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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꿈 내비게이션

오영근,한금실 저
국일미디어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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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의미부여를 하기 가장 좋은 한 달이다. 한 해의 마무리, 새해를 맞이하기 전. 새로운 2022년의 다이어리는 언제나 그 작년의 12월부터 시작한다. 아직 장만하지 못했으나 아마도 2021년 12월은 이미 2022년을 준비하는 무언의 태도와 생각들이 즐비하게 다가오고 만다. 이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 걸까...조금 해이해질(?) 때도 되었다 생각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직장인으로 살던 해보다 그렇지 않은 해들이 - 햇수로 2년 정도일까 - 조금 더 열심히 사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정말이지 여러모로. 

그런 의미에서 이번달 초입부터는 괜시리 자기계발서에 손이 부쩍 가게 된다. 역시 인간성향은 그런 것일까. 조금 더 괜찮은 내가 되어 보자는 나름의 심기일전을 하게 만드는 계절로 인해. 아마 출판계도 그 즈음을 노리는 여타 출간물들이 가득할테지. 어쩌면 이 책도 나와 같은 독자들을 겨냥했을 지 모르겠지만. 

모르지 않는 메시지이지만, 한번 더 읽고 떠올리게 되는 생각들은 여러모로 일상의 행동에 소박한 영향을 끼친다. 꿈을 꾸라는........ 그 문장은...여러 생각을 낳곤 하는데...

 
 
꿈 내비게이션
저자
오영근, 한금실
출판
국일미디어
발매
2021.11.25.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서 가계부 정리를 했다. 한 달 정리를 하고 나면 이제 곧 한 해의 결산을 앞두고 있다. 대략 예상하는 바대로 올해도 꽤 많이 모았다. 저축했고 낭비하지 않았고 소극적이나 재테크도 소홀하지 않았으며 소비도 현명하게 잘 했다고 자평한다. (나만의 생각이려나 싶지만) 큰 리스크 없이 잔잔한 흐름이지만... 모든 건 때가 있는 법이라고 두고 보며 지켜보는 중이다. 차곡차곡 쌓아가며. 가계부를 정리한 숫자들을 그이의 톡으로 보냈다. 새벽에. 자고 있을 그에게. 출근하면서 보게 되겠지 싶지만. 약간의 칭찬을 받게 될까. 반대로 그에게 건넨 나의 칭찬어린 말들이 오늘 출근길 그의 어깨를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 줄까..뭐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가계부 다음엔 하루의 일과, 그리고 새해의 목표를 조금씩 그려보기 시작한다. 

이런 것이다. 어쩌면 나만의 꿈 내비게이션이라는 것은, 책에서 말한 것 중 가장 동의했던 부분은 '운칠기삼' 이었다. 많은 노력을 해도 내 마음과 희망대로 흐르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걸 인정하고 나서부터는 반대로 '운' 의 영역이 상당수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사주나 명리학을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고 산다. 일정 부분 타고난 팔자나 성향이 있다는 것) 그렇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는 것도 성향 상 맞지 않기에, 다만 할 수 있는 최선의 움직임을 해보는 것이다. 회사를 그만 두었어도 나름 '일' 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해 보았고, 실제로 꽤 확장했다. 비록 소극적인 확장이지만 단언컨대 우울감을 해소하는 확실한 방법으로 운동과 일 만한게 없다 싶을 정도로...실천을 해 보는 중이다. 그러다 생각하게 된다. 꿈이란 어쩌면 혼자 있을 때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결국 혼자의 시간이 그 사람을 만들고 꿈에 닿게도 만든다는 것. 누군가 보지 않았을 때의 자신이야말로 그 민낮이 바로 나를 뜻하는 것임을.... 

그러니 반대로 혼자 있을 때 품위 없고 지저분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은 군중의 다수에 있을 때 아무리 멋들어지고 있어 보이고 화려하게 보일지언정.... 그건 모두 '척' 일 뿐이라는 걸. 또한 경험하지 못한, 겉으로 보이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그 사람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상황을 믿는 것. 올해 가장 큰 깨달음 중 하나는 이것이었다. 

각설하고, 이젠 막연한 꿈보다 일상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는 작은 성취들을 촘촘히 쌓아가는 데 집중하게 된다. 그러면서 본질에 에너지를 열심히 몰입하려 애쓴다. 그 본질이라 함은 별 게 아니다. 그러나 잊기 쉬운 것이다. 그러니 디킨슨의 말대로 '관심의 밸브를 잠궈야' 한다. 그래야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며 소중한 것을 지키며 살 수가 있다는 것. 

나의 꿈은 무엇일까

그것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2022년을 앞두고. 이번달.... 

여러모로 정리하고 맞이하려는 12월이 그래서 고맙다. 두근거린다... 

(이 나이에 두근거린다면, 아직 젊은 거 맞나; 뭐 나이가 그리 중한가 싶지만 상당수 영향이 있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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