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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공생하는 삶을 알게되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10-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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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서진 우울의 말들

에바 메이어르 저/김정은 역
까치(까치글방)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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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저진우울의말들그리고기억들
#에바메이어르
#까치

작가는 어린 시절 온 세상이 회색으로 변하는 경험을 한 후 우울증과 함께 살아왔다고 했다.

우리 몸 안에 바다가 있다는 상상을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몸이 물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며, 어느 날 물이 점점 차올라 공황 상태에 빠지기 시작하나 그 바다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48~49쪽) - 상상하라... 글자를 읽는 순간 코로나로 답답했던, 그리고 허전했던 그 순간들이 휘리릭 ... 떠올랐다. 우울증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순간이 있었다.

우울증은 당신에게 겨울 풍경을 보여주지만, 정신병은 한여름이다.(87쪽) - 우울한 사람은 내향적으로 바뀌는 반면에 정신병을 앓는 사람은 바깥 세계에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인다고 하였다. 우울증은 정신병과는 다름이 있었다.

멜랑콜리아와 슬픔은 둘 다 상실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깊은 심리적 고통의 형태이며 슬픔의 경우에는 세상이 텅 비어 버리는 반면, 멜랑콜리아의 경우에는 자아(ego)가 텅 비어 버린다. (102~103쪽) - 공허함은 멜랑콜리에 가까우며 절망을 더 강화시켜 우울할 때는 나쁜 일만 더 떠오르며 과거와 미래는 공허한 현재에 완전히 위압당한고 .... 더 나은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비슷한 단어를 구분하여 설명하는 부분이 눈에 띄었다.

우울한 사람과 가깝게 지내야 하는 사람을 위해 친절하게 팁을 준다. 문제를 해결해주거나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그자리에 있는 것 뿐이라고.... 지켜봐 주는 것이 돕는 것이라는 말에 외면과 기다림의 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제일 활발하게 이야기를 시작한 치유의 과정이다. 작가는 주위 사람과 애완견들의 그 자리에 있어줌에 대한 감사와 병원에서의 적극적 치료 도움에 대해 작가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음을 느꼈고 노력하였다고 했다. 그는 걷기와 달리기는 항우울제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도 말하며, 불안감이나 슬픔이 몸 어딘가에 자리를 잡으면 항상 더 많이 달리려고 한다고 했다. 지속적인 수면 부족은 우울증을 불러일으키게 되므로 습관 중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저항이며, 삶의 배경이 된다고 했다.

우울증에 관한 책을 처음 접한 건 아니지만, 좀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읽은 우울증 책들은 대부분 우울증을 겪다가 극복한 수기들이었다.
그렇지만 에바 메이어르 작가는 우울증과 함께 공생하는 방법에 대해 자기만의 소신과 철학 그리고 생활기를 적었다.

처음 시작할 때 좀 물에 젖은 옷을 입고 있는 기분으로 힘겹게 읽혔는데 치료기를 접하면서 뒤로 갈수록 좀 편해졌다. 내가 요즘 가을을 한껏 타고있는 상태라... 좀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나가을타나봐

얇지만 무거운 책이다... 작가의 우울증에 대한 철학적 생각을 따라가며 읽다보니... 막 달리며 읽는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천천히 읽겠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읽었다.

#까치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주관적인 관점으로 독후활동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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