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와 여주는 한 빌라 위아래집 이웃으로 여주가 이사오고 자동차 접촉사고로 만남이 시작되요.
남주는 소설 쓰는 작가이고 여주는 주민센터 공무원이에요
이웃이다보니 주변 산책나가는 길에 자주 마주치고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로 몇번 위험에 처한 여주를 남주가 도와주면서 더 가까워지고 사귀게 되는 이야기에요
남주는 여주바라기마냥 아낌없는 사랑을 퍼주는 느낌인데 여주는 어렸을때 부터 비혼주의자여서 남주가 좋으면서도 자꾸 거리를 두는게 답답하면서도 한편으로 이해도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