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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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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작가들의 성격과 그들의 삶을 작품으로 엿보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6-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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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간을 탐구하는 미술관

이다 저
브라이트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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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20년전 처음 유럽배낭여행을 준비하며 읽었던 미술사 책이 떠올랐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그책은 작은 글씨와 아주 작은 그림 정말 하루에 몇장이 넘어가지 않는 스타일의 책이였다. 왜 난 미술학도도 아닌데 미술관을 가기위해 그 책을 읽고 막상 그 그림들을 만났을때 그런 지식보다 작품이 주는 감동의 힘을 느끼고는 그 후로 미술서적을 따로 챙겨보진 않았다. 북클럽 활동을 하며 읽게 된 #이다 복원사님의 #인간을탐구하는미술관 을 통해 그 시절 딱딱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미술서적이 아닌 다른 시선을 통해 작품을 작가들을 보게 되었다.

이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들과 작가들의 이야기로 엮어져 있는데 작가들의 성격과 삶을 통해 그들의 작품을 조금은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다 복원가님의 시선과 생각을 느낄수 있었다. 르네상스 이전의 신의 완벽한 창조물 인간이 아닌 이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어찌보면 불완전함을 표현한 그 시대의 작가들의 매력적인 이야기가 작품들과 함께 소개되어 책은 어렵지 않게 넘어간다. 단, 아쉬움이 있다면 복원의 이야기가 좀 더 자세히 소개되었다면 개인적으로 좀 더 흥미롭게 읽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다 복원사님의 말씀처럼 만약 당신이 수많은 미술 작품을 보았지만 작품 안에서 인간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작품을 보는 양을 줄이고 한 작품를 되도록 오래 보는 방법을 제안하듯 혹시 미술사가 어렵다 느껴진다면 이책도 순서대로 읽는것보단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작가나 그림을 따라 순서와 상관없이 완독을 목표로 하지 않고 읽는것을 추천한다.

-다산북스의 북클럽 활동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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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이자 나의 아이의 이야기, 모두의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4-0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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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절대 절대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그림/나선희 역
책빛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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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절대로 #베아트리테알레마냐 #나선희옮김 #책빛4기서평단 #책빛 @booklight_chakbit

이책을 만나는 이제 3주차에 접어든 초등학생을 둔 엄마는 그냥 웃음이 납니다. 초등학교뿐이겠어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등… 기관을 가기 시작했던 어느 한 시점이 생각나며 아련한 추억도 현재의 모습도 보여 나도 모르게 얼굴에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책을 읽으며 아이와 입학의 설레임과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한달정도가 지나고 아이와 다시 책을 보며 지금은 어떤지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부모인 제가 두려움이 더 컸던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는 강하더라구요.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걸 보며 언제 이만큼 자란건지 대견하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것 같아 아쉽기도 했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박쥐 파스칼린은 절대 절대로 학교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설득에도 파스칼린은 학교따윈 가고 싶지 않아요. 큰 소리를 칠 만큼요. 큰소리에 부모님은 땅콩만큼 작아지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부모를 데리고 학교에 가기로 결정! 엄마아빠와 함께 등교한 파스칼린은 용감합니다. 학교에 가기 싫다던 엄마아빠도 어느새 학교 생활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파스칼린은 그런 엄마아빠때문에 여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죠. 내일도 학교에 가고 싶은 부모님 과연 파스칼린의 선택은??!

아이와 대화를 기록해 봤습니다.

나: 절대 절대로… 파스칼린은 다음날 학교를 갔을까?
아이: ㅇㅇ 갔을것 같아. 막상 가보니 학교가 좋았을것 같아.
나: 엄마아빠랑 같이?
아이: 흠.. 글쎄. 같이 갈것 같은데?
나: 왜?
아이: 그냥 왠지 같이 가자 했을것 같아.
나: 그럼 엄마도 이렇게 같이 갈까?
아이: 싫어. 학교는 어린이가 가는데야. 엄마는 어린이가 아니잖아.
나: ㅡㅡㅋ 안돼?
아이: 절대 절대로 안돼!

나: 너는 학교 입학하기 전에 어떤 기분이였어?
아이: 학교 가는거 설렜어. 어떤 선생님을 만날지 친구들은 얼마나 많을지 궁금했거든.
나: 그랬구나. 막상 가보니 어땠는데?
아이: 가보니 재미있었어. 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
나: 와~ 그정도란 말이야. 왜?
아이: 새로운것도 배우고 친구들도 사귀니깐.
나: 학교 가는게 넌 즐겁구나.
아이: ㅇㅇ 학교 가는거 즐겁지. 근데 공부하는건 힘들어. 즐거운 학교 생활만 했거든. 근데 지난주부터 국어익힘이랑 수학이랑도 해서 3개나 해. 엄청 많이 하지? 힘들어.
나: ㅋㅋㅋㅋ 그러게. 엄청 많이 한다. 힘들 수 있지. 어려워?
아이: 어렵지 않은데 힘들긴 하지.
(끝나지 않는 그녀의 수다)


- 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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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당신에게 무슨일이 벌어지길 원하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3-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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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느 날 문득 내게

레베카 바흐-라우리스텐 글/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그림/손화수 역
책빛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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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 매일이 똑같은, 매일이 그닥 재미가 없는 한 소년이 있습니다. 언제나 모든것 제자리에 있고 없는게 없이 다 있는 소년은 혼자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뭔가 자꾸 텅 빈 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소년도 이제는 무슨 일인가 생겼으면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누군가를 만납니다. 다음날, 모든게 늘 제자리에 있던 소년의 방은 무언가 달라보입니다. 드디어 소년에게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그날은 여느날과 달리 소년은 무척이나 바쁩니다. 그러다 늘 하던 정원관리 중 곰 발자국을 발견하죠. 흠… 곰이라니요!! 곰을 조사하던 중 동굴에 숨어… 숨어 사는 곰을 찾기 위해 소년은 숨바꼭질을 합니다. 늘 선인장과 하던 숨바꼭질이기에 곰에게는 수를 얼마나 세야 곰을 찾을 수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사천팔백십…. 드디어 곰을 찾아봅니다. 그렇게 곰과의 숨바꼭질이 시작되고 늘 무표정해 보였던 소년의 얼굴에 웃음꽃이 폅니다. 언제나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었던 소년의 방, 집은 이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소년은 곰 한마리와 함께 살아갑니다. 보기에는 없는게 없었던, 너무나 정리가 잘 되어있었던 소년의 집은 이제는 전과 같지 않습니다. 드디어 소년은 소년의 삶을 살아갑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었으니깐요.

이집엔 아이방 한가득 장난감과 교구들을 있지만 자주 심심해를 외치는 아이가 삽니다. 다시 한번 아이에게 필요한건 #없는게없는가득한물건 이 아닌 곰처럼 아이와 소통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온방 가득한 아이의 물건보다 먼저라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이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며 망치로 한방 맞은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면 드디어 인간답게(?) 대화를 하고 아이와 담소를 담소를 나누지만 어쩐지 점점 자랄수록 소통은 점점 줄고 주로 부모의 일방적인 대화가 이루워집니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봐주는것이 아닌 자꾸 결과만을 보려하는 조급한 내마음을 이 그림책을 통해 잠시멈춤 을 해봅니다.

솔직히 아직 8세 아이는 책빛출판사의 다른 책만큼 자주 뽑아오진 않습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아이의 무표정함, 지루함이 아직까진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것 같아 한편으론 다행이다 생각과 함께… 내 아이의 얼굴에서 혼자 지냈던 매일이 똑같은 하루를 살았던 소년의 표정이 나오질 않길 바라며 오늘도 아이와 함께 열심히 놀아봅니다.

-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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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말의 힘의 중요성을 따듯한 그림과 색감으로 만날 수 있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22-03-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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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름보다 태양

마시 캠벨 글/코리나 루켄 그림/김세실 역
위즈덤하우스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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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나루켄 작가님의 책을 참 좋아합니다. 그림이며 색감 또한 따듯한 글을 애정하는 독자로 #somthinggood 의 번역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간소식을 듣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

어느 학교, 여자 화장실에 뭔가 나쁜 말이 써 있습니다. 독자는 그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어요. 여자 아이들은 교장실로 불려가고 화장실에 써 있는 그 나쁜말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서 직접 나쁜 말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집니다. 화장실 벽에 적혀있는 나쁜 말은 아이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아주 나쁘게요. 범인을 찾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그 나쁜말은 결국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 모두의 마음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한없이 밝고 따듯했던 아이들이 나쁜 말 때문에 모든 게 달라진거죠.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개개인이 얼마나 특별한지, 얼마나 고운 마음을 가졌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른들은 상처받은 아이들을 보듬어 줍니다. 그리고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아이들과 함께 방법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다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 스스로 한걸음 나아갑니다.

물론 여전히 나쁜말은 그곳에 존재합니다. 누군가의 마음 속에 남아 괴롭히겠죠. 그렇지만 그걸 바꾸는건 너도 나도 아닌 우리입니다. 우리가 믿는 좋은 것들로 이미 세상은, 우리의 마음은 달라질 수 있으니깐요.

이책을 읽으며 문자/말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전 얼마나 많은 나쁜 말과 문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살고 있었을까요. 내 아이에겐 또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며 지내고 있는걸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긍정적인 단어들, 표정, 행위가 있는데 왜 오늘도 전 아이에게 그러지 못했을까 반성하며 다시 한번 이책을 펼쳐듭니다. 회색보다 초록이, 구름보다 태양이 더 많고 나쁜 것보다 좋은 것이, 미움보다 사랑이 더 많다는 사실에 대해 내일 다시 한번 아이에게 꼭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서평 이벤트를 통해 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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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똥꼬발랄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3-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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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기한 영웅 가게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김수희 역
미래아이(미래M&B)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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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집에서 아묻따 작가님이 되어 미야니시다쓰야님의 신간 “신기한 **가게” 시리즈입니다. 신기한 우산 가게, 신기한 사탕 가게를 이은 영웅가게 입니다.

꼬마 돼지가 숲속을 걸어다가 신기한 영웅 가게를 발견하고 신기한 힘을 가진 물건들을 발견합니다. 각각의 물건마다 힘을 갖고 있는데 돼지가 고름 부츠는 쭉쭉 늘어나는 부츠! 물속에서도 물고기처럼 숨을 쉴 수 있는 마스크! 슈퍼맨처럼 하늘을 날 수 있는 망토! 그리고 노란 팬티를 구매합니다.

늑대에게 쫓기는 토끼와 생쥐를 도와주는 슈퍼영웅으로 변신한 우리의 돼지!! 부츠의 힘, 마스크의 힘, 망토의 힘으로 토끼와 생쥐를 도와 늑대에게서 도망쳐 보지만 역부족!!! 그러나 돼지에게는 마지막 히든 카드!!! “노란 HEHEHEHE 팬티”가 있었으니… 과연 이 팬티의 신기한 힘은 무엇일까요?! 과연 슈퍼영웅 돼지는 늑대에게서 토끼와 생쥐를 구할 수 있었을까요?!

아이: 엄마! 나 이책 아는데… 이 그림 알아! 이 작가님 책 다 웃기고 내가 좋아하잖아. 잠깐만 기다려봐.
(다 뽑아옴!)
나: ㅇㅇ. 엄마도 이작가 책 너무 잼나고 좋은것 같아.
아이: 늘 늑대가 나쁜데 뭔가 좀 웃긴것 같아.
나: 그러게. 똑똑하진 않은것 같아.
아이: 돼지는 늘 귀엽고 똑똑하고 착해.
나: 그러네. 너는 만약 신기한 영웅 가게를 발견한다면 뭘 사고 싶어?
아이: 흠… 난 뿔달린 마스크랑 빨간 부츠, 초록 장갑, 그리고 땡땡이 망토, 그리고 hehehe 팬티. ㅋㅋㅋㅋ
나: 어떤 힘을 갖고 있는데?
아이: 뿔달린 마스크는 뿔이 길어져서 나무나 높은 빌딩을 쭉 메달려 올라갈 수 있고, 빨간 부츠는 엄청 빠르게.. 자동차 보다 빠르게 달릴수 있어. 초록 장갑은 손 힘이 엄청 쌔져. 그리고 땡땡이 망토는 우주로도 날라갈 수 있게 잘 날고, 헤헤해 팬티는 ㅋㅋㅋㅋ

이책을 만나고 종종 꺼내와 읽었어요. 그러다보니 사탕가게, 우산가게도 구매해야하나(빌려서만 봤거든요) 모녀 세트병이 도졌구요. 늘 항상 유쾌하고 따듯한 내용으로 때론 그 안에 교훈적인 내용도 담고 있는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님의 신작을 만나 감사했습니다.

-서평 이벤트를 통해 책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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