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그림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눈길이 저절로 가네요^^
자유를 꿈꾸는 마당개 봉봉이라~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던 걸까요?
고물상 마당에 묶여있던 봉봉이는 번개처럼 달려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답답한 마당에서도 벗어나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해서 자유를 찾게 되었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진짜 주인을 찾고 싶었지만,
찾지 못하고 대신 친구를 찾은 봉봉이의 이야기가 그동안 펼쳐졌었는데요.
이번 낭만 강아지 봉봉 3권은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궁금했어요.
봉봉이에게 무슨 일이?
비밀 요원 테스트는 뭘까? 원수는 흔들다리에서? 우리가 되는 방법?
여러분들도 많이 궁금하시죠?
평화주의 개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봉봉이의 특별한 모험이 펼쳐질 것 같아요.
봉봉이와 볼트, 너트가 살고 있는 동네에
으스스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요.
비둘기들에게 공격을 가하고 비둘기를 피투성이로 만들었다는
무시무시한 고양이 소문을 듣게 되는데요.
범인은
너트의 눈에 상처를 남겨준 고양이
볼트와 너트와 함께 예전에 지냈던 덩치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라고 생각했어요.
봉봉이는 작은 말다툼으로 인해
볼트, 너트와 조금씩 멀어지게 되고
유기견을 구조하러 온 동물 구조대를 피해
도망가다가 어느 고양이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이름이 랑랑이었어요.
랑랑이는 비밀요원이라며,
다른 누구에게도 정체를 알리지 말고 비밀로 해달라고 했어요.
랑랑이와 함께 비밀요원이 되고 싶은 봉봉이는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요.
테스트를 받는 중 위험한 일이 생기고
마침 볼트와 너트가 봉봉이를 구해주러 오게 돼요.
이때 비밀 요원으로 알았던 랑랑이가
친구들을 괴롭힌 덩치라는 사실을 알게되는데~
덩치가 얄미운 짓만 골라하다보니
어느 누구도 덩치 말에 귀 기울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덩치에게도 루비라는 다른 이름이 있었고
아픔이 있었음을~
봉봉이와 볼트와 너트가 알아주었어요.
덩치가 용기 내어 너트 눈을 다치게 한 부분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하고, 너트도 사과를 받아주었어요.
봉봉이와 볼트, 너트도
서로간의 오해했었던 점에 대해~
상처 받을 말을 한 점에 대해 서로서로 사과를 했어요.
고양이와 강아지 사이이지만,
친구간의 우정이 무엇인지
서로를 챙겨주고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호기심도 넘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봉이를 더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네요.
4권은 또 어떤 내용의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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