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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 애스 2 : 겁 없는 녀석들 | ♡ 영화리뷰 2013-10-29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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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킥 애스2: 겁 없는 녀석들(디지털)

제프 와드로
미국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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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봉했다 킥 애스2!! 1편을 상당히 재미나게 봤던 터라.. 2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전한 1편의 히어로들과 더불어 짐캐리까지 합세한 영화라니!! 하지만.. 개봉 후에 평이 상당히 별로라.. 기대치를 뚝 떨어뜨리고 보았으나.. 그래도 실망감이 상당했던 영화였다..ㅠ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Chloe Moretz). 찌질한 킥애스 ‘데이브’(Aaron Johnson)를 상대로 하이킥 연습이나 하면서 무료함을 달랜다. 그러나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순 없는 법!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XX에 의해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애스를 구하면서 억눌렀던 본능을 일깨우는 힛걸!  힛걸 & 킥애스의 ‘정의의 팀’ vs 머더XX의 나쁜 X 크루 

 마침내, 킥애스와 힛걸이 이끄는 ‘정의의 팀’과 세상에서 가장 나쁜 X들만 모인 머더XX 크루들의 화끈한 정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전편의 히어로인 킥 애스와 힛걸의 출연만으로도 너무 반가운 영화였다. 아쉽게도 니콜라스 케이지가 빠졌지만 그의 빈 자리를 매꿔줄 짐 케리가 있으니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줄거리를 잘 몰랐으나 원작과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이 영화가 별로라는건 역시 감독의 연출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일단 캐릭터의 독특함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인 킥 애스와 힛걸도 전편만큼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 외의 히어로들도 생각보다는 별로.. 특히 짐 케리가 연기한 슈퍼캡틴은 정말 너무 아쉬웠다.. 
의외로 악당쪽의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특히 악당쪽의 마더 러시아!! 정말 대박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ㅎㅎ


1편에서는 킥 애스와 힛걸의 완벽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편에서는 힛걸의 히어로서의 고뇌와 10대 소녀가 겪는 학교 이야기가 등장한다. 줄거리 자체가 이전 10대들의 영화나, 여느 히어로 영화에서 봤을법한 내용이다. 워낙 현실적인 히어로물이라 이정도의 이야기는 잘 이어놓으면 나쁘지 않을텐데.. 이들을 상당히 매력적으로 이어내질 못했다.  
게다가 영화 킥 애스의 묘미는 역시나 핏빛 가득한 액션인데.. 이마저도 전편만 못하다는 느낌이라 아쉬웠다. 잔혹성은 전편보다 덜해서 좀더 대중적여진 느낌이지만.. 전편처럼 액션에 강한 임팩트가 없다는 느낌.. 힛걸이 아드레날린을 맞았을때의 그런 쾌감을 영화에서 이어나가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편에서는 그나마 힛걸과 킥애스가 주인공이였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힛걸 말고는 볼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킥애스의 묘미는 힛걸인건가..ㅠ

전편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감독이 바뀐 탓일까 전반적으로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ㅠ 2편의 흥행이 다소 아쉬워 3편이 만들어 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영화 킥에스2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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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 ♡ 영화리뷰 2013-10-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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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래비티(리얼디3D)

알폰소 쿠아론
미국 | 2013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개봉 전부터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던 영화 그래비티.. 드디어 개봉했다.. 아쉽게도 개봉 첫주에 예매 전쟁에서 지는 바람에.. 대신 4D관람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주에 아이맥스로 보려고 예매 했다 시간 안되서 패스.. 둘다 보지 못했지만 왠지 아이맥스보다는 4D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드는건.. 차차 이야기 하도록 하고.. 

단순한 스토리에 딸랑 두명의 배우만 출연하는 영화지만.. (하지만 딸랑이라고 쓰기엔 너무 멋진 배우분들이라는거~) 요거요거.. 상당한 볼거리와 기술력을 겸비한 영화라는 사실!!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Sandra Bullock)는 러시아에서 폭파시킨 자국의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탐사 대장인 매트(George Clooney)만 살아남게 되지만.. 이윽고 스톤 박사는 그곳에 홀로 남겨지는데…


출연하는 배우는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 단 두명뿐이다. 고작 배우가 두명뿐이야? 라고 하겠지만 다른 배우들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두 배우만으로도 영화를 잘 이끌어 나갔고 충분히 영화를 체워주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반부 이후부터는 산드라 블록 홀로 영화를 이끌어 감에도 전혀 영화속에 허전함이나 공백감이 없어 보였다. 너무 멋진 두 배우이고 이 배우들이 캐릭터 그 이상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는 생각! (참고로 우주복을 입고있는 조지 클루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색쉬하더이다..ㅋ)

영화의 시놉시스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영화 한줄로 정리 될 정도로 간단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가 이렇게도 높은 예매율과 별점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뭘까.. 아무래도 이제껏 다른 영화에서 느끼지 못한 그 무언가를 이 영화에서는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제껏 보지 못한 우주의 광활함과 위대함.. 그리고 그 안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한낱 보잘것 없는 인간의 모습까지..



영화를 보면서 정말 내가 우주에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고, 무중력 상태에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은 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우주에서 보는 별은 신비로움이 느껴졌다. 무중력의 느낌을 잘 살린 촬영 기법도 좋았고, 가끔 1인칭 시점에서 촬영이 이뤄 질 때면 흡사 내가 홀로 조난당한 스톤 박사가 된 것 마냥 광활한 우주에서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치 않는 그녀의 모습에서 생존을 갈망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인간의 집념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이렇게 '영화를 본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영화속 안에 들어가 있다' 라고 느낄 만한 영화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그래비티는 이런 모습들을 엄청난 기술력을 이용해 촬영하고, 최첨단 극장 시설을 이용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극장이나 2D로 관람 하는 것 보다는 3D나 아이맥스3D, 4D로 관람 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기에 라냥도 역시 4D로 관람 했다는거..



하지만 앞서 말했듯 스토리가 상당히 단순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시고 지루하다고 느끼실 분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활한 우주의 모습과 그 안에서 홀로 사투를 버리는 인간의 이야기가 썩 유쾌하게 그려지지는 않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일반관이나 아이맥스 3D로 관람 하는 것 보다는 4D로 관람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4D는 진동이나 의자 움직임 등의 자극과 바람, 소리를 이용한 여러 자극이 스토리의 단조로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무중력 상태에 있는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중력 상태에 있는 주인공의 느낌을 잘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바람이나 진동같은 효과들도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거.. (물론 이건 개인적 의견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맥스로 보고싶어요..ㅠ)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긴 하나.. 역시나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라냥 역시도 상당히 집중해서 영화를 보고, 느끼며 봤던 영화을 봤다. 

정말 오늘날 촬영기술이 얼마나 발전했고, 그걸 최고의 기술력으로 관객들에게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정말 위대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은 이런 영화가 나오기 드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보며.. 이제까지 영화 그래비티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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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머스 파이브 | ♡ 영화리뷰 2013-10-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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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페이머스 파이브: 키린섬의 비밀(디지털)

마이크 마주크
독일 | 2013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지인분들을 잘 둔 덕에 생각지도 않게 볼수 있게 된 영화 페이머스 파이브.. 
사실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무조건 아동용 영화라는 생각으로 더빙버젼밖에 없을 뿐더러..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하루에 1회정도밖에 영화를 상영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아무리 대중적이지 못하고 흥행성이 없어 보여도 그렇지.. 이렇게 상영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건데..
겨우 맞는 영화시간을 찾아서 보긴 했지만.. 토요일 오전 11시 40분.. 역시나 많은 분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정쩡한 시간이라 그런지 영화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쩝..ㅠ


방학을 맞아 삼촌 집을 찾은 줄리안, 딕, 앤은 사촌 조지, 그리고 애견 티미와 함께 동굴 탐험을 하던 중 우연히 조지의 아빠가 연구 중인 극비 에너지원을 노리는 악당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을 대신해 아이들 스스로가 악당들으로부터 아빠를 구출하기 위한 대작전이 시작 되는데… 과연 최연소 5인조 수사대는 위기에서 아빠를 구출하고, 악당들의 음모를 밝혀낼 수 있을까?



제목처럼 4명의 아이들.. 그리고 한마리의 견공이 주인공인 영화 페이머스 파이브.. 우연히 알게된 악당들의 음모로 부터 아버지를 구하려는 똑똑하고 영리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사건 조사를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이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엉뚱하게 사고만 치는 모습이지만 결국에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에 늠름함까지 옅볼 수 있었다는..
그리고 스토리 자체도 의외의 반전과 의외로 생각지도 못했던 몇몇 장면들 때문에 상당히 감탄하면서 봤다. 마지막 반전이 밝혀지는 순간 같은 극장에 있던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기까지 하더라고..ㅎ 살짝 라냥은 예상은 했었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였나봐..ㅎㅎㅎ


영화 자체도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져 있던데다.. 더빙 버젼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아이들용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이 보기에는 유치하고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다소 그런 느낌이 들었으니.. 하지만 같은 극장에 있던 아이들은 웃고, 소리지르고, 박수치며 어찌나 재미나게 보는지 나까지 즐거워졌다. 아무래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영화라 그런지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웃고 즐기며 아이들의 우정에 관해 배우기 너무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런 순수돋는 영화를 보면서 웃었던 때가 있었던것 같은데 흠흠..ㅋㅋ


다소 어른들이 보기엔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어린이들이 보기엔 딱인 너무 좋은 영화였다. 아이들과 함께 극장에 가서 보면 딱 좋을만한 영화인데.. 상영관이 이리 없어서리.. 곧 극장에서 내려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 내년 설에 설특선 영화로 방영해주면 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보며.. 영화 페이머스 파이브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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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 ♡ 영화리뷰 2013-10-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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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디지털)

장준환
한국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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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감독의 10년만의 복귀작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가 드디어 개봉했다. (사실 개봉날 사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뷰는 왜 이제쓰는가..ㅠ )장준환 감독님의 걸작 지구를 지켜라를 너무 좋아하는 라냥인지라..거기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김윤석 아저씨의 출연과 누나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는 여진구군의 출연, 거기다 다섯 범죄자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라.. 개봉 전부터 완전 기대기대 초기대!!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역시나.. 대박!! 을 연신 외쳐댓던 영화 화이의 리뷰를 시작해본다.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여진구)’.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김윤석)’,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조진웅)’, 이성적 설계자 ‘진성(장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박해준)’, 냉혈한 행동파 ‘동범(김성균)’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들이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영화 화이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역시나 배우들의 연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주인공 화이 역에 여진구.. 나이가 17살이라던데 그 나이가 무색할 만큼 폭발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정말 보고 나오면서 여진구의 연기가 미쳤다는 생각이 들 정도.. 워낙 드라마를 안보는지라 여진구의 연기를 처음 접한 작품이였는데 정말 대단했다. 능력이 충분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화이의 다섯아빠 김윤석, 조진웅, 장현석, 김성균, 박해준.. 어느 누구 하나 부족함 없이 각자의 역할을 너무 잘 맡아 주었다. 뭐 말하면 입아플 카리스마 김윤석 아저씨!! 역시나 정말 보다 지릴 정도의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셨고.. 이웃사람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 김성균님.. 이분의 사이코 연기에 경악할뻔!!

이 외에 조연배우들 역시 어느 누구 하나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각자의 역할을 너무 잘 맡아 주었다. 심지어 임지은, 문성근, 이경영 등 연기에 대해 말하면 입아플 배우들이 조연으로 총 출동해주니.. 이영화 뭐 연기 하나는 미친거지~ㅎㅎ



사실 어떻게 보면 줄거리가 상당히 간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화이와 다섯 아버지의 관계.. 그리고 사건이 진행되면서 임형택과 이들의 관계가 너무나 손쉽게 드러나더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너무 좋았던건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다소 단순할 수 있는 스토리를 너무 잘 표현한 감독의 연출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잔혹하면서도 슬프고 가슴아프게 표현한 이들의 이야기가 스트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자신을 편하게.. 또는 엄하게.. 열과 성을 다해 키워준 다섯 아버지.. 이 다섯 아버지는 다 각자의 방식데로 화이를 사랑했고 또 그 사랑으로 키워왔다. 그 사랑이 다른사람에게는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고.. 화이에게 어떤식으로 다가갈지 모르지만.. 하지만 결국 이들에게 총을 겨눌 수 밖에 없는 화이의 분노와 증오, 슬픔.. 그리고 모든것을 죽음으로 이끌어도 막을 수 없는 화이를 향한 다섯 아빠의 사랑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여운을 만들어냈다. 물론 그 방법이 다소 잔인했을지라도..



19금 영화인지라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았다. 아무래도 여자분들이 보시기에는 너무 자극적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하지만 라냥은 이런 어두운 분위기와 잔인한 영화를 워낙 잘봐서..ㅎㅎ) 중간에 살짝 느러지는 부분도 없진 않고.. 편집해서 조금 짧게 갔어도 나쁘지 않았을듯.. 거기다 중 후반부에 등장하는 액션신인데.. 17세 소년 여진구군이 연기하기엔 아직 액션이 다소 미흡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래도 나름 무난하게 잘 소화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케릭터가 다 맘에 들었으나 그중 가장 아쉬운 형사 케릭터는 없앴어도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살짝..

앞서 이야기 했듯 너무 영화 초반에 사건의 전말이 다 드러나 버리는 바람에 내용적 호기심은 반감됐지만 그걸 뛰어 넘는 연출력으로 영화를 초초 몰입하게 만드는 감독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됐다. 화이는 비운의 작품으로 남으면 안되는데..ㅎㅎ



아쉬운 부분이 아애 없지는 않지만 워낙 영화의 연기와 연출이 좋았던 영화였다. 영화의 어둡고 슬픈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잘 살렸고 보고 나오면서도 연신 대박을 외처댔으며 그 이후로도 상당히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아.. 화이 좋다..ㅠㅠ 다소 무거운 영화이긴 하나.. 기회된다면 다시금 보고 싶은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소년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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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 ♡ 영화리뷰 2013-10-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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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롤러코스터(디지털)

하정우
한국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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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배우가 드디어 하감독이 된 첫번째 영화 롤러코스터.. 부국제때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다던데 다행스럽게도 개봉하게 되었다는거~ 그럼 또 개봉날 봐줘야 되는게 인지상정!ㅎㅎ 이미 여러 리뷰를 읽고서 기대치는 초큼 낮추고 극장으로 고고!!ㅎㅎ


영화 <육두문자맨>으로 일약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마준규는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자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어딘가 오버스러워 보이는 승무원들과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사상 초유의 탑승객들. 이륙하는 순간부터 언빌리버블한 상황들의 연속 속 기상 악화로 비행기는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연료가 다 떨어져 가는 와중에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포스터부터 B급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영화 롤러코스터는 시작부터 정말 압권이다. 영화 육두문자맨으로 욕설을 통해 한류스타가 된 영화배우, 쌍스러운 욕과 술담배를 일삼는 기장과 부기장, 손님 알기를 X처럼 아는 스튜어디스와 독특한 캐릭터를 소유한 손님들까지.. 사실 시작부터 말도안되는 영화였다..ㅎ 등장인물의 욕설 섞인 깨알같은 대사들과 엉뚱한 행동들이 상당히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런 캐릭터들의 모습이 상당히 재미가 있으면서도 이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과 코드가 맞지 않으면 전혀 웃기지 않음을 느낄 수 있기에.. 실제로 극장에서 나 혼자 웃던 장면이 몇개 있었다는.. (역시 나는 독특한 취향의 소유자 였던가..ㅋㅋ) 코드가 잘 맞는다면 시종일관 빵빵 터지면서 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소 의아해 하며 볼 것 같은 느낌이..ㅎㅎ


중반부까지 이런 엉뚱 발랄한 이들의 이야기가 상당한 웃음을 자아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점점 이야기는 산으로 가는 듯 하고.. 마지막 결말도 사실 좀 벙찐 느낌이였다. 애초부터 B급 영화였기 때문에 그 느낌 그데로 살려 막장 코믹으로 승부를 냈으면 좋았을 수도 있겠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그 안에 의미를 내포하려고 노력한 듯 하나.. 이도저도 안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하감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가 뭐였는지 생각해 본다면..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은 자신의 모든걸 반성하고 신을 찾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결국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나약한 존재라는거.. 정도..??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특히 후반부..) 초반의 그런 막장 병맛 코미디와 하감독의 영향력이 발휘되어 어느정도 관객몰이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정우는 배우일때도.. 감독일때도.. 인기가 많나봉가..ㅎㅎ 영화 롤러코스터의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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