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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의 삶이 과연 어떨까 | 기본 카테고리 2018-09-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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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저/김선형 역
미래인 | 2018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환생의 인간 칼라차트라'- 해리 오거스트의 명칭이 되겠다.
작가의 상상력은 어쩜 이리 뛰어나는지 책의 두께감에 머리에
쥐가 나다가도 해리의 또다른 삶이 궁금해서 책을 놓지 못하겠다.

평범하게 살다 죽었던 첫번째 삶과는 달리 다시 예전 삶의 기억을
모두 간직한채 태어난 해리의 두번째 삶의 선택은 자살이였다.
열다섯번째가 되기까지 그는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삶을 가진채 
 자신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몸은 어린아이지만 정신은 어른인.....영생보다 못한 삶이라고 봐야
할까 아니면 특별한  환생을 살아가는 특별한 삶이라고 해야할까.
해리 오거스트를 만나면서 색다른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들만의 특별한 삶을 끊어내는 방법은 태중에 있을때
죽는것 밖에 없다. 그래서 칼라차트라들은 태생을 철저히 비밀로
간직하는 거다.

 열한번째 죽음을 앞둔 해리는 세계의 종말을 고하는 소녀의
메세지를 듣게 된다. 자신처럼 매번 똑같은 삶을 반복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크로노스 클럽은 위안이 되지 않으면서 
그 메세지에 따른 멸망의 원인을 찾아야 된다는  사실또한
버겁다.  철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해나가면서 해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무거운 임무를 스스로 깨닫게 된다.

 어느 한 생애  자신의 제자이기도 했던 빈센트와의 싸움?
모든 기억을 망각했다고 말하는 해리와 그걸 의심하는 빈센트와의
숨막히는 역할과 추격은 과히 위험했다.

  미래를 안다고 인류의 역사에 인위적인 개입을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미래를 아는 크로노스 클럽의 회원들은 항상 위험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해리가 미래의 일을 안다는 이유로
가두고 정보를 빼앗으려 하고 강제주사를 투여하기도 하고
쫒아다니기도  한다.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이용해 미래를
바꾸어 버리려는 욕망이 생겨난 사람들......해리는 그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큰 임무를 깨닫게 된다.

  우리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라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

해리가 물리학자로의 삶을 살았을때 는  책의 분량이 더  두꺼워보일만큼
내용이 길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과히 저자의 다양한 정보력은
해리의 일생만큼이나 크고 방대해서 책에 녹여나 있으니 세계4대 SF문학상을
수상했다는 말이 그대로 믿긴다.

  열다섯번째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해리는 그의 삶에 충실했다.
반복되는 삶속에서 두번째엔 자살을 택했지만 열두번째 삶에서 부터가
진짜 준비하고 달랐던 삶이다.

 해리만큼 차분하게 자신의 삶을 다시 살아갈수 있을까?
다시 주어지는 자신의 삶을, 그것도 반복되는 삶을 준비하고
지켜나가는 해리를 보면서 선과악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어떻게
자신과 세상을 지켜나가는지 꼭 읽어보자.

  신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능력있는 자와 그를 막아서려는 능력있는자의
대결을 지켜보면서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의미도 되새겨본다.

 열다섯번째 삶을 살아가는 동안 그냥 쭉 이어지는 이야기 형태가 아닌
왔다갔다 삶이 뒤섞여 다소 복잡해보일 수 는 있겠다.
하지만 최대한 자신의 삶을 뒤바꾸지 않고 역사의 큰 부분을 훼손시키지
않는 해리의 대담함을 바라보는 보는 나의 이기심도 발동하기도 한다.
그의 '선'이 쭉 이어지길 바라는 맘뒤로 미래를 알아서 겪어내야 하는 모든
역경들이 꽤나 안쓰럽기도 하다.

  책을 다 읽어낼 동안 전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재미난 스토리의
SF책을 만난지라 꽤나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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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물리가 재밌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9-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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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

라인하르트 렘포트 저/강영옥 역/정성헌 감수
더숲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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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물리냐  화학이냐를 선택해야하는 절묘한 타이밍에 이책을 만났습니다.
무엇하나 놓지 못하는 와중에 이과와 문과를 갈라야 하는 교육의 현실에
맞딱뜨린다면 좀더 흥미를 끄는 주제로 접근해야겠지요.

이렇게 흥미를 돋구는 물리책이 있다면 10권이래도 읽겠다는 의지가
듭니다. 과학이, 공학이 이렇게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학문이라뇨.
중,고등학생의 기본 과학지식에 힘을 실어줄 고마운 책을 발견했네요.

교양,과학분야 베스트셀러1위라는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는 책을
만난 독자의 기분이란 이런거겠지요. 공부에 손을 놓은 어른이라도
상식으로 쉽게 다가가볼 재미나고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송년파티의 현장에서 잡아내는 물리학의 은근 매력적인 발견!!
맥주를 최대한 빨리!시원하게 만들어 마시는 방법속에는
동결제를 사용한 저온 냉각이 있다라든지
파티에서 먹을 뜨거운 10판 피자에서는 물질의 수분함량을 이해하며
비열용량을 계산해보는것은 무척 재미난 지식습득과정이 되었답니다.


 딱딱하지 않게 이렇게 실생활속에서 찾아내는 과학의
발견을 알려주는 책이다보니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습득되는
지식이 너무 좋아요. 이런 경험이라면 공부할맛 나는걸요!!

파티가 시작되는 저녁 6시부터 파티가 마무리되는
다음 날 오전 11시 반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크고 작은 소동들이
이 책에서는 놀랍게도 모두 물리학으로 설명된다.


이책을 읽는다면 맥주 거품 세례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맥주 캔을 딸 수 있는 팁도 알수 있답니다--(흔들어 놓은 맥주 캔으로
하는 룰렛 게임.관성 모멘트.p168)

아름다운 파티의 한 장면이 될
저녁무렵 폭죽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몇년전 송년의 밤 셰어하우스에 폭죽폭발이 있었다면
이번엔 복수의 혈전이에요. 발효된 청어 통조림을 이용한
로켓 폭발!!!
 여기서, 운동량 보존의 법칙 들어갑니다~~~~!!

파티가 끝나는 다음날 까지 만나게 되는 물리학의 대단한 발견,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듯 하네요. 이렇게 손을 놓고 싶지 않는
재미난 과학책이 있다니요^^
흥미롭고 신나는 물리학의 발견이 바로 여기에 있네요.
자연과학의 재미난 이론이 이렇게 귀에 쏙쏙 들어올 거라면
정말 책을 놓고 싶지 않을지 모른답니다. 
 훌륭한 과학지식책으로 손에 펼치는 즉시 읽게되는 매력적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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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현실이 아름답지^^ | 기본 카테고리 2018-09-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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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게임전쟁

뤽 블랑발랭 저/이세진 역
라임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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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은 없는게 게임인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과 부모가 충돌하는 대부분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라는 건데요.  
 현실에서 마주하는 좌절감을 컴퓨터속 세상에서 해결하려 드는 일이 디지털 세상속 z세대 아이들 대부분 성향인듯 하죠.

 게임덕후, 인터넷 중독자인 토마는 참 예쁜 에스테르를 한눈에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에스테르는 생명과 자연을 사랑하고 가상 세계보다는 현실 세계를 좋아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여자아이지요.

 게임을 좋아하는 토마가 에스테르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인다는 자체가 무척 재미나죠. 해킹조차 손쉬울 정도로 컴퓨터를 너무 좋아하는 녀석이 돌연 게임을 중단할 정도라면 아~~^^사랑은 이렇게 위대한건가요^^ 

 통통튀는 설레는 소설을 읽다보니 토마의 게임중독도 그리 심각해 보이지 않는군요.
뭔가 상대방을 쳐다보고 관심을 쏟아줄 수 있다면 가상세계에 빠지는 것은 쉽게 빠져나올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완벽한 침묵은 두렵고 섬뜩했다.프로세서 돌아가는 소리도 없고, 푸르스름한 화면에 따라오는 잡음도 없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소리도 없었다. 선사 시대로 돌아간 기분이랄까?

 토마가 뒤돌아본 현실세계는 이렇군요. 모와의 갈등속에서도 꼼짝안던 게임 덕후의 변화라니요....^^게임을 중단하니 이런 고요를 맛보는 토마 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한꺼번에 되찾는 소중한 과정도 그려져 있답니다. 토마만 게임에서 빠져나온게 아니거든요.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모든 가정의 복잡한 일들을 그냥 내려놓았던 엄마를 다시 되돌려 놓았던 커다란 사건도 있었답니다.

오빠가 현실을 알아?
알아가는 중이야
오빠가 보기엔 현실이 어떤데?
엄청 구려

컴퓨터속 세상이 완벽하게 아름답게 보이고 현실이 구려보였던 토마지만 이렇게 조금씩 헤쳐나오네요.

그리고 여동생 폴린의 침착함과 토마의 재능덕에 예전의 가정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는 것에 해피엔딩을 선사하는 꽤나 재미난  책이랍니다.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절묘하게 타이밍을 찾아 진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쾌한 테마소설이에요.

 가족들이 다들 힘들게 할때 지쳐버린 엄마는 완벽한 침묵을 선택하고 입을 다물며 아빠를 떠날 위기에 쳐해 있었지요. 하지만 영특한 남매의 활약덕에 다시금 활력을 되찾게 되고 말이에요. 뭐든 적당하면 좋겠습니다. 60년대 밴드에 심취해서 엄마의 스트레스를 몰라주는 아빠도, 게임에 빠져 허우적대며 성적이 곤두박칠 쳤던 토마도, 늘 가족의 뒷수습에 목메달며 힘들어했던 엄마도 적당히 하면 좋겠지요.

 구린 현실이지만 서로 웃을 수 있는 현실이 게임속보다는 훨씬 신난다는것을 토마가 깨달았네요. 예쁜 여자친구 덕분에 말이죠.
폴린의 연극 공연을 앞두고  동생에게 조언했던 것처럼 <강력한 한방>은 어느 순간 꼭 필요한 요소인거 같아요. 책을 읽으며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강력한 한방은 인생에서 퍽 필요한 일이될듯 해요. 폴린의 죽어가던 연극을 순식간에 살려놨으니 말이죠. 동생에게서 늘 조언을 새겨듣던 토마가 강력한 한방이라는 조언을 해주다니^^오빠로서 제할일도 했군요. 점점 현실을 재미나게 즐길줄 아는  사춘기 청소년 성장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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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당번 | 기본 카테고리 2018-09-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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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리당번

김희철 글/이소영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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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주제를 다룬 책을 찾아 읽어본다는 것은 어린들에겐 쉽지 않을지도 몰라요. 학교에서 해마다 4월이 되면 한번씩 정도나  들어보는 장애우의 삶이 그만큼 가깝게 다가오진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특수학교인 빛날학교는 여늬학교와 달라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담아내주고 있답니다.

 새린이는 9살때 포도막염을 앓고 난뒤 실명을 했어요.



 바람이 불면 까치발을 하고 엄지손가락만 한 물고기 떼가 손끝에서 부터 올라오는 느낌을 만끽합니다. 그건 바로 세린이가 느끼고 알수 있는 바람이라는 개념이거든요. 시각장애을 앓는 새린이가 맡아만 봐도 좋은 느껴만 봐도 좋은 그런 소풍을 가는 날이랍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느끼기도 하는 아이. 시각장애를 앓는 아이들의 예쁜 일상이야기에요.



  선생님의 도움없이 아이들은 소풍을 떠나고 있네요. 가는길에 바로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김밥을 사고 가야 하는 미션도 있구요. 조마조마 아슬아슬한 세상속에 발 디딛는 아이들이 모습이 보입니다. 소리당번이 되어 친구들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새린이는 겁이 나지만 진짜 진짜 잘해내고 있군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되게 편하지만 그만큼 홀로서기가 더뎌진다는 것을요.

세린이는 긴장되는 하루를 보내면서 이렇게 커가네요. 앞을 못본다는 큰 장애속에서도 이렇게 늠름하다니요. 동화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장애물을 만나도 도망치지 않고 잘 이겨내는 새린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네요. 그런 새린이를 보면서 내가 가진 힘듦은 아무것도 아닌게 될지도요..



 지팡이로 콕콕 찍어 올린 시장소리들이 은빛 물방울처럼 튕겨져 올라왔어요.
 사람들은 살 것을 고르느라 바빳지만 새린이는 소리를 골라내느라 바빳어요.


이책은 참 예뻐요. 눈으로 볼수 없는 새린이의 맘으로 열어놓은 책인지라 이렇게 예쁜 말들이 참 많답니다.
시장에서 만난 모든 모습들이 이렇게 예쁜 말로 태어난 거라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맑아진 기분이랍니다.

 시각장애인의 흰지팡이는 생명이에요. 일반인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도 이책에서는 잘 가르쳐주고 있네요.

상상하고 듣고 냄새 맡으며 길을 만들어라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웠던 새린이와 친구들 만큼 이책을 읽고 더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이야기!정말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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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당번 | 기본 카테고리 2018-09-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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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리당번

김희철 글/이소영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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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주제를 다룬 책을 찾아 읽어본다는 것은 어린들에겐 쉽지 않을지도 몰라요. 학교에서 해마다 4월이 되면 한번씩 정도나  들어보는 장애우의 삶이 그만큼 가깝게 다가오진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특수학교인 빛날학교는 여늬학교와 달라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담아내주고 있답니다.

 새린이는 9살때 포도막염을 앓고 난뒤 실명을 했어요.



 바람이 불면 까치발을 하고 엄지손가락만 한 물고기 떼가 손끝에서 부터 올라오는 느낌을 만끽합니다. 그건 바로 세린이가 느끼고 알수 있는 바람이라는 개념이거든요. 시각장애을 앓는 새린이가 맡아만 봐도 좋은 느껴만 봐도 좋은 그런 소풍을 가는 날이랍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느끼기도 하는 아이. 시각장애를 앓는 아이들의 예쁜 일상이야기에요.



  선생님의 도움없이 아이들은 소풍을 떠나고 있네요. 가는길에 바로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김밥을 사고 가야 하는 미션도 있구요. 조마조마 아슬아슬한 세상속에 발 디딛는 아이들이 모습이 보입니다. 소리당번이 되어 친구들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 새린이는 겁이 나지만 진짜 진짜 잘해내고 있군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되면 되게 편하지만 그만큼 홀로서기가 더뎌진다는 것을요.

세린이는 긴장되는 하루를 보내면서 이렇게 커가네요. 앞을 못본다는 큰 장애속에서도 이렇게 늠름하다니요. 동화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장애물을 만나도 도망치지 않고 잘 이겨내는 새린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네요. 그런 새린이를 보면서 내가 가진 힘듦은 아무것도 아닌게 될지도요..



 지팡이로 콕콕 찍어 올린 시장소리들이 은빛 물방울처럼 튕겨져 올라왔어요.
 사람들은 살 것을 고르느라 바빳지만 새린이는 소리를 골라내느라 바빳어요.


이책은 참 예뻐요. 눈으로 볼수 없는 새린이의 맘으로 열어놓은 책인지라 이렇게 예쁜 말들이 참 많답니다.
시장에서 만난 모든 모습들이 이렇게 예쁜 말로 태어난 거라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맑아진 기분이랍니다.

 시각장애인의 흰지팡이는 생명이에요. 일반인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도 이책에서는 잘 가르쳐주고 있네요.

상상하고 듣고 냄새 맡으며 길을 만들어라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웠던 새린이와 친구들 만큼 이책을 읽고 더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이야기!정말 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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