이 딱! 좋아 할 만한
쨍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이
눈에 쏘~옥 들어와요.
우리 막둥이는 특히 요런 쨍한 그림의
그림책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책 페이지를 차례대로 열어 보면
온 갖 가방과 상자들이 등장 합니다.
비치백, 구급상자, 피크닉바구니, 공구 가방,
기억 상자, 쿠키 상자, 장난감 상자 등등..
그리고 그 다음 페이지를 열면
그 안에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 들어있지요.
상자와 가방을 열기 전에 어떤 물건이 있을지
먼저 상상해보면 좋다고 해요.
우리 막둥이는 아직 말을 거의 못하는
24개월 아가라 먼저 상상해보는
것까지는 못해봤네요.
상자 안에 물건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라
이제 막 말문이 트이는
우리 막둥이에게 새로운 낱말을
알려주기에 너무 좋은 책이였답니다.
책과 함께 독후활동지랑 영어 네임스티커도
들어있었는데 영어 네임스티커는
영어단어 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요건 큰아이와 둘째랑도 활용할 수 있어
정말 혜자스런 그림책이였어요.
아이들의 인지학습과 상상력을 높여 주는
놀이 그림책으로 완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