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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피카소의 시선.. | 기본 카테고리 2023-02-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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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블로 피카소

이종호 저
인물과사상사 | 202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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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 긴 것으로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에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니죠.

20세기의 가장 영향력있는 화가로 미술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고

마술사로 여겨질 만큼 역사상 가장 많은 미술품을 남긴 화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죠.

그래서 역사상 살아생전에 가장 많이 돈을 번 화가가 된 인물이지만

정작 그의 어록에는 '돈 많은 가난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그러나 그림은 보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다는 그의 철학만큼이나

그의 인생도 파란만장해서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 드네요.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거장 피카소의 작품은 그래서

미술관에서 수없이 전시되곤 하는데 그가 겪어온 인생을 책으로 읽어 보았어요.

 

상상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현실이다

파블로 피카소

1881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태어난 피카소는 어린 시절 자연주의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어린 시절에 비범한 예술적 재능을 보여주었어요.

이후 20세기의 첫 10년 동안 그의 그림은 다양한 이론, 기술 및 아이디어를 실험하면서 바뀌게 되죠.

천재적인 그에게도 어린시절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를 앓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정도로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 증상으로 대인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이나 불안이 동반되는 경우가 적지 않을 텐데

이런 아들이 지적 장애를 갖고 있지만 미술관 관련된 천부적 재능을 소유했다는 걸

알게 된 아버지는 아들의 창조성을 열어주는 데 주저하지 않았죠.

그래서 어린시절의 상처로 우울하고 고독한 느낌의 화풍인 청색 시대의 작품들이 많았고

1904년부터 그의 작품은 점점 밝아지며 이른바 청색시대에서 감상적이고 로맨틱한 장밋빛 시대로 바뀌죠

이후 입체파와 초현실주의에 이르기까지 피카소는 다양한 양식을 창시하며

1907년 입체주의의 시작인 <아비뇽의 처녀들>을 발표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법을 시도한 화가이자 도예가, 조각가로 유명해요.

이렇게 피카소는 청색시대, 장밋빛 시대에서 나아가 입체주의를 이끌며

미래주의, 신조형주의 등 다양한 표현으로 미술 양식에 영향을 준 듯 해요


 

사랑은 삶의 최대 청량제이자, 강장제라고 할 정도로 피카소가 사랑한 여자들은

너무나 유명하고 그의 단골 소재 또한 그가 사랑했던 여인들이죠.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 피카소는 수많은 여인들을 만났고

그의 여인들은 그의 그림에 담겨 묘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놀라운 그의 3대 반전작품은 1951년 완성된 <한국에서의 학살>,

그리고 <게르니카>, <시체 구덩이>

<게르니카>는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히틀러의 스페인의 게르니카 공격을 지탄하는 내용이고

<시체 구덩이>는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소재로 한 것이고

<한국에서의 학살>은 한국 사회에 대한 잘 알지 못한 그가 제목에 한국이라는

이름을 붙여 논란이 되었는데 사실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작품의 제작 시기가 한국전쟁 와중에 황해도 신천군에서 일어난

신천 학살 시기와 비슷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해요.

작품은 총을 겨누고 있는 학살자들고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피해자들을

이분법적인 구조로 표현해 내고 있는데 총 앞세 공포에 질려 있는 그들의 모습이 놀라웠어요.

나체로 표현돼 무력함과 순수함이 강조되어

누군가는 아이를 감싸 안은 채, 배가 부른 임산부는 체념한 듯 눈을 감고

뜻밖에도 어린아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양 바닥에 앉아 꽃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림이 무슨 이유로 그려졌는지의 여부를 떠나

전쟁의 잔혹성이 사실적으로 느껴져 어떠한 이유에서도 폭력은 일어나지 말아야죠.


 

그림은 미리 생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제작 중에 사상이 변하면서 그림도 변한다.

그리고 완성 후에도 보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 변화한다.

피카소

그림은 항상 어렵지만 그의 그림에 대한 정의가 마음에 듭니다.

그림은 보는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고 하듯이

피카소의 매우 도전적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림이 아닌 피카소라는 사람에 더 집중하며 읽었어요.

특히나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거장으로서 손색이 없단 생각!!


 

#파블로피카소 #피카소 #인물과사상사 #이종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저는 이 책을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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