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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서 [조선이 버린 왕비들]로 알지 못했던 조선 왕비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7-03-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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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선이 버린 왕비들

홍미숙 저
문예춘추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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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 /홍미숙 지음/ 조선이 버린 왕비들

요즘 역사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조선의 왕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비에 대해서는 조연으로 단히 다루고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나라의 국모이지만 궁궐의 안주인으로서 힘 있는지, 왕의 사랑을 받았는지 또는 아들을 낳았는지에 따라  그 행복이 움직이니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왕비라는 이름하에 기쁨도 있겠지만 아픔과 슬픔이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조선왕계도를 보면서 그 많은 왕후들과 빈들을 보면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참 대단하다는 감탄을 느끼게 합니다.

 

 

 

 

문예춘추사 <조선이 버린 왕비들>은 역사전문가가 아닌 문학 작가가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왕과 왕비의 능,원,묘를 답사하며 느끼는 작가의 이야기가 곁들여진 역사 에세이입니다. 역사적 사실과 사건에 대한 개인의 감정이 같이하는 만큼 전문 역사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동안 몰랐던 폐비가 된 왕비들의 일생 및 일상,자식들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다가오면서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조선이 버린 왕비들>에서는 11명의 조선 폐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명의 폐비들을 만나다 보면 다시 복위된 왕비들과  복위되지 못한 왕비들로 나뉘어지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여러 왕비들의 이야기중  조선 건국시조 제1대 왕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와 제19대 왕 숙종의 계비 장희빈이 기억에 남습니다.

 

조선 최초의 폐비가 된 신덕왕후 강씨는 조선 건국 시조 태조 이성계의 계비입니다. 버들잎 설화의 주인공으로 이성계의 둘째 부인이 되어 조선 최초로 왕비에 오르기도 합니다. 태조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욕심도 많았으며 슬기와 계략으로 조선 건국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아들 방석을 세자로 책봉하지만, 신덕왕후 강씨는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세자 책봉 문제에 불만이 많았던 이성계의 원비 신의왕후 한씨 5남인 방원에 의해 신덕왕후 강씨의 아들들인 의안대군 방석과 방번은 살해당하고, 딸인 경순공주는 비구니가 되게 됩니다.

 

 

 

조선의 제3대 왕이 된 방원은 태조가 죽자 신덕왕후 강씨를 태조의 비가 아닌 후궁으로 격하시킵니다. 또한, 사대문안에 있던 그녀의 능은 방원에 의해 이장되면서 능의 병풍석이 홍수에 무너진 청계천 광통교의 복구공사에 사용되게 됩니다. 그러다 현종10년 송시열에 의해 261년만에 신덕왕후 강씨는 조선의 국모로 다시 이름을 올립니다.

책의 곳곳에 이야기와  함께하는 사진들이 있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여러 사실과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왕비들중에서도 조금은 익숙하게 다가오는 폐비 장희빈. 궁녀에서 왕비까지 초고속 승차한 폐비 장희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기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욕심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한 명뿐인 아들 경종까지 불행하게 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장희빈은 궁녀로 입궁하여 숙종의 제1계비인 인현왕후 민씨를 쫓아내고 왕비가 됩니다. 숙종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숙종에게 아들을 안겨주었던 장희빈은 욕심이 끝 없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런 장희빈의 탐욕을 꿰뚫어보지 못한 숙종의 변심한 마음도 조금은 어이없게 느껴집니다. 

 

 

 

당쟁의 소용돌이속에서 인현왕후 민씨를  모함하여 왕비의 자리에서 몰아내고 왕비가 된 장희빈은 5년후 인현왕후 민씨가  복위되면서 빈으로 강등되고 악독한 짓의 최후로 사약을 받고 죽게 됩니다. 하지만, 죽을때도 평화롭게 죽지 않는 모습을 보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문예춘추사 <조선이 버린 왕비들>을 읽으면서 조선 시대에 왕비들이 어떻게 생활했을지 짐작케하며 그 생활들이 결코 행복만이 가득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왕비가 되어 살다가 죽어서 폐비가 되었다 복위되기도 하며 참 죽어서도 파란만장하게 살게하는 시대임을 느끼게 합니다. 

 <조선이 버린 왕비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국사를 조금은 편안하며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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