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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오수향 저
피오르드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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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보다 그리고 글만큼 누군가를 죽이고 살릴 수 있는 엄청난 것이란 걸. 우리는 얼마나 인지하며 살고 있을까. 그야말로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을 수 있고,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을 울리고 웃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소통이라는 대화. 사람 사이의 오고 가는 마음. 그것이 '말' 로 내뱉어 졌을 때는 이미 나의 것이 아닌 상대의 것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오랜 시간 재직 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과 사람. 그것이 일의 대부분 가끔은 전부가 되어 버린다는 것을  오랜 일터의 시간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뿐인가. 엄마가 되고 난 이후에는 부모로서의 '말' 이 얼마나 아이라는 자라나는 인격체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마저도.

그만큼 '말' 은 중요하다. 그리고 그 말을 통해 우리는 이 사회에서 '관계" 라는 걸 맺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그 생각을 했었다. 말을 잘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그 '잘' 이라는 것에는 반드시 다정함이 남겨져야 되는 것이라고... 

 
 
가까이하면 상처받고 멀어지면 외로운 고슴도치들에게
저자
오수향
출판
페이퍼버드
발매
2021.11.30.
책 자체는 우선 쉽게 읽힌다. 가독성이 좋다. 아마도 각 원고 꼭지 뒤쪽에 같이 따라오는 별책부록마냥 고슴도치 웹툰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흡사 보노보노를 연상하게 한다. 간단한 만화이지만 무언가 그 짧은 대화 속에서 언중유골 촌철살인적 생각마저 방불케 하는. 


각종 상황 별 대처법에 대한 전문가 저자분의 소개도 꽤 누군가들에게는 도움이 될 듯도 싶다. 가령 잘난 척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법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말 것, 들어주기만 해도 절반은 간다며 상대의 진짜 장점을 칭찬하라는 식의. 사려 깊은 조언이 가득 담겨져 있으니 아마도 관계를 맺고 나가는 데 있어서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목차를 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저자의 메시지가 얼추 도움이 될 법도 하다. 물론 결국 모든 건 실전이고 경험이겠지만..

비교란 나에게는 없고 상대방에게는 있는 것을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중략) 가장 먼저 타인과 내가 같을 수 없음을 인정행 한다. 타인과 나는 살아온 환경부터가 다르다. 나는 나고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일 뿐이다.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낄 때 

말실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실수한 사람의 성격이 급한 나머지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지 못해서다. 그다음으로 많은 이유는 누군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무의식중에 말로 표출되어서다. (중략) 

많은 사람들이 할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해서 오해가 생기고 서로를 상처 입히는 일이 발생한다. 내가 상처입기 싫은 만큼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상처주지 않는 대화법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실수 줄이기 

누구에게든 완벽해 보이려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자.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며, 오히려 실수하거나 약점을 보일 때 더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사람의 마음을 여는 일이 쉬울 것이다. 

완벽해보이려 노력하지 않기 


 


 

누구보다도 아이와 대화를 잘 하는 인간으로 성장하고 싶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서 남는 것은 가족 아니겠는가. 가족과의 대화. 특히 자식과의 대화에서 그들에게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언제나 쉴 그늘과 지혜의 샘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엄마인 나로서는...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지, 어떻게 말하고 표현하면 그들이 조금 더 자기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 갖게 될 지... 아이와 대화 한 마디 한 문장에도 생각을 하고 말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곤 한다. -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육아 중 대화이지만 - 그러다 보니 하나 터득한 게 생겼다. 

기다리는 마음. 

결국 대화든 말이든 글이든, 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 상대는 - 가족일지언정 - 내가 아닌 존재임을. 그래서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정하고, 진심이 닿기를 기다릴 줄 아는 것. 아주 큰 인내와 고통이 따를지라도. 언젠가 닿을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기다리는 중이다. 아이들이 본심을 알아줄 때 까지... (물론 이건 '가족' 에 한하는 기다림... 정말 통하지 않는 타자도 있기에 그런 이들은 적절한 차단과 방어도 필요한 법이다. '관계' 에 있어서는) 

여튼 어른이 되어도 말로 대화로 관계적으로도 여러 고충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한번 쯤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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