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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M02] 각자의 정의(正義), 그 결말은? | yes에 없는 공연/영화 2022-08-1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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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박평호(이정재 扮): 안기부 1팀(해외파트) 차장.

김정도(정우성 扮): 안기부 2팀(국내파트) 차장.

방주경(전혜진 扮): 안기부 1팀 에이스

장철성(허성태 扮): 안기부 2팀.

조유정(고윤정 扮): 조총련 출신 대석대학교 학생. 작전 중 사망한, 박평호의 현지 정보원의 딸

 

 

# 누가 '동림'이지?

 

영화가 시작되면 미국 순방 중 한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발생한다. 이를 사전에 막지도 못하고, 암살자들을 사살하는 바람에 배후를 밝히지 못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안기부장은 희생양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바로 방미사절단에 포함된 신 교수를 대통령의 방미일정을 누출한 간첩으로 몰아간 것이다. 이 사실을 입수한 방주경(전혜진 扮)은 해외팀 박평호 차장(이정재 扮)에게 “부장님께서 신 교수를 남한 고정간첩 총책 ‘동림’으로 지목했다고 합니다.”라고 보고한다.

이처럼 ‘동림’은 안기부 내부에서 실재하지 않는, 가공의 존재이자 유용한 도구로 여겨왔다. 이러한 관념은 ‘동림’에 의해 북파 공작원이 몰살당하고, 일본에서 진행된 북측 고위 인사 망명작전마저 실패로 돌아가는 일을 겪고도 유지됐다. 심지어 안기부장이 해외팀과 국내팀에 각각 상대를 조사해서 ‘동림’을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린 후에도, 서로가 뒤를 캐면서 상대방을 ‘동림’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이는 국내팀의 장철성(허성태 扮)이 국내팀 김정도(정우성 扮) 차장에게 “아무래도 박차장이 저희 쪽에서 ‘동림’을 만들려나 봅니다. 차장님, 이대로 당할 순 없습니다!”라고 하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다.

 

이런 안기부 국내팀과 해외팀의 갈등과 대립은,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처럼 이 영화의 초반과 중반에 누가 안기부에 숨어들어간, 고위직 고정 간첩 ‘동림’인가에 대한 추리와 더불어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이 잘 뒤섞이게 하는 요소가 된다.

 

 

# 평화통일

 

또 다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기 위해, 박평호는 독재자 제거 후 평화통일을 지향했다. 하지만 이런 박평호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와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었던 북한측 대남공작 담당자가 숙청되고, 그 자리를 적화통일을 원하는 인민무력부가 장악했기 때문이다. 1호(대통령) 암살 후, 전면전을 통해 남한 불바다를 꾀하는 북한의 모습에 박평호는 결심을 한다.

그 결심이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1983)을 연상시키는 사건에서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과연 박평호는 무슨 생각으로 마지막 순간에 그렇게 행동했을까?

 

 

# 민주주의 복원

 

공수부대 소령으로 1980년 광주에서 벌어진 비극을 현장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던 김정도는 이후 보안사를 거쳐 안기부에 입사한다. 독재자에 의한 민주주의의 압사(壓死)와 폭력에 의한 비극을 멈추고자 하는 그의 바람은 이루어질까?

 

독재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봤잖습니까, 끊어내야지요.”는 김정도의 말은 아이러니하게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그의 모습과 엇박자를 그려낸다. 독재자를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억울한 사람을 고문하고, 쿠데타를 일으키고, 현실의 적인 북한과 손을 잡아도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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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독하세요 waterelf 님 
당첨 축하합니다. 
좋은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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