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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

트리시 홀 저/신솔잎 역
더퀘스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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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15가지 원칙

 

어떻게 해야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다른 이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간단하다. 당신의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면 된다.

 

논쟁과 설득에,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도록 만드는 데 필요한 원칙이 있다고? 당연히 원칙이 있다. 타인의 의견을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글뿐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타인을 당신 편으로 끌어당기는 테크닉, 즉 설득을 위한 기본 원칙이 있다. (물론) 이 원칙 또한 보기 좋게 깨질 수도 있다. 원칙을 모두 무시하고도 상대방을 설득하는 데 성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교와 기술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다음의 원칙을 따를 때 누군가를 설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만은 확실하다.” [p. 10]

그 원칙들은

  1. 1. 세상에 귀를 기울여라
  2. 2. 사람들은 보통 자기 생각을 지키려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3. 3. 공감, 공감, 공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4. 4. 싸움을 걸지 마라
  5. 5. 감정을 건드려라
  6. 6. 상대의 도덕적 가치관을 이해하라
  7. 7. 공통점을 강조하라
  8. 8. 당신이 아는 것에 대해 써라
  9. 9. 독자를 놀라게 하라
  10. 10. 구체적으로 명시하라
  11. 11, 스토리를 담아라
  12. 12. 팩트는 중요하다
  13. 13. 그러나 팩트만으로는 상대를 설득할 수 없다
  14. 14. 전문용어를 피하라
  15. 15. 다듬고, 덜어내고, 잘라내라

라고 한다.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고, 다 아는 얘기다. 이는 글쓰기에 있어,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初步)를 바로 고수(高手)로 만드는 비법(秘法) 같은 것은 없다는 얘기다.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또 쓰지만 그 글이 읽히느냐는 다른 문제다. 물론 신문이나 잡지사의 편집자나 논문 심사자 등 당신의 글을 읽어야만 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뿐이다. 당신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면 당신의 글은 사람들의 눈에 들지 못하고 그저 사라질 것이다.

 

만약 당신의 글이 내용이 좋고, 설득력이 뛰어나다면 지금 당장은 안 읽히더라도 언젠가는 많은 이들이 찾아 읽게 될 것이다. 하지만 둘 중 하나가 부족하다면?

먼저 설득력만 뛰어난 글은 불량식품과 같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는 독일 제3제국의 국민계몽선전부 장관을 역임한 요제프 괴벨스(Joseph Goebbels, 1897~1945)의 연설은 이런 부류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내용은 좋지만, 글의 흐름이 두서가 없고, 전문용어를 남발하며, 호소력이 부족하면 독자들이 외면하게 된다. 20년 넘게 글을 다루며 <뉴욕타임스>의 편집장을 역임한 저자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바로 이런 부류의 글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글을 쓰는 이들을 위해 좋은 글쓰기의 기본과 테크닉을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다.

 

일주일 후, 이번에는 U2의 리드보컬 보노와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함께 작성한 칼럼 초고로 또 다른 홍보 담당자가 연락을 해왔다. 이 두 사람을 거절할 수 있을까? 바로 전주에 보노의 원고를 퇴짜 놓았는데, 또? 이번에도 에디터들의 반응이 별로 였다. 원고가 “너무 뻔하고”, “읽기 괴로우며”, “이기적”이라는 피드백이 달렸다. 하지만 에디터들도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이 지닌 영향력, 그리고 독자가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나는 한번 시도해보기로 결심했다. 이 원고는 저커버그가 유엔에서 하기로 한 연설과도 관련이 있었기에 뉴스거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원고를 어떻게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 중략~

편집 과정에서 우리는 보노와 저커버그에게 누구에게나 디지털 접근성이 허락되어야 한다는 것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수억 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두 사람에게 물었다. 놀랍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훨씬 좋아진 새 원고를 송부했다. 한결 간결해졌고 뜬구름 잡는 모호한 이야기가 사라졌으며 우리가 질문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도 제시되어 있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칼럼을 실었다.” [pp. 68~69]

 

다른 사례들을 살펴보자.

내 컨설팅 고객 가운데 한 면인 변호사는 <뉴욕타임스>에 칼럼을 싣고 싶어 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었지만 첫 문장이 너무 전문적이었고, 박학다식한 독자들이 보기에 따라 재수 없게 느껴지는 구석도 있었다. 바로 아래의 문장이었다.

이달 말, 연방 정부와 과학 기술 업체 간에 오래도록 이어진 디지털 사생활 침해 문제를 두고 미국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분쟁이 미국 대법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나는 본론이 좀 더 빨리 나와야 한다고 판단했고, 디지털 보안에 관심이 많을 <뉴욕타임스> 독자를 사로잡기 위해선 보편적인 질문으로 글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렇게 제안했다.

외국 서버에 저장된 개인 이메일을 미국 정부가 확인할 수 있어야 할까? 아니면 디지털 증거를 조사할 정부의 권리는 국경 내로 제한되어야 할까?” [p. 118]

 

사실 서점에 가면 다양한 글쓰기 책들이 있다. 유명인의 책으로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폴 오스터의 <글쓰기를 말하다>, 유시민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강원국의 <대통령의 글쓰기> 등이 있고, 하버드 대학에서 20년간 글쓰기를 가르쳤다는 바버라 베이그의 <하버드 글쓰기 강의>도 많이 팔리는 책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의미가 있는 것은, 어떻게 해야 내가 쓰는 글에 설득력이 있을까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다는 점과 앞에서 본 것처럼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다들 구양수(歐陽脩, 1007~1072)의 ‘삼다(三多)’에 대해 알 것이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다독(多讀)], 많이 쓰고[다작(多作)], 많이 상의해라 혹은 고치라[다상량(多商量)]는 얘긴데, 이 자체만으로는 사실 막연하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사례를 들어주면 좀더 잘 이해가 된다. 아마도 이것도 글쓰기의 원칙에 따른 글의 설득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서문에 “20년 넘게 글쓰기와 편집에 대해 내가 배운 것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당신이 쓰는 글이 기명 칼럼이든, 대학교수에게 제출하는 페이퍼든, 구직을 바라는 이메일이든, 단순히 남편에게 남기는 쪽지라 해도 당신의 의견이 상대방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p. 9]고 쓰여진 것과 같다. 즉,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혹은 설득력 있게 다른 이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더 퀘스트’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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