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_창1:1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자신의 형상대로 완벽한 존재로 만드셨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자신의 갈비뼈로 만든 하와와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후손인 우리까지도.
하지만 죄의 유혹에 넘아가 타락하게 되었고 그의 자녀들은 두 줄기로 뻗어 갔다.
믿음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성을 짓는 가인의 후손.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아벨의 후손.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동행할 수 없다. 그 결국은 영원한 지옥불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다. 신은 없다고 한다. 자신이 신이 되어 마음대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게 자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자유는 하나님 안에서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시면 근심할 것도 걱정할 것도 없다. 내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작 나 자신도 내가 주인된 삶을 완전히 포기하지 못해 근심하며 염려하는 일들이 많으나 계속 내려놓는 훈련 중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긍휼하셔서 오래 참으시며 기다려 주신다.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고, 끝난다고 해도 또다른 바이러스가 우리 생활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더이상 어떤 안정장치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왔다.
세상 사람들은 미련하다고 욕할지 몰라도 우리는 안다. 우리는 제일 안전하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제일 안전하다. 병에 걸리고 안 걸리고, 돈을 많이 벌고 안 벌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기 때문이다. 나에게 최고로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버지는 아신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의 삶은 절대로 끝이 아니다.
오늘도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필요가 무엇인지 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_마2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