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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성지가 된다 | 푸른하늘 2015-07-0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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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스리커버] 7년의 밤

정유정 저
은행나무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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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구 없이 오로지 백마일짜리 직구로만 승부하는 소설입니다.


오로지 이야기로만 모든것을 말하고, 또한 이야기 하지 않음으로써 모든것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어쩜 그리 무서운 속도, 심지어 가속을 하면서도 포수 미트에 정확에 꽂아 넣는 소설을쓸수 있는지


그 압도적 속도감에 마치 의도하지 않은듯 드러나는 투박한 촌스러움...


감히 말하건데 이정도 수준의 소설을 앞으로도 쓰기만 한다면


정유정은(거꾸로 해도 정유정) 노벨상을 타게 될겁니다.


이 글은 성지가 될것이고 난 "어쩜 그리 뛰어난 혜안으로 정유정이 노벨상을 타게될것을 예측했느냐"고 인터뷰를 하게되겟지.......


어쩌면 우리는 제대로된 소설을 갖게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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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배들....그리고 천안함 | 기본 카테고리 2010-05-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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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전날의 섬

 

조셉 콘라드 로드 짐

 

허먼 멜빌 모비딕...

 

이 걸작들은 침몰한 배라는 건져 올리기 어렵고, 그 비극이 일어난 위치도 알기 힘든 소재로 인간의 시선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넓이와 인간의 몸으로는 견딜수 없는 깊이와 시간이 멈춘듯한 어두운 바다같은 주제를 다룬 소설입니다.

 

인류의 원형적 고향으로서의 바다, 원인을 알수없느 공포로서의 바다에서

 

어쩌면 소설속의 나오는 모든 배들은 결국 침몰할것이라는 암시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소라아오의의 속옷은 예외없이 벗겨질 운명이지만 바다라는 신비는, 인생이라는 수수께끼는 마치 모자이크로 가려진 그녀의 신체처럼 비밀로 남을것이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백령도 근해에서 일어난 재난의 실체로서 천안함은 비극, 비밀, 암시, 절망, 죽음, 그밖에 모든것을 이야기 하려고 하지만 2010년 대한민국이 말하는것은 상상력이 부족하고 개연성은 없으며 슬픔과 분노조차도 정직하지 않은 헛소리들 뿐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배들을 바다속에 빠트려야 정직하고 영원히 존재할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낼까요?

 

어떤 주제라도 좋다. 인간의 비극과 운명을 다룬 이야기 라면....하지만 정직하지 않은 사실과 감정으로된 이야기는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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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and read..........NEVER DO IT AGAIN | 푸른하늘 2008-12-0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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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워렌 버핏 평전 1 인물

앤드류 킬패트릭 저/안진환,김기준 공역
윌북(willbook)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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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라왕? 휘트니 휴스턴? 혹은 시오노 나나미가 말했는지 자세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평전이나 역사서는 영국인이 쓴것이 읽을만하다.

 

2)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 펄프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서 사라진 우리의 친구인 노루 사슴 토끼 다람쥐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진다.

 

3) 이책으르 읽고 나니 버핏과 멍거까지 미워진다.

 

4) 이책을 완독하는 사람의 참을성은 해병대에 자원하는 남자의 그것과 같다

 

5) 점차 똑똑해지면서 이런 사기를 안당할지 알았는데 또 당하는것 보니 슬프다

 

6) 점점 내 블로그가 부두교 저주 인형처럼 되는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내 잘못이 결코 아니다.

 

7)독서광인 버핏도 이책을 읽고 슬퍼했을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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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취한밤 택시뒷자리에서.... | 푸른하늘 2008-10-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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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선대인,심영철 공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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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나는 술취한채 택시 뒷자리에 밤바람을 맞고 있었다.

 

도시는 낯설게 느껴졌고 타인들 조차 그리워졌다.

 

그때 어제 부터 늙기로 작정한듯 보이는 택시 운전사는 나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이명박이 부동산을............."

 

이야기는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구성지게 이어졌다.

 

하지만 나는 곧 지루해졌다.

 

그래서 곧 잠든척 했다..........

 

부동산가격이 폭락할지 폭등할지 매우 궁금하지만 이책은 너무 재미가 없다.

 

논거는 너덜너덜하고 문장은 조잡하다.

 

어쩌면 부동산가격보다 이책가격이 먼저 폭락할지도 모르겠다.

 

택시기사의 이야기보다 훨씬 재미가 없다. 택시기사는 나를 어디론가 데려다 주고 덤으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주지만 이책은 나를 어디로도 데려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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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킬링 센텐스는 무엇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08-07-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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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자이건 여자이건, 젊은이이건 나이든 사람이건, 가난하건 부자이건, 깻잎을 팔건 유조선을 만들건, 수영을 좋아하건 개미핥기를 좋아하건, 동성애자이건 이성애자이건 무엇이던간에 내가 궁금한건 당신만의 킬링 센텐스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감동을 주기 위해서 당신이 가장 애용하는 문장은 무엇인가? "열려라 참깨"라는 문장처럼 상대의 가슴을 열고 서로 진심으로 교감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근사한 표정과 함께 날리는 문장은 무었인가?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할거야"라는 대사를 처음으로 들었을때 '나도 언젠가는 이문장을 꼭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가령 내가 악명높은 비밀경찰이 되어서 거물급 반체제 인사를 취조한다고 가정하자. 그는 정신적으로 고양된 인물이어서 육체적 시련이나 정신적 고통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때 나는 짙은 선글라스 뒤로 눈빛을 숨긴채 그에게 담배를 권하며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할거야"라고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하는 상상을 해본다. 그말을 들은 반체제 인사는 뭐라고 할까? 어쩌면 그도 그동안 언젠가 쓰려고 준비해왔던 킬링 센텐스를 나에게 날릴지도 모른다.

 

최근에 새로 편입된 킬링 센텐스는 "난 널 원해"이다. 이 문장은 간결하고 솔직하며 그로 인해 강력하다. 만약 "내 생각에 나는 너를 원하는것 같아"라는 문장이 된다면 말하는 사람도 지루하고 듣는 사람은 한낮에 울리는 민방위 훈련 사이렌 소리를 듣는듯한 느낌을 갖게된다.

 

'나는'이 '난'로 과감히 생략되고 '너를'도 '너'로 생략되어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게되고 '내 생각에'가 빠지면서 자아가 타자를 원하는 이유가 생각인지, 본능인지, 계시인지, 운명인지, 욕망인지 혹은 그 모든것이 합일된 무엇인지가 알수 없게 되면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욱이 '원해'라는 구절은 단 두글자로 슬픔과 한계성을 표현하며 상징적인 '슈드 헤브 피피'마저도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서 사용한다면 아주 근사한 뭔가를 해낼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칠월의 무더운 어느날밤 인적이 끊어진 광화문 거리에서 당신이 촬영차 방한한 소라아오이를 만난다면 그녀에게 뭐라 말하겠는가? 나라면 눈을 절대 깜빡이지 않고 숨조차 멈춘채 입술을 아주 조금만 움직이면서 말할것이다.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할거야.....난 널 원해"

 

물론 수천번도 넘게 혼자서 연습한 문장이라 절대 실수 없이 할수 있을것이다. 잘되면 혹시 아나? 인생만큼 경이로운것은 없기에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절대 알수 없는 법이다.

 

혹시라도 너무 긴장해서 소라아오이를 보자마자 허튼 소리를 해서는 절대 안된다. 가령 여린 목소리로 "야메떼~" 라고 했다가는 평생 자신을 저주하다가 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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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손절하라!! | 푸른하늘 2008-07-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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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월스트리트 최고의 투기꾼 이야기

리처드 스미튼 저/김병록 역
새빛에듀넷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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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재능을 단순히 말하면 읽어볼만한 이야기를 재미없게 쓰는것이다.


 


제시리버모어의 원칙대로 10%쯤 읽어서 가능성을 찾을수 없으면 손절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완독해 버려서 손실은 더욱 커졌다.


 


이 책에서 재미를 찾기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것 만큼 힘들다.


 


작가는 재능이 없기에 동정이라도 받을수 있지만 이책을 추천한 사람은 부자가 아니라도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겠다.


 


나는 천국에 들어가고 싶기에 그저 비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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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인 조르바 | 푸른하늘 2008-04-27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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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열린책들 | 200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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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먹은 남자애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는건 우주

 

가 창조될때를 보는것 보다 더 큰 행운이다. 내가 처

 

음으로 읽은것은 19살때였고 '희랍인 조르바'라는 제

 

목의 세로쓰기로된 한자가 병기된 책이었다. 20대때

 

 

도 읽었고 30대때도 읽었고 바로 오늘도 몇일에 걸쳐

 

서 다시 읽었다. 19살 때 처음으로 읽었을때는 사하

 

라 사막에서 몇일동안 길을 잃은 사람처럼 입이 말랐

 

고 온몸의 근육이 비명소리라도 낼듯이 경련을 일으

 

키며 지구가 잠시동안 자전을 멈춘것만 같았다. 가장

 

즐겁게 읽은 소설을 말하라면 항상 당황하고 이런 저

 

런 변명을 하며 딱 부러진 대답을 못하지만 내 인생

 

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소설을 말하라면 언제나 당당

 

하게 말할수 있다 '희랍인 조르바'라고

 

몇 년전 터무니 없는 일을 벌렸다가 조르바와 두목처

 

럼 깡그리 망한적이 있는데 그 마지막날 혼자서 술한

 

잔 하면서 '희랍인 조르바'를 아무 페이지나 펼치고

 

신나게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씨발 이

 

게 다 조르바때문이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만약 누군가가 19살 먹은 남자애라면 당장 '희랍인

 

조르바'를 반드시 사서 밥도 먹지말고, 잠도 자지말

 

고, 대화도 하지말고, 학교도 가지말고, 읽어보라고

 

충고하고 싶다. 그러면 언젠가 그놈도 "씨발 이게 다

 

조르바때문이야"라고 혼잣말 하면서 자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소중하다고 느끼게 알게될것 이라고

 

확신한다.

 

이번에는 억지로 흥분을 억누르고 문장을 한문장씩

 

음미하듯 읽어내려갔는데도 역시나 과부가 살해당하

 

는 장면을 앞두고는 술도 자주 홀짝거리게 되었고 담

 

배도 입에서 떠나지가 않았다. 한마디로 괴로웠다.

 

일단 책을 펼치면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조르바는 내

 

영혼에 감당할 수 없는 에너지를 부어대고는 부추기

 

면서 "자 앞으로 뭘해야 할지 알지?"라고 끊임없이

 

속삭인다. 좀더 조용하고 차분한 세상을 위해서라면

 

이 책은 차라리 금서로 만드는게 낫다고 본다.

 

 

시간이 된다면 크레타로 여행가서 니코스 카잔차키스

 

의 묘지에 술도 부어주고 그리고 침도 뱉고 담배도

 

여유롭게 하나 피우고 나서 앞으로 조르바에게 꼬임

 

당해서 슬프고 힘든 인생을 살 많은 인간들을 마음속

 

으로 위로하고 싶다. "희랍인 조르바를 읽는건 소라

 

아오이와 보내는 꿈결같은 두시간보다 훨씬 행복하

 

다. 하지만 그런 행복을 누렸으니 이제부터 대가를

 

치러야겠지 물론 잘하면 자유를 얻을수도 있지만 말

 

야....다틀 건강하기를 빌겠어..."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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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은 영국음식, 영국여자를 참아내는 대신 폴존슨이 모든걸 갚아준다 | 푸른하늘 2008-03-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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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던타임스 세트

폴 존슨 저/조윤정 역
살림출판사 |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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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인은 위대한 과업을 이룬다. 위대한 단체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고 찾아낸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위대한 개인이 이루어낸일이 경우가 허다하다.

출판에 있어서 공동저작물의 형태로 세월을 이겨낸 작품은 성경이 대표적이겠지만 위대한 개인이 쓴 책은 널리고 널려서 이만 헥타르의 영지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생활하며 하인 열두명을 부리고 산다고 해도 다 읽지 못할책들이 존재한다.

모던타임스는 위대한 책이다.

우연의 축복도 없고 스타하로프식 생산의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다

폴존슨은 괴로울정도로 많은 참고 문헌을 앞세우면서 해뜨는곳에서 해지는곳까지의 모든 리듬을 알고 있는 춤꾼이 춤을 추듯이 다양한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

기독교, 유대교, 역사, 미술 (여기까지가 내가 소장하고 있는 그의 저술 목록이며 혹시 최근에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령 S1의 역사 같은것)

그는 조나단 디 스펜서와 함께 주제와 상관없이 저자명만으로도 나를 소환할수 있는 마법을 갖고있는 사람이다.

어쨌든 모던타임스는 재미있고, 풍부하며, 논지는 날카로우며, 가끔씩을 줄을 긋게 만들고, 문장도 훌륭하다(그는 문장이 훌륭하지 않은 몇몇 나라의 헌법을 조롱했다)

단 한줄도 쉽게 쓰지 않았다는것을 알수 있고 자신이 실제로 믿는 사항만을 서술했다는것도 알수 있다.

이런책을 걸작 이라고 부를수 있겠다

물론 그의 논리전개에 의한 결론이 싫은 사람들도 있을수 있겠다. 또한 몇가지 사실은 사실과 다른 경우도 있다 (가령, 로젠버그 부부, 통킹만 사건 등은 최근에 비밀 문서가 공개되어 폴존슨이 믿고있는 사실과는 다르다) 또한 영국신사 답지 않게 적들의 만행은 사소한 소문까지 시시콜콜하게 공개하고 이쪽편의 만행은 독자들이 감정의 변화를 느끼지 않게 아주 건조하게 서술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장대한 책에서 몇구절이 틀렸다고해서, 혹은 적극적으로 한두부분을 외곡했다고 해서 이책의 위대성이 줄어들거나 읽을 가치가 줄어드는것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비판하는것은 젊잖은 양반이 할 일이 아니다.

모던타임스에 나온 사실의 서술은 거의 사실이며 논지는 과학적이고 결론은 명확하다.

모던타임스를 잘못 읽으면 얼치기 우파가 나오거나-대부분 내인생에 가장 영향을 준책을 자신있게 말하거나, 오직 재미로 독서하는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경우다-혹은 화를 내며 과장된 몸짓으로 책을 집어 던지고 '넌 폴존슨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라며 이유없는 적개심을 들어내게 된다

일반적인 독서가는 이책의 논지를 반박하기 힘들겠고 아마도 대한민국의 카산드라 진중권 형님같은 분이 나서줘야 폴존슨의 논지를 논박해볼수 있을것 같다

혹시라도 논박을 위해 이책을 읽는 사람, 혹은 읽지 않고 비판하는 사람이 있다면 차라리

S1 의 작품을 강권하는 바이다. 그게 모던타임스에게도 좋고, 본인의 건강에도 좋은일이다.

 

추신 총,균,쇠의 오마주로를 한번 해보자

나는 중권형님이 명상을 하며 해변을 산책하고 있을때 얄리처럼 그에게 다가가 "이 책은 왜 이런 결론이 나오는겁니까?" 라고 묻고 싶다

그러면 중권형님이 친절하게 답해 주실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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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4)-그를 읽는 코드-"....어떤 이야기는 아타르의 "새들의 회의"에서 도용했으며.... | 기본 카테고리 2007-12-29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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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들려주는 과정중 나는 페르시아의 신비주의자 파리드 알-딘 아무탈립 무하마드 벤 이브라힘 아타르의 시 "만티크 알-타이르(새들의 대화)"를 언급했었다. 그는 니샤푸르(중세 이란의 도시 중 가장 중요했던 도시이며 아타르의 고향-역주)가 약탈당했을 때 징기스칸의 아들이 툴레의 군인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아마 그 시를 요약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새들의 오래전의 왕 시무르그 Simurg 가 중국의 중심지에 빛나는 깃털 하나를 떨어 트리게 된다. 옛날의 무정부 상태를 두려워한 새들은 그것을 찾기로 결정한다. 샏르은 자신들의 왕의 이름이 "30마리의 새"라는것을 안다. 그들은 그의 왕궁이 땅을 둘러싸고 있는 둥그런 산맥 "카프"에 있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거의 끝이 없는 모험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들은 일곱 개의 골짜기들, 또는 바다들을 건너간다. 마지막에서 두 번째 장벽의 이름은 "현기증"이다. 마지막 것의 이름은 "섬멸"이다. 수많은 순례자들이 포기를 한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죽는다. 자신들의 과업에 철통같은 의지를 가진 30마리의 새들은 시무르그의 산을 밟게 된다. 마침내 그들은 그것을 바라본다. 그들은 자신들이 시무르그이고, 시무르그는 자신들이 각기 한 사람이면서 또한 모두라는 것을 때닫는다.(플루티누스,-"아홉신", 8권 7장-는 또한 자기 정체성의 원리에 관한 천국적인 확장에 대해 언명한다. "개념적인 천국에서 모든 것은 모든 곳에 있다. 그 어떤 것이든 모든 것들이다. 태양은 모든 별들이며, 하나의 별은 모든 별들이면 태양이다." "새들의 대화"는 가르신 데 따시 Garcin de Tassy에 의해 불어로 번역되었다. 영어로는 에드워드 피츠제럴드 Edward Fitzgerald가 번역했다. 이 주석을 달기 위해 나는 버턴 Sir Richard Burton의 "천일야화" 제 10군과 마가렛 스미스 Margaret Smith의 "페르시아 신비주의자 : 아타르(1932)라는 논문을 참고했다). 이 시와 미르 바하두르 알리의 소설과의 접촉이 아주 과대한 것은 아니다. 제20장에서 한 페르시아 서적상이 알모따심이 했던 말이라고 한 그 말은 알모따심이 했던 다른 말들의 과장 해석인 듯싶다. 이러저러한 유사성들은 <찾음을 당하고 있는 자>와 <찾는 자>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찾는 자>가 <찾음을 당하는 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쳣을 수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책의 다른 장은 알모따심이 바로 그 법대생이 죽였다고 믿었던 <힌두인>이라는 것을 시사한다.[원주] 역주 : 여기서 우리는 파리드 우딘 아타르의 시집에 관한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 역시 허구의 산물임을 짐작할 수 있다. ----출처 민음사 보르헤스전집2 픽션들 알모따심에로의 접근 65-66 원주에서 "나"라고 말하는 화자는 오르한 파묵의 아버지뻘 되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입니다. 보르헤스의 참조 서적이나 작가중에 드물게, 아주 드물게 사실을 바탕으로 합니다. 기억이 사라져가는 제랄, 눈이 멀어가는 보르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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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아오이를 위하여 | My Story 2007-11-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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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YES블로그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참여하신 분 중 두 분에게는 YES블로그 운영자가 깜짝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

소라아오이가 내블로그에 감격해서 나에게만 노모를 공개 해주기를 바라며....

 

아니면 인생만큼 경이로운것은 없기에 글읽기를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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