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한성부사 정수헌의 서녀이자 한성부 소속 검험 산파 아란은 어느날 발생한 목멱산 화재사건에서 여섯 구의 시신이 발견되고 그 시신을 보면서단순한 화재사건이 아님을 깨닫게됩니다.
중인인 윤오와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윤오의 숨겨진 신부의 비밀을 알게되고 복수를 위해서 살아가는 여주가 남주를 만나고 그와 함께 사건을 해결을 하기 위해서 원치 않는 일들을 겪어나가면서 서로에게 끌리게된 그들의 볼 수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서 악연인 그들이었지만 그럼에도 각자가 처한 상황에 눈을 돌리기 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지나간일에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 주어질 일을 선택을 하는 주인공을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흥미로운 소재와 설정과 매력적인 주인공들로 인해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