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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 기본 카테고리 2021-10-2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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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김봉렬 저
플레져미디어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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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은 역사를 품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건축도 다양해지지만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고인돌에서 최근 건축물까지, 시대별로 건축물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낸 재미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김봉렬 지음 / 플레져미디어 / 2021)는 건축학 교수이자 이미 건축과 관련한 책을 여러 권 출간한 김봉렬 교수의 책이다. 300페이지가 넘는 비교적 두꺼운 책이지만 글과 사진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 끝까지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고조선 시대의 고인돌, 삼국, 고려, 조선, 현대에 이르기까지 매 시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고, 지금까지도 보존되어 있는 건축물에 관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더 흥미로웠다. 이미 다녀온 곳도 있고, 가고 싶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곳, 또한 잘 몰랐던 곳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도 많았다.

 

 

단순히 건축물 자체에 대한 이야기 혹은 건축 기술에 관한 책일까 싶었지만, 당시 역사적인 사실을 알려주고, 이 건축물이 가진 역사적 배경과 의의, 가치 등을 모아서 설명을 하다보니 역사책과 건축도서를 함께 읽는 화보처럼 느껴졌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한 줄의 설명이 아니라, 한 가지 건축물에 대해 구체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지난여름만 해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안동에 다녀왔는데, 봉정사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온 기억이 있다. 하회마을을 돌고나서 봉정사에 가니 시간이 애매해서 돌아온 것이다. 이 책을 보니 봉정사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축 건축물로서 국보 15호이며, 이 외에도 국보 311호인 대웅전과 보물인 고금당, 화엄강당 등을 품고 있는 위대한 사찰이었다.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꼭 보고 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작년에 갔던 경주 여행도 떠오르고, 내가 좋아하는 영주 부석사 이야기도 좋았다. 또한 지금도 자주 가는 남한산성도 반가웠으며, 회사에서 가까운 서울역사와 세운상가, 절두산성지에 DDP까지 다양한 곳의 건축물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대적 믿음에 따르면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흘러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불가역적 존재이며, 인간의 행위가 없어도, 심지어 인간이 없어도 스스로 작동하는 존재다. 그러나 건축의 시간은 다르다. 건축적 시간의 태초란 어떤 원시인이 나무를 휘어 해와 비를 가릴 수 있는 원두막을 지었을 때다. 건축적 행위가 없으면 건축의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 건축적 행위는 기록이나 유적을 통해 흔적을 남긴다. 이미 수십만년 전부터 한반도에 인류가 살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그들의 건축은 기록은 물론 유적도 남은 것이 없으니 건축의 시간은 없었다.

이 책에 소개된 건축물은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이 들려준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다. 요즘처럼 여행이 힘든 시기,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를 보면서 간접 여행을 떠나볼 수 있고, 여행이 자유로운 때가 올 때 그 자취를 따라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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