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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차이부터 알아보는 북한알기네요 | 기본 카테고리 2015-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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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남녘말 북녘말

김완서 글
현북스 | 2015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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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교에서 새터민이 오셔서 강의를 해준적이 있다고 하네요.

억양이 강한 사투리를 알아먹기는 힘들었으나 잠시나마 북쪽의 친구들을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 조차도 북쪽에 대한 인식이 그리 없으니

아이들이라 해서 말해 뭣할까 싶지만 영원한 숙제는 아직도 <통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산가족찾기특별방송 프로그램이 세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고 하는데

우리도 일본처럼 뭐든 빠르게 빠르게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도 일어요.

남녘말 북녘말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랑 읽어보기 참 시기적절한 책이였습니다.

 

학교에서도 남과 북의 언어 차이를 배우는 과정도 있기도 하구요.

얼음부숭이라는 구수한 단어를 배워와서는 저에게 자랑스레

알려주던 아이의 말이 생각나네요.

 

 

이책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그대로 녹아내기도 했고

경험이 붙은 책이라 읽기도 편합니다.

단지 남과 북의 언어 차이점을 나열한 뭇 책과는 달리

남과 북의 차이점을 깨닫는 것부터가 우리가 할일이라는 암시도 해주시는

그런 책이에요.

그림을 보면서 하나씩 배워나갔습니다.

남과 북에서 불리는 낙지와 오징어의 의미는 완전 다르네요.

 

 

언어 차이를 알면서 생각을 좁혀나가자는 의미는 제대로 된거 같아요.

세계화로 나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은 영어도 일본어도 중국어도 배우잖아요.

많이 떨어진 민족이지만 갈라진 이 상황에서 북한을 더욱 알아가는

시간은 바로 언어 차이를 극복하는것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남한은 표준국어대사전

북한은 조선말대사전이 대표적이군요.

 

 

언어와 생각의 차이를 좁히는 것은 낯섬을 극복하는 첫번째 일입니다.

 

 

 

 

 

우리 남한은 외래어나 영어 표기식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게 세련된다고 생각들 하고

또 자꾸만 새로운 단어가 탄생되는데 반해 북녘말은 많이 구수해요.

갑작부자 갑작출세 잡작죽음등 들으면 금세 이해가 될 말이 많군요.

 

 

 

 

 

간단한 상황설명식 만화컷도 재미지면서 금세 이해가 되는 부분이였어요.

 



 

 

 

지은이 김완서님은 남과 북이 처음으로 함께 만드는 사전인

<계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우리말을 풀이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책은 어린이가 읽기 딱 좋은 시선이네요.

김완서님의 경험담도 나와있어서 기억하기도 쉽구요.

한 예로 극성스럽다는 표현을 할때는 남쪽에서는 부정적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북쪽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네요.

 

질문-요즘 공부하는게 어때?

남-공부하기가 힘듭니다.

북-공부하기가 바쁩니다.

 

이런 표현의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확연히 구분되네요.

 

이책을 어린이들이 읽으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첫걸음이 되길 저도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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